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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리코・마리「요하네의 불행체질을 되찾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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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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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782996
  • 2018-05-14 10:08:36

전전편: 요시코・마리「리리의 수줍음을 되찾을거야!」

전편: 리코・요시코「쿨한 마리를 되찾을거야!」



리코・마리「요하네의 불행체질을 되찾을거야!」
梨子・鞠莉「ヨハネの不幸体質を取り戻すわよ!」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5776778/



1:|c||^.- ^||<비슷한 2작품의 계속입니다만 읽지 않아도 문제없어요. (笑)@\(^o^)/2017/01/30(月)20:46:18.71ID:KX09LyJw.net


Guilty Kiss, 휴일 저녁…


요시코 「응-! 엄청 좋은 날씨! 오늘은 쇼핑하기 좋은 날씨였네!」쭈욱-


리코 「…응」


요시코 「앗 마리, 거기 도랑이 있어. 조심해」


마리 「…응, 고마워」


요시코 「앗! 제비뽑기를 하고 있네-! 요하네도 할래-!」타다닥


리코·마리 「…」


딸랑딸랑딸랑-!


요시코 「해냈다! 봐봐 리리, 마리! 2등 과자종합선물세트에 당첨됐어!」와-이


리코·마리 「…」


리코·마리 「길티!」척


요시코 「!?」움찔



전 스레·리코・요시코「쿨한 마리를 되찾을거야!」


전전 스레·요시코・마리「리리의 수줍음을 되찾을거야!」



2: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46:55. 64ID:KX09LyJw.net


요시코 「갑자기 소리 지르지 마! 이 타천사 요하네를 놀래키다니 좋은 담력이네!」흥흥


리코 「욧쨩 이상해! 왜 제비뽑기의 경품에 당첨되는 거야!?」


요시코 「하…하아? 리리 무슨 말을 하는 거야…?」머엉


마리 「거기에 도랑에 빠질 기색조차도 안보이고! 그뿐만 아니라 주의까지 해주고! 고마워!」


요시코 「도, 도랑에 안 빠지는 건 좋은 일이잖아!?」


리코·마리 「게다가 엄-청 좋은 날씨!」버럭


요시코 「…」


요시코 「자, 잠깐 기다려…두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전혀 이해가 안 돼…」


요시코 「일단 어딘가 가게에 들어가자…」


리코 「응, 그것도 그렇네」


마리 「거기서 충분히 설명해줄게!」



3: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47:18. 82ID:KX09LyJw.net


찻집…


요시코 「불행 체질??」


리코 「그래. 욧쨩은 어렸을 때부터 운이 나빴지?」


마리 「길을 걸으면 반드시 도랑에 빠질 만큼?」


요시코 「그런 만화 캐릭터같은 일 없다구! 확실히 요하네는 타천사지만, 별로 불행의 소유자는 아니야!」


리코 「흐응, 그렇게 말하는구나. …마리씨 예의 물건을」


마리 「알겠습니다!」슥


요시코 「그, 그건 우리의 인터뷰 기사가 실린 스쿨 아이돌 잡지!」


리코 「욧쨩의 페이지는 여기지. 읽어볼까?」



4: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48:47. 16ID:KX09LyJw.net


~츠시마 요시코 인터뷰 기사~


-불행 체질의 소유자…입니까?


요시코 『그래! 요하네는 어렸을 때부터 엄처~~~엉! 운이 나빴어!』


요시코 『제비뽑기를 하면 절대로 당첨되지 않고, 소풍날에는 비가 내리고…길을 걸으면 도랑에 빠지고-!』짜증


요시코 『정말이지~! 신에게 질투받는 미모의 타천사로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박복한 미소녀야!』흐흥


-하, 하아….


요시코 『후후♪ 슬슬 당신도…이 요하네의 매력에 빠져 현기증이 나기 시작했지?』


요시코 『좋아! 당신도 요하네의 컴퍼니, 리틀데몬으로 해줄게♪ 요하네의 불행을 나누어 줄게♪』


-아, 아하하하…. 츠, 츠시마 요시코씨, 감사합니다~!




