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심플필링스 뽕이 안빠져서 옛날에 읍갤에서 봤던 글 꺼내옴
- 글쓴이
- 삐기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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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885553
- 2018-07-03 17:16:48
To. 에리 정신차려보니, 5년 가까이 같이 지냈군요. 처음 만났던 때엔, 제가 지금까지 연기한 적이 없던 타입이라, 어떻게 접하면 좋을지, 무척 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신의 과거나 말투에서, 다양한 배경을 상상해보면서 어떻게 하면 에리를 똑부러진 사람으로 보이게 하면서도, 사실은 섬세한 여자아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전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그것은) 도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알면 알수록... 함께 한 시간이 길어서 그런건지... 점점, 어디까지가 에리고, 어디까지가 나인지. 에리가 나에게 다가온 것인지, 그 반대인 것인지... 마치 (에리가) 자신인 것처럼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에리가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당연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후 우리들이 어떻게 되어도, 저는 당신을, 앞으로의 생활 속에서 몇번이고 떠올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자신인 것처럼 때로는 친구인 것처럼 이렇게 여겨지는, 에리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를 만난 것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앞으로도 여러가지 일이 있겠지만 함께 힘내서 가자.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From. 난죠 요시노 Cut 2015년 8월호 난죠 요시노가 아야세 에리에게 쓴 편지 |
KIMIKAWA | 이것도 오랜만에 보네 ㅜㅜ | 2018.07.03 17:17:13 |
citelg | 깜빡이.. 켜라... | 2018.07.03 17:17:28 |
물정 | ㅠㅠㅠ깜빡이좀 | 2018.07.03 17:18:47 |
루퍼 | 깜빡이 키자 시바류ㅠㅠㅠ - 4센은 요싴이의 것 | 2018.07.03 17:20:33 |
작은새 | 깜빡이좀ㅠㅠㅠㅠㅠㅠㅠㅠ | 2018.07.03 17:21:40 |
ㅇㅇ | 깜빡이 켜라 ㅠㅠㅠㅠㅠ 211.36.*.* | 2018.07.03 17:2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