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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 유키호「언니랑 함께」 - 2
글쓴이
갤질용반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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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08 20:52:00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31:02.71 ID:MPRY0gt0.net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

    ーー



    호노카「도ー착♪ 이 안에 여러 가게가 들어서있어ー」


    유키호「…」 꼬옥ー


    호노카「…유、유키호、아파아…」


    유키호「…가자」 꼬옥ー


    호노카「으、응…」 질질…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31:33.13 ID:MPRY0gt0.net

     


    …。



    호노카「여기 옷、귀엽네ー♪」


    유키호「응… 그렇네…」


    호노카「…옷 고르는 건 언제나 고민해버리게 돼ー、우ー응」


    유키호(…내、내게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것만 잔뜩이네에…)


    호노카「유키호라면 의외로 센스 있을 거 같구ー…」 으으음


    유키호「의외라니…」


    호노카「이런건 어때ー?」


    유키호「음…」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32:17.86 ID:MPRY0gt0.net

    호노카「어울릴거 같아? 입어보지 않으면 모르려나아」


    유키호(어울린다고 생각한다만…)


    호노카「음ー」


    유키호「…입어보는게? 잘 모르겠고 말야…」


    호노카「그치이ー、그럼 잠깐 입어보고 올게!」


    유키호「아、응…」



    유키호(…봐보고 싶었다라고 말 못해///)



    유키호(…하ー、확실히 옷 센스 좋네에 여기)


    유키호(어느 것도 귀엽고、멋있고…)


    유키호(에리씨의 센스지만…)


    유키호(…)


    유키호(그걸 예쁘게 코디하는 언니도 꽤 하네…)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33:00.61 ID:MPRY0gt0.net

    호노카「기다렸지ー♪」


    유키호「오…」


    호노카「어때? 어때?」 빙글빙글


    유키호「…」


    유키호(어울려… 분하지만)


    유키호(아니、그래도、그 이상으로…///)


    호노카「유키호-?」


    유키호「헤⁉ 아、아아、어울리지 않으려나⁉ 옷이 날개라는 느낌이려나ー⁉」


    호노카「에ー、그거 칭찬하는 건가ー…?」


    유키호「칭찬하는 거야…!」


    호노카「흐ー응… 그런가아♪」


    유키호「…///」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34:01.25 ID:MPRY0gt0.net

    호노카「그럼 이거 사버릴까나?」


    유키호「헤? 그、그렇게 간단히 결정해도 괜찮아? 내가 어울린다고 말한 것뿐인데…」


    호노카「그러니까야ー。유키호가 어울린다고 말해준 옷인걸、틀리지 않아♪」


    유키호「…///」


    호노카「유키호는ー?」


    유키호「헤? 나、나?」


    호노카「유키호는 뭔가 마음에 든 거 없어?」


    유키호「나는 됐어… 그렇게 돈도 없고…」


    호노카「호노카가 내줄게ー♪ 언니에게 맡기라구!」


    유키호「벼、별 일이네…」


    호노카「뭔가 말했어ー?」


    유키호「아니、아무것도ー!」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34:56.42 ID:MPRY0gt0.net

    호노카「후후후ー、이런 건 어떠려나ー。아니야아、이쪽도 버리기 아까워…」


    유키호(…우와아… 귀여운 거 고르고 있네에…///)


    호노카「이런 건 어때ー? 오늘、유키호 귀엽게 차려입었구、어울리지 않을까?」


    유키호「…으、으음… 어떠려나…」


    호노카「분명 어울릴거야ー、자 입어봐 입어봐아ー♪」 꾸욱


    유키호「와아! 자、잠깐만、언니 밀지마」



    촤륵ー



    유키호「…///」


    유키호「…묘하게 기합 넣어서、이런 평소에 안 입는 귀여운 옷 입고 오는게 아니었어…」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35:55.71 ID:MPRY0gt0.net

