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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오사카 2일차에 다 떨어져서 트위터로 양도선을 알아보았다

그래서 이틀전(토요일)에 트쨱이로 티켓을 존나 찾아봄

근데 누가 오사카 2일차를 양도한다고 하여서 미숙한 일본어로 쪽지를 보내서 이렇게 제시를 하였다(장당 2만엔에 2장)

(사기꾼 쪽지는 짤림, 대충 날짜 금액 장수 제시해달라고했었음)

그래서 입금대행으로 입금을 해줬다

근데 일본은 은행영업시간외에는 이체처리가 안되어서 일단 입금예약을 걸어놓은 상태임

입금했다고 보냈는데 몇시간뒤에도 이새끼가 티켓 양도한다고 트윗을 올리더라

분명 이렇게 확인하면 지운다고 했는데도 안지우더라

그래서 갑자기 의심이 확들어서

(여기서 신상은 혼자 지어낸거니까 안지웠음)

그래서 부계정으로 3만엔에 2장산다고 간을 봐봤는데 이새끼가 티켓이 남아있는 척하더라

그래서 바로 입금 취소 했다 (입금 예약상태라서 뺄 수 있었음)

현재 얘 계정은 터진상태 (오늘 1시쯤에 터진거같더라)

대행비 만원은 손해봤지만 그래도 42만원 날리진 않았으니 다행으로 생각한다

4줄요약

1. 트짹이로 티켓을 구했는줄 알았는데

2. 가계정으로 간본 결과 사기꾼인거 눈치채서 입금한거 뺌

3. 착한 물붕이들은 선입금하지말자

4.센요

어우 ㅅㅂ 선입금 다시는 하나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