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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우미「호노스멜을 증폭시키는 스위치?」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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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질용반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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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7 20:21:05

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5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1(日) 22:04:30.62 ID:1w8H1aZw.net

      

    이사장「입학희망자……?」


    이사장「……아앗! 생각났어。확실히 너는, 호노카양의……」


    유키호「……여동생, 유키호입니다」


    이사장「유키호쨩! 맞아~, 너도 고교수험을 칠 나이가 되었었지」


    이사장「하지만, 유감이구나……。오토노키자카는 이제, 입학희망자의 모집은 하지 않는단다。미안해?」


    유키호「그, 그러니까 곤란하다고요, 갑자기 그런……」


    이사장「그렇게 말해도, 이미 결정되어버려서 말이야……。아, 그렇지――」


    이사장「이런 보잘 것 없는 학교보다, 『UTX학원』을 수험쳐보는게 어떻겠니? 배율은 높지만, 좋다구, 그곳은」


    유키호「……그쪽은 이미, 관뒀어요」


    이사장「에?」



    야마다「……? 뭐야 저 녀석은……」


    우미(유, 유키호……⁉ 뭘 하는겁니까⁉)


    우미(상대는 체벌을 평온히 허가하는, 흉악한 호노키치……。위, 위험해요……!)

        


5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1(日) 22:13:45.00 ID:1w8H1aZw.net

     

    유키호「이, 이사장 선생님。그, 말이죠……」


    이사장「……너 떨고 있는데, 괜찮니?」


    유키호「‼」 움찔


    호노카「부, 부탁이에요, 이사장님! 유키호에게는 아무 것도 하지마요!」


    이사장「어머 싫다。내가 너의 소중한 여동생에게, 뭘 할거라는 얘기니?」


    유키호「……으」


    유키호「그……。μ's를 보고, 이끌려서, 이 학교에 들어가려고 하는 중학생이, 많이 있어요」


    유키호「저도, 그 중 한 명이에요。그러니까 곤란해요, 이제와서 폐교라던가 들어도……」


    이사장「하지만, 이사장인 내가 결정한 것이니까말야」


    유키호「……저, 이 학교에 입학하면, 하고 싶은 것이 잔뜩 있어요」


    이사장「하아?」


    유키호「모르는 걸 이것저것 공부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서 잔뜩 놀고, 스쿨 아이돌도 하고 싶어……」


    유키호「저는 이 오토노키자카에서……! 『고등학생』이 되고 싶어요‼」


    이사장「……」


    호노카「유키호……」



    유키호「그런 저의, 『미래』를―― 어른의 사정으로, 멋대로 빼앗지마‼!」

       


5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1(日) 22:22:20.26 ID:1w8H1aZw.net

     

    이사장「……」


    유키호「하아, 하아……」


    이사장「흐으응…… 그래。귀중한 의견, 고맙구나」


    이사장「……그런데 너, 교문에 붙어있던 안내문을, 보지 못한걸까?」


    유키호「……에?」


    이사장「『관계자 이외에는 학원부지 내의 입장을 금한다』―― 여동생이라도 입학희망자라도, 네가 『부외자』인것은, 변하지 않아」


    이사장「아무래도 너에게도, 벌을 내릴 필요가 있어보이는구나……‼」 고오오


    유키호「‼ 히윽――」




    덥썩




    이사장「……⁉」


    유키호「……아」




     

     


    여자A「……잘 말했어, 유키호쨩。멋있었다구」


    여자B「아하하。나 역시 네가, 좋아」


    유키호「그, 그 때, 복도에서 만났던……」

        


5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1(日) 22:26:07.17 ID:1w8H1aZw.net

     

    이사장「……놓아주겠니?」


    여자A「당신이야말로, 호노카쨩을 놔」


    이사장「어머어머, 아직 죄를 더할 생각이니? 퇴학 다음은, 결국에 제적일까나」


    여자B「퇴학이든 제적이든, 니 취향대로 하면 되잖아‼」


    이사장「……」


    여자A「저기, 다들말야……! 중학생에게 이렇게까지 말하도록 놔두고서, 언제까지 닥치고 보기만 할거야!⁉」



    「……!」 「윽……」



    여자B「이 애가 들어오고 싶어하는, 오토노키자카의…… 우리들은, 학생이잖아⁉ 그럼 보여주라고, 다들……!」



    여자A, B「「오토노키자카에 다니는 학생의, 저력을‼」」



    웅성……



    「……하하, 한심하네, 우리들」 「그래…… 그렇네」 「퇴학 같은거, 무서워해봤자……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아!」


