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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후기) 감성충 물붕쿤의 '알파와 오메가' 성지순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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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오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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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816314
- 2018-06-07 11:59:40
러브라이버들의 영원한 성지 '시작'과 '끝' 네부카와 - 고우즈해변 를 다녀왔다. 사실 가따온지 좀 됐는데 짭돔 공연 맞이해서 가볍게 올려봄 일정은 누마즈역 - 아타미역 - 네부카와 -고우즈해변 - 도쿄역 특별하게 신경쓴점은, 일부러 고우즈 해변에 해질녁에 도착하려고 일정을 조정했다는 점이다. 🔼 누마즈에서 도쿄로 갈때는 무조건 놋포빵과 함께. 이는 절폭에게 있어서 공식과도 같다. 🔼 놋포 먹으면서 찍었다. 크림맛이다. 존맛 🔼 한참 달린 뒤 네부카와역에 도착! 문이 열리니 정겨운 하늘이 아닌 흰색 페인트벽이 보인다. 🔼 네부카와역 전경. 눈앞에서 치카가 아른거렸다. 🔼 지금은 전설이 된 '그' 명장면. 역에는 아무도 없었고 애니를 보며 남몰래 즙을 짜냈다... 언제 봐도 감동적이다. 🔼 구도를 바꿔서 이번엔 아쿠아. 🔼 3학년이 마주 앉아 이야기한 장면의 구도 🔼 흐뭇하게 지켜보는 요우, 리코..jpg 🔼 역 위에서 보면 대강 이런 구도이다. 애니와는 다르게 건물은 목재가 아닌 코발트색의 철재였다. 🔼 역사 내부 모습. 무인역답게 인적이 드물다. 조용해서 진짜 너무 좋았음. 아무튼 이 사진을 끝으로 네부카와를 떠났다. 해지는 시각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서둘렀다. 🔼 얼마 달리지 않아 도착한 코우즈역.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제때 맞춰 온듯..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는데 하늘이 진짜 이뻤다. 동네 자체도 누마즈 마냥 한적해서 좋았다. 해변까지는 좀 걸어야했다. 것보다 길 찾기가 정말 어려웠음. 구글 지도 보면 진짜 손닿을거리에 있는데 넘어갈 길을 못찾아서 20분쯤 해맴
🔼 한참 헤매다 도착한 해변... 바닷 냄새가 화악 풍긴다. 석양이 지고 있는걸 보자니 불알이 떨린다... 해변에는 나 혼자만 있었다. 🔼 치카가 바라본 석양 오졋다 🔼 치카마냥 넋놓고 바다를 보았다 이 시간에 오길 잘했다 🔼 뮤즈가 '끝'을 고한 장면. 대회가 끝나면 뮤즈는...!! 🔼 오시마이니 시마스! 🔼 아쿠아가 '시작'을 고한 지점 돌덩이 하나하나가 감동적이다.. 맥주 한캔 따서 마시는데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드라 🔼 혼자와서 그런지 더 좋았다. 한동안 넋놓고 음악만 들었다. 보쿠히카 가사가 귀에 팍팍 꽂히더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더니 금새 어둑어둑해졌음. 🔼 어두워지기전에 찍은 마지막 사진 잘 안보여서 플레쉬를 켰다. 역시 착한 물붕이는 흔적을 남기고 가야한다. 사진보면 전조등 들어와있음 이미 어두워졌다는거임. 무튼 이쁜 바다 잘 감상하고 도쿄로 감 오랜만에 럽뽕 제대로 맞은 하루였다. 늬들도 여유되면 함가라 끝 |
키라선생님 | 끝의 시작... | 2018.06.07 12:16:29 |
키라선생님 | 2018.06.07 12:16:40 | |
ㅎㅅㄷ | 2018.06.07 12:17:26 | |
민트초코맛감귤 | 돌덩이 하나가 하나가 감동적ㄷㄷ | 2018.06.07 12:19:28 |
치카치카 | 감동적이자너 .. | 2018.06.07 12:23:15 |
데귤데귤 | 교통비 얼마나옴? | 2018.06.07 12:30:26 |
낭랑18세우미 | '그 장소' | 2018.06.07 12:5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