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두서없이 써보는 첫 라이브 직관 후기 (장문)
- 글쓴이
- 데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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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830271
- 2018-06-10 16:47:24
일단 직관뷰는 후리링 토롯코석 스탠드 B 2열 킹쨩 토롯코석 아레나 D 3열 그런데 어제가 스탠드(아레나킹)고 오늘이 아레나(스탠드후링)라서 토롯코 한번도 가까이 안옴 ㅋㅋㅋㅋㅋㅋ 팬미 배웅급 초근접 토롯코 기회를 이렇게 타천하네 어제오늘 자리 바꼈었으면 둘다 가까이서 볼수있는거였는데... 써드투어가 짭돔이고 또 세컨드때 짭돔이 엄청 널널했다는 소문을 듣고 짭돔행을 결심함 라이브 첫날 오후에 겨우 티켓구한 위험한 일정이었지만 표주신 주인님도 착하신분이었고 주변에 쿠소 이벤터들도 없었다 역대급으로 클린했음 이케부쿠로역에 있는 광고 옆에 푸치구루 광고도 있더라 놋포빵이랑 놋포백도 삼 놋포빵 드디어 먹어봤는데 맛은 ... 뭐 그냥 빵이더라 크림빵같은느낌 짭돔에 있는 치카 스탬프와 판넬 스탬프랠리는 안해서 그냥 아쿠아클럽 여권에다 찍었다 요우 어머님이 보내셨다는 역대급 고퀄화환 초대형 치카도 구경하고 짭돔 입성 짭돔이라는 이름이라서 별거아닌줄 알았는데 지인짜 크더라 사람도 엄청나게 많음 첫날은 스탠드라서 면봉뷰었음 직접보는건 너무 작아서 어쩔수없이 스크린에 눈이가더라 직관와서 뷰잉보는기분 직관을 이기는 뷰잉은 없다는 말을 갤에서 자주 들었는데 진짜였음 수만명이 같이 콜을 하는데 함성소리에 놀라고 수만개의 블레이드 물결을 보면서 또 놀람 그리고 뷰잉화면 밖에서 맴버들이 장난치는 모습이나 조명꺼지고 나마쿠아 물먹고 쉬는거 어두울때 입장해서 자리잡는거 등등 카메라 한화면 안에는 담을 수 없는 모습들이 너무 많아 미라클웨이브때도 스탭들이 대형매트 들고오는데 그때부터 안쨩 다치지말고 성공하게해달라고 빌었다 이런 위험한거는 진짜 시키지말자 공식려나 라이브는 모든것이 좋았지만 몇개 꼽아보면 성앜설 라이브 대성공 카메라부터 연출이 완벽했다 아사밍이랑 히나히나도 귀여웠고 한곡은 더 할 줄 알았는데 mc만하고 들어간건 아쉬웠지 솔로곡들 의상도 진짜이쁘고 한명씩 솔로곡 하는거 볼때마다 오시캐가 바뀔뻔했다 랜딩액션 띠이잉 하는거듣고 놀랬음 이제 안할줄 알았는데 듣자마자 때창 박았다 중간 사자마루랑 퀴즈코너도 꿀잼이었음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원더풀스토리 안쨩이 마음껏 불러달라고해서 소리지르듯이 때창 불렀다 짭돔을 향해온 몇달간이 스쳐지나가면서 원더풀스토리 가사내용을 곱씹으니까 감정이 북받쳐 오르더라 클라이막스에서 폭죽이 빵 터지면서 눈 앞을 가득 매우는데 진짜 말로 표현 못 할정도로 장관이었다 그 폭죽들이 휘날리면서 나한테 떨어지는데 우연히 내 손에 날아들어온 폭죽 붙잡고 미친듯이 때창 콜 박았다 킹쨩은 팬 가리키면서 동그라미도 계속 해주고 그걸 라이브 내내 계속하는데 팬서비스 대단하다는 생각 들었다 나도 두번이나 받았고 어제부터 킹쨩오시하기로 했음 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진 저 폭죽은 운명이다 싱글 4집의 센터가 누가 될것인지 계시를 받은것 라이브 직관뽕 제대로 맞아버려서 이제 아쿠아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버렸다 도쿄돔은 분명 이번보다 훨씬 굉장하겠지 무조건 도쿄돔도 직관 간드앗 요약. 1.짭돔이 크고 굉장했다 2.세인트 아쿠아 스노우 최고! 3. 4.센마루 |
Shibur | 잘해따 | 2018.06.10 16:48:15 |
물정 | 부럽다 | 2018.06.10 16:49:14 |
초보리코 | 나도 어제 후리링 토롯코석에 오늘 D구역 전열이었는데 눈물.. - dc App | 2018.06.10 16:50:15 |
밥돼지하나요 | 2018.06.10 16:50:46 | |
데이4 | 내한도 역대급이었지만 이번 짭돔도 진짜 재밋고 감동적이었음 직관안가보신분들은 꼭 가보길 바람 도쿄돔 가즈아 | 2018.06.10 16:5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