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정식으로 디씨에 인사할게. 여기 식대로 어투는 반말로 할거고.
자칭 NLC 혁명단의 리더를 맡고 있는 냉동ㅂ구리라고 한다.
뭐, 너희들한테는 골든벨로 더 많이 알려져있을지도.
여튼, 우리는 그간 비이버 러브근ㅏ이브 팬ヲㅏ페의 어두운 면들을 보고, 이를 수면위로 드러내서, ヲㅏ페를 바꾸고자 모인 사람들이야.
너희들도 어느정도는 알다시피 현재 ヲㅏ페는 꽤나 모순적으로 돌아가고 있어.
몇달전엔 한 갤러가 우는 에리짤을 가입인사에 올렸다가 영정을 먹었단 이야기도 들었다.
떡인지의 한 장면을 의도적으로 올려서 그렇다는 대답이 나왔지만, 나도 그 부분에 동의하진 못했다. 그때부터도,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던거같아.
사건의 발단격이 된 것은 신곰부. 신곰부가 뭐 그렇게 대단한 직위도 아니고, 정보력 면에서 타커뮤에 비해 내세울것도 없지만, 최소한 공적인 자리이니만큼 모든 인사는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는 신곰부 결성당시 멤버기도 하고 내 NLC 활동의 동기도 제공해 준 셈이라 애정이 강한 편이라 생각한다. 제출 지각도 몇번 하기는 했지만.
여튼 일의 시작은 내 동남아 여행에서 비롯된다. 난 2/26일 출국해서 3/7인가 도착하는 일정이었어. 그래서 신곰부 회의방에(아참 거기 따로 라인방으로 운영한다.) 출국일자를 알리고 잠수탈지도 모른다 했지. 당시 총편집이던 레아는 나에게 그럴거면 나에게 기사를 미리 제출하라고 했다. 하지만 난 끝내 그 기사를 내지 못하고 출국했어. 변화한 상황을 인지한건 3/1. 들어가보니 새로운 방이 파여 있는 상황이었고, 27일에 신곰부 인원 정리한다는 내용이 있더라고. 남을 사람은 의사표시를 하라는 내용이었고 난 당연히 그걸 알 수도 없었다.
사진들은 3/1이후 레아와 나눈 이야기를 빠짐없이 캡쳐한거야. 레아 이외 신곰부 멤버들 닉넴은 가렸다.
이후 나는 빡쳐서 캎활동을 그만두고 포세이큰이라는 부계를 육성했다. 운좋게도, 내 후임 인사관련과는 달리 공채가 떴지. 신문부원 공채말이야.
신문부 활동만은 계속 하고 싶었기에 부계로 지원을 했다. 그리고 합격했지.
어느정도 정체를 숨기고 활동을 하다가 레아와 언쟁한 (미리 방을 나갔기때문에)내용을 보지 못한 유일한 멤버인 타안 온새미로에게 내 정체를 밝히고, 비밀 유지 약속을 받아낸 후 그간 있었던 일을 말했다. 이해시키고 싶었어.
약속은 얼마 후 깨졌다. 레아가 내 정체에 대해 알게 되었고,(왜 그래야하는진 모르지만)난 다시금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어.
그때 내 후임이 된 코토리엄마와 같이 있는 방에 초대돼서 여러 이야기를 했다. 그 대화내용은 오늘 언제가될진 모르지만 레아 본인에 의해 NLC에 업로드 될 예정이야.
나름 사과는 받았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건 사과라기보다 은근슬쩍 책임 떠넘기기에 불과했지. 그리고 적당히 그 선에서 끝낸 걸로 하고 덮으려는걸로 보였어. 포세이큰이 사실 ㅂ구리였다는걸 밝히는것보단 포세이큰 자리를 ㅂ구리가 넘겨받았다는걸로 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렀다.
이게 내가 NLC 혁명단을 조직할 의지를 얻게 된 계기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거지. 그건 하나의 곁가지에 불과하지만 말이야.
여튼 지금 상황은 좋지 않아. 조직의 존재가 스탭에게 까발려진 상태고, 조직과는 관계없는 일 때문이긴 하지만 멤버 한명이 고소미드립을 먹기도 했어.
스탭측과 나눈 모든 대화는 오늘 NLC에 업로드 될 예정이야. 아무쪼록 여러분이 판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3줄요약 스탭 운영 및 카페의 병크를 까발릴 혁명군 조직 계획 들킴 가더라도 할건 하고갈거임 여기저기 퍼트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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