    유키호「…」 팔락



    유키호「…음」 힐끔



    유키호「우와아… 안 어울리네에… 완전히 맵시없어 이래선…」


    유키호「…벗자 …언니한테는 미안하지만」 촤륵…



    호노카「유키호ー! 다 입었어ー⁉」 벌컥ー


    유키호「⁉ 잠、언니ー⁉」


    호노카「와ー、잘 어울려ー 유키호ー! 귀여워!」


    유키호「귀、귀엽…지 않아! 안 끝났는데 멋대로 열지마! 갈아입는 중이었으면 어쩔뻔 했어!///」


    호노카「미안미안、이미 갈아입는 거 끝났으니까 괜찮잖아ー」 빼꼼


    유키호「진짜ー…‼///」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36:43.65 ID:MPRY0gt0.net

    호노카「그건 그렇고 유키호、옛날보다 엄청 귀여워졌네ー♪」


    유키호「그건… 이 옷이 귀여우니까잖아…///」


    호노카「아니야、옷만이 아니야、유키호가 귀여우니까 볼품이 나는거라구♪」


    유키호「~~///」


    호노카「역시、스쿨 아이돌로써 세련되어졌다는 증거일려나아?」


    유키호「어、어떠려나…」


    호노카「유키호도 대인기 스쿨 아이돌이니까말야! 틀림없어!」


    유키호「우으…///」


    호노카「…사람은 말야、보여지면 보여질수록、귀여워지고 싶다고 생각하게 돼」


    유키호「그럴…까나…」


    호노카「그렇다구ー。자각은 없어도、마음 어딘가에서 반드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호노카「…나도 그랬었고」


    유키호「언니도…?」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37:43.52 ID:MPRY0gt0.net

    호노카「응。…내가 깨닫고서、그걸 좀 더 높이고 싶다고 생각했던 건、꽤 최근이지만말야」 에헤헤


    유키호「…응」


    유키호「언니… 최근에 예뻐졌다고 생각해…」


    호노카「어라? 그래? …유키호에게 그런 말 들으면 기쁘려나///」


    유키호「…///」


    호노카「그러니까、유키호도 귀여워♪ 안심해?」


    유키호「…고、고마워…///」


    호노카「후후♪ …그럼、둘이서 입은 녀석、사버릴까?」


    유키호「…맡길게、나 돈 없고 하니까…」


    호노카「응응♪ 솔직한 유키호가 최고♪」


    유키호「~~읏!」


    호노카「부탁합니다ー앗!」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38:41.26 ID:MPRY0gt0.net

    유키호「…///」


     


    유키호(…정말)



    유키호(…)빙글…


      


    유키호(귀여워…진 걸까나아…?///)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39:37.61 ID:MPRY0gt0.net

     


    …。


      


    유키호「…」 꼬옥ー


    호노카「에헤헤、둘이서 새 옷 입고… 신선하네♪」 저벅저벅…


    유키호「그렇네…」 꼬옥ー


    호노카「~♪」


    유키호「…///」



    유키호(응… 어라…?)



    호노카「아、다음은 다음은~ 여기ー♪」


    유키호「…화장품?」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40:50.98 ID:MPRY0gt0.net

    호노카「맞아ー、최근에 마음에 든 화장품숍이야아ー」


    유키호「흐으응… 여기도 에리씨가 가르쳐준 거야?」


    호노카「아、아니야! 여기는 스스로 발견했어! 그러니까 반대로 에리쨩에게 가르쳐줬었어~」


    유키호「헤에…」


    호노카「그랬더니、호노카치고는 센스가 좋네라고 칭찬받았다♪」


    유키호「가볍게 바보취급받고 있는 듯한 기분도…」


    호노카「그렇지 않아ー、자 봐ー♪」 꾸욱


    유키호「와왓、갑자기 당기지마ー!」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41:38.68 ID:MPRY0gt0.net

    유키호(…)


    유키호(과연… 최근의 언니의 예뻐짐의 비결이 이곳에…)


    유키호(…?) 킁킁


    유키호(아、이 냄새…)


    유키호(…그런가、들어오기 전에 언니의 냄새가 나네라고 생각했더니…)



    호노카「~♪」



    유키호(…이 가게의 향수 사용하고 있는 걸까…?)


