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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요시코「악마가 찾아와서」<5>
글쓴이
윾동이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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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792074
  • 2018-05-21 06:20:15
  • 106.242.*.*

요시코(……자연스럽게 다이아의 뒤쪽에 왔어. 이제 안심하고 감시할 수 있겠지!)


요시코「잠깐, 너무 떨어졌어. 제일 뒤쪽이잖아.」

루비「요시코쨔아ー앙. 빨리 와!」

요우「제일 뒤의 타천사」

※언젠가는 대마왕 패러디. 원제는 제일 뒤의 대마왕

치카「그 이상은 안 돼.」찰싹

마리「아니, 다 말해버렸거든.」

다이아「……아, 맞아요. 요시코 양.」빙글

다이아「……?!」

다이아「요하네쨩! 피해!!!!」다닷


요시코「어? 위? 저거 뭐야?! 유리?!」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도망쳐야 돼!!)

요시코(응? 옆에 있는 건물……아무 곳에도 창문이 안 깨졌잖아?!……그러면, 어째서 저렇게 큰 유리 파편이?)

요시코(……잠깐, 뭔가 이상해. 만약 이게 함정이라면. 만약, 정말로 다이아 이외의 어새신이 이 곳에 있다고 한다면……나를 감싼 다이아는……? 노리는건 혹시 다이아야?!)


요시코「에잇!」뻥!!

다이아「크헉?!」

요시코「좋아, 이제 도ㅁ……겍!?」

요시코(이미 늦은거야?! 큿……팔로 머리를 감싸면 치명상은 어떻게든!)

리코「요시코쨩!」홱!

요시코「으극?!」쨍그랑!!! 

요시코「……휴우, 살았다……」


다이아「요하네쨩!!」꽈아악

요시코「?!」

다이아「어째서 날 막은거야?!」

요시코「아니……왠지 모르게.」

다이아「정말이지……이제 어떻게 되도 모르니까!」다닷

요시코「아하하……혼나버렸네.」


카난「요하네쨩?」

리코「……」

요시코「고마워, 리코씨.」

리코「아니야. 요시코쨩이 안 다쳐서 다행이야.」

요시코「……후우…」


|c||^.-^||「조금 오랜만이네요.」

요시코「히야악?! 너 말이지!!」

|c||^.-^||「대답은 하지 말아주세요. 한시를 다투는 일이라 용건은 최대한 간결히 말하죠.」

요시코「……」

|c||σ.-σ||「요전번에 주인님한테 임무에 실패한 악마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신 것 같은데, 그 대답을 들려드리죠.」

|c||σ.-σ||「임무에 실패한 어새신은, 다른 어새신에게 말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시코「?!」

|c||σ.-σ||「어디까지나 가능성이기 때문에 깊이 신경쓰지는 않았었습니다만, 좀 전의 습격으로 확신했습니다. 주인님 이외의 악마. 어새신의 역할을 가진 자가 있어요.」

요시코「그럴 수가……」

|c||σ.-σ||「쓸데없는 의심을 살 수 있으니 대답은 하지 말아 주세요.」

|c||σ.-σ||「그리고, 좀전에 주인님을 감싼 요시코 양도, 말살대상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어요.」

|c||σ.-σ||「최선을 다해서 두분을 지키겠답니다. 그러니, 죄송합니다만 주인님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시코「……」끄덕

|c||σ.-σ||「방금 습격이 실패했기 때문에 아마도 앞으로는 화려하게 습격할 가능성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최대한의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c||σ.-σ||「그러면 전 이만!」슈슛!


요시코「……」

리코「요시코쨩」

요시코「……아무것도 아니야. 가자.」

치카「요시코쨩! 괜찮아?」


루비「정말! 위험하잖아!……잠깐, 주위 건물 아무데도 창이 깨진 흔적은 없는데?」

마리「진짜네……누군가 장난이라도 친 거야?」

요우「악의가 있는 정도가 아니잖아! 잘못했으면 진짜 큰일났다구! 요시코쨩, 괜찮아?」

요시코「응……자, 가자. 지구대회를 제패하는거야.」

요시코「우리 Aqours의 이름을, 이 땅에 영원히 새기러 가는 거야! 기다려! 리틀 데몬들!」

요우「무리는 하지 마.」

루비「정말 그래.」

요시코「그래그래.」


요시코(……내 감이 들어맞았다는 거지……좋아. 지금 와서 악마가 하나 더 나온다고 놀라지는 않겠어.)

요시코(할 일이 늘어나긴 했지만.)


다이아「……」


요시코「다이아」

다이아「……뭔데.」

요시코「도우려고 해 줘서 고마워.」쪽


다이아「……흥///」

요시코「……얘기는 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조심해.」

다이아「……그래.」


요시코(결국 이 날, 우리가 다른 어새신에게 습격받는 일은 없었다.)

요시코(우리들은 지구대회에서 우승. 다음 문제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요시코(그래. 입학희망자다. 입학희망자를 100명 모으지 않으면 결국 폐교되게 된다.)

