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스압)포토테크닉 토크쇼 후기 번역
글쓴이
우리코
추천
46
댓글
15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794422
  • 2018-05-24 13:18:30

정리도 잘 됐고 재밌는 얘기도 많아서 몇 명 후기 참고해서 번역해봄

--------------------


19:00 회장의 뒤쪽에 칸막이로 된 검은 커튼(지금 생각해보니 이것부터 복선이었습니다)에서 아사오카 감독, 후지이 편집장, 그리고 또 어떤 미인분이 박수를 받으며 등장.


후지이 편집장 (이하 편집장) : 프렌즈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타쿠 : ㅋㅋㅋㅋ

편집장 : 아, 잘못 말했군요. 리틀데몬 여러분이었네요.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오카 감독 (이하 감독) :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질문을... 러브라이버인 분~

오타쿠 : ノノノ

감독 : 오~ 그러면 이어서 후리하타 씨의 팬인 분~

오타쿠 : ノノノノ!!!

감독 : 오오~ (웃음). 그러면 카메라, 사진을 다루고 있는 분~

오타쿠 : ノノ......

감독 : 어라 (웃음).

편집장 : 여러분 좀 더 손을 들어 주세요 (웃음).

감독 : 포토테크를 구독하고 있는 분~

오타쿠 : ノノノ

감독 : 아~ 다행이네요~ (웃음).


이번 토크쇼 부제 '~후리링은 안 온다구? 후리가 아니니깐!'은 후지이 편집장에 의한 것.

후리하타 씨는 스케줄이 맞지 않았던 모양(지금 생각해보면 이하 생략).


우선 슬라이드 쇼를 사용하면서 진행자 3명의 자기소개.

- 아사오카 씨는 원래 아이돌이나 성우를 찍는 게 목표가 아니였다.

감독 : 그게 이렇게 될 줄이야... 럭키 보이네요 (웃음).

편집장 : '보이'라고 할 나이가 아니잖아? 아저씨잖아?

감독 : 그렇네요ㅋ 꽤 먹었죠ㅋㅋ

- 그리고 여기서 다시금 편집의 요시즈미 씨 자기소개. 1학년 팬. 무대에 오르고 싶지 않았지만, 편집장의 무서운 말을 듣고 등단. 수많은 사건 혹은 전설을 후리하타 사진 공방에 남겼습니다.

편집장 : 후리하타 씨도 없으니까, 여기서 1명 미인을 넣어야 될 것 같아서 (웃음).

요시즈미 씨 (이하 편집) : 잘 부탁드립니다 (웃음).


이어서 후리하타 사진 공방 발족의 흐름.

첫 번째 후리링 표지 (2017년 4월호)와 그 다음달의 피규어 특집을 거쳐감.

여기서부터 해당 게재된 호의 게재 페이지를 슬라이드 쇼로 비추면서 해설을 하는 형태로.


편집장 : 저는 꽤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데, 전에 쿠보 유리카 씨가 포토테크닉에 게재됐을 때 애니메이션도 보고 있었어요. 3화까지였지만 (웃음). 그래서 선샤인도 보게 됐죠. 그리고 아사오카 씨의 스타일(도쿄 사진부 등의 길거리를 찍는 쿨한 스타일)과 누마즈 & 후리하타 씨와의 화학 반응을 기대해서, 표지로 실었다는 느낌.



감독 : 이(마루산 서점의) 소파 말인데요. 성지가 탄생했네요. 이렇게 후리하타 씨가 앉은 것만으로 소파 쟁탈전이 일어나다니ㅋㅋ 저번에 최근 소파의 사진을 봤는데 너덜너덜해져서ㅋㅋㅋ 이렇게 2차적으로 반응이 일어나는 게 재밌네요.




편집장 : 그리고 이 첫 번째 표지가 Aqours Walker와의 동시 촬영이었다는 건 알고 계시겠죠. 현지 촬영 버스에 저희도 같이 타서 밥도 같이 먹었어요 (웃음).

* 여기서 "여기에 카도카와의 관계자 없죠?"라는 서론으로 시작한 카도카와의 비화가 재밌었지만 쓰지 않겠습니다.

감독 : 촬영 시간도 짧았었네요. 꽤 힘들었습니다.


여기서 4월호에 잡지에 미게재된 후리링이 슬라이드에.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운행표를 가리키고 있는 후리 씨의 1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나온 촬영 풍경 1장. 표지 의상인 레이스를 입은 후리링과 그걸 감싸고 있는 촬영팀.

편집장 : 이 날은 날씨가 안 좋고 기온도 낮았어요. 특히 이렇게 후리하타 씨는 얇게 입으셔서. 그리고 모델이 얇은 옷인 경우, 카메라맨도 얇은 옷(같은 상황)일 때가 많아요.

다운 재킷(두꺼움)을 입은 아사오카 감독이 비추어지는 슬라이드 쇼...