    유키호(…언니、최근엔 좋은 냄새가 나는걸…)


    유키호(…) 킁킁



    호노카「유키호? 무슨 일 있어?」


    유키호「네헵⁉」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42:18.53 ID:MPRY0gt0.net

    호노카「그렇게나 가까이와서… 호노카、뭔가 이상한가…?」


    유키호「아아 딱히⁉ 그런 거 전혀 없어! 괜찮아!」


    호노카「그래…?」



    유키호(저…정말、뭐 하고 있는거야 나…///)


    유키호(그보다도、이렇게나 가까이 있으니까、다가가지 않아도 언니 냄새 나고…)


    유키호(…)꼬옥ー


    유키호(…나、언제까지 손 잡고 있는걸까…///)


    유키호(언니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건가、그다지 저항해오지 않네…)



    호노카「아、이거 귀여워ー♪」



    유키호(…하아、귀엽네에…)


     

      


    에리「…어라? …호노카?」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6:43:14.00 ID:MPRY0gt0.net

    유키호(⁉)깜짝


    호노카「헤?」



    에리「…역시 호노카잖아、이런 곳에서 우연이네」


    호노카「우웨리쨩! 와ー、오늘은 왠 일이야ー?」


    에리「아마 호노카랑 동일、윈도우 쇼핑이야」


    호노카「그랬구나ー♪ 그렇다는건、에리쨩도 이 가게 마음에 들어준 걸까ー⁉」


    에리「뭐 그렇지。호노카야말로、내가 가르쳐준 가게 마음에 든 모양이네」


    호노카「응! 에헤헤ー、아까 막 사온 참이야ー♪」


    에리「잘 어울려、호노카」


    호노카「고마워ー♪」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01:10.07 ID:MPRY0gt0.net

    에리「…그건 그렇고、최근 점점 예뻐지네…」


    호노카「그、그런가…///」


    에리「남자랑 노는 것도 적당히 해야해。안 그래도、호노카는 위태로우니까…」


    호노카「아、아하하… 아까도 유키호한테 주의받은 참이야…」


    에리「어머…? 혹시、같이 있는 애는… 유키호쨩?」


    유키호「…네、네! 안녕하세요、에리씨…」


    에리「헤에ー、몰라봤어ー。많이 귀여워졌구나? 유키호쨩」


    호노카「그치? 그치? 에리쨩도 그렇게 생각하지⁉」


    유키호「아、아하하… 그、그런가요…///」


    에리「아아。원래부터 귀여웠지만、아마 스쿨 아이돌로써 힘내고 있는게 크겠지」


    호노카「에리쨩 잘 알고 있구나ー♪」


    유키호「…///」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02:10.18 ID:MPRY0gt0.net

    에리「…뭐어、귀여워졌다는건 그것만이 아닌 것 같지만」


    유키호「⁉///」


    호노카「헤? 그런 거야?」


    에리「후후…」



    유키호(…우으 …에리씨에게 간파당하고 있어…///)


    유키호(역시… 어른 여성이구나…///)


    유키호(…라고 해도、언니랑 한 살밖에 차이 안나지만…)



    유키호(…)



    유키호(…어라)


    유키호(잠깐 기다려)


    유키호(…에리씨라면、오늘…)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03:49.48 ID:MPRY0gt0.net

    호노카「에리쨩、오늘은 혼자?」


    에리「아니、」



    유키호(…분명、아리사랑 외출이라고…!)



    아리사「~♪」 방긋방긋



    호노카「아、아리사쨩! 안녕ー♪」


    아리사「네! 호노카씨、안녕하세요!」


    호노카「여전히 아리사쨩은 에리쨩이랑 사이좋구나아」


    아리사「네♪ 오랜만에 언니랑 외출나와서、아리사는 기뻐요!」 꼬옥ー


    에리「잠깐、아리사…///」


    아리사「호노카씨도♪」


    호노카「호노카?」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04:35.48 ID:MPRY0gt0.net

    아리사「유키호랑 완전 사이、좋네요♪」


    호노카「헤? 아ー…」


    아리사「사이좋아보이게、손까지 잡고 있구!」


    유키호(그엑…!///)툭


    호노카「앗…」


    아리사「~♪」 방긋방긋


    유키호「~~///」



    덥썩


    다다다다!



