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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3 19:14:17
닿고 싶어 닿지 않아 똑같은 오늘이 스쳐지나가 잘 가 잘 가 주문처럼 반복하기만 해 알고있어 알고있어? 이젠 돌이킬수 없어 언젠가 손 놓을수 있는 그때가 찾아와서 오로지 똑바로 누군가를 사랑했다는걸 자랑하고 믿으며 하지만 지금은 아직 난 여기 있어 너와 함께 있어 창가에 몸을 뉘인 시들어버린 꽃의 이름을 찾아서 나는 여기 있어 |
trc | Please, forget me not forever | 2018.07.03 19:1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