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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인사정으로 오랜만의 뷰잉(작년 세컨드 나고야 1일차가 마지막) 이라 굉장히 떨렸는데

미묘하게 좋기도했고 불편한점도 있었슴당

일단 전 D12였구, 앞이 ABC였는데 중간중간에 어? 뭔가 다른 콜인거같은데? 하는 느낌만 있었지 자세히 들리지는 않았구

뒤에서부터 박수가 나오길래 솔로랑 신곡들 못듣고 와서, '아 이게 새로운 콜인가보다.. 신기..' 하면서 박수 따라했음요..

근데.. 이제와서 글을..보니.. 박수가 콜이 아닌가봅니다.. (민망)

제 왼쪽에 계신 분께는.. 후리링!! 안짱!!! 아리샤!!.. 여러모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해요. 오랜만이라 신났었어요;;

중간중간에 영상 나올 때 화장실 때문인지 이동하는 분들 많았는데 그정도 시야방해(?)는 괜찮았지만..

매니저가 눈에 보이는 범위에서 지긋이 보고있고, 계속 A,B의 왼쪽으로 왔다갔다.. 문제의 사람들 나갔다 들어갔다..

공연 중에 이동하는건 꽤나 난감했....;;

아쿠아 라고 부르는걸 모르고 앵콜로 알고 혼자 앙코르, 앙코르 하다가 몇번 아쿠아하고 침묵...하고..

몇 개 곡은 콜을 좀 보고왔는데 막상 하려니까.. ㄷㄷㄷ 틀린 부분도 많고..

솔로곡은 다 처음 들어서 조용히.. ㅎ... 블레이드만...ㅎ..

첫 등장 미라보쿠, 마이마이, 키미코코.. 그리고 특히 미라웨이에서 엄청 소리지르고ㅠㅠ

해파트, 어웨파에서ㅠㅠㅠ 으어ㅠㅠ 소리 역시 많이 지르고..

그리고 유우키미랑 맨 마지막곡 떼창도.. 목 갈라져도 질러가지고.. 여러모로 불편한 분 있었으면 죄송해요;;

특히.. 안쨩!! 후리링!! 아사밍!!!!!! 아이캬앙!! .. 이것도 죄송..

영상이라던가 토크가 웃겨서 막 웃었는데.. 음.. 혹시나 불편하셨다면 죄송..ㅠㅠ

그래도 정말 재밌었슴다!!!

특히 아사밍 드롭아웃 부르기 전에 눈물흘리고, 조절하려고 하는 부분도 진심으로 와닿았고

후리링 울 것 같으면서도 안울고 또 가끔 카메라 돌아가면 눈물 맺혀있는거같고

킹쨩은ㅠㅠ 갑자기 ㅠㅠ 울먹여가지고 같이 ㅠㅠㅠ

안쨩도 그렇고 아쿠아 멤버 모두 점점 천역덕스럽게 자연스럽게 변하는거 같아서,

퍼스트 때의 기억도 나면서 성장했구나.. 하고 여러모로 뭉클했네여..

말이 길었어요! 굳밤!

4센루, 4센치였는데.. 4센은.. 킹쨩줘도 되겠다 싶었던 뷰잉이었슴당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