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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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문하신 그 물갤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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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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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895028
  • 2018-07-07 09:42:00
  • 223.62.*.*

[물갤문학] 러브라이브 세계에 간 물갤쿤 이야기 



물갤쿤ㅡ러브라이브 선샤인 갤러리를 하는 자ㅡ이 눈을 떴을 때, 그에 눈에 비친 것은 아이돌 굿즈로 가득찬 자신의 방이 아니었다.  


이 풍경은 전에도 본 적 있다. 여긴 누마즈다! 그냥 누마즈도 아닌 애니메이션의 그것과 똑 닮았다. 사람들은 물론 건물들까지...  


물갤쿤은 문득, 자신의 몸도 애니메이션 작화로 인해 꽃미남으로 변해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거울을 보았다.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는 법이다.  


뭐, 자신의 몸은 별로 상관하지 않았던 물갤쿤이었기에 데미지는 적었다.  
만약 물갤쿤이 자신의 몸에 관심이 많았다면 지금의 몸처럼 되기까지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몸이 어떻든 상관이 없었다. 어찌됬든 이곳은 자신이 그토록 동경하던 러브라이브 세카이가 아닌가!  


"요시! 코낫타라 아쿠아노 미나상을 카나라즈 만나고 말겠어!"


물갤쿤은 한본어로 다짐했다.  


운좋게도 멀리서 아쿠아 멤버 9인이 수다를 떨며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물갤쿤은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그녀들에게 말을 걸어보기로 했다.  


그때였다.  


수풀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곳에는 보이지 않던 붉은 손이 있었다.  
그 손이 물갤쿤을 붙잡았다.  













그건 바로 대악마이자 공포의 군주인 디아블로였다.   


디아블로의 손이 물갤쿤의 멱살을 잡아 벽으로 들이박았다.    


디아블로의 붉은 손이 물갤쿤의 찐따같은 체크남방을 찢어버렸고 물갤쿤을 백허그 하는 자세로 붙잡았다. 그리고 디아블로의 혀가 물갤쿤의 몸의 구석구석을 핥기 시작했다.    


'에에?!!!!'  


그리고 디아블로는 마치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품평하는 미식가처럼 평가를 내렸다.  


'크흐흐흐!! 네놈의 몸에 지방이 가득차 있구나 필멸자여!!'  


정신을 잃기 시작한 물갤쿤의 앞에는 어느샌가 나타난 우칫치가 있었다.  


'아욱! 아욱!'  


우칫치, 그는 선샤인 갤러리의 공공의 적이자 열등감의 상징이었다. 물갤쿤 또한 갤러리에 이 귀여운 인형을 패고싶다고 글을 여러 번 썼었다.  


물갤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우칫치에게 도움을 청했다.  


'다...다스케테!! 우칫치쿤!!!'  


'아욱?'  


우칫치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눈빛으로 물갤쿤을 바라보았다.  


'크크크, 네팔렘들은 다들 그렇게 이기적인가?! 저 친구는 네놈이 인터넷이란 곳에 어떤 글을 썼는지 다 알더군!!'  


'헉!'  


우칫치는 디아블로의 말을 듣고 증오심에 몸을 떨었다. 그리고는 물갤쿤의 남은 옷을 잡아 벗기기 시작했다.  


'그...그만둬...야메테쿠레!!!'  


그러나 우칫치는 자비가 없었다.  


'아욱!!아욱!!아욱!!아욱!!아욱!!아욱!!'  


비록 말을 하지 못하는 우칫치였지만 그의 목소리에 분노가 차있다는 것쯤은 물갤쿤도 알 수 있었다.  


'이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님을 잊은 건 아니겠지!!'  


디아블로는 손가락으로 물갤쿤의 젖꼭지를 잡아 비틀었다. 그와 동시에 혀를 물갤쿤의 입에 집어넣었다.  
디아블로의 체액에 물갤쿤은 이상야릇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물갤쿤은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았다.  


'나약한 녀석, 겨우 이 정도냐!'  


디아블로가 실망한듯 자신의 가랑이 사이의 '어둠'에 숨겨져있던 불방망이를 꺼내들었다.  
그와 동시에 우칫치의 가랑이 사이에서도 '몽둥이'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다리에 힘이 빠져 치부를 드러내보인 물갤쿤을 보자 디아블로와 우칫치의 욕망의 구현체는 더욱 부풀어올랐다.  


'그...그런거 무리야...'  


그 거대한 크기에 물갤쿤은 지레 겁을 먹었다.  


'이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님의 자지, 그 몸으로 받아봐라!'  


'아욱!!아우욱!!'  


우칫치는 물갤쿤의 그것을 움켜잡아 흔들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물갤쿤의 치핵에 고통이 밀려왔다.  


'으아아악!!'  


'조용히해라 필멸자녀석!'  


디아블로가 자신의 혀로 물갤쿤의 입을 막아버렸다.  


'네놈은 이제부터 나와 함께 '타락'하게 되는 거다.'  


'타락..그런...나 이제부터 어떻게 되는거야?'  


'자세한 이야기는 시공의 폭풍에서 하는게 좋겠군, 이곳은 더럽히기에는 너무 깨끗한 곳이야...'  


'싫어...그것만큼은...그것만큼은...'  


'싫다니, 네 놈의 몸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걸?'  


'후...후자케르나!!! 읏!!!'  


자신이 그럴리 없다며 부정하는 물갤쿤의 유두를 건드렸을 뿐인 디아블로였다.  
욕망에 충실해진 물갤쿤은 무언가에 홀린 듯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했다.  


'그..줘..'  


'부탁하는 자의 태도가 그게 뭔가 필멸자?'  


'그...주세요...'  


'뭘 달라고 하는건지 모르겠군, 크흐흐!'  


디아블로는 물갤쿤이 무엇을 원하는지 한참 전부터 알고 있음에도 대악마답게 물갤쿤이 그것을 직접 말하게 유도하였다.  


'자지...주세요!!!'  


'좋아좋아, 하지만 여기선 널 범하지 않겠다. 아까도 말했듯이 이곳은 성역이다.'  


'하잇...알고 있습니다'  


'우칫치라는 네놈 친구도 같이 가고 싶은 모양이군'  


'아욱!!아욱!!'  


깨달음을 얻은 물갤쿤의 머리 위로 시공의 폭풍이 열렸다.  
마치 선지자들의 영혼이 승천하여 현자들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전설이나 신화처럼  
디아블로와 물갤쿤, 우칫치가 승천하여 시공의 폭풍으로 빨려들어가는 모습을 동네에 마실 나온 시이타케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금신 .. - 4센다 2018.07.07 09:42:47
Tailwind(s) 닉값보소 2018.07.07 09:43:30
피망맨 (우칫치 개굿ㅋ 디시콘) 2018.07.07 09:43:41
sia06 이딴걸 왜 올려 2018.07.07 09:44:22
럽리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 2018.07.07 09:44:24
ㅇㅇ 이게 뭐야... 2018.07.07 09:44:25
같은베개 2018.07.07 09:46:35
같은베개 2018.07.07 09:46:37
같은베개 2018.07.07 09:46:43
You/chi/maru 2018.07.07 10:19:47
Windrunner 2018.07.07 10:20:59
낭랑18세우미 이건 물갤쿤 데미지 적은게 ㅈ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7.07 10:35:17
ㅇㅇ 고맙소 2018.07.07 12: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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