일동 : .....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 : 이건 그, 벗기 전이에요 (웃음).

편집장 : 그렇구나 (웃음).

감독 : 아니 그래도, 카메라맨은 촬영할 때 꽤 움직인다구요. 그래서 상당히 뜨거워져서 덥다니까요. 그러니까, 벗기 전이에요. 분명 (웃음).



4월호 보충

- 2쪽에 걸친 포즈. 잡지 내의 사진과 지평선을 맞춰 피규어로 같은 구도로 촬영한 분이, 발매일 당일 오후에 트위터해서 기쁨과 놀라움을 느낀 아사오카 감독.

감독 : 혹시 그 분 오늘 오셨는지... 역시 안 오셨나요.

어떤 오타쿠 : 아, 발매일은 아니지만 같은 방식으로 촬영했습니다!

감독 : 정말인가요! 감사합니다.



감독 : 이 사진은 요시즈미 씨가 넣어준 거예요. 잡지에 게재되면 작은 1장이 되어서, 어떻게 해도 얼굴이 흐려져 보기 힘들어져요. 그런데도 이 광각의 확산된 1장이 정말 좋았는데, 넣어주셔서 감사했어요.

편집 : 감사합니다 (웃음).



다음은 2017년 10월호(후리링 두 번째 표지)의 이야기.

감독 : 이때는 아직 다소 더울 때였네요. 저는 갈아입을 티셔츠를 1장 준비했었어요. 그런데 이때 의상이 4벌이었잖아요. 첫 의상 촬영이 끝난 단계에서 벌써 티셔츠가 완전히 젖어버려서 (웃음). 갈아입었는데 그것도 금세 완전히 젖어버려서 '어라, 나 뭐 입고 집에 가지?'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웃음).

오타쿠 : ㅋㅋㅋㅋㅋ

감독 : 이동 중에 첫 티셔츠를 건조해가면서 촬영했어요 (웃음).



슬라이드는 교복 의상으로.

감독 : 이때는 빛이 알맞게 비춰서 좋은 사진이 찍혔어요.




감독 : 아, 관람차. 진짜 이 촬영 중에 머릿속에는 '화장해주는 분도 같이 있었다고 반드시 트위터해야 돼!'라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오타쿠 : ㅋㅋㅋㅋㅋ

감독 : "니가 아사오카냐~~~~!"라는 말을 팬분들에게 들을 테니까요 (웃음).



밤이 되어 후리 씨의 의상 체인지.

감독 : 그리고 밤이 된 후에 말인데요. 특별히 유원지의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편집장 : 그래서 이 사진이네. "대체 왜 문어가 들어간 거야, 문어가"라고 아사오카 군에게 말했었지 (웃음).

감독 : 저에게 빛은 전부 무기니까요 (웃음). 그래서 사용했습니다ㅋ




감독 : 사용했다고 하니, 이 2장의 개구리. 이 개구리 이외에도 다른 생물을 찍었어요. 그래도 개구리만 실렸네요. 이걸 고른 사람은...

편집장 : 아니, 이건 후리하타 씨의 선택이에요.

감독 : 아, 그런가요!

편집장 : 개구리 선택뿐이었어 (웃음).

감독 : 그런데 이 개구리 말인데, 후리하타 씨가 꽤나 얼굴을 가까이 댔잖아요. 이 개구리와 OO하는 러브라이버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ㅋㅋㅋ

오타쿠 : ㅋㅋㅋㅋㅋ

감독 : 뭐, 없었네요ㅋㅋㅋ



슬라이드는 유메테라 의상으로 갈아입은 후의 수영장 사진으로.

감독 : 이 유수풀을 빌리고, 엄청 빛을 사용했어요. 우선 배경의 빛. 그리고 축제에서 파는, 물에 뜨는 빛을 대량으로 구입해서 마구 띠웠습니다 (웃음). 그런데 흐르는 물이라서. 이 빛이 점점 떠내려가서ㅋㅋㅋ

오타쿠 : ㅋㅋㅋㅋㅋ

감독 : 잠깐 촬영하고 다 같이 주우러 가는 걸 반복하고 (웃음). 그런데 이게 라이브 의상이잖아요. 절대 젖으면 안 된다고 주의를 받았는데, 주우러 갔을 때 다들 꽤나 휙휙 던져서... (웃음).

* 의상은 젖지 않은 듯.


감독 : 그리고 이게 수영장 촬영이 끝나고 다 함께 들떠 있는 1장입니다. 정말, 가장 왼쪽에 있는 저를 봐주세요. 완전 젖어버려서ㅋㅋ 열심히 일했네요ㅋ

편집장 : 간바루비네ㅋ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두 번의 표지 권두 컬러 이야기가 끝나고, 드디어 연재인 후리하타 사진 공방 이야기로.