    「다들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 「아니, 역시 퇴학은 싫어……」 「그럼 힘으로, 취소시켜버리면 되겠네!」


    「그러니까 그런거 아무래도 좋다니까!」 「나는, 코사카양의 냄새를 맡고 싶을뿐이야‼」



    여자A「……아무래도 좋아。다들 목적은, 같으니까――」



    「「「선생들이랑, 싸우자‼」」」

      


5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1(日) 22:29:42.61 ID:1w8H1aZw.net

      

    「아자아아ー‼」 「μ's를 풀어라ー!」 「호노카쨩을 돌려줘ー엇‼」 「폐교따위 인정하지 못하니까앗!」



    이사장「……⁉」 멈칫



    우미(……『세계의 밖』에서 온, 유키호의 말에 따라, 모두의 마음이 다시 타올라간다……)


    우미(전교생들이, 교사진과 싸울 것을, 결의했어……!)



    와아아



    이사장「……」


    여자A「자아, 어쩔거야, 이사장……!」


    여자B「어떤 벌을, 받을지…… 우리들은 이제, 멈추지 않아‼」


    이사장「……그런가보군요」


    이사장「당신들을 따르게 하려면 역시, 『체벌』밖에 없겠군요……。이런 전근대적인 지도방법은, 그다지 취향은 아니지만」


    여자A「뭣…… 이 사람 수를 상대로, 해볼셈⁉ 200명이라구⁉」


    이사장「호노카양, 잠시 떨어져있어 주세요。반드시 나중에 맞이하러 오겠어요」 방긋


    팟


    호노카「아……」


    이사장「……내가 교직에 몸담고서, 대체 얼마만큼의 학생 수를 상대 해왔다고 생각하고 있나요?」


    이사장「200명 수의 애들의, 아우성을 막는 것 정도い―― 내게 있어서는, 번거롭지도 않아요」

        


5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1(日) 22:34:47.85 ID:1w8H1aZw.net

       

    야마다「……아무래도 이번에야말로 진심으로, 해볼셈인가。큭, 하핫」


    우미「⁉」



    척



    야마다「충분하다, 고교생。이 앞은 어떻게 되어도, 모른다」 뚜둑뚜둑


    사사하라「후훗。학생들과 마주할, 좋은 기회군요」


    후카야마「좋ー아, 너희들의 뜨거운 마음을 부딪혀보아라! 나도, 전력으로 가겠다!」


    야마우치「여, 여러부ー운, 정숙히! 착한애니까, 침착해애ー!」 



    멈칫, 멈칫……



    마키(이건…… 교사와 학생의, 전면전쟁⁉)


    우미(호노키치간의, 힘의 충돌……。그런 일이 된다면, 얼마나 많은 부상자가 나올지 모릅니다!)


    노조미(아니여…… 이런 거, 우리들이 바란게 아니여……!)


    에리(어, 어떡하면…… 어떻게해서 모두를, 멈추면――)




    호노카「――부탁드려요‼!」




    이사장「……」 움찔


    「「에……?」」



    호노카「하아, 하아…… 한 곡만……」


    호노카「한 곡만으로, 좋아요……」


    호노카「앞으로 한 곡만, 부르게 해주시면…… 선생님이 하는 말씀, 들을게요。그러니까……」


    「……」


    호노카「모두도, 부탁이야…… 우리들을, 믿어줘……」


    「호노카……」 「호노카쨩……」 「……코사카양」



    호노카「한 곡만, 저희들에게 주세요……!」

         


5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1(日) 22:35:26.00 ID:1w8H1aZw.net

     

    우미「……」


    니코「한 곡……」


    린「……다들」


    에리「아아……!」


    코토리「……저희들도――」



    μ's「「부탁드립니다……!」」



    「잠깐 기다려。이런 상황에서, 아직 노래하려는거야?」 「하지만, 뭔가 생각이 있는걸지도……」 「뭐야, 생각이라니……」



    교사A「이, 이사장님……」


    이사장「……」 후우



    이사장「이대로는 해결이 되지않아요…… 좋습니다。그럼 당신들이, 납득한다고 하면……」


    이사장「본래라면 교칙위반입니다만―― 지금부터 수 분 간 μ's의 활동을, 특별히 허가하겠어요」



    「「――‼」」



    이사장「라이브 종료 후, μ's의 여러분도 포함해서 전교생의, 퇴학수속을 빠르게 이행합니다。괜찮겠지요?」


    호노카「……네」


    이사장「……그럼」



    따각따각……




    이사장「차분히 들려주세요。당신들 μ's가 부르는, 『최후의 노래』를――」

         


