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요시코「……」

요시코「……읏」눈 반짝

요시코「여기는……?」

다이아「눈 떴어?」

요시코「응……?! 팔은?! ……어라? 원래대로 돌아왔어……? 그건 꿈이었나?」

|c||^.-^||「제가 고쳤답니다〜」

요시코「뭐든 가능하네.」

다이아「다행이야……」쓰담…쓰담…

요시코「응……잠깐, 이거 다이아 무릎베개야?」

다이아「그래.」

요시코「……잘 자.」뒹굴

다이아「!? 잠깐만! 요하네쨩! 일어나! 일어나라고!!///」흔들흔들

|c||^.-^||「어라〜목욕탕이라도 덥혀놓을까요?」

다이아「그런 거에 신경쓸 여유가 있으면 도우라고!」

요시코「그래그래 일어나있어. 뭔데?」

다이아「……그, 좀 전에는 정말 죄송하게 되었어요.」

요시코「……됐어.」

다이아「……더 화내도 좋지 않나요? 전 요하네쨩을……죽이려고 했는데요?」

요시코「됐다고 하잖아. 나도 말이 심했으니까.」

다이아「……감사합니다.」

|c||^.-^||「요시코 양. 부탁이 있답니다.」

요시코「뭔데?」

|c||^.-^||「이 술식으로 주인님을 인간으로 만들어 주세요.」팔락

요시코「이 종이는……」

다이아「요하네쨩이 나한테 갖다줬던 종이야.」

|c||^.-^||「술식에 필요한 준비는 다 되었답니다.」

요시코「하아……근데 난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모르는데.」

|c||^.-^||「제가 가르쳐 드릴거니까 괜찮답니다.」

다이아「……」

|c||^.-^||「……전 잠깐 자리를 비우도록 하죠.」슈슛!

요시코「……그렇대.」

다이아「……이런 걸 요하네쨩한테 부탁하는 건 도리에 어긋난다는 건 알고 있어.」

요시코「다이아……」

다이아「좀 전에 요하네쨩이 말했듯이, 모두 내 제멋대로인 욕망이니까……뻔뻔하다는 건 알고 있어.」

요시코「할 수 없어. 살아있으면 실수를 저지를 때도 있으니까.」

다이아「……고마워……난, 아직 죽을 수는 없으니까.」

다이아「나에게는……소중한……」글썽

요시코「……！」

요시코(다이아가……울고 있어……)

다이아「부탁이예요……요하네쨩……저를……도와주세요……」울먹울먹

요시코「……알았어. 한 번 해 보자.」

|c||>.ω<||「시작하는건가요?」슈슛!

