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SS] 요시코「악마가 찾아와서」<1>
- 글쓴이
- 윾동이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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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05:03:08
- 1.214.*.*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547980 카난「자, 오늘 연습은 여기까지.」 치카「힘들어……」후우ー 요우「치카쨩, 수고했어.」 치카「고마워……잠깐, 완전 쌩쌩해 보이는데.」 요우「그런가? 꽤 지쳤는데……」 요시코「후우……이 정도, 나의 육체를 소모할 정도도 아니야……!」 마리「그러면 요시코는 지금부터 운동장 100바퀴.」 요시코「……」 리코「정색하지 마. 농담인게 뻔하잖아.」 요시코「나는 타천사 요하네. 체력이나 인체강도는 너희 인간들과 비교할 정도가 아니야. 그야말로 악마급의 육체! 그러니까 체력 만들기 같은건 필요없어.」 하나마루「요시코쨩은 악마같지 않아유.」 요시코「어째서!」 하나마루「악마는 깔끔한 말을 즐겨유. 요시코쨩의 타천어는 어렵긴 해도 깔끔하지 않아.」 요시코「뭐라고ー!」 하나마루「도망이다〜♪」출렁출렁 루비(지금 뭔가 흘려들을 수 없는 효과음이 들린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다이아「쓸데없는 소리 말고 빨리 돌아갈 준비를 하세요.」찰싹 요시코「예이예ー이」 요우「요시코쨩, 같이 돌아가자ー」 요시코「미안해. 오늘은 조금 일이 있어서, 먼저 돌아가 줘.」 리코「그래? 뭔가 도울 일이 있을까?」 요시코「괜찮아. 마음만 받을게. 그러면 이만.」 루비「가버렸네.」 마리「일이 있으면 어쩔 수 없지. 그러면 나도 돌아갈게.」 다이아「앗, 마리 양! 서무과에 있는 서류는 어떡할건데요!!」 마리「에ー……그건 서무과 선생님 일이잖아.」 다이아「편찮으셔서 당분간 못 나온다는 연락이 있었잖아요!」 마리「아ー……그랬었지ー…………뭐, 내일 생각하자. 샤이니ー☆」 다이아「아! 마리 양!!……정말이지……」 카난「도와주려고 해도 서류 내용이 정확하게 뭔지 모르니……」 다이아「그렇긴 하죠……」 카난「그건 부정 좀 해 주면 안되나……」 다이아「저는 학생회실에 다녀올테니 이만 실례하죠.」 치카「으ー음. 우리도 돌아갈까?」 카난「그럴까.」 리코「그렇지.」 루비「하나마루쨩, 돌아가자.」 하나마루「응.」 요시코「하아, 겨우 찾았다.」 요시코「버스 정기권을 잃어버리다니 불행해……훗, 이것도 또 타천사이기에……」 다이아「혼자서 뭘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나요.」 요시코「우와앗?! 뭐야, 다이아인가.」 다이아「뭐야는 대체 뭔가요.」 요시코「천계에서 사자가 와서 나를 맞이하러 온 줄 알았어……하지만 안 돼. 난 요하네, 타천사 요하네니까.」 다이아「네이네이」 요시코「네는 한번만! 정말이지, 오늘은 악마를 소환하기 위한 의식을 하려고 했는데!!」 다이아「……」 요시코「무슨 말 좀 해 봐.」 다이아「저기, 요하네쨩」 요시코「그러니까 요시코야! ……어?」 다이아「악마는 정말 있다고 생각해?」 요시코「어, 그, 그야 당연하지!」 요시코(뭐야? 다이아의 분위기가……평소때와는 달라.) 다이아「그래……흐응. 요하네쨩은 로맨틱하네.」 요시코「뭐? ……!?!?」 요시코(몸이 움직이지 않아?! 게다가……다이아의 눈이 빛나고 있잖아……!?) 다이아「요하네쨩한테 하나 가르쳐 줄게. 악마는 실제로 있어.」 요시코「……읏」 다이아「후훗, 이 시간은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기 좋은 시간이지. 요하네쨩이라면 무슨 의미인지 알겠지♡」 요시코「황혼……!」 ※일본에서는 해질녘을 봉마시(마와 만나는 시간)이라고 해서 요괴와 만나기 쉬운시간이라고 생각함. 다이아「정답♡」쪽 요시코「으읍?!」 다이아「……」할짝할짝 요시코「으읍! 으으읍!!」 요시코(뿌리칠 수가 없어……! 다이아의 혀가 입 안을 돌아다니고 있어!) 다이아「푸하♡……후훗,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어서 먹어버렸어……」 요시코「……목적이 뭐야.」 