우선 FPL에 대해서.

슬라이드에는 '사진 교본 같은 흐름을 무시하고 알기 쉬움을 중시. 무엇보다 후리하타 씨의 즐거움, 만족도를 중시하고 싶다'라는 문장이.

감독 : 결국 카메라로 찍을 때는 우선~~~ 같은 해설을 해버리면, 후리하타 씨가 있는 의미가 없어요. 모델은 다른 분이라도 상관 없죠. 그래서 어쨌든 후리하타 씨가 하고 싶은 것, 찍고 싶은 것을 해보자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뭐 첫 번째부터 공장 야경을 찍게 됐는데요ㅋㅋ

편집장 : 갑자기 상급자용 테마였지ㅋㅋㅋ


FPL 티셔츠에 대해서.

편집장 : 연재에 맞춰 매회 이것저것 입으면 비용이 드니까 의상을 만들자고 해서 (웃음). 처음에는 후리하타 사진 공방이 아니라 후리하타 사진 연구소라는 이름을 생각했었어요. 그러면 아사오카 군도 감독이 아니라 박사라고 불렸을지도 (웃음). 의상도 백의로ㅋ



슬라이드는 연재 제1회차 페이지로.

편집장 : 아직 이 단계에서는 서로 제대로 사진에 대해서 이야기했었지 (웃음). 최근에는 딸기 먹고 싶다 같은 말을 하고 있으니까ㅋㅋㅋ

감독 +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 : 이 촬영 때 렌터카를 준비해서 갔었어요. 큰 밴을 1대. 후리하타 씨가 화장할 동안 가지러 가서, 뒷문을 열었더니...

비춰진 것은 뒷좌석이 없고 짐칸으로 되어 있는 밴의 사진.

감독 : 그랬더니 뒷좌석이 없는 거야ㅋㅋ

오타쿠 : ㅋㅋㅋㅋㅋ

감독 : "아니, 8명이 탈 수 있는 차로 주문했는데요"라고 말했더니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보조 좌석이 나옵니다!"라는 말을 들어서, "뭐야!"라고 (웃음). 그래도 운 좋게 근처 다른 곳에서 빌렸는데, 40분 정도 지각을 해버렸어요. 화장도 끝났고 '기다리게 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편집장이 40분 정도 계속 통화하고 있어서 아무것도 시작 안 하고 있었어요ㅋㅋㅋ

편집장 +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달의 후리링

감독 : 첫 촬영 전에 어시스턴트 씨가 로케이션 헌팅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 장소에 내려 보니 빛이 전혀 없었어요. 어시스턴트 씨가 갑자기 초조해하고 (웃음). "잠깐 저쪽 보고 올게요!"라며 휙 달려가 확인하고 오더니, "있어요! 괜찮아요, 이쪽이에요!"라며 돌아왔어요 (웃음).

편집장 : 그래도 이 장소 상당히 좋은 곳이었지.

감독 : 그렇죠.



12월호의 이야기

감독 : 이노카시라 공원에서의 촬영이네요. 이때는 요시즈미 씨의 새집을 분장실로 대신했습니다 (웃음). 그리고 이날은 맑아서 카메라 스트로보를 준비 안 했는데요... 그런데 그 날씨에, 여성 어시스턴트분이 "저는 다리가 빨라요!"라며 가지고 와줬어요ㅋ


편집장 : 그런데 이렇게 연재를 하면서 계속 촬영 기사는 아사오카 군인데, 두 번째 표지 시점에서 내 머릿속에 아사오카 군은 없었어.

감독 : 엣.

편집장 : 같은 사람이 찍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찍은 다른 표현법을 보고 싶어서 말이야. 그런데 첫 번째 표지 시점에서 러브라이버 내에서 아사오카 팬이 생겨버려서ㅋㅋ

감독 : ㅋㅋ

편집장 : 아, 이거 바꾸면 좋지 않겠다 싶어서 두 번째 표지도 아사오카 군으로 됐지. 그렇게 연재를 하면서 또 바꿔 볼까...라고 잠시 생각했었어ㅋㅋㅋ

감독 : 저 꽤나 아슬아슬하게 여기까지 왔네요ㅋㅋㅋㅋㅋ

편집장 : 어쩌면 오늘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은 아사오카 군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을지도 몰라ㅋㅋㅋ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달의 후리링

감독 : 이 3장을 고른 건 요시즈미 씨입니다. 이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사진을 채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웃음).

편집 : (웃음).




1월호 이야기

감독 : 의상이 두 패턴이었네요. 산타 의상 말인데요, 제가 요청한 것입니다.