요시코(지구대회에 나타난 어새신에 대해서는 결국 아무 것도 모르는 채였다.)


|c||^.-^||「뭐, 포기한 게 아닐까요?」

요시코「꽤 태도가 가볍네. 그 정도의 임무인데 다이아가 사라지는 거야?」

다이아「그 정도가 아니야. 어새신의 말살은 절대로가 아니니까. 시험삼아 죽여보려고 했지만 무리라서 손을 뗐다. 저쪽에서 보면 시간죽이기에 실패한 정도일까.」

요시코「시간죽이기로 동족을 죽이는 거네.」

다이아「응? 스위치 하나로 동족을 말살하는 종족이 무슨 소리야?」

요시코「……미안.」

다이아「아니……딱히 탓하려고는 하지 않았어.」쓰담쓰담

요시코「……」

다이아「내 말살을 방해한 게 인간인 너라서 포기한 거야.」

요시코「그런 거야?」

|c||^.-^||「저희 임무는 말하자면 인간사회를 지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요시코 양을 죽여 버리면 모순이 발생하고 만답니다.」

다이아「그리고, 아직 운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니까.」

요시코「……폐교시킬거야?」

다이아「…………」

요시코「대답해, 다이아.」


다이아「조금 볼일이 있어서, 실례할게.」

요시코「……」

요시코「그 타이밍에서 날 이용해 다이아를 죽이려고 했다는 건, 어새신은 우리 관계를 이미 알고있다는 게 되는 거 아닐까?」


|c||^.-^||「……대단하네요. 그렇사와요……단지, 그 이후 아무것도 해 오지 않으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요시코「그런거야?」

|c||^.-^||「물론, 이쪽에서도 경계를 늦츨 생각은 없으니 안심해 주시어요.」

요시코「그래……하아.」

|c||^.-^||「?」

요시코「다이아를 구하라고 말해도, 왠지 아무 것도 할수 없는 느낌이야. 예전에 누군가가 임무를 실패한 예라던가 있어?」

|c||^.-^||「과거에도 악마가 임무에 실패해서 운명이 바뀐 예는 있어요. 하지만, 제가 아는 한은……모두 소멸했죠.」

요시코「어쩌라는 거야……」

|c||^.-^||「단,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악마로서의 생명을 완전히 끝낼 필요가 있답니다. 그렇게 한다면 소멸도 하지 않고, 말살대상에서도 벗어날 수 있죠.」

요시코「아니 그래봤자 죽는 거잖아. 마찬가지잖아.」

|c||^.-^||「…………과거에, 인간이 되려고 한 악마가 있었답니다. 물론 실패했지만요.」

요시코「그랬구나. 뭐, 당연히 실패했겠네. 종족의 차이가 너무 커.」

|c||^.-^||「그때는 뭔가가 부족했으니까요.」

요시코「흐ー응. 그래서 그 뭔가는 뭐였어?」

|c||^.-^||「알고싶으신가요?」

요시코「그렇게까지 말하면 당연히 신경쓰이잖아.」

|c||^.-^||「그렇긴 하겠네요……하지만 요시코 양에게는 아직 빠르니, 힌트만 드리죠.」

요시코「뭐?」

|c||^.-^||「저희가 태어난 경위를 생각해 보세요.」

요시코「하아……인간이 어쨌다던가 말했었지. 인간이 부족했던거야?」

|c||^.-^||「……」

요시코「뭐라고 말 좀 해봐.」


|c||^.-^||「오호호ー!」

요시코(짜증나네)

|c||^.-^||「그럼 안약이다!」슈팟!!


요시코「녕을 쓰라고 녕을. 눈이라도 아픈 거야? ……왠 이상한 개그야. 저 녀석 인간세상에 너무 물들었잖아.」


요시코(……악마가 인간으로……그런 일이 가능할까? 반대로, 인간이 악마가 될 수도 있는 걸까?)

요시코(내가 악마로……)



───────────

────────

───


요시코「오ー홋홋홋홋호!」

요시코「나의 리틀 데몬들이여! 꿇어 엎드리거라!」

요시코「요하네의 마술로, 인간 사회를 내 것으로 만들겠어! 오ー홋홋홋홋호!!」


────────────


요시코「……」망상중

요시코「……후훗」히죽히죽


|c||^.-^||「이 아이 정말 괜찮은걸까요…」






p.s. 1 미안, 처음에 원문 복붙할때 바보짓해서 한 3,40퍼 정도 빼먹음+한편당 평소 작업량에 비해서 조금 올림=분량계산 실패이제 반 조금 넘었다.

p.s. 2 그럼 안약이다의 원문은 '사라다(샐러드)!' 요시코의 태클도 '바를 쓰라고 바를. 그건 야채잖아'임. 말장난 너무 어려운것

타천빵야✨ 갑자기 뽀뽀 무엇 2018.05.21 06:43:19
리코쨩마지텐시 2018.05.21 07:05:43
루퍼 뽀뽀추 - 4센은 요싴이의 것 2018.05.21 07:07:33
ㅎㅅㄷ 2018.05.21 07:54:43
코코아쓰나미 둘이 사귀나 너무 자연스럽자너 2018.05.21 08:26:31
코미야다이아 2018.07.12 01: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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