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직관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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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e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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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14:51:25
짭돔 탈출하면서 전철에서 조는 바람에 기억은 거의 다 날아갔지만 기억이 잘 안 나도 일단 최고로 좋았다는 마음은 변함없네 일단 좌석은 아레나 N7 블록이었고 16시 30분 정도에 아레나 걸어서 들어가는데 스태프가 잡을까봐 너무 겁났지만 다들 귀찮은 얼굴에 신경도 안 써줘서 하이패스로 쭉쭉 들어갔음. 일단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킹쨩이 솔로 곡 부르면서 토롯코 탔을 때 내 뒤에 통로로 지나가서 정말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게다가 N6 블록에 토롯코가 멈춰줘서 진짜 미친듯이 환호했다. ㅋㅋㅋㅋㅋㅋㅋ 가운데 원형 무대에서 노래 불러줄 때 어떻게든 사람들 머리 사이로 보려고 발악한 거 생각나네… 안쨩 덤블링 할 때 다들 놀라고 박수치더라 코이아쿠 때 주변에서 호랑이 터질까봐 엄청 조마조마했지만 호랑이 새끼들 다 죽었는지 아예 안 들려서 최고였다. 떼창 곡 부를 때는 나도 모르게 질질 짜서 얼굴에 땀 범벅, 눈물 범벅 마지막에 폭죽 터졌을 때 의외로 리본이 별로 안 와서 하나밖에 못 잡았지만 통로로 가니까 스태프들 리본 정리하는 거 보고 미군들한테 기브 미 쪼꼬렛! 하는 것마냥 손 뻗어서 허우적대니까 3개나 받았음;;; 날씨가 너무 지랄같아서 땀 범벅으로 봤지만 너무 행복했다. 4th 도쿄 돔에서 하는 거 어떻게든 선행권 몰빵해서 꼭 가고싶다. |
Ha_Sugu | 뷰잉에선 호랑이 작게 들리는거 같던데 | 2018.06.09 14:52:22 |
킬러 퀸 | 폭죽 줄 - dc App | 2018.06.09 14:52:57 |
oreimo | 내가 있는 곳에서는 호랑이 아예 안 들렸음. - dc App | 2018.06.09 14:53:18 |
うっちー♡ | 확실히 호랑이 많이 죽은듯 | 2018.06.09 14:5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