    아리사「아파 유키호ー!」


    유키호「확신범⁉ 확신범인거야⁉」 소곤소곤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05:17.39 ID:MPRY0gt0.net

    아리사「에ー、무슨 소리ー?」


    유키호「거짓말이지⁉ 시치미 떼고 있을뿐인거지⁉」


    아리사「아리사 거짓말 같은 거 안해요ー。언니랑 함께 쇼핑하러 왔더니、우연히 호노카씨랑 유키호를 봤을 뿐이라구」


    유키호「못 믿겠어! 아니 안 믿어‼」


    아리사「정말ー、진짜야ー」


    유키호「거짓말거짓말거짓말…!」 중얼중얼


    아리사「…그건 그렇고、역시」


    유키호「!」 찔끔


    아리사「유키호、호노카씨 좋아하는구나?」 



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06:06.89 ID:MPRY0gt0.net

    유키호「~~그…읏‼」


    아리사「그렇게 계속 손까지 잡으니까ー♪」


    유키호「그건 언니가…!」


    아리사「괜찮아ー、딱히 이상하지 않으니까ー♪」


    유키호「~~읏‼」



    유키호(안 돼… 그걸 봐버렸다면、이제 뭔 소릴해도…)



    아리사「…하지만 안심했어。역시 유키호가 호노카씨 좋아해서♪」


    유키호「~~뭐라고…///」


    아리사「그야、언니인걸! 언니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아리사는 슬퍼」


    유키호「아리사…」


    아리사「그러니까、유키호가 좋아해서 아리사는 기뻐♪」


    유키호「…///」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10:34.24 ID:MPRY0gt0.net

    유키호(…)



    유키호(…기쁘다、인가…)



    유키호(언니는… 내가 언니 좋아한다면…)


    유키호(기쁘려나…?)



    유키호(…///)



    호노카「아리사쨩、유키호랑 무슨 얘기했어?」


    아리사「음ー、비밀이에요♪」


    호노카「에ー엑?」


    에리「…」 



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11:42.50 ID:MPRY0gt0.net

    유키호(…응)


    유키호(…모처럼이구、언니가 뿌린 향수… 찾아볼까…)


    유키호(…)두리번두리번


    유키호(…음ー、어떤걸까…)


    유키호(묻는게 가장 빠르겠지만…)



    호노카「아리사쨩은 어떤게 취향ー?」


    아리사「아、이거 언니랑 같은 거! 이게 좋아요♪」


    호노카「그런가ー、과연ー」



    유키호(…저런식으로는 되지 못하려나아…///)


    유키호(…스스로 찾자)


    유키호(다행히도、언니의 냄새는 기억하고 있고…)


    유키호(…잠깐、변태같잖아 그러면///)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12:28.70 ID:MPRY0gt0.net

    유키호「…」 딸각



    유키호(이거…려나아…?)킁킁


    유키호(좀 다를지도…)


    유키호(…그렇지 않으면)


    유키호(이쪽…?)킁킁



    유키호(…으ー음、다양한 냄새가 충만해있어서 구분하기 힘드네에…)


    유키호(다시 한 번、언니의 냄새 맡아볼까나…///)



    에리「향수、뿌리고 싶은거니 유키호쨩?」


    유키호「후에⁉」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13:43.04 ID:MPRY0gt0.net

    에리「유키호쨩에겐 아직 이르지 않을까?」


    유키호「에、아… 그、그렇죠! 아、아하하…」



    유키호(까、깜짝이야아…)


    유키호(그렇겠지…)


    유키호(아직 나에겐 향수는 일러…)



    에리「…호노카가 뿌린 향수、찾고 있었던거니?」


    유키호「!⁉」 두근!


