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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뒤늦게 쓰는 누린이 첫 누마즈 여행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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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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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816673
  • 2018-06-07 15:24:41


누마즈를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처음 계획을 잡은건 2월쯤

이때 왜 5월 하순으로 계획을 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좋은점도 나쁜점도 있었다.

암튼 일본으로 도쿄는 3번 오사카는 1번 가봤지만 둘다 대도시라 외쿡인이라도 크게 어려움이 없는데

누마즈는 시골동네라 한글을 보기 어려워 꽤 긴장했음




시간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에아스울 9시 40분 시즈오카 직항을 타고 감

누구보다 빠른 하차와 입국수속을 위해 6천원 추가비용을 들여 2번째줄 좌석지정으로 탔다.

뭐땜에 이렇게까지 했냐면 도착 예정시간이 11:35인데 공항에서 시즈오카역을 가는 리무진이 12:15에 있고 

그 다음차는 거의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소중한 낮시간이 낭비되기 때문

결과적으로 잽싸게 입국수속 마치고 나와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배 채우고 나서도 좀 기다릴정도로 여유가 있었기때문에

굳이 좌석신청을 안해도 됐을것 같지만 해외여행에 있어서 시간>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빠듯하게 움직이기 보다는

안전빵이 좋다고 생각해서 아깝지는 않았음



리무진에서 내리고 시즈오카역은 둘러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잽싸게 JR을 타서 누마즈에 도착

집에서는 아침 6시에 나왔는데 결국 도착한것은 오후 2:40쯤. 항상 해외로 가는 첫날은 목적지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많이 드는게 아쉽더라.




캐리어를 끌고 돌아다니는게 힘들 나이라 우선 바로 눈앞에 보이는 유다희 카페로 가서 음료를 시킴

지금 생각해보면 바로 카페부터 갈게 아니라 앙트레와 도카이버스 스탬프를 먼저 찍었어야했다.



음료 하나만으론 뭔가 허전해서 무려 천엔짜리 파르페도 시킴

이 실 활용도조차 떨어지는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코스터가 현장에서는 왜 사람의 금전감각을 마비시키는가



적당히 쉬고 나와서 숙소인 리버사이드까지 가기 전 구간은 우선 캐리어를 끈채로 돌아보기로 생각하고 게이머즈로 향하던 중간에

아케이드 입구에서 조금 안쪽 씹덕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는 무리가 있는것을 보고 가보니 아니나다를까 설치된지 1주일도 안된

따끈한 치카맨홀이 있었다.

덧붙이자면 이때는 맨홀이 설치된것은 알았지만 어디에 누가 설치되어있는지는 몰랐고 일부러 보기위한 동선을 짜지도 않았기 때문에

가다가 보이는것만 찍음



그리고 게이머즈에 도착 우선 스탬프를 찍고 몇가지 굿즈를 구입, 여기서 산 놋포 토드백은 여행 내내 큰 도움이 됐음




다시 치카 맨홀이 있던 나카미세 아케이드로 넘어와 중간에 야바커피에 또 들림

스탬프가 있는 가게는 아니지만 드씨에서 많이 언급된 곳이기도 하고 본인이 커피를 물대신 마시는 종자라 카페인 보충이 필요했음

예전에 도쿄 갔을때도 느꼈지만 일본의 커피숍은 대체로 아메리카노를 진하게 내려주는 편임

야바커피도 마찬가지



나카미세를 나와서 한장




그리고 바로 길건너편에 있었던 마리 맨홀




이후 마루산서점, 마루산하비등을 들렀지만 사진은 안찍고 스탬프만 찍고 빠른 이동

그리고 그랜마에서 킹갓쇼콜라와 쇼트케익을 포장해서 나옴

클럽영상에서도 봤지만 컁은 파티셰 의상 엄청 잘 어울리는 느낌

하지만 실제 파티셰는 저렇게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있으면 안됨




리버사이드 근처까지 왔으므로 캐리어도 넣어둘겸 우선 체크인 뷰는 마운틴뷰인데 보이지않는 마운틴뷰 뻐킹구름

방번호는 윾동 주 비번




잠시 쉬고 바로 뷰오까지 찍기 위해 호텔을 나왔는데 다들 알겠지만 리버사이드 바로 옆으로 두군데의 스탬프 점포가 있음

기모노 도포점과 사진의 이시카와 쥬얼리인데 도포점을 왜 걸렀는지 모르겠다.

나갈때 까먹었는데 숙소 인근이니까 언제든 와서 찍지 라고 생각했던것 같은데...

결국 계속 까먹고 미루다가 체크아웃 날에는 가게가 열기 전이어서 못찍었다. 병신이 따로없지...




뷰오 가는 길 도중에 있는 아니 있던 요우 맨홀

이때만 하더라도 스크래치 빌런이 나타나기 전날이라 지금 이런사태가 될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개씨발새끼들 맨홀뚜껑으로 머가리 내려찍어야한다.







요우 맨홀을 지나 도중에 있는 주차장에 서있던 루비 이타샤

역시 이노신 발렌타인 일러는 역대급이다




뷰오에 들어가기 앞서 먼저 들른 토니스 호놀룰루의 테라스에서 일단 한장

물붕이라면 누구나 사진찍는 장소 아님?

물론 음식은 안시켰습니다.



그리고 뷰오에 올라갔는데 시간이 꽤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고 대신 수문 위에 사람보다 많은 그들이 앉아서 똥잔치를 벌이고 있었다.



마침 항에서부터 배가 한척 나가고 있길래 한번 찍어봄



다시 항쪽으로...

본래 계획은 뷰오 가기에 앞서 심해수족관도 갈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스킵

이소마루는 아직 폐업하기 전의 날자였지만 하필 도착한 시간이 클로징 하고있을 시간이어서 스탬프를 못찍음

JA난슨은 이미 진작에 닫은 시간이었고...

진짜 왜 폐점시간 체크를 안했는지 일본인데다가 시골동네라 우리나라보다 훨씬 일찍 닫는다는것을 생각하지 못했던거같다.

결국 항 일대에서 찍은 스탬프는 뷰오 가기전에 찍은 아지야, 토니스 호놀룰루, 뷰오, 카모메마루, 누마즈버거가 전부

애초에 컴플리트는 목적이 아니었기에 가는길목에 있는것만 찍을 생각이었지만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닫거나 하는 이유로 못찍는건 좀 속이 쓰리더라

아 루비 맨홀이 이 부근에 있다는것도 몰라서 못찍음 ㅋ




Shibur 잘해따 2018.06.07 15:26:10
데귤데귤 후기추 2018.06.07 15:27:53
ㅎㅅㄷ 여행기는 닥추 2018.06.07 15:29:45
킹쨩 여행기는 개추 2018.06.07 15:39:23
호랑이오빠w 2018.06.07 15: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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