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성우까지 빠는 사람들이야 그 뒤로도 앨범 나오고 라이브 하고 하면 크게 체감 못하겠지만, 이제 2기 뽕 빠지고 물장판 흘러가고 나면 사실상 애니메이션 관련 프로젝트는 거의 완전 동결이나 다름 없지 않냐?

나는 러브라이브라는 컨텐츠에서 애니메가 차지하는 비중은 광장히 크다고 생각해. 라이브, 앨범은 사실 유입된 인원을 붙잡아놓을순 있어도 결국 새로운 유입을 만들어내는건 애니메이션이잖아?

현재 아쿠아 빠는 사람 중에 뮤즈 때부터 빨던 기존 러브라이브 팬층 유입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애니메 유입일거란 말이야.

아쿠아는 매출 규모로 봤을때 아직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이렇게 애니메가 끝나버리면 새로운 유입이란게 생기기가 굉장히 힘들어.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리는거지.

과연 신규 유입을 위한 포석은 무엇일지가 궁금하다. 신규 유입을 잡을 생각이 없다면 최소한 뮤즈 파이널 때 떠난 인원이라도 다시 불러들일 포석은 깔아야하는데, 그것도 아직까지는 너무 미적지근하게 할까? 말까? 하는 수준이라 긴가민가하고.

도대체 3사가 무슨 미래를 그리는지 도통 알수가 없는 노릇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