5: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49:17. 97ID:KX09LyJw.net


요시코 「에, 에, 에에~? 뭐, 뭐야 이거!」


요시코 「나 이런 대답을 했어!?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


요시코 「핫…? 이건 혹시 천계의 기관에 의한 기억 조작…!」벌떡


리코 「조금 전의 일련의 행동은, 인터뷰에서의 대답을 전부 부정하고 있잖아!」


마리 「그래! 베리 실망이야! 그보다 인터뷰하던 사람, 질려했다구!」


요시코 「자, 잠깐 기다려! 불운하지 않은 건 좋은 일이잖아-!」


리코 「안 돼. 이런 개성적인 캐릭터는 유닛에 불가결한 요소야」


마리 「예스! 요시코는 도랑에 빠지고빠지고빠져야 돼!」


요시코 「말이 심하지 않아!?」



6: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49:53. 56ID:KX09LyJw.net


리코 「…거기에 최근 욧쨩, 타천사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지?」


요시코 「뭐엇…!?」


마리 「특히 SS에서는 가장 상식적인 캐릭터이기도 하고-」응응


요시코 「(SS?) 그렇지 않은 걸! 요하네는 악마야! 극악무도한 타천사라구!」버럭


리코 「흐-응? 그래?」


마리 「이 동영상을 봐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스마트폰 삑



8: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0:17. 74ID:KX09LyJw.net


~1학년의 점심시간 풍경~


하나마루 『점심시간이에유-! 요시코쨩, 루비쨩, 도시락 먹어유!』


요시코 『나는 요하네얏!』


루비 『아…! 어떻게 하지…루비 도시락, 현관 앞에 두고 와버렸어…』


요시코 『정말이지 어쩔 수 없네. 자, 내 밥이랑 반찬 절반 줄게』슥


루비 『어, 괜찮아…? 고마워 요시코쨩!』


하나마루 『요시코쨩 상냥하네! 그럼 마루도 놋포빵 나누어 줄게?』뚝뚝


요시코 『즈라마루! 빵 앙금을 뚝뚝 떨어뜨리면 매너가 나쁘잖아!』


요시코 『우리는 아이돌이니까, 세세한 것에도 주의해야 된다구?』


하나마루 『아하하…면목없네유. 조심할게?』


요시코 『응, 알면 됐어』


하나마루·루비 『…』빤히-


요시코 『뭐, 뭐야. 빤히 쳐다보고…』


루비 『에헤헤…요시코쨩은』


하나마루 『정말로…』


하나마루·루비 『“착한 아이”네-♪』


요시코 『뭣…! 차, 착한 아이라고 하지마--!///』화아아악




10: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1:19. 31ID:KX09LyJw.net


마리 「…라고, 이런 일이 있었지-」히죽히죽


리코 「응-? 이런 상냥한 타천사가 있어도 되는 걸까?」히죽히죽


요시코 「무, 무, 무, 무…! ///」바들바들


요시코 「트, 틀려-! 이런 건 내가 아니야!///」화아아악


요시코 「이건, 그, 그래! 요하네 속에 숨어있는 다른 인격이야! 틀림없어!」


요시코 「그보다! 이거 언제 숨어서 찍은거야!?」


마리 「묵비하겠습니다, 묵비하겠습니다」


요시코 「왜 국어책 읽기인거야!」



11: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1:53. 02ID:KX09LyJw.net


다음날, 우라노호시여학원…


요시코(어제, 돌아가서 자신의 인터뷰 기사를 다시 읽었지만…지금의 나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어…)


요시코 「…타천사 실격이구나. 설마 이만큼이나 자신의 캐릭터가 변했다고는…」털썩


요시코 「비웃도록 해! 완전히 둥글어져서 불행 체질이 없어진 가련한 타천사를!」와-앙


마리(후훗☆ 효과가 있어 효과가 있어♪)


