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1일차 신촌 뷰잉때 기억
- 글쓴이
- 쿠로사와아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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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838355
- 2018-06-13 15:30:56
솔직히 첫뷰잉이고 이런거 면역이 없었는데. 입장하자마자 어깨며 등이며 애기 업은거마냥 네소 메고다니고 안고 다니는 사람들에 오시캐릭터 얼굴이 크게 박힌 셔츠를 저멀리 시내에서부터 당당히 입고 입장하던 용자에다 직접 보진 못했지만 여장하고온 카난 코스프레 빌런까지..한 상영관에 있었단것만으로 내가 이 항마력을 버틸수 있을까란 생각이였는데 내 앞자리랑 옆자리에 있던 물붕이들이 정말 열정적이였던 사람들이였는데 안짱 등장해서 자기 소개하고나서 캉캉 미캉? 이러고 운을 떼는데 꺼리위키에서나 보던 응답 콜로 마치 직관회장에서 실제 안짱을 마주하는듯하는듯한 기세로 우렁차게 캉!! 캉!!! 미카응!!! 캉!캉!미카응!! 이러고 답하는 물붕이의 기세에 감화되서 그제서야 부끄러움을 잊을수 있게 되었음 |
지렁이먹자 | 2018.06.13 15:32:04 | |
치카치캉 | ㄹㅇ 나도 첫 뷰잉 갔을 때 적응 도저히 안되다가 라이브 보면서 나도 모르게 따라하구 있더라 | 2018.06.13 15:33:25 |
xdo201641 | 똑같은 인간들끼리 있는데 부끄러움이야 | 2018.06.13 15:3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