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여권 분실했던 물붕이다. 나리타 공항 도착해서 이케부쿠로에 있는 숙소로 가는 도중에 없어져서 멘탈 갈려나가는 줄 알았음

1일차 라이브 보고 나서 밤에 이케부쿠로에 있는 파출소에다가 여권분실신고를 해두고 2일차 아침에 영사부에 들려서 발급받음

긴급 여권 발급은 재일한인역사자료관에 있는 재일 한국 대사관이 아닌 영사부쪽에서 해주니 참고바람 아자부쥬반역 2번출구 따라서 쭉 직진만 하면 됨

문서 접수 수수료 700엔에 일회용 긴급 여권에 필요한 사진 찍는데 700엔 정도 듬.

혹여 여권 잃어버릴 물붕이들을 위해 간략하게 써봄

갤 가끔 보면서 여행가기전에 여권두고 출발하거나 여행중에 여권 잃어버린 ㅇㄹㅆㅁ이 진짜 있는건가 했더니 그게 내가 될줄 몰랐다...

갈린 멘탈 부여잡고 1일차 보기 위해 이케부쿠로 역에서 출발전에 찍은 광고판이랑 래핑열차가 역으로 들어오는거 찍었다 사실 열차 칸마다 있는 캐릭 하나하나 다 찍고 싶었지만 이미 밀린 일정때문에 사진 찍을 정신도 없었음

오후 2시에 세이부쿠죠마에역에 도착해서 피켓나눔과 파켓을 설 계획이 깨지고 거의 오후 4시가 다 되가서야 짭돔에 도착했다.

오기전부터 갤에서 피켓 제재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제 없거니 하고 피켓을 높게 든 순간 스탭이 와서 피켓들지 말라길래

자리 옮겨다니면서 몸 앞에대고 피켓을 서기 시작했음

(피켓서면서 1일차 물판 포기, 화환사진 포기, 나눔계획 6명중에 2명에게 전달)

20분 정도 서면서 5번 도킹이 왔고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아레나 매물 도킹은 없었고 도중에 3번 정도 사진 촬영 당함

네번의 도킹이 스탠드 3층 이었는데 아레나 or 스탠드 2층 으로만 구하고 싶다고 말을 건네고 다 돌려보냄 보험용으로 3천엔에 하나 사두라는 것도 걍 보내고

마지막에 3루쪽 스탠드 2층 13열 표 도킹이 왔고 8천엔에 표를 구매 성공하고 1일차 관람

라이브 회장안으로 들어가면서 본 의미없는 경고판넬

그리고 라이브 회장으로 들어오면서 편의점에 물이 다 팔렸길래 캔맥 2개 사가서 들어갔는데 작년엔 암말 없더니 이번엔 캔맥 다 압수해 가더라...

근데 ㅅㅂ 요 사진 옆에 보는것처럼 옆에 점포같은대서 맥주 다 팔고 있음 졷같은 새끼들...

이름 써내면 붙여서 맥주 돌려준다는데 표 산거 걸릴것 같아서 그냥 맥주 얌전히 버렸다 ㅡㅡ

1일차 뷰

세컨드 투어 사이타마 때 양일 다 아레나에서 봐서 스탠드쪽 뷰도 궁금하긴 했는데 정말 나쁘지 않았다. 작년 1일차 아레나 후열쪽 보다 진짜 훨씬 보기 쾌적하고 관중들의 블레이드를 넓게 볼 수 있다는게 장점 (어짜피 아레나 전열 제외하고는 스크린 봐야해서 스탠드 2층 압도적 승)

내용같은건 이미 유출본이 떴기 때문에 다 알거라 생각하고 생략

2일차 비 때문에 역안에서 치카 판넬 보면서 1일차때 나눔 못한 피켓을 3명분 전달해 드림

비때문에 물판줄에 사람이 없었고 들어가면서 거대치캇치 한컷... 팜플렛 하나 구매 후 화환줄 가봤는데 사람많아서 사진찍는거 포기...

하고 바로 입장

2일차 뷰

아레나 F블럭 7열쪽 작년 세컨드 2일차랑 위치거의 비슷 ㅎㅎㅎ

갤에서 유동분 동반입장 hp선행권 7천엔에 탑승한게 대박이 났다

솔로곡 리스트가 바뀌어서 토롯코 동선이 바뀌어 토롯코 뵙은 못했지만 매우 만족

공연 끝나고 나눔 전달 못한 리코 피켓이 동반분 오시캐가 리코라 전달해드리고 헤어짐

세컨드때 못 주웠던 메세지 리본도 2개 주웠고 여권 분실 빼곤 만족스런 직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