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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스압,데이터주의)뒤늦게쓰는 2박3일 누마즈 섬탈,감사제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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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4 12:42:01
이번에 2박3일간게 꽤 재미있어서 후기를 적어봄 일단 이번여행 계획하게 된건 섬탈출떄문임 내가 방탈을 서울까지 가서 할정도로 좋아하는데 선샤인테마 섬탈출이라니 솔찍히 안할수가없었음 언제 하지 생각만하다가 문득 감사제기간이랑 섬탈출 기간이랑 겹치길래 이거랑 엮으면 되겠다 싶어서 급하게 계획을잡음 금 토쿄-누마즈 토 섬탈출-야간버스로 오사카 일 감사제-공항 다행히 월차도 안짤려서 금요일에 출발했고 누마즈 가기전에 아키바가서 친구심부름좀 해주고 뭘할까 고민하다가 세가 콜라보카페가 보이더라구 평일 오후2시라 그런지 예약한사람도 적어서 점심도 먹을겸 바로 예약함 콜라보카페 메뉴판인데 왠지 몇년전 콜라보카페갔을때랑 메뉴가 똑같았던 기분이더라 근데 진짜 똑같음ㅋㅋㅋㅋㅋ 이게 2년전인가 그랬을껀데 어째 파스타빼고 구성이 똑같냐 ㅋㅋ 째뜬 여기서 먹은게 카레랑 파르페였는데 카레는 솔찍히 맛없었다 2년전 먹은 핫투핫파스타 정도 생각하고 시켰는데 이딴걸 잘도 1200엔이나 주고 팔아먹는구나 싶더라 파르페는 생각보다 맛있더라 누마즈쪽 생각하고 거를까했는데 먹어보니 맛있어서 의외였음 음료1+카레+파르페 하니까 2800엔 나오던데 역시 오타쿠는 돈이된다 콜라보카페나와서 멜론북스나 들릴까하다가 미라웨이 3학년네소가 나왔더라구?? 카폭으로써 이건 뽑아야지 ㅎㅎ 그래서 꼴아박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그렇게 싫어도 그렇지 어뜨케 저렇게 필사적으로 저항을하냐 .... 직원불러도 안오길레 그냥 200엔 더 투자해서 뽑았다ㅠㅠ 카엥이만 뽑으려다 결국 다엥이 챠엥이 다 뽑고 이벤트로 주는 A5클리어파일도 몇개 얻어서 기분좋게 누마즈로 출발함 신칸센타고 누마즈도착해서 바로 그랜드호텔로 들어감 역시 혼자지내기엔 그랜드가 좋긴하더다 가격도 싸고 저녁을 뭐먹을까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야바커피 대각선에 양꼬치집이 있더라구 사람도 적당히 있고 혼술하기도 좋아보여서 일단 들어가봄 양꼬치집이니 양꼬치를 시킬까 하다가 옆에 뭐먹는지 구경하는데 대부분 교자에 밥을시켜 먹더라구?? 여기 교자가 맛있는거 같아서 꼬치셋트에 교쟈 홉피까지해서 시켰음 먹어봤는데 교자가 확실히 맛있더라 꼬치도 다 맛있고 결국 한잔 더 시킴 홉피가 맛있어도 역시 생맥이 최고지 ㅎㅎ 이건 좀 부족한거 같아서 시킨 황금챠향인 이거도 맛있었다 대체적으로 음식이 다 맛있어서 좋았음 누마즈갈떄 여유되면 한번쯤 가보는걸 추천함 그리고 이렇게 막 먹었는데도 2800엔밖에 안나오더라 헤븐 누마즈 정말 최고야 자기전에 미라웨이 3학년들과 1컷 어째 적다보니 길어져서 도쿄-누마즈 여행기가 되버렸네 ㄷㄷ 본격적인 섬탈이랑 감사제 후기는 다음글에 적던가 해야지 |
데귤데귤 | 후기 기다리고 있었어ㅜㅜ 개추 | 2018.05.24 12:44:30 |
아렌델소스 | 2018.05.24 15:4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