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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뉴비 첨으루 뷰잉 갔다왔슴니다 신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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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첫뷰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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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823819
  • 2018-06-09 15:08:28
  • 221.150.*.*

라이브 이외 내용


올 봄에 러브라이브 입문해서 첨으로 뷰잉 가는데 너무 빡세거나 이상한 사람들 많을까봐 역사와 전통의 동머와 mx관 목동 거르고

인싸동네 신촌 골랐슴니다. 집에서 제일 가깝기두 하고. 근데 딱 들어맞아서 이상한 사람 없엇고 뭐 클린햇던거 같슴니다.

콜이 빡세고 단단하고 그런건 제가 잘 몰라서 판단하기 어렴네요.


경의선 신촌역 입구서부터 딱 보니 저와 목적지가 같아보이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티켓 받고 둘러보는데 우라노호시 교복 입은 여성분 보고 엄청 놀랐는데

카난 코스프레인지 뭔지를 한 남성 분 보고 더 놀램. 죽빵 한대 후리고 싶었는데 덩치가 저보다 크셔서 분노조절잘해가 왔습니다.


제가 자리를 어떻게 골랐는지 우연히 제 주위에 여성분들이 많았네요. 심지어 제 바로 옆분은 엄청 어려서 미성년자처럼 보이셧습니다.

물붕이 여중생설은 팩트에 기반한건가 싶었습니다.


전 블레이드도 없고 콜도 모르는 찐따라서 쭈구려보다가 제 앞자리 분은 일어서니까 시야를 가려서 결국 같이 서서 봤습니다.

맨손 두손 모아서 벙어리처럼 아무소리 안내고 꼼지락대던 놈이 접니다. 저 땜에 답답하거나 거슬렸던 분들께 죄송함니다.


라이브 끝나고 나갈때 리코 콜하는 사람은 진짜 너무 오따꾸같아서 좀 그랫습니다. 누가 4센누 햇을때 4센루 외치시는 분들이 많앗슴니다.

제가 봣을때는 여론이 4센루인거 같슴니다.



라이브 내용


미라꾸루 웨이부에서 진짜로 안쨩이 백덤블링할줄 몰랐네요. 다치거나 사고날까봐 너무 무서워서 제대로 못 봣습니다.

착지하고 아픈 흔적도 없고 잘 넘어가서 너무 다행이엇네요.


아쿠아리움에서는 진짜 슈카슈가 너무 예뻐서 하마터면 넘어갈뻔 햇습니다. 전 후리링이 제일 좋거든요. 4센루


쎄인트 스노우 나와서 같이 어웨이끈 더 빠와 부를때는 시작부터 그냥 왠지 모르게 눈물이 펑펑 낫습니다.

반오십정도 짦은 인생 살아오면서 웃으면서 눈물을 그렇게 흘려본적은 처음이네요. 엄청 감동이었고 멋졋습니다.


아이카는 솔로곡 할때 멋지면서 귀여웟습니다. 너무 잘 어울리고 퍼포먼스도 완전 잘해서 임팩트 있엇네요.


원더푸루 스토리에서도 눈물이 나올뻔 햇지만 어웨이큰에서 이미 눈물샘을 다 짜버려서 가슴만 벅 차오르고 다행히 울지는 않앗슴니다.


나머지 곡들은 제가 제목이나 가사를 정확히는 몰라서 내용이 꼬일까바 안 썻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수꾸 드리머가 안 나와서 쪼끔은 아쉬웟지만 완벽한 무대엿슴니다.


선샤인에서는 카가야끼라는 표현이 많이 나오는데 딱 제가 오늘 본 공연이 카가야끼 그 자체엿던거 같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려고 입덕한건데 아마 인생을 갈아넣을 느낌이 드네요. 아쿠아 너무 좋아요.

무기력한 인생이엇는데 아쿠아를 보니 저도 제 인생의 카가야끼를 찾아서 열심히 살아야될거 같은 기분도 들엇네요.

오따꾸라는 거 생각보다 괜찬은거네요


Ha_Sugu 러브라이브는...인생이다... 2018.06.09 15:09:14
밥돼지하나요 2018.06.09 15:09:38
헤레보 생생한 리뷰 개추 2018.06.09 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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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caJ 보고 바뀌엇으면 넌이미 러브라이버다 2018.06.09 15:13:52
슈카슛 러브...라이브...인생...방해됨... 2018.06.09 15: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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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마텐지 2018.06.09 16: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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