리코(나도 마리씨도 예전 캐릭터를 소재로 삼았으니까. 욧쨩도 그 부끄러움을 맛봐야지)



13: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2:29. 22ID:KX09LyJw.net


요시코 「그렇지만…뭐 됐어! 타천사는 이런 일로 풀죽지 않아!」


요시코 「과거는 과거, 지금은 지금이야. …자, 둘 다 연습을 시작하자?」


리코 「에? 응, 그러자」


리코(므므…욧쨩 성장했구나)


마리(샤이니☆ 스쿨 아이돌이 되고 부터 포지티브하게 됐네)


요시코 「봐봐! 밖은 구름 하나 없이 쾌청! 연습하기에 절호의 날씨…」


쿠구구구궁…


3명 「…응?」



14: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2:59. 39ID:KX09LyJw.net


번쩍! 콰과과아아앙!


리코 「꺄아-!?」움찔


마리 「노우-!? 조금 전까지 맑은 하늘이었는데! 갑자기 뇌우로 변했어!」


요시코 「뭐야-! 모처럼 의욕 넘치게 연습하려고 했는데-!」탁탁


미끌


요시코 「꺄앗!? …후꺙!」쿵


리코 「괘, 괜찮아 욧쨩!?」


마리 「엉덩이를 엄청난 기세로 부딪쳤지!?」


요시코 「우우…뭐야 차례차례로~…불운하네…」문질문질



17: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5:35. 75ID:KX09LyJw.net


리코 「불운…? 마리씨, 그건…」힐끔


마리 「저기 요시코, 혹시 불행 체질이 된 것 아닐까…?」


요시코 「하, 하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요시코 「우연이야, 우연. 어제, 그런 대화를 했다고…」슥


콰직!


요시코 「아얏!?」철퍼덕


요시코 「의, 의자 다리가 부러졌어-! 아파아-! 정말 뭐야-!?」


마리 「괘, 괜찮아!?」


요시코 「우우…세게 부딪쳤어…아파아…」훌쩍훌쩍


리코 「응? 어디가 아픈데? 문질러 줄까?」


요시코 「어, 엉덩이인게 당연하잖아!///」화아아악


마리 「봐 역시! 요시코, 분명히 불행해졌다니까!」


요시코 「그, 그런…거짓말이지…!?」쿠-웅



18: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6:15. 25ID:KX09LyJw.net


다이아 「시끄러워요! 왜 교실에서 떠들고 있나요!」드르륵


리코 「아, 다이아씨」


다이아 「오늘은 호우 때문에 연습 중지에요. 여러분도 빨리 돌아가세요!」


요시코 「말하지 않아도 돌아갈거야~! 여기에 있으면 안좋은 일이 일어나니까…」


미끌


요시코 「꺄앗!?」휘청


다이아 「자, 잠깐 요시코씨! 여기에서 넘어지면 위험해요!」


주물


요시코 「위, 위험했다…! 앞에 있던 다이아씨 덕분에 넘어지지 않고 끝났어…」말랑말랑


요시코 「응…? 이 양손에 만져지는 부드러운 것은…」주물주물



19: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6:45. 35ID:KX09LyJw.net


다이아 「…」주물주물


다이아 「~~~읏!///」


요시코 「앗!? 아, 아니야! 이건 불가항력으로 일부러 그런게 아니야!」주물주물


다이아 「거, 거짓말하지 마세요! 그렇게 형편 좋게 제 가슴으로 양손이 올라올 리 없잖아요!」


요시코 「저, 정말이라니까! 지금 나는 불행 체질이 되어서…!」주물주물


다이아 「주, 주무르지 마세요!///」


<꺄-! 꺄-!


리코 「이, 이것도 불행일까요…?」


마리 「노우-! 이건“럭키 스케베”라는 녀석이야!」



20: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7:11. 51ID:KX09LyJw.net


다음날, 통학로…


요시코(…어제는 집에 돌아가서도 운이 나빴어. 학교에 숙제를 두고 오고, 저녁 식사는 마루에 떨어뜨리고, 화장실에 들어가면 휴지가 없고…)


요시코(이것도 저것도 리리랑 마리가 이상한 말을 해서야! 그런게 당연해!) 흥흥


하나마루 「요시코쨔-앙! 안녕-!」툭


요시코 「와햣!?」움찔


요시코 「왓, 윽, 얍!?」콩콩콩…


철퍽!