요시코「그거 당장 그만해.」

|c||^.-^||「안 맞춰 주시네요〜농담은 요시코쨩으로 하고, 빨리 시작하죠.」

|c||σ.-σ||「어느 쪽이든, 빨리 하지 않으면 늦어버릴 것 같으니까요.」

다이아「!!」

|c||σ.-σ||「아마도, 전의 어새신이 이쪽으로 오고 있는 것 같아요. 꽤 거리는 가까운 것 같고요.」

요시코「이럴 시간이 없어! 빨리 시작하자!」

|c||^.-^||「그러면 시작하겠어요. 주인님은 순서대로 하시고, 요시코 양은 주인님 앞에 계셔 주세요.」

다이아「응.」

요시코「이렇게네.」

|c||^.-^||「그러면 움직이지 말아 주세요.」

|c||σ.-σ||「אהב אחד הצלה」

|c||σ.-σ||「תקווה עם היד שלי！」

요시코「빛났어……?! 이건 마법진!」

|c||^.-^||「다음에 필요한 건 처녀의 피예요.」

요시코「엣」

|c||^.-^||「……엣?」

다이아「엣? ……에엣?」

다이아「」

|c||^.-^||「주인님이 죽었어!」

요시코「사람도 아니야!!」

|c||^.-^||「그런 소리를 할 때가 아니예요! 이런 때 대체 반응이 왜 이런가요!?」

요시코「아, 그게 갑자기 처녀같은 소리를 하니까.」

|c||^.-^||「설마 처녀가 아닌 건가요?」

요시코「……처녀야. 근데 이거 엄청 실례되는 질문이잖아……」

다이아「……!」

|c||^.-^||「헷갈리게 하지 말아 주세요!!」

요시코「미안미안……그래서, 피를 어떻게 하면 되는데?」

|c||^.-^||「마법진 위에 흘려 주세요. 손목, 손가락, 어디든 상관없답니다. 의식이 끝나면 제가 치료해 드릴테니까 안심해 주세요.」

요시코「그래. 그러면 가위 잠깐 빌릴게.」

요시코「……흐으읏!!」푸슛!

요시코「……읏! ……으으으읏!!」뚝뚝

다이아「요하네쨩……」

다이아「……요하네쨩？」

요시코「……으으으으……아파……」뚝뚝뚝뚝

다이아「피가……마법진 위에서 사라지고 있어……!?」

|c||^.-^||「이제 마법진에 마력이 모이는 걸 기다리면 된답니다.」

30초 후

요시코「……저, 아직인가요?」뚝뚝뚝

다이아「……아직인가 보네.」

요시코「이 이상은 좀……내 몸이 못 버틸 지도?」

|c||^.-^||「아직 부족한 듯 보이네요……읏?!」

|c||σ.-σ||「아무래도 어새신이 이 근처까지 온 듯 하네요. 장벽을 펼쳐서 방위태세로 들어가겠습니다.」

|c||σ.-σ||「남은 순서는 주인님도 잘 알고 계실 테니, 여기서 실례하도록 하죠.」

|c||σ.-σ||「주인님을 잘 부탁드립니다.」슈슛!

요시코「엣……뿟뿌!! 어쩌지!!」

다이아「그 아이는 꽤나 실력자니까 그렇게 간단히 뚫을 수는 없을 거야.」

요시코「어쨌든 서둘러야지! 다른 수는 없는 거야!?」

다이아「……술식을 행하는 자의 몸 일부, 정신적인 것이라도 효과가 있어.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던 거라면 더더욱 효과가 좋은 것 같아……」

요시코「정신적인거? 기억이라던가?」

다이아「그렇게까지는 안 해도 돼!」

요시코「그치만!」

다이아「쓰려면 다른 뭔가로 해! 혹시 쓰더라도 그건 마지막 수단으로 해 줘!」

요시코「……그러면, 이걸 줄게.」찰칵찰칵

다이아「요하네쨩……! 너!!」

요시코「자, 머리카락이야……이래 뵈도 제대로 손질하고 있었으니까……제대로 인간이 되라구.」스윽

다이아「요하네쨩……」

요시코「……그리고, 이것도 줄 게. 다이아를 돕기 위해서라면 다이아에게 줄 게.」

다이아「무, 무슨 짓을 하려는 건가요!?」

요시코「전에 억지로 뺏겼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뺏어 줄게.」

요시코「……꼭 인간이 되어 줘. 난 다이아를」

요시코「믿고 있으니까……」쪽…

다이아「……!!」쪽…

|c||^.-^||「……어라?」

|c||^.-^||(주인님의 마력이……사라지고 있군요. 그리고 인간의 기척이 2개로 늘어났어요.)

|c||^.-^||(제대로 되었군요.)

|c||σ.-σ||(……저 어새신도 혼란스러운 듯 보이는군요……결국 떠나기를 선택한 건가요.)

|c||σ.-σ||(엄청난 힘을 느꼈습니다만……그런 레벨의 악마가 왜 이런 시골에 있는 건가요.)

|c||σ.-σ||(그리고, 히스토리언도 있었습니다만……뭐, 이쪽은 상관없겠죠.)

|c||σ.-σ||「……」

|c||^.-^||「뭐, 지금은 가만히 놔 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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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후〜

