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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번역] 보이스 채널 아이컁 인터뷰
글쓴이
우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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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864557
  • 2018-06-22 03:47:49

어떤 패션이라도 척척 소화하는 '아이컁'에게 반하게 돼!

아이컁, 코바야시 아이카가 'VOICE Channel'에 표지, 권두 특집으로 첫 등장! 3가지 패턴의 의상으로 분위기가 싹 바뀌는 아이컁에게 주목을. 아이컁의 사적인 부분에 다가간 100문 100답이나, 팬분들에게 받은 질문에 시원하게 답해 주었습니다!!



- 본 잡지 첫 등장으로, 표지 & 권두도 처음이시네요.


표지, 권두로 장식해 주신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 아직 촬영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마무리가 신경 쓰이지만, 정말 멋진 사진을 찍어 주셨기 때문에 분명히 멋있게 될 거예요!


- 이번에는 3가지 패턴의 의상으로 촬영을 했는데, 감상은?


엄청 즐거웠어요! 원래 사진을 찍는 것도 찍히는 것도 좋아해요. 이번 3가지 의상은 각각 꽤나 느낌이 달랐기 때문에, 표정도 확 바꿀 수 있었습니다.


- 이런 의상을 평소에도 입나요?


반바지는 평소에도 입으니까, 그게 저와 가장 가까울까요. 아무리 그래도 그런 안경은 쓰지 않지만 (웃음), 귀여운 안경이라 사진도 마음에 드는 게 많이 찍혔어요. 사복은 색이 잔뜩 들어간 거나, 좀 차분하고 시크한 거나, 여성스러운 것 등 그날의 기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입을 때가 많은데, 다른 의상 2벌은 평소에 그닥 입지 않는 타입이려나...?


- 그래도 전부 멋졌어요.


감사합니다! 스스로도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었어요. 보시는 분들도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 코바야시 씨의 이번 봄 패션 포인트는?


실은 올봄에 '꼭 이걸 입자!'라며 새로운 트렌치코트를 샀어요. 밝은 하늘색 같은 색으로, 모양이 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좀처럼 타이밍이 안 맞아서, 지금 이 시점까지 입지를 못해서... 봄은 금세 더워져서, 순식간에 지나가는 계절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봄이 가기 전에는 꼭 입고 싶어요! SNS 같은 곳에서 하늘색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는 저를 보신다면, 이 인터뷰를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어요.


- 의상에 맞춰 헤어스타일도 3가지 패턴으로 바꾸며 촬영했는데, 고집하는 스타일은 있나요?


'매끈매끈한 머리'가 목표라, 집에서도 미용실에서도 머리 손질을 착실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프지 않도록 머리에 층을 내거나, 잘 때는 오일을 바르거나... 그래도 이 정도밖에 안 하고 있어요.


- 스트레이트 흑발이 굉장히 멋진데, 과거에 염색한 적은 있나요?


있어요. 전문 학교에 다니던 시절이니까, 20살 정도였나... 갈색 머리였어요. 그런데 머리가 엄청 아파서 이건 안되겠다 싶었어요. 성인식은 무조건 흑발로 하기로 정해서, 그때 다시 검게 염색한 후로는 쭉 검은색이에요.


- 갈색 머리 코바야시 씨는 꽤나 상상이 안 가네요...


실제 나이보다 어려진다고 할까, 갸루 같아진다고 할까... 장난기 있는 아이 같은 느낌? (웃음). 당시에 저는 '여자 느낌'이 굉장히 강해졌다고 생각했어요.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줄 때도, 흑발은 머리를 땋거나 모양을 만들면 엉성하게 보이는데, 갈색 머리는 라인이 보여서 귀엽게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옷도 머리 색에 따라 입는 게 달라지구요.


- 흑발이라면 어떤 옷을 고르실 건가요?


실은 긴 흑발은 옷 선택이 의외로 힘들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돼서, 지금의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는 옷은 뭘까, 라는 생각을 하며 옷을 찾는 일이 늘었습니다. 딱 느낌이 오는 게 별로 없어요... 그래도, 입다 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좋아하는 옷을 입으면 돼, 점점 익숙해져'라고 태도를 바꿨습니다 (웃음).



- 봄이라고 하면, 시작의 계절입니다. 코바야시 씨의 '시작'도 들어 보고 싶습니다. 우선 성우 일에 대해.