진짭니까 감독님 굿잡굿잡

감독 : 대학의 토크쇼였나요? 빨간 모자가 너무 귀엽고 잘 어울려서, 마침 산타 의상을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었던 터라 "산타로 와주시지 않을래요~?"라고 물어봤어요. '그래도 탤런트분이니까 뭐 거절당하려나~'라고 생각했는데, 깜짝 놀랄 정도의 복장으로 (웃음). 그런데 기다리고 있었던 산타 의상이 촬영일까지 안 와서 (웃음). 그리고 그 후에 온 것을 보니 촬영에 쓴 거랑 똑같은 거였어요ㅋㅋㅋ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


촬영 후 스태프들끼리 레스토랑에 들어갔는데, FPL 티셔츠를 입은 아사오카 감독과 어시스턴트 씨(남자)가 마치 커플룩처럼 보여서, 그 둘의 앞에 앉아 있던 후지이 편집장은...

편집장 : 아니, 둘이서 히죽거리고 있고, 티셔츠는 핑크색이고, 뭔가 이 둘 가까이에 있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어ㅋㅋㅋ

감독 +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




이달의 후리링

편집장 : 이 유혹이라고 할까, 매혹적인 의상 말인데 (웃음). 왜 좀 더 다리를 드러내지 않은 거야?ㅋ

감독 : 아니 확실히 좀 더 드러낸 사진도 찍어서 요시즈미 씨에게 보냈는데, 선택되지 않았어요ㅋ

편집 : ㅋㅋ안 됩니다.

요시즈미 씨 굿잡. 후리에게 과도한 노출은 필요 없어. 왜냐하면 우리가 죽으니까



2월호 이야기.

여기서 마침내 FPL의 수호신이며 레전드라고 불리는 편집 요시즈미 씨의 전설을 이야기.

감독 : 연재 4회차, 신사편이네요. 이때의 요시즈미 씨는 대단했어요. 촬영 중에 사랑니 수술을 위해 현장을 떠났습니다 (웃음). "오늘밖에 예악이 안 돼서요! 1시간 정도 후에 바로 돌아올 거니까요!"라고 했는데, 3, 4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어요. 큰 수술이었구나 (웃음).

편집 : .....ㅋㅋ

편집장 : 아니, 사랑니 치료를 위해 촬영 현장을 떠나는 편집은 처음 봤어 (웃음).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 : 그런 요시즈미 씨지만, 연재 2회차 이후 모든 페이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선택이나 배치 등.

오타쿠 : 헤에~

감독 : 이때 촬영은 300, 400장 정도 찍었어요. 그 중에서 20장 정도를 선택해주고~

오타쿠 : 헤에~~~!

감독 : 아니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편집 : ><


다음 슬라이드에는 무거워 보이는 큰 짐을 앞뒤로 들고, 어깨끈까지 멘 엄청난 모습이 되어 있는 어시스턴트 씨.

감독 : 어시 군 말인데요. 이걸 찍은 건 UDX의 주차장인데 (웃음), 여기서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칸다 묘진은 가는 도중에 언덕이나 계단이 있잖아요. 거기서 "오아아아!!"라며 큰 소리를 외치더니 쓰러져서... 그래서 어깨나 가슴 근처가 내출혈처럼 돼버렸어요. 그래서 촬영 후, 돌아가는 전차에서 그 상처투성이인 모습을 앞의 할머니가 보더니 "괜찮은 거야?"라며 엄청 걱정해주셔서 (웃음). "아뇨! 괜찮아요!"라며 오른쪽 어깨를 감췄지만, 그러면 이번에는 반대쪽의 내출혈이 보여서 그쪽을 숨기고... 같은 일을 계속 했습니다 (웃음).

어시스턴트의 일, 대단해...



슬라이드에는 후리링의 에마가 표시. 환호가 일어남.

편집장 : 이걸 그려서, 경내의 어딘가에 묶었지.

감독 : 그런데 어떻게 됐죠? 이제 칸다묘진에서 회수해서 보호하고 있나요?

편집장 : 아, 그래?

편집 : 칸다묘진용으로 1개 그리고, 1개는 경내에 묶었던 것 같은데...

감독 : 아아~ 그러면 지금 이 에마를 진심으로 찾아보면 있을지도.

어떤 오타쿠 : 으~~~~응...

감독 : 아, 혹시 찾아보셨나요?

어떤 오타쿠 : 찾아봤는데, 완전히 무리였어요...

감독 : 아아~ 역시 발견하는 건 어려울까요.

후리링이 그린 에마는 본인의 기모노 모습을 귀엽게 그린 것이었습니다.



3월호(연재 5회차) 이야기

감독 : 나왔습니다. 문제의 3월호.

오타쿠 : ㅋㅋㅋㅋㅋ

감독 : 도쿄에서도 폭설이었잖아요. 그래도 날이 맑아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어요. 그런데 우선 첫 사진을 보면(눈이 잔뜩 쌓여서 주차장). 이게 아직 도쿄예요 (웃음).