요시코「으응……카카오 냄새〜!」

다이아「정말, 너무 호들갑이잖아?」

요시코「상관없잖아. 냠……으응! 맛있어! 역시 다이아네!」

다이아「아, 아니야//」부끄

치카「왠지 사이좋아졌네.」

카난「싸울 정도로 사이 좋다는 말도 있으니까.」

루비「좋겠네ー루비도 그 초콜렛 먹고 싶어……」

다이아「집에 있으니까 돌아가서 먹도록 하죠.」

마리「근데, 말투가 좀 바뀐 것 같지 않아?」

다이아「이미지 체인지야. 이미지 체인지.」

요우「난 이런 다이아씨도 좋아!」

리코「요시코쨩도 머리 잘랐네.」

하나마루「잘 어울려유.」

요시코「고마워……그리고 요하네야.」

요시코(요전 사건으로 다이아는 인간이 되었다. 다이아는 악마로서의 생을 마치고 인간, 17세의 여성으로 새롭게 살아가게 되었다.)

요시코(우라노호시는 존속이 결정되었다. 다음에 인터넷으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게 되었다.)

요시코(오픈 캠퍼스를 하기에는 시기가 너무 늦었기 때문에, 급히 우리 Aqours를 주역으로 하여 학교를 소개・필요사항을 설명하는 형식이 되었다.)

요시코(나는 평소에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질의응답 코너는 내가 하게 되었다. 평소와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요시코(다이아를 노린 어새신의 정체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다이아는 악마가 아니기 때문에 노림받을 걱정은 없게 되었다는 것 같다.)

요시코「겨우 돌아왔네.」

|c||^.-^||「어서 오세요.」

요시코「……어째서 우리 집에 있는 건데?」

|c||^.-^||「마음 가는 대로, 기분을 따라…일까요.」

요시코「그런걸로 멋대로 오지 마.」

|c||^.-^||「오ー호호ー!」

요시코(짜증나네)

요시코(뿟뿌는 다이아를 계속 섬길 모양이다. 다이아는 다른 악마를 섬기면 어떻느냐고 물어보았지만, 뿟뿌는 여기가 있기 편하다면서 거절했다.)

|c||^.-^||「요시코 양. 전 전갱이 회를 먹고 싶답니다.」

요시코「요전에도 먹었잖아.」

딩동ｰ

요시코「응? 누구지? 네ー네」

다이아「요하네쨩……」

요시코「어라, 어쩐 일이야?」

다이아「아, 그게……///누마즈에 볼일이 있어서……와 버렸어……///」

요시코「그래. 들어올래? 뿟뿌도 있어.」

다이아「어째서 있는건데.」

|c||^.-^||「오ー호호ー！」

다이아(짜증나네)

요시코「자자, 같이 게임이라도 하자.」

다이아「난 FPS는 잘 못하니까……보고 있을게.」

|c||^.-^||「요시코 양! 전 비디오 게임보다 다우트를 하고 싶어요!」

요시코「3명이서 다우트라니……」

다이아「……」

요시코「다이아, 빨리 들어와. 뿟뿌는 벌써 방으로 가 버렸어.」

다이아「아니……왠지 아직도 꿈만 같아서……미안해.」글썽

요시코「……자, 빨리 와.」꽈악

다이아「앗……」

요시코「자자, 감상에 잠겨있을 틈은 없어. 놀자!」꼬옥

다이아「……응.」꼬옥

|c||´.-｀||「빨랑빨랑 고백하면 좋을텐데요.」중얼

다이아「뭔가 말했나요?」째릿

요시코「？」

|c||^.-^||「오ー호호ー!」

요시코(짜증나네)

다이아(짜증나네)

요시코「……아하하하하하하!!」

다이아「우후훗」

|c||^.-^||「자자! 빨리 놀죠!」

요시코「그렇네. 다이아, 가자.」

다이아「응……!」

다이아(언젠가 제대로 말할 날까지……기다려 줘, 요하네쨩……)

|c||^.-^||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