실은 성우 일을 제대로 시작하기 전에, 몇 번 '오디션 봐 볼래?'라는 말을 사무소 사장님에게 들었어요. 하지만 저에게는 무리라며 거절했어요. 그런데 그 후 문득 '해 볼까'라는 생각이 든 순간이 있었어요. 당시는 성우분들이 노래하거나 춤추는 게 늘어나는 시기여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와 춤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았고,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그 후,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고, 지금 이렇게 온 힘을 다해 성우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목소리 일을 해 보고, 의외였던 것이나 발견은 있었나요?


처음 하는 일뿐이라, 매일 놀라움과 새로운 발견의 연속이었어요. 볼드(캐릭터가 말하고 있다는 표시)가 나올 때 맞춰서 말해야만 하니까, 초의 수가 적힌 메모를 들고 있는 게 좋다는 것 등 매일 새롭게 배우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것 이외로는, 목소리에 마음을 실어야 한다는 게 정말 어려워요. 하지만 캐릭터의 마음을 목소리로 살리는 게 제 역할이기도 하니까, 그 캐릭터의 마음을 대본을 보고 어떻게든 추측하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대본을 받은 후, 어떻게 역할에 다가가나요?


공통점을 찾습니다. 혈액형이든 좋아하는 음식이든 뭐든 좋으니, 뭔가 있으면 그게 계기가 되어 이해하는 게 진행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공통점이 없어도, 연기를 하며 그 아이에 대해 알게 되는 것도 많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 만약에 공통점이 아예 없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다면?


예전에 흡혈귀 역을 하게 됐는데, 몸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목소리 일로는 할 수 있는 게 늘어난다는 걸 알게 됐어요. 공통점이 없어도 그 아이의 매력이 몇 배씩 커지도록, 돋보이게 하는 역할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성우 일을 하며 느낀, 본인 목소리의 특징은?


높은 소리가 나온다는 것이 가장 놀란 포인트예요. 그 후에 낮은 목소리도 나온다는 것을 발견했고, 녹음을 계속하면서 더 낮은 목소리도 낼 수 있게 돼서, 제 목소리의 특징은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목소리라고 하면, 팬분들의 목소리도 소중히 여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그런 팬분들을 위한 전달회도 개최되네요.


혼자서 하는 전달회는 처음이라, 우선 와 주시는 분들이 있을지가 걱정이에요...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잡지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이나, 감상을 들려 주세요!


- 거리가 가까운 이벤트를 좋아하세요?


네! 라이브나 이벤트는 아무래도 거리가 있어서 직접 얘기할 수 없지만, 거리가 가까워지면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말도 전할 수 있고, 모두의 목소리도 확실히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워요. 긴장된다는 말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기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만일 말이 나오지 않더라도 제가 먼저 말을 걸 테니까, 긴장하지 말고 오셔서 서로 전하고 싶었던 말을 전할 수 있는 전달회로 만들어 봐요.


- 이 특집도, 전달회도 분명히 모든 분들이 기대하고 있을 거예요.


정말! 이번에 잡지를 사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양한 저의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하고, 인터뷰에서도 잔뜩 얘기했습니다. 이 특집으로 새로운 저를 꼭 느껴주셨으면 좋겠어요!






Aika column


1. 앞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분명히 좋아하거나 열중할 수 있으니까, 뭔가를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혹시 실패하더라도 안된다고 단정짓지 말고, 그 앞의 미래를 가득 생각하면 즐거운 기분이 지속되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힘내 주세요.


2. 최근 기대하고 있는 일은?


이번에 아사쿠사에서 기모노를 빌려서 포토제닉한 작은 여행을 하려고 계획 중이에요. 최근에는 렌탈 기모노도 충실해서, 부담 없이 다양한 패션으로 입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 잡지가 발매되기 전에 실행할 예정이라, 엄청 기대돼요!


향님이야 개추억만개 - 7センこ, 4センよ 2018.06.22 03:50:18
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 컁컁컁 2018.06.22 03: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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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치캉 2018.06.22 03:53:09
작은새 개추 2018.06.22 0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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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쓰나미 2018.06.22 05:35:11
ㅎㅅㄷ 2018.06.22 05:36:00
다이아기랑 압도적 감사 2018.06.22 0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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