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원더풀 스토리 끝나고 캐스트들 무대인사하기 직전에 신촌 뷰잉장 빠져나온 놈인데

거기에서 한놈 더 빠져나온 놈이 있었는데 지금까지도 확실히 인상착의 기억하고 있는데

그거 말하면 내가 그놈이랑 똑같아 지는것 같아서 안쓰려고한다

본론을 말하면 뷰잉 끝나고 엘베타는데 나랑 그놈이랑 둘인데

갑자기 그놈이 건전지를 건네면서 자긴 호주에서 왔다느니 영어를 쓰면서 계속 말을 거는거임

난 걍 호주에서 오래살다 온 사람이라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계속 말을 걸면서 자기 호주에서 왔고 어떤 컨텐츠로 입럽했냐 그런 식으로 묻고

자긴 어느대학교 다니고 무슨과에 재학하고 있고 계속 말을 하길래

적당히 제스쳐 맞춰주는데 그러다가 갑자기

"사실 너 낚아보려고 영어 쓴거임 미안"

이 지랄할때부터 느낌이 쎄했다.

그 이후로 2호선 타고 지하철부터 하는게 더 가관인데

느닷없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자기 알바때 사진을 보여주질 않나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하지를 않나

계속 말을 거는데

제일 결정적으로 이놈이 위험하다 느낀건 그놈이 먼저 자긴 어디 역에서 내린다 했는데

내가 그놈보다 나중역에서 내린다 말한 다음 

그놈이 자기 내린다는 역에서 안내리고 계속 내 옆에서 밀착 마크하면서 따라오는거임

이거 잘못하면 뷰잉보고 죽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어머니한테 전화건 상태로 강변역에서 급하게 내려서 도망쳤는데

뒤돌아보니까 그놈도 황급히 내려서 쫒아오데?

씨발 지금 말로 완벽하게 그때 감정을 표현할 수 없는데

진짜 미친놈한테 쫒기면 왜 발이 꼬이는지 알 수 있었다

몇번 넘어질락 말락하면서 도망치는데

결국 전화통화하고 있던 어머니가 경찰 불러줘서

경찰이랑 같이 미친놈 관련된 상황 대화좀 하다가

바로 옆인 동서울터미널 까지 경찰선생님들이랑 같이 가서

집에 도착했다

아마 내가 제목에 달아둔 좌석 부근이

믹스충 새끼들 자리인걸로 아는데

난 오늘 이 사건기점으로 믹스충 새끼들 사람으로 안본다

미친놈들이 예비범죄자들이면 이었지

요약하자면 이렇다.

1. 집가는 버스 여유있게 타려다 같이 나온 믹스충한테 접촉당했음

2. 믹스충이 완전 미친놈이여서 말거는걸 넘어서 끝까지 나 따라오고 범죄의 위협까지 느꼈다

3. 어떻게 따돌리고 경찰선생님 호위받고 버스타서 집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믹스충 새끼들 진짜 위험하다

진짜 미친놈들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