오타쿠 : 에에...ㅋㅋ

감독 : 그리고 중간에 화장실에서 휴식을 했을 때, 눈이 녹아서 굉장한 웅덩이가 만들어졌는데, 거길 지나갈 수밖에 없어서... 어떤 여성 스태프의 캔버스가 흠뻑 젖어버렸어요. 그래도 "갈아 신을 신발을 가져와서 괜찮아요!"라고 하니까 '아~ 눈을 대비해서 장화 같은 걸 가져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똑같은 캔버스여서ㅋㅋㅋㅋ 그러면 의미 없잖아ㅋㅋ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 : 그리고 편집장을 포함해 2명이 완전히 평범한 청바지를 입고 온 거예요 (웃음).

편집장 : 이야~ 정신을 차리고 보니 '뭔가 춥지 않아?' (웃음).

감독 : 당황해서 아래 옷을 빌려줬어요ㅋㅋ

편집장 : 최근의 옷은 이렇게 따뜻하구나!, 라고 생각했어!ㅋㅋ



이달의 후리링 이야기

감독 : 이 1장이 마음에 들어요.

편집장 : 잘 찍혔네~

감독 : 정말 좋은 느낌으로 눈에서 빛이 나와줘서, 실제로는 좀 더 밝았지만, 어둡게 하고 밑에서 앵글에 담는 것으로 정했어요.



이어서 슬라이드에는 양면의 후리링.

감독 : 뭐,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지만 (웃음). 눈보라가 정말 대단해서 얼굴에 계속 눈이 쌓였고, 그걸 스태프 모두가 둘러싸며 방어하면서...

편집장 : 후리하타 씨가 눈에 파묻혀 갔으니까 말야 (웃음). 어쨌든 필사적으로 찍었지ㅋ

감독 : 그렇게 해도 속눈썹에 눈이 붙어버리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촬영 기사가 기분이 다운되면 모델분도 다운되기 때문에, 이때 저는 먼저 눈에 돌진하면서 기분을 업시켰어요.

편집장 : 그런 행동을 했었나?ㅋㅋㅋㅋ

감독 : 못 보셨어요!?ㅋㅋ

편집장 : 아사오카 군을 별로 안 보고 있으니까ㅋㅋㅋ

감독 : ㅋㅋㅋㅋ어쨌든 그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후리하타 씨는 이렇게 무척 좋은 미소를 보여줬어요. 여러분도 알고 계시겠지만, 후리하타 씨가 있는 현장은 정말 밝습니다! 엄청 활기차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하고 있어요.

편집장 : 그 장소를 화목하게 한다고 할까, 어떻게든 항상 개그 소재를 찾고 있지ㅋㅋ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 : 촬영 중간에 춤추기도 하구요 (웃음).

편집장 : 아무도 안 보고 있는데도 추니까ㅋㅋ



4월호(6회차 연재 & FKT 표지) 이야기

감독 : 세 번째 표지네요.

슬라이드에 비치는 것은 3명이 누워있는 양면 1장.

감독 : 이거 말인데요. 아래 아크릴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크기 때문에 평범한 차에는 안 들어가서 트럭을 빌렸다구요!ㅋㅋ

그리고 슬라이드에 비치는 2t 트럭.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

감독 : 그런데 짐이 아크릴뿐이라, 짐칸 자리를 차지하는 건 겨우 이 정도였어요ㅋ

편집장 : 아예 이 트럭 안에서 찍으면 어때?, 같은 얘기도 나왔지ㅋㅋㅋ

감독 : 포즈를 잡고 말이죠... (웃음).



감독 : 그런데 정말 타카츠키 씨는 안에서 촬영할 가능성이 있었네요ㅋ

편집장 : 아니 정말 섹시했었지 (웃음).

감독 : 타카츠키 씨 페이지는 정말 자신 있어요!ㅋ

편집장 : 대단했지.

감독 : 그건가요. 이번에는 타카츠키 씨가 표지, 권두 모델을...

오타쿠 : 오오오!?ㅋㅋ

편집장 : 그때 촬영 기사는.....ㅋㅋㅋㅋ

감독 : 저예요?ㅋㅋㅋ

편집장 : 아니! 글쎄 (웃음). 아사오카 군은 이제 후리하타 씨 담당이니까ㅋㅋㅋ


참고로 이 촬영에 요시즈미 씨는 불참. 허니문 여행에 맹장 발병 등으로 시끌벅적하면서도 전날 귀국했지만, 후지이 편집장이 귀찮으니까 부르지 않아도 돼, 라고 한 듯.

감독 : 1학년 팬인데, 안타깝네요.

편집 : 정말 아쉬웠어요...

감독 : 서프라이즈 케이크도 있었는데.

편집 : 아아~.....

감독 : 그런데 그때가 진짜 큰일이었어요 (웃음). 서프라이즈 계획으로, 두 분(KT)의 아이콘처럼 둥근 사진을 찍기 위해 데려 가고, 그 사이에 준비를 할 생각이었는데요...

