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왜냐하면 스쿨아이돌을 계속 하냐, 안하냐로 고민하기엔 그걸로 할 수 있는 모든 고민을 이미 럽장판에서 호노카가 다 하고, 결론까지 내버렸기 때문이야.

이 결정을 그대로 치카가 따라가는 전개가 나오면 짭퉁 럽장판 소리를 면치 못할것이고, 이 전개를 전면적으로 부정해버리면 뮤즈가 보여준 이마가 사이코 정신을 훼손하는 결말이 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물장판은 어떤 방식으로든 '해체'에 대한 결론을 메인 떡밥으로 가져가진 않을거야. 애초에 3학년이 유학 일정을 잡아버렸고, 학교는 폐교되어버렸기 때문에 해체는 너무 자연스러운 수순임.

극장판의 부제는 'over the rainbow'야. 과연 무지개(우승) 너머에서 아쿠아가 어떤 새로운 결말을 맞이할지가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