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최악의 상황에서 언제나 자기를 바라봐주는 친구의 존재를 확인

든든한 아군이 있음에도 미처 떨궈내지 못한 걱정, 불안

절망적인 상황에서 후배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노력

애써 평소의 자신을 연기하기 위한 장난기 담은 태도

미안함을 숨기지 못한 쳐진 눈썹

아무것도 못하고 손놓고 있어야 하는 미숙한 자신에게 분노

그 분노의 화살이 마리에게 날아간 것 처럼 보인 것 아닌가 하는 걱정

할 말이 많음에도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함

평상심을 가장하기 위해 책을 펼쳐보는 하나마루

전혀 집중이 되지 않는 독서

책으로 눈이 향하지 않고 무언가 골몰히 생각하는 모습

가장 믿었던 친구 중 하나에게 배신당한 기분

그런 친구에게 이런 말까지 해야하나 하는 괴로움

이런 상황까지 와버린 사태에 대한 분노

자신이 가장 힘들 때 자신을 구해준 친구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

하지만 자신 또한 뚜렷한 방도가 없어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이 친구를 웃게 해주는 정도 뿐이라는 아쉬움

해야 할 일을 깨닫고 개운하다는 듯한 표정

사태가 완전히 해결된 건 아니라는 걱정에 대한 눈물

리더로써 일을 해내고 싶어 자신감을 만들어내기 위한 굳센 미소

자신 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한다는 걸 깨달음

결코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

이제부터는 마리만의 싸움이 아니라는 결심

지금까지의 혼자만의 고군분투를 회상

든든한 동료들의 존재의 확인

중요한 대목에서 중요 인물이 포커싱 될때

들어있는 표정묘사가 최소 두세가지씩 복합되어 있던듯

1화만 봐도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