하나마루 「요시코쨔아아아아앙!?」



21: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7:37. 52ID:KX09LyJw.net


아침, 부실…


카난 「…그래서, 마루가 어깨를 두드린 것에 놀라 도랑에 빠져 버렸다고」


루비 「그래서 체육복으로 갈아입었어」


하나마루 「우우…미안해 요시코쨩. 그렇게 놀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푸욱


요시코 「…괜찮아, 어제부터 이어진 불운이니까」


마리 「…미안해. 분명 우리가 쓸데없는 말을 해서 그런거야…」


리코 「…조금 놀릴 생각이었는데, 설마 정말로 불행 체질이 되다니…」


다이아 「하아…리코씨의 파렴치한 모습, 마리씨의 데스메탈에 이어 요시코씨까지 이상한 일이 되었군요…」


다이아 「알겠습니까! 이제 예전 일을 소재로 놀리는 것은 그만두세요! 다음에 소란을 일으키면 벌을 줄거에요!」


길티키스 「죄송합니다…」풀죽음



23: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8:16. 03ID:KX09LyJw.net


방과후, 교실…


하나마루 「요시코쨩, 오늘은 오전 수업뿐이야? 빨리 돌아가유」


요시코 「…숙제를 잊어버려서 선생님께서 과제를 내주셨어. 먼저 돌아가도 돼…」


루비 「그래. 그럼 내일 보자!」


하나마루 「빨리 끝내유~」


요시코 「응, 안녕」


요시코(…학교에 숙제를 두고오다니. 평상시라면 이런 일 없는데…) 하아


요시코 「…역시 불운이 계속되고 있구나. 또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빨리 끝내고 돌아가야지」



24: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9:10. 41ID:KX09LyJw.net


교실 근처의 부실…


용무원 A 「학생들은 모두 돌아갔나? 슬슬 교정 청소라도 할까」


용무원 B 「일단 담배부터 피고. 잠깐 쉬고 나서 해도 돼」푸하-


용무원 A 「정말이지…끝내고 나서 펴. 우리도 빨리 돌아가야지. 자, 가자」


용무원 B 「네네 알았다고」스읍


용무원 B 「어이 기다려-」달칵


툭…!


담배 「…」슈욱…



25: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0:59:35. 11ID:KX09LyJw.net


요시코 「응-! 이제 곧 끝날 것 같아! 마지막 부분이야!」쭈욱-


요시코 「…응?」킁킁


요시코 「뭐지…탄내가 나. 뭔가가 타는 듯한…」드르륵


화르르르르르르륵…


요시코 「꺄앗!?」움찔


요시코 「에, 에, 에…? 뭐야…!?」


요시코 「용무원실에서 불이 났어…! 큰 일이야…소, 소화기는…」두리번두리번


화르르르르르르륵!


요시코 「꺄아아아앗!?」


요시코 「불길이 너무 빨리 번져서…도망갈 수 없어!」


요시코 「어떻게 하지…! 누가…누가 좀---!」



26: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0:03. 76ID:KX09LyJw.net


리코의 방…


리코 「마리씨, 우리…욧쨩에게 심한 말을 해버렸어…」


마리 「그렇네…불행이 계속되는 것도 우리가 한 말 때문에 쓸데없이 신경쓴 탓일지도 몰라…」


리코 「한번 더 욧쨩에게 사과할까? 하나마루쨩에게 들었는데, 과제 때문에 아직 학교에 있는 것 같아」


마리 「그렇구나, 학교에 가볼까…응?」드르륵


마리 「잠깐 리코! 우라노호시에서 연기가 나고 있어!」


리코 「엣? …설마 화재!? 가 보자 마리씨!」


마리 「응!」



27: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0:41. 28ID:KX09LyJw.net


우라노호시 여학원…


웅성웅성…


리코 「사람이 많이 있어…아! 봐봐 마리씨!」


화르르르르르르륵…


마리 「큰 일이야! 1학년 교실이랑 용무원실에서 불이 났어!」


치카 「리코쨩! 마리씨!」


요우 「우리도 신경 쓰여서 와봤어! 설마 학교에 화재라니…」


카난 「선생님! 소방차는 아직 안왔나요!」


선생님 「도로가 혼잡해서 늦을 것 같아. 학생이나 선생님 쪽은 모두 피난했다고 생각하는데…」


하나마루 「어, 어라, 요시코쨩은?」두리번두리번


루비 「남아서 숙제한다고 했으니까 학교에 있었을 텐데…」두리번두리번


다이아 「설마…아직 교내에…!?」



28: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1:15. 84ID:KX09LyJw.net


『도와줘…누가…!』



리코 「…욧쨩?」


마리 「…에, 리코도 들었어?」


리코 「틀림없어! 욧쨩! 아직 학교에 있는 거야!」


마리 「요시코…지금…지금 구하러 갈테니까!」


탓!


치카 「리, 리코쨔-앙!?」


요우 「마리쨩! 위험해! 돌아와!」


카난 「위험해! 두 사람까지 학교 안으로 가버리다니!」


다이아 「소방차는 아직 안왔습니까!?」


선생님 「크, 큰 일 …!」허둥지둥



29: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1:53. 94ID:KX09LyJw.net


화르르르르르륵!


요시코 「콜록, 콜록…! 뜨거워…괴로워…」콜록콜록


요시코 「…이제 끝이야. 불도 연기도 점점 강해지고 있어…. 불행도 여기까지 오면 굉장하네…」콜록콜록


요시코 「치카씨…요우씨…카난씨…다이아씨…하나마루…루비…」


요시코 「리리…마리…」


요시코 「…죽기 전에 모두를 만나고 싶었어」훌쩍



『욧쨩!』



요시코 「리리…? 기분탓인가…드디어 환청이 들리는구나…」아하하…



『포기하면 안 돼!』



요시코 「마리의 목소리도…?」


리코 「이쪽이야! 욧쨩!」


마리 「빨리 손을! 함께 가자!」


요시코 「…리리…마리…!?」



31: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2:20. 15ID:KX09LyJw.net


요시코 「어…어째서! 두 사람이 여기에 있어!?」


리코 「욧쨩을 구하러 온게 당연하잖아!」


마리 「불길이 적은 뒷문으로 들어 왔어! 빨리 도망치자!」


요시코 「리리…! 마리…!」


요시코 「바보야 둘 다…요하네의 불행에 연루될 필요 없는데…」훌쩍


리코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우리는 욧쨩의 리틀데몬이잖아? 언제든지 함께라구」키득


마리 「요하네의 “불행 나누기”라는 거지」키득


요시코 「…으응, 나는 이제 불행하지 않아」


요시코 「왜냐하면…한번 더, 두 사람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


리코·마리 「…응!」


Guilty Kiss 「가자, 모두의 곁으로!」



32: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2:48. 34ID:KX09LyJw.net


교정…


치카 「요시코쨩…리코쨩…마리씨…」


하나마루 「신님, 부탁드려요…제발 세 사람을 도와주세요…!」


다이아 「1층과 2층은 불에 휩싸였습니다…도망친다면 3층으로 갈 수 밖에…」


루비 「하지만 그러면 밖에 나올 수 없어!」


카난 「아니…아직 방법은 있어! 모두, 체육관으로 가자!」


요우 「체육관에? 어떻게 할거야 카난쨩?」


카난 「받아낼거야, 다함께!」



33: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3:14. 44ID:KX09LyJw.net


교내…


화르르륵…


리코 「콜록…콜록…안 돼…불길이 세서 어디로도 나갈 수 없어…」


마리 「하아…하아…뒷문도 불이 번졌어…여기까지인가…」


요시코 「아, 안 돼…포기하지마…!」


Prrrrr…


리코 「…치카쨩한테서…전화…?」삑


리코 「여보세요…? …에, 3층에서? 응…알았어! 가볼게!」삑


리코 「욧쨩, 마리씨, 아직 포기하면 안 돼!」


요시코·마리 「…에?」


리코 「위로 가자! 모두가…반드시 도와줄거야!」



34: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4:18. 56ID:KX09LyJw.net


3층, 교실…


요시코 「3층에 도착했지만…」


마리 「곧 여기에도 불길이 번질거야!」



치카 「어-이! 요시코쨔-앙!」


요우 「리코쨩! 마리쨔-앙!」



리코 「밖에서 모두의 목소리가 들려…!」드르륵



루비 「체육관에서 매트를 잔뜩 가져왔어!」


하나마루 「빨리 여기로 뛰어 내려유-!」



요시코 「여기에서 아래로…!」


마리 「너, 너무 높아! 만약 매트에서 벗어나면…!」



카난 「우리가 반드시 받아줄게!」


다이아 「빨리! 시간이 없어요!」



35: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4:57. 45ID:KX09LyJw.net


요시코 「리리, 마리, 가자…!」


요시코 「괜찮아…분명 뛸 수 있어!」


마리 「무, 무, 무리…! 만약, 운 나쁘게 지면에 떨어지면 크게 다칠거야!?」


요시코 「마리…운이 좋냐 나쁘냐가 아니야. 중요한건 우리가 결정한 것을 믿는 거야」


요시코 「거기에 우리들은 Guilty Kiss야! 목표을 정하면…반드시 붙잡는다구!」


요시코 「자, 다같이 손을 잡자?」슥


리코 「욧쨩…」


마리 「요시코…」


리코·마리 「…응!」꼬옥



36: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5:29. 22ID:KX09LyJw.net


마리 「좋-아…! 마리의 배짱을 보여줄 때네! 목표는 저 매트 위!」


리코 「무섭지 않아…왜냐하면! Aqours의 모두가 있으니까!」


요시코 「…가자! 하나-둘…」꾹…


길티키스 「셋!」휙



37: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5:59. 20ID:KX09LyJw.net


길티키스 「꺄아아아아아아!」휘이이이이…


푸욱!


마리 「아우치!?」


리코 「아, 아야야…차, 착지 성공…?」


요시코 「서…성공이야! 살아 있어! 살아있다구 우리!」


학생·선생님들 「「「됐어---!」」」짝짝짝짝



38: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6:24. 54ID:KX09LyJw.net


치카 「요시코쨩! 리코쨩! 마리쨔-앙!」꼬옥


요우 「다행이야…! 다행이야-!」


하나마루 「마루…요시코쨩이 없어지면 어떻게 해야 할지…!」


루비 「우우…훌쩍…와아아아아아앙!」


요시코 「…하나마루, 루비, 걱정끼쳐서 미안해」꼬옥


다이아 「정말이지! 리코씨도 마리씨도 너무 터무니없어요! 걱정하는 이쪽 입장이 되어보세요!」


리코·마리 「미, 미안합니다…」


카난 「아하하, 다이아 울고 있어」


다이아 「우, 울지 않았어요!」쓱쓱


아하하하하…



39: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6:49. 40ID:KX09LyJw.net


우치우라의 병원…


요시코(그 화재로부터 며칠이 지났어. 그 후 곧바로 소방차가 와서, 불은 진화되었어)


요시코(우라노호시 여학원의 학생은 당분간 누마즈의 학교에 다니게 되었어. 그렇지만 학교의 수리는 진행되고 있으니까 머지않아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


요시코(나는 어떤가 하면…만약을 대비해서 입원했어. 지루해-! 이제 완전 멀쩡하니까 빨리 연습하고 싶은데-!)


요시코(응? 그러고 보니…그때부터 불행한 일이, 전혀 없네…)


똑똑


리코 「욧쨩, 병문안하러 왔어. 들어갈게?」달칵


마리 「완전히 건강해진 것 같네♪」


요시코 「그렇다구. 정말~ 매일매일 지루해서 죽을 것 같아…」하아


마리 「그때부터 불행은 없어진 것 같지?」


리코 「도대체, 뭐였을까…?」


요시코 「응? 결국은 마음 먹기 나름이 아닐까. 별 것 아닌 일도 너무 신경쓰면 불행하게 느껴지는 걸지도」


마리 「의외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



40: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7:16. 27ID:KX09LyJw.net


요시코 「게다가…지금의 난, 엄청 행복하다는 걸 깨달았어」


요시코 「리리에 마리…거기에…」


요시코 「Aqours의 모두가 있으니까!」


리코 「욧쨩…!」


마리 「에헤헤…땡큐-요시코!」


요시코 「그러니까, 약간의 불행쯤은 아무렇지 않아♪」



41: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8:09. 28ID:KX09LyJw.net


똑똑


요우 「요-시코-! 병문안 하러 왔어-!」달칵


요시코 「아, 다들!」


다이아 「건강해보이네요. 안심했어요」


하나마루 「빨리 퇴원해서 같이 누마즈의 학교에 가유~! 미래에유~!」반짝반짝~


카난 「마루는 누마즈가 마음에 쏙 들었나봐. 하지만 학교의 공사가 순조로우니까, 요시코가 퇴원할 쯤에는 우라노호시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


요시코 「정말이지…즈라마루답네」키득


루비 「요시코쨩 초콜릿을 좋아하니까, 모두와 함께 과자를 만들어 왔어!」


요시코 「와아-! 고마워 모두!」



42:名無しで叶える物語(笑)@\(^o^)/2017/01/30(月)21:08:45. 20ID:KX09LyJw.net


치카 「그것만이 아니야! 이건 치카의 특별 위문품-!」


치카 「쨔안-! 엄청 다~알콤한 귤이야-!」쿵


요시코 「히익!? 그, 그건 요하네가 싫어하는 악마의 과실!」움찔


하나마루 「아, 그러고 보니 요시코쨩은 귤 싫어했지?」


치카 「에엑, 그랬구나! 미안-!」


다이아 「맛이 싫은 건가요?」


요시코 「음, 몰라. 먹은 적 없으니까」


요시코 「현지의 특산품을 싫어하는 스탠스는 멋지지 않아?」척


루비(그런가…? )



44: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7/01/30(月)21:21:14. 16ID:9Il26Vs4.net


카난 「과연, 별다른 이유없이 싫어하는 거였구나. 그건 좋지 않지? 모두」


리코 「그래. 이 기회에 먹어 보는게 어때?」


요시코 「에?」


다이아 「편식은 좋지 않습니다!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요」


요우 「그래 그래! 지금보다 피부가 매끈매끈해질거야!」


요시코 「에? 에?」


마리 「마리가 먹여 줄게! 자, 입을 벌려-!」


치카 「후훗훗! 단념하도록 해 요시코쨩!」


요시코 「에? 에? 에---!?」


하나마루·루비 「요시코쨩, 파이팅-♪」


요시코 「와-앙! 역시 요하네는 불행 체질이야-!」



요시코 「…아, 맛있어」냠냠





45: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2017/01/30(月)21:25:58. 02ID:9Il26Vs4.net


c||´.-`|| 끝. 짧아서 미안해요.


46:名無しで叶える物語(ほうとう)@\(^o^)/2017/01/30(月)21:33:17. 15ID:bofACVz4.net


수고


48: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o^)/2017/01/30(月)21:53:10. 25ID:/zS1ozMs.net


수고수고
귤 맛있지 요시코

Shibur 2018.05.14 10:12:44
타천빵야✨ 욧쟝 ㅠㅠ 2018.05.14 10:15:01
치엥치에엥 2018.05.14 10:18:54
루퍼 2018.05.14 10:58:12
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 감동ㅜㅜ 2018.05.14 1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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