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인싸1 "어이어이..저것좀 보라구.."

인싸2 "응? 뭘보라는...흐에엣!?"

인싸3 "뭐, 뭐냐 저 차림은...옷에 여자애가 그려져있어"

인싸2 "혹시나하니 저게 바로 소문의 러브라이브인가?!"

인싸3 "으악! 저게?"

인싸2 "으으...저녀석은 창피란걸 모르는거냐..위험하다구"

인싸1 "그나저나 저녀석...우리가 보고있다는걸 눈치챈거같은데? 여기로 온다!"


물붕이 "어이어이 네놈들ㅡ 아까부터 계속 이쪽을 쳐다보는데 무슨 용무라도?"

인싸1 "아니 딱히 당신을 본건 아니..."

인싸2 "어이어이 오타쿠녀석! 그 옷차림은 다른 사람들에게 실례가 아닌가!!"

인싸1 "어이! 내가 지금 쓸데없는 말싸움 피하려하는거 안보이는거냐!!"

인싸3 "네놈은 좀 닥치고 있어! 이런 오타쿠녀석은 버릇을 고쳐놔야 하는법!"

물붕이 "버릇이라니, 어감이 상당히 이상하단 말이다 네놈들."

물붕이 "내 듣기에 마치 네놈들이 '정의'인마냥 떠들고 있다ㅡ 라는 말이지ㅡ"

인싸2 "어이어이 위험하달까.. 이녀석 순순히 물러날 놈이 아닌걸?"

인싸3 "주위를 둘러봐라! 네놈의 옷에 시선이 집중된게 안보이는거냐!"

물붕이 "이런이런, 네놈들이 부르짖는 '정의'. 그것이 정말 정의인가?"

물붕이 "네놈들이 네놈들의 정의가 있듯, 우리 러브라이버들에게도 정의가 있다."

물붕이 "우린...그 '정의'를 '관철'할뿐.."

인싸1 "아아ㅡ 그런거였나. 우린 그저 우리만의 정의로 세상을 판단했던거다..."

인싸3 "쳇!! 젠장!!! 이러면 사과할수밖에 없게 되버렸다구!!"

인싸2 "사과하지. 우린 그런줄도 모르고.."

물붕이 "아아ㅡ 사과는 됐다고. 그럼!(척)"

인싸들 "히야아아앗!! 엄청 대단하잖아 저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