5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1(日) 22:43:46.55 ID:1w8H1aZw.net

      

    ――――――



    「호노카쨩네 덕분에, 일단 이 상황은 진정되었네……」


    「하지만, 이제와서 μ's가 라이브를 계속하다니, 무슨 의미가 있는거야……?」


    「바보! μ's는 다음 곡으로 이사장의 기분을 움직여서, 폐교를 취소시키려고 할 작정인거야!」


    「하아? 뭐야 그게, 시시해……」 「그렇다해도 그런게 가능해? 저 이사장을, 감동시키는 일 같은건……」


    「읏……」 「……믿자。우리들이 정말 좋아하는, μ's를――」



    니코「뭣……」



    니코「어째서, 앞으로 한 곡뿐인건데……⁉ 기왕 할거면 세 곡정도는 하게 하도록, 부탁하라고!」


    호노카「그, 그치만…… 한 곡이 아니면 이사장님, 절대로 납득해주지 않았는걸……」


    우미「……그렇군요。저희들의 결의를 표하는 것에, 역시 다음 한 곡으로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겠지요」


    니코「그렇다해도, 한 곡으로는……! 다 내보일 수 없다고, 그런 거……」


    마키「시간은 없어。이사장의 기분이 바뀌기 전에, 얼른 정하지 않으면」


    마키「그 『한 곡』……。대체, 무슨 곡을, 부를지」


    코토리「읏……」


    미카「고, 곡이 결정되면 말해! 내가 히데코네한테 전할테니까!」


    에리「……곡의 종반에서 멈춰진 이상, 『Snow halation』을 다시 한 번 부르는 수밖에 없겠지……」


    린「우와아아아~, 어떡해⁉」

         


5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1(日) 22:53:15.60 ID:1w8H1aZw.net

      

    마키「역시 라이브로 가장 고조되는건, 『No brand girls』일까……?」


    우미「아뇨, 여기선 이사장님이 좋아한다고 했던, 『나아가→ Tommorrow』겠지요……!」


    린「리, 린은 『사랑해 만세ー!』가 좋다냐!」


    코토리「게릴라 라이브에서 μ's의 지명도를 올려준, 『Wonder zone』이라던가……?」


    노조미「할로윈 이벤트에서 춤췄던, 『Dancing stars on me!』도 평판은 좋았데이!」


    하나요「A-RISE와 맞섰던, 『꿈의 문』이 좋다고 생각해요!」


    니코「역시 니코니의, 『마법사 시작했습니다!』잖아⁉」


    에리「『START:DASH!!』를, 다시 한 번 9명이서 다시 부르는 것도……!」


    미카「정말! 어떡하라는거야~⁉」


    우미(안됩니다, 전혀 정할 수가 없어요……!)


    우미(하, 하지만 한 곡을 선택한다고 하면, 역시 『No brand girls』인데 말이죠……⁉)


    우미「호, 호노카……!」


    호노카「……」


    우미「호노카! 당신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호노카「……나는――」

       


5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4(水) 20:43:53.59 ID:V2pPHtQf.net

      

    호노카「――가, 좋다고 생각해」


    우미「……에」


    마키「‼」


    코토리「에 그러니까……」


    에리「……그건――」



    『그보다 결국, 곡은 어느쪽으로 가기로 했냥?』


    『최종적인 판단은 너에게 맡긴다고, 말해뒀다고 생각하는데。곡, 어느쪽으로 할지 정했어?』


    『우, 우미쨩은, 어떻게 생각해……?』


    『저는, 처음에 정했던대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럼 내일, 우리가 춤출 것은―― Snow halation으로, 결정이네』



    에리「내일 러브라이브에서 부를 예정이었던, 『또 하나』의 곡……?」


    니코「……아니, 확실히 나도, 머리에 떠오르기는 했어。하지만……」


    니코「하지만 그건 결국, 시간이 없어서, 거의 연습하지 못했잖아。그래서, 『Snow halation』 쪽으로 결정했잖아?」


    우미「예에。『사람 앞에서 피로할 수 있는 완성도에