편집장 : 참고로 아사오카 군은 두 분의 캐릭터 이름을 외우지 못했습니다 (웃음).

감독 : 죄송합니다 (웃음).

편집장 : 아예 두 분 이름도 못 외운 거 아니야...?ㅋ

감독 : 아뇨 아뇨... 코바야시, 씨. 타카츠키 씨...예요. 그리고 모두 1학년이라는 것도 알고 있어요 (웃음).

편집장 : 어쨌든 그 서프라이즈 때, 두 분이 말이죠. 그 장소를 담기 위해 체키로 찍기 시작해서 (웃음).

감독 : 그걸 본 여성 어시스턴트가 완전 당황했어요. 아무 말도 못 하고 (웃음). 그리고 저는 후리하타 씨를 찍으며 서프라이즈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성 어시스턴트가 도움을 청하듯이 이쪽을 보고 있는 거예요 (웃음). 어떻게 하란 거야ㅋ 빨리 서프라이즈를 하라고ㅋㅋ

편집장 : 나도 말야, 원래 모델분들은 노터치인데, 이때만큼은 타카츠키 씨에게 다급하게 말을 걸었어 (웃음). 빨리! 빨리!ㅋㅋㅋ

감독 : 이쪽은 이쪽대로 이제 찍을 표정도 없는데, 어떻게 시간을 벌까 생각하면서...

슬라이드에 비치는 조금 웃긴 포즈의 아사오카 감독.

감독 : 후리하타 씨와 카메라를 교환해서, 저를 찍으라고 했어요 (웃음).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 : 그랬더니 그 타이밍에 케이크가 왔어요! 당황하면서도 후리하타 씨에게서 카메라를 돌려받고ㅋㅋㅋㅋ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 : 그런데 설정이 바뀌어서, 이게 서프라이즈 순간의 사진인데요. 정말 전부 흔들리고, 흐릿하게 찍혔습니다...

편집장 : 이봐, 프로ㅋㅋ

감독 : 죄송합니다ㅋㅋㅋ




그 후, 촬영 풍경이나 촬영했던 체키의 단체 사진이 슬라이드에 흘러, 즐거운 분위기가 전해졌습니다.



5월호(연재 7회차) 이야기

슬라이드에 비친, 첫 1장.

감독 : 편집장님은 이날 안 계셨네요. 열이 나서...

편집장 : 열은 내렸는데, 귀찮아서 (웃음).

감독 : 그래서 후지이 씨도 없으니 먹자!, 라는 흐름이 되어서 잔뜩 먹었습니다 (웃음).

편집장 : 아니 그래도 대단하네, 이 뷔페~

감독 : 양과자뿐 아니라, 일반 메뉴도 상당히 많았어요.

편집장 + 오타쿠 : 헤에~~~

감독 : 그래서, 서프라이즈 때의 여성 어시스턴트가 여기서는(음식업 경험을 살려서) 대활약이었어요.

편집장 + 오타쿠 : 오오오오오~~~



이달의 후리링

감독 : 의상도 잘 어울리고, 분위기도 정말 좋아요.

편집장 : 정말 잘 어울리네. 아, 여러분 연재가 시작한 뒤로 의상은 어떤 게 마음에 들었나요?

감독 : 아! 물어볼까요! 그러면 우선 제1회차 의상~

편집장 : .....뭐였지. 어떤 거였지?ㅋㅋ

감독 : 에!? 그러니까...

슬라이드 돌아가기~~

편집 : FPL 티셔츠에 치마예요.

편집장 : 아, 맞아 맞아.

그렇게 설문조사 시작. 제3회차 산타. 4회차 기모노. 5회차 스키복. 그리고 7회차의 꿈처럼 귀여운 코디가 인기였습니다.

편집장 : 그러면 이제 기모노랑 이런 동화 계열의 의상을 번갈아 가면 되는 거네ㅋㅋㅋ

오타쿠 : 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재된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슬라이드에는 '포토테크닉의 이것이 좋아'라는 문장이 표시.

감독 : 정리하는 느낌이네요.

편집장 : 에? 벌써 끝? 벌써 8시 넘은 거야? 빠르네.

감독 : 아, 좀 더 할까요?

편집장 : 해도 된다구??

오타쿠 : 우오오오오오오!!!

편집장 : 아... WONDER PHOTO SHOP 스태프분의 얼굴이 창백해졌네요ㅋㅋㅋ


이야기는 이어서 'FPL에서 기뻤던 일'로.

편집 : 설산 때도 얘기했지만, 후리하타 씨는 정말 아무리 힘든 촬영이라도 즐기시는 분이라서, 촬영이 정말 즐겁습니다. 그리고 발매 후에 검색을 하고, 트위터 같은 곳의 반응을 보면 또 한 달을 힘내며 일할 수 있습니다.