    에리「적중인 것 같네… 우후후」


    유키호「~~///」 화아악 



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14:55.06 ID:MPRY0gt0.net

    에리「호노카는 최근에、꽤나 색기가 생겨나버렸지… 뭐어 내가 가르쳐준 거긴 하지만…」


    유키호「하、하아…」


    에리「호노카는 저런 성격이니까、여러가지로 위태로워서 걱정이야。그러니까…」 딸각


    유키호「아…」


    에리「언니를 잘 부탁해、유키호쨩♡」 꼬옥


    유키호「네…」



    유키호(…이게、언니가 뿌리는 향수…구나…)



    호노카「아、에리쨔ー앙! 유키호ー!」


    아리사「언ー니!」


    유키호「읏」 삭


    에리「…후후、갈까?」


    유키호「네…///」 



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15:49.53 ID:MPRY0gt0.net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

    ーー



    아리사「그럼 실례할게요! 호노카씨、유키호!」


    유키호「응… 내일 봐 아리사。에리씨도 안녕히…」 흔들흔들


    호노카「그럼 또 봐ー 에리쨩、아리사쨩ー♪」 흔들흔들


    에리「또 보자 두 사람」 흔들흔들




    호노카「이야ー 깜짝 놀랬어ー」


    유키호「진짜야… 설마 두 사람과 우연히 만나다니…」


    호노카「그치。뭐어ー 소개받은 장소고、만날 일도 있는 거겠지」


    유키호「…그러…려나아…」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16:37.83 ID:MPRY0gt0.net

    호노카「…자 그럼、4명이서 길게 돌아봤으니까、꽤나 시간이 흘러버렸네」


    유키호「정말、벌써 저녁이네…」


    호노카「돌아갈까?」


    유키호「응、그렇네」 저벅저벅…


    호노카「아…」


    유키호「응…?」 멈칫


    유키호「…왜 그래? 언니」


    호노카「에 그러니까、저…」


    호노카「…아무 것도 아냐///」 저벅저벅


    유키호「…?」 



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17:13.81 ID:MPRY0gt0.net

    호노카「…있지 유키호」


    유키호「왜ー애ー?」


    호노카「호노카 말야、유키호가 보면 어떤 언니로 보여?」


    유키호「에ー? 갑자기 왜 그래?」


    호노카「아니、그… 아리사쨩은、엄청 에리쨩을 좋아한다고 말하잖아?」


    유키호「아ー 그렇지…///」


    호노카「확실히 에리쨩은 엄청 머리도 좋구、미인이구、가슴도 크구…」


    유키호「마지막은 관계없지 않아…?」


    호노카「그런 언니가 있다면、호노카도 기쁘겠다아하고 생각해서말야」


    유키호「으…응…」


    호노카「…유키호는ー?」 



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18:11.33 ID:MPRY0gt0.net

    유키호「…」


    호노카「유키호는… 어때? 호노카에 대해…」


    유키호「어떠냐니…」



    유키호「…///」



    유키호(…엄청 좋아…)



    유키호(라니、그런 거… 간단히 말로 못한다구…///)



    아리사『…부럽지?』



    유키호(…부러워、아리사의 솔직한 점이…)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19:03.55 ID:MPRY0gt0.net

    아리사『…하지만 안심했어。역시 유키호가 호노카씨 좋아해서♪』


    아리사『그야、언니인걸! 언니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아리사는 슬퍼』


    아리사『그러니까、유키호가 좋아해서 아리사는 기뻐♪』


     


    유키호(…응… 나도… 기뻐…)


      

       


    유키호(언니를、좋아해서…///)


        

         

          


    유키호「…나는」


    호노카「…」



             


    유키호「나는 언니를――」


                   

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19:40.30 ID:MPRY0gt0.net

    아ー、저거 혹시ー!


    틀림없어!!


    저기저기、거기 두 사람!



    유키호「⁉」


    호노카「아…」



    우와ー、귀엽네에ー!!


    너 어느쪽 팬인거야…



    유키호(또 남자…!) 빠득!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0:31.18 ID:MPRY0gt0.net

    유키호(정말… 바로 언니한테 다가와버린다니까…!)



    에리『언니를 잘 부탁해、유키호쨩♡』



    유키호(에리씨에게도 들었고… 말이지)


    유키호(내가、언니를 지키지 않으면…!) 꼬옥…


    호노카「응…///」



    유키호「죄송합니다、저희들 서둘러야해서…!」



    유키호쨩―― 이지!?



    유키호「⁉」 



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1:24.65 ID:MPRY0gt0.net

    스쿨 아이돌의…!


    봐、역시 진짜라니까!


    아리사쨩은 없는 거야!?



    유키호(언니가 목적이 아니야…?)


