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짤은 타이요우)
(글에 두서가 없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 후기가 많이 있기에 제 경험 기준으로 작성한 점 이해 부탁드려요)

오늘 신촌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호다닥 나가셔서 나도 호다닥 나왔어요

30분이나 지각해버려서 자기소개 타이밍에 들어왔어요ㅠㅠ 아쉽

옆자리에 아무도 없길래 다들 짐 쌓아놓음. 나도 그 옆에 눕혀놓음

옆옆옆 자리 3인팟(4인팟?)분들 엄청 윾쾌했어요.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카나마리 결혼해!!) 그리고 옆옆옆옆자리는 커플분이셨어요. 나도 나중에 저렇게 될 수 있을까난..

맛떼 아이때 주위에서 계속 ‘와..부럽다..’소리 들려서 나도 포쓰는 직관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후쿠오카때는 토도호시나 아쿠아즈 히어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삐즈타가 마이마이(?) 전에 ‘츠이테키테 쿠레마스카?’할 때 후리링 치마 속 약간 하렌치..

미라웨이 안쨩 덤블링 성공! 덤블링 성공한 후에 콜이 10정도 강화되어가지고 모리아갓테이마시다. 그리고 곡이 끝나고 의상 소개할때 요우 배꼽. 좋습니다.

솔로곡들 요우 말고 별로 못 들어가지고 내내 기본 흔들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루비 솔로때 토롯코와 초근접 거리에 있는 사람들 엄청 부러웠습니다. 근데 그중 한명이 공작블 들길래 오오옷! 했습니다(신기). 이후 제재당했다고 들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코이아쿠는 요소로드 성공, 믹스 x(어떤분이 믹스 하지 말라고 블레이드로 붉은 X 하셨어요). 울오도 조금씩 깠지만 그래도 단단한 곡이였습니다.

그 사채업자 SD에서 삐기 날아욧!!

어윀파는 언제나 모리아가루요네. 연출이며 콜이며거의 원더풀 러쉬와 비빌 정도였어요. 아사밍의 mc능력에 다시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그리고 아리나는 파랑, 스탠드는 하양으로 삥 두르는거 보니까 미라웨이 프로젝트 성공할 것 같아요.

워터블루는 ㄹㅇ 갓갓 무대. 연출 좋고 의상 재현 잘했고, 콜 적당히 들어가있고 어쨋든 갓갓이였어요. 중간에 세노 하이x6 했는데 다들 안해서 뻘쭘했어요. 끝나고 갤에 물어보니까 ‘워터블루에 그게 왜 들어감?’이러는 분이 많으셔서 그때 피해 봤던 분들 사과드립니다.

이베 앵콜 콜은 아쿠아로 자리잡은듯 하네요. 몇몇은 3블로 A만드는게 보였어요.

랜딩액션은 언제나 ‘우우우ㅜㅜ웅’. 유우키미에서 ‘야리노코시타 코토다토-‘에서 약간 눈물이 맺혔습니다. 원더풀 스토리 2절은 다들 모르시더라고요. 아쉬웠습니다.

끝나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주고받으시면서 나가실때 ‘4센누’들렸는데 다들 인싸모드로 바뀌셨나보네요. 뒷자리 보니까 코스프레 하고 오신분들도 있었어요. 항상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자리분 목 쉬어서 가냘퍼졌던게 기억에 남네요.

공연중 누가 계속 뒤에서 ‘아이냐!!’ 하시길래 저도 ‘안쨩!!’ 계속 외쳤습니다. 그리고 단독샷 잡힐때 ‘후~(가성이 섞인)’ 많이 하시더라고요. 좋았습니다.

솔직히 아오ㅅㅂ점핑하트에서 나오는 춤은 보쿠이마 춤과 느낌이 똑같은 것 같아요(소레소레가 스~키나 코토데 간바레루카라~)

아오쟘 정적후 하지메-타-마-스토-리 부분에서 누가 정적 끝날땨 쯤에 믹스 비슷한 걸 하더군요. 기분이 썩 좋진 않았습니다.

공연 중간중간에 발전기 0.5~1.2초 정도 돌렸었는데 눈감아주시길 바래요(실제로 눈 감으셨을 듯)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쿠오카는 단단 목동 가야겠습니다. 목동은 파이널 이후로 처음인데 감회가 새로울 것 같네요.


<4줄 요약>
1. 30분 지각

2. 배꼽

3. 나름 단단

4. 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