감독 : 검색의 프로니까요 (웃음).

편집 : (웃음).

감독 : 편집장은 어떤가요?

편집장 : 기뻤던 일?

감독 : 아니 뭐 뭐든 괜찮아요ㅋㅋ

편집장 : 음~ 우선 올해 4월호로 월간지가 된 지 11년차에 돌입했는데, 그 전에 격월로 하던 시절도 포함하면 14년차네요. 오래 해오면서, 정말 다양한 발견이 많았어요. 특별한 계획도 없이 그때그때 되는 대로 해왔지만 (웃음), 배운 게 엄청 많아요. 정말, 후리하타 씨 팬분들의 순수함에 물들어 버렸네 (웃음). 후리하타 씨에게 포토테크닉이 부끄러운 프로필일지도 모르지만ㅋㅋ 자신감을 갖고 프로필에 쓸 수 있다면, 또 여러분에게는 기쁨이 된다면 좋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문 코너.

Q1. FPL 티셔츠 EDITION 1 말인데, 이것도 판매하실 생각은 없나요?

편집장 : 글쎄요. 검토하겠습니다. 저는 말이죠,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 모르겠을 때는 대체로 '검토하겠습니다'라고 답해요 (웃음).

감독 : ㅋㅋㅋㅋㅋ

FPL 티셔츠 EDITION 1 발매는 현재는 어려우려나. 좀 더 후지필름을 돈다발로 때려야겠어 (사명감).


Q2. 앞으로 포토테크닉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건 있나요?

편집장 : 음~ 몰라!ㅋㅋ 모르겠~어 (웃음).

감독 : 그저 즐기면서 하고 있으니까요 (웃음).

편집장 : 그래도 다양한 걸 해보고는 싶어. 지난 세대 인물 특집이나, 영화 포토테크닉 디지털이나. 영화에서는 여성 후지이 편집장이 나옵니다 (웃음).


Q3. 해시태그 '#降幡写真工房(후리하타 사진 공방)'을 쓰는 사람 중에, 이번 달 테마와는 다르게 위화감 있는 사진을 게재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번 테마는 뭐였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편집장 : 자유!!! 뭐든 OK!!!! 아, 그래도 미풍양속은 지켜줘요 (웃음).

감독 : 저도 검색하고 있는데요. 적당히 좋아요를 누르고 있어요 (웃음).


그리고 질문 코너가 끝나고, WONDER PHOTO SHOP 스태프인 센토 씨가,

스태프 : 그러면 슬슬...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에서 소리가 울리고,

감독 : 아, 정말 재촉하는 것처럼 울리고 있네 (웃음).

스태프 : 실은 여기서 말이죠... 바쁘신 와중에도...





후리링 퇴장 후 토크쇼가 끝나고, 오타쿠들이 의자를 구석으로 치운 뒤에 아사오카 감독 싸인회 및 물건 판매의 시간에 들어갔습니다.

팬분들 중에는 지난 토크쇼에 이어 또 참가해서, 티셔츠 하나에 아사오카 감독의 싸인을 2번 받게 된 분이나, 푼키치의 비밀 기지에서 당첨된 모자를 쓰고 있는 분, 포토테크닉이나 엽서, 색지를 지참해서 싸인을 받은 분 등이 있었고, 또한 아사오카 씨가 회심의 싸인을 써줘서 환성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건물을 나온 후에 똑같은 후리하타 씨 팬분들과 몇 마디를 나누고, 각자 귀로에 올랐습니다. 정말 마음속이 꽉 찬 귀갓길이었습니다.


이번 토크쇼는 콜라보 전시 기획 초기에는 예정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사오카 씨가 하고 싶어 했고, 후지이 편집장도 흔쾌히 승낙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매월 즐겁게 읽고 있는 후리하타 사진 공방의 뒷이야기. 연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촬영에서 편집, 완성까지의 흐름. 재밌는 에피소드. 약 2시간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멋진 이벤트였습니다.