    유키호(…에)


    유키호(잠… 혹시)


    유키호(…나의 팬⁉)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구! 계속、유키호쨩의 팬이었어!



    유키호「아、아하하… 고맙、습니다…」



    진짜인가 봤더니、엄청 귀엽네!!


    어이、실례잖아!



    유키호「그、그런…///」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2:15.15 ID:MPRY0gt0.net

    저기저기、이제부터 다같이 어딘가 가지 않을래!?


    아ー 좋네! 노래방이라던가 어때ー?



    유키호「아니、그건…」



    좋잖아좋잖아! 모처럼이니까ー!!


    생으로 듣는 노래、엄청 기대돼ー!!



    유키호(…우으…! 어쩌지…‼)


    유키호(자신한테 올줄은 생각 못했어…)


    유키호(무서워… 무서워…!)


    유키호(…언니…‼) 꼬옥…



     



      


    호노카「――그만해주지 않으실래요?」 척…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3:17.65 ID:MPRY0gt0.net

    유키호「⁉」



    으… 뭐、뭐야…


    무、 무서워…



    호노카「…」



    친구도 함께 어때…?



    호노카「됐거든요」



    우、 우리들은 유키호쨩한테 용무가…!


    맞아、관계없는 사람은…!



    호노카「…유키호는 제 여동생이라서요。…가자」 꼬옥…


    유키호「앗、언니…!」 타타타…



    여동생이라니…


    저、 저거… 혹시…!?


       

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3:51.38 ID:MPRY0gt0.net

     


    …。


      


    유키호「하아…」


    호노카「…후우ー、이제 괜찮으려나아」 힐끔


    유키호「언니…」


    호노카「아-、무서웠지ー 유키호-!」


    유키호「…으、응」


    호노카「역시 스쿨 아이돌의 숙명이네ー」


    유키호「에…」


    호노카「인기인이 되고 나면、저렇게 말 걸어오거나 하는 법이지ー」


    유키호「그렇구나…」


    호노카「처음?」


    유키호「으…응… 지금까지、아리사랑 있을 때도、저런 식으로 말 걸어오거나 한 건…」


    호노카「그런가아… 그럼 무서웠겠네에…」


    유키호「…」 



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4:41.02 ID:MPRY0gt0.net

    호노카「하지만、그만큼 유키호가 귀여워졌다는 거잖아、기쁘네에♪」


    유키호「…///」


    호노카「음… 괜찮아、유키호…?」


    유키호「…응」



    유키호「그…」


    호노카「?」



    유키호「…고마워、구해줘서…」


    호노카「…천만에요」


    호노카「나도、아까 남자들한테 구해졌으니까말야、쌤쌤이야♪」


    유키호「그렇…네」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5:59.74 ID:MPRY0gt0.net

    호노카「그럼、돌아갈까?」


    유키호「응…」 꼬옥…


    호노카「♪」 꼬옥



    저벅저벅…



    유키호(…)



    유키호(…언니、멋있었지…)


    유키호(그렇게 늠름한 언니、한 번도 본 적 없었어…)


    유키호(…)힐끔



    호노카「♪」



    유키호(…평소엔 이렇게나 느긋느긋한데)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6:37.00 ID:MPRY0gt0.net

     


    호노카『됐거든요』



    유키호(그렇게도…)


    유키호(…///)



    유키호(…)


    유키호(그 언니는…)


      


    호노카「그건 그렇고 안심했어♪」


    유키호「헤⁉ 뭐、뭐가⁉」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7:12.16 ID:MPRY0gt0.net

    호노카「…후후」 꼬옥


    유키호「…?」


    호노카「에리쨩네랑 만났을때부터、계속 떨어져서 행동했잖아?」


    유키호「떨어졌다니… 다들 곁에 있었잖아…?」


    호노카「아니」


    호노카「유키호、손 놔버렸잖아」


    유키호「아…」


    호노카「…처음엔 여동생이랑 손을 계속 잡고 걷는다~라니、부끄럽다고 생각했지만 말야」


    호노카「점점 그게 당연하게 되어가서…」


    호노카「두 사람이랑 헤어지고 돌아갈 때가 됐을 때、유키호가 손을 잡아주지 않아서 쓸쓸하다고 생각해버렸어///」


    유키호「…///」 



9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7:43.16 ID:MPRY0gt0.net

    호노카「그러니까、다시 호노카의 손을 잡아줘서… 안심했어」 꼬옥…


    유키호「아、아니、이건…///」 꼬옥ー


    호노카「…///」



    유키호(우으으… 뭐 하고 있는거야 나…///)


