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이전까지 휴덕하다 수능 며칠전에 내한공연 있는거 알고 수능 끝나고 한번 가봐야지 했다가
수능 연기돼서 멘탈 터졌었는데
그때 시발 ㅈ까 하고 무작정 서울 올라온게 내 선샤인 입럽 시작이었음.
그때는 라이브란게 뭔지를 몰라서 블레이드 물판에서 안샀다가 나만 블없찐이라 쪽팔렸는데
지금 생각하면 가장 잘한 일이었다...

첫 라이브에 모르는 가사에 콜이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주변 눈치 보면서 미친듯이 콜 따라했었고, 데이드림때 컁 안무에 반해서 컁 오시 되었고, 스릴링때 뽕 오지게 차서 미친듯이 주먹 흔들었었음.

생각해보면 그때 수능 ㅈ까고 내한 간게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중 하나였다
좀만 더 일찍 선샤인 알았다면 좋았겠다는 후회는 있지만
요소로드+카난레일의 감동과 데이드림+스릴링의 그 열기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