후리하타 사진 공방. 한 달이라도 길게, 솔직히 말하면 한 3년 정도는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간난이 2018.05.24 13:23:33
プリン 잘읽었습니다 2018.05.24 13:23:50
りきゃこの麒麟 2018.05.24 13:25:33
메가럽쿠쟈 카도카와 비화 신경쓰이네 - dc App 2018.05.24 13:29:22
고돌희 잘읽었음.. 저 사진들 비하인드 스토리 설명해주니 재밌네ㅋㅋㅋ 2018.05.24 13:30:34
향님이야 장문 집가면서 진짜 재밌게 읽었다 고마워 ㅋㅋㅋ - 7センこ, 4センよ 2018.05.24 13:33:01
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 사진만 딱 찍고 갔구나ㅋㅋ 바쁘긴 바빴나보네 2018.05.24 13:33:36
아리후링결혼 와 이걸 다 번역해주네 고마워용 진짜 후리하타 사진공방 오래 갔으면 좋겠다 2018.05.24 13:36:02
아리후링결혼 사진까지 첨부해서 이해도 잘가고 진짜 잘봤어 ㅠㅠ 2018.05.24 13:36:16
다이아기랑 재밌게 잘봤다 ㄱㅅㄱㅅ 2018.05.24 13:42:52
하나마룽 고마워요 핫산 2018.05.24 13:54:04
아렌델소스 2018.05.24 15:05:40
아렌델소스 2018.05.24 15:05:49
정식세트 꿀잼ㅋㅋ 2018.05.25 04:20:44
리캬코 진짜 재밌게읽엇음 포토테크닉 매달 기다리는편인데 비하인드 이야기들으니깐 더 재밋네 ㅋㅋ 2018.05.27 06:38:13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1799624 일반 니지가사키는 어떻게 니지가사키로 읽나요? 2 ㅇㅇ 223.39 2018-05-28 0
1799623 일반 프로레슬링 K.M.D.S 2018-05-28 0
1799622 일반 미에 미에 미에 ㅇㅇ 2018-05-28 0
1799621 일반 이젠 익숙해져버린 프로레슬링 밥돼지하나요 2018-05-28 0
1799620 일반 츙룽 졸커 ㅋㅋㅋㅋ 정식세트 2018-05-28 0
1799619 일반 프로레스네 미사키치 2018-05-28 0
1799618 일반 츙룽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귀자너 향님이야 2018-05-28 0
1799617 일반 프로레슬링이네 ㅇㅇ 2018-05-28 0
1799616 일반 프로레스인가 귤자후 2018-05-28 0
1799615 일반 레슬링? ㅇㅇ 2018-05-28 0
1799614 일반 츙룽왜케규ㅣ엽냐 ㅋㅋ 미사키치 2018-05-28 0
1799613 일반 오오 저걸 맞히네 りきゃこの麒麟 2018-05-28 0
1799612 일반 카나타쨩 잘하네 미사키치 2018-05-28 0
1799611 일반 오 저걸 맞추네 ㅋㅋㅋ ㅇㅇ 2018-05-28 0
1799610 일반 문제 시발ㅋㅋㅋㅋ- 슈카요우 2018-05-28 0
1799609 일반 와 저걸맞춰? 밥돼지하나요 2018-05-28 0
1799608 일반 오늘 뭐 노린건가 귤경단빵 2018-05-28 0
1799607 일반 오시블 예쁘네 1 sia06 2018-05-28 0
1799605 일반 근데 츙룽은 별명때문에 중국계나 중국혼혈인 줄 알았어 모구라이버 2018-05-28 0
1799604 일반 뭔 포스터를 저렇게 약하게 붙여놓지? 1 ㅇㅇ 2018-05-28 0
1799603 일반 롤러코스터? K.M.D.S 2018-05-28 0
1799602 일반 절규머신타는 카나타쨩 미사키치 2018-05-28 0
1799601 일반 날아가는 버스를 보고 기겁하는건가 밥돼지하나요 2018-05-28 0
1799600 일반 롤러코스터 타는 카나타쨩? 귤자후 2018-05-28 0
1799599 일반 지렁이는 아까보다는 나은데 りきゃこの麒麟 2018-05-28 0
1799598 일반 아카링 귀여워 1 Nayuta 2018-05-28 0
1799597 일반 이것도긴데?? 미사키치 2018-05-28 0
1799596 일반 니지동 애들 별명(?)좀 알려줘 3 ㅇㅇ 116.124 2018-05-28 0
1799595 일반 아니 이건 잘내면 맞출만했는데 ㅇㅇ 2018-05-28 0
1799593 일반 지렁이 ㅋㅋㅋ K.M.D.S 2018-05-28 0
1799592 일반 포스터 왼쪽도 떨어지려하는데.. 코쿠요 2018-05-28 0
1799591 일반 지렁이요?? 미사키치 2018-05-28 0
1799590 일반 지렁이 ㄷㄷ ㅇㅇ 2018-05-28 0
1799588 일반 우리 니지동도 곡을 주세양ㅠㅠ ㅇㅇ 223.62 2018-05-28 0
1799587 일반 츙룽뒤라서 잘안보여서 얼굴내미는거 너무귀여워 ㅋㅋ 미사키치 2018-05-28 0
1799586 일반 물고기? 뭐지 저거 주우움왈트 2018-05-28 0
1799585 일반 그거아니냐 행사장풍선같은거 향님이야 2018-05-28 0
1799584 일반 츙룽 커여워 ㅋㅋㅋ 미사키치 2018-05-28 0
1799583 일반 철인삼종경기? ㅇㅇ 2018-05-28 0
1799582 일반 낚시 인가? 귤자후 2018-05-28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