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옛날 옛적에 쓴적이 있는데
내 얘기는 아니고 시흥에서 군복무한 친구가 들려준 얘긴데
그 친구도 나랑같이 고등학생때부터 럽라를 좋아한
친구였지만 군대에서는 적당히 일코하며 무난한
군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음
근데 신병이 왔는데 그 친구가 아주 그냥 혼모노였던거임
맨날 사지방에서 뭔가를 프린트를 하는데
그게 우미짤이였던거임
근데 그냥 우미짤이기만 하면 상관이 없는데
거기엔 흔히 말하는 야짤부터 백합보빔짤
별에 별게 다 섞여 있었다고 함
근데 이 멍청한 놈이 혼자 고이 간직하면 모르겠는데
관물함에 있으면 들킬거라 생각했는지 어쨌는지
그걸 무슨 사혼의 구슬조각마냥 부대 곳곳에
숨겨놨다고 함
그러던 중 근무를 서던 누군가가 야짤을 하나 발견했고
그걸 보고함
당연히 듣도보도 못한 해괴망측한 사건에 부대 뒤집어짐
부대 다 뒤져서 프린트된 우미짤 다 찾아냄
그리고 그 신병이 자백해서 면담을 하는데 하는말이
매일 우미짤이 올라오는 블로그인지 뭔지가 있는데
자기는 매일 그 짤을 다 저장해야한다는 거임
근데 군대라서 컴에 저장을 못하니까 프린트해서라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하루라도 못하면 자살할지도
모른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했다고 함
그래서 결국 행보관 컴퓨터로 짤을 하루하루
이메일로 보내기로 결정함
그리고 이미 뽑은건 아무래도 야짤이니 세절하라고 했는데
절대 우미쨩 갈리는건 눈뜨고 못본다고 발악을 해서
보관하다가 휴가나갈때 가져나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