    유키호(놓으면 될텐데… 왠지、놓고 싶지 않아…///)



    호노카「…호노카는、유키호의 손바닥… 따뜻해서 좋아♪」


    유키호「~~///」



    유키호「…///」


    유키호「…」


     


    유키호「…응」



    유키호「나도… 언니의 멋있는 점、좋아해」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8:30.29 ID:MPRY0gt0.net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

    ーー


     


    호노카「~♪」 꼬옥ー


    유키호「…///」



    유키호「그렇다고는 해도、계속 손을 잡는건、역시 부끄럽네…///」


    호노카「에、그랬어?」


    유키호「그、그야 그렇지… 자매인데 이런 건///」


    호노카「아、뭐야… 유키호는 전혀 부끄럽지 않나하고 생각했어」


    유키호「어째서⁉///」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9:11.57 ID:MPRY0gt0.net

    호노카「아니 그야、거리를 걷고 있을때도 꽤나 많은 사람이 보고 있었는데、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은 느낌이었으니까…」


    유키호「에⁉ 언제⁉ 어디서⁉」


    호노카「아마도、계속…///」


    유키호「에에…///」



    유키호(언니가 걱정이야!라는 걸로 머리 속이 가득찼었기 때문이려나、전혀 눈치채지 못했어…///)



    호노카「그런가아… 그렇네…///」 꼬옥ー


    유키호「…///」 꼬옥ー



    호노카「아、그、그런데、이제부터 어떡할거야? 바로 본집으로 돌아갈래?」


    유키호「아、아아… 에 그러니까、어떻게 할까아…」


    호노카「돌아갈거면 바래다주겠지만、잠깐 우리집에 느긋이 쉬다가 안 갈래?」


    유키호「음ー…」


    유키호「그럼、잠시만…」


    호노카「응♪ 같이 TV라도 볼까」


    유키호「…응」 



1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29:42.01 ID:MPRY0gt0.net

     


    …。


      


    호노카「다녀왔습니다ー♪」


    유키호「실례하겠습니다ー」


    호노카「네네、들어오세요ー」


    유키호「우와아、또 바로 어질러져있네…」


    호노카「오늘은 그만 정리는 됐어ー、지쳤지ー?」


    유키호「…뭐어 그렇지」


       


    털썩


        


    호노카「어차차차。하ー、오늘은 지쳤어ー」


    유키호「어차。…그렇네에」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30:15.46 ID:MPRY0gt0.net

    호노카「뭐 하는 거 있으려나아ー」 삑삑삑


    유키호「…」



    삑



    유키호(…손을 놔서、나도 왠지 모르게 쓸쓸해졌지만)


    유키호(…아ー、역시 언니의 옆은 따뜻하네에)


    유키호(언제라도 정말 좋아하는、언니의 옆자리)


     


    호노카『――그만해주지 않으실래요?』


      


    유키호(…언니、정말로 멋있었지이…)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30:54.02 ID:MPRY0gt0.net

    유키호(…아하하)


    유키호(역시 나、언니를 좋아하는 구나아)


    유키호(처음부터 알고 있었잖아、그런 거…)


    유키호(미안해… 아리사…)



    유키호(…)


     


    호노카「…아하하、재밌어ー♪」


    호노카「저기저기、유키호도 재밌지?」



      



    유키호「…」 새액ー 새액ー



    호노카「어머나…」 




1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o^)/ 2017/07/02(日) 17:32:19.64 ID:MPRY0gt0.net

    유키호「…으음」


     


    호노카「…」 키득



    호노카「오늘은 숙박이려나…♪」



    유키호「…언…니…」



    호노카「…응ー?」



       


       


    유키호「정말…좋아해…」



         



    호노카「나도야…♪」 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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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lovelive-ss.com/?p=17724



자매


해야한다


이케맨 호대장님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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