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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둘다 백석에 갔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30명도 채 안되는 뷰잉은 안가는게 좋다

어제는 친구랑 같이 가서 쌍블 빌려주고 나도 쌍블들고 뷰잉준비를 했음 근데 뷰잉이 시작하니까 내가f열이었는데 앞에는 한두명 일어나고 같은 줄에 3명정도 일어나드라 뒤에는 못봤는데 친구 말로는 네다섯명 이었다구함

근데 콜 넣는 애들이 거의 없더라 미라보쿠부터 키미코코까지 콜은 나포함 같은줄 두명정도만 들리더라 뷰잉보면서 스크린소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한적은 처음인듯 그나마 간신히 미라웨이때 잠깐 호응이라고해야되나 콜은 아니고 반응은 있었음 그리고 솔로곡때 다시 조용해짐 ㅅㅂ 어윀파도 미라웨이랑 별 차이 없었음 성설 콜리스는 나만한거같음

그리고 앙코르때는...이건 나도 안하긴 했는데 진짜 단 한명도 안하더라 그러다가 랜딩액션부터 앞에 몇명 일어나서 떼창하는거 같긴 하드라 근데 그게 다였음 떼창만하고 콜은 안하더라 진짜 뷰잉내내 콜하는게 이렇게 외로웠던적은 없었던거같다

웃긴건 친구 앞자리에 앉은사람이 계속 뒤를 쳐다봤다구 함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일어섰는데 뒷자리 사람이 앉아있으니 지도 앉은거였대 방해될까봐 듣고 어이가 없어서 웃었음 또 다른데같았으면 요소로드 때 애들 블레이드 드는거 볼텐데 여기선 슈카 얼굴볼수 있다면서 좋았다고함

오늘은 다행히 사람 꽤 되는거 같아서 콜하는게 외롭진 않았다 옆자리에서도 콜 잘 해주고 떼창도 해주고 너무 좋았음 다들 너무 고맙고 수고많았다 오사카 때 백석이 몇명이나 될진 모르지만 애들 적으면 콜할생각 접는게 좋음 콜은 다같이 할때 재밌는거지 혼자하면 목만 아픔

3줄요약
1. 어제는 거의 노콜관이었음 다들 가만히있는데 혼자 콜하니까 믹스넣는기분이었다
2. 오늘은 애들 단단해서 너무 좋았음
3. 30명이 안되는 관은 콜할생각 접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