다이아「……딱히. 이런 시간이니까 조금 겁주려고 했을 뿐이야. 안녕, 요하네쨩. 내일 또 봐.」 요시코「기다려! 잠깐만! 다이아!!」빙글 요시코「……없잖아. 말도 안 돼.」 요시코「어? 뭔가 떨어져 있는데? 잠깐만……이거 뭐야……어디 언어? 어디서 본 것 같은 언어긴 한데……」팔락 요시코「술식인가? 이건 도형 같은 모양을 하고 있고……」 요시코「설마 다이아는 진짜로 악마인거야……?」 ─────────── ──────── ─── 다이아「그래서……」 요시코「……」 다이아「저희 집에 쳐들어온 건가요.」 요시코「그래! 갑자기 이런일 저런일 당해도 납득할 리가 없잖아!!」 다이아「그런 소리를 하셔도……」 요시코「애시당초 왜 키스하는건데!」 다이아「귀여웠으니까……일까요?」 요시코「듣지를 않네. 그리고 이거! 잃어버린 물건이야.」 다이아「앗…………감사합니다.」 요시코「진짜로 다이아꺼였구나. 역시……넌……」 다이아「뭐……좋아. 아까도 말한대로 난 진정한 악마야.」 요시코「……! 이렇게 들으니까 왠지 이상한 느낌이네.」 다이아「후훗, 무섭지 않아? 말로만 타천사지 진짜 악마를 보면 겁에 질려 울어버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시코「그렇게 약하진 않아.」 다이아「흐응……그래서 만족했어? 만족했으면 빨리 돌아가. 슬슬 막차가 올 테니까.」 요시코「……내 목적은 그런 게 아니야.」 다이아「?」 요시코「다이아를……다이아를 돌려 줘.」 다이아「……? ……푸훕」 요시코「뭐가 웃긴건데! 당장 다이아 몸에서 나오지 못해! 이 악마!」꽈악 다이아「진정해! 다른 사람이 들을지도 몰라!」 요시코「잘 됐네! 네가 무슨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한테 씌이는 게 좋을 리가 없잖아!」 다이아「진정하라고 하잖아!」 요시코「읏……!」 루비「요시코쨩……? 언니……?」덜컥 다이아「루비……죄송해요. 조금 서로 격해져서……」 요시코「……응. 미안.」 루비「뭐야……걱정되니까 그만 해……루비도 같이 이야기해도 괜찮을까?」 다이아「후훗, 지금 비밀 이야기 중이니까 안된답니다. 나중에 이야기해 드릴게요.」 루비「정말로?」 다이아「정말이예요. 죄송합니다.」 요시코「미안.」 루비「아니야. 요시코쨩도 나중에 무슨 이야기 했는지 가르쳐 줘.」덜컥 다이아「……자, 일단 한가지 정리하자. 요하네쨩이 말하는 다이아 말인데.」 요시코「……」 다이아「나는 진짜 쿠로사와 다이아. 인간의 몸을 가지고 태어난 악마야.」 요시코「말도 안 돼……그러면 다이아는 원래 악마였던 거야……?」 다이아「그래.」 요시코「……뭔가 미안해.」 다이아「괜찮아. 그것보다도 나를 그렇게나 소중히 생각해줘서……정말 기뻐……///」 요시코「그거야 당연……하잖아.」 다이아「고마워……또 뭔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나 보네.」 요시코「그야 뭐 여러모로 있지.」 다이아「……알았어. 잠깐 기다려. 어머님께 요하네쨩이 여기서 자고 간다는 것도 전해야 되고, 뭔가 마실 것 좀 가져 올게.」 요시코「……」 다이아「요하네쨩도 어머니한테 연락해 둬.」 요시코「……응」 요시코「……」 요시코(다이아가 진짜로 악마였다니……그것도 태어났을 때부터……?) 연락하는중 요시코(머리가 복잡해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 송신 쿠로바야시 다이야 네 이노오오오오옴!!!!! 당장 다이아님의 몸에서 나오지 못할까아아아아아!!!!!! 아마 이건 5~6편정도 갈지도 모름. 2ch껀 스레 넘버로 나누는데 픽시브 소설이라 내용으로 끊어야 되서... |
Shibur | 2018.05.11 05:05:20 | |
코코아쓰나미 | 2018.05.11 05:07:24 | |
코바야시아이카 | 압도적감사콘 완결분량이? | 2018.05.11 05:08:33 |
코바야시아이카 | 아뒤에있네 ㅋㅋㅋㅋ ㄱㅅㄱㅅ | 2018.05.11 05:12:47 |
ㅎㅅㄷ | 2018.05.11 08:49:47 | |
미토_ | 신청 번역 ㄱㅅㄱㅅ | 2018.05.11 11:51:01 |
Doll | 뚜방뚜방 | 2018.05.11 13:09:46 |
코미야다이아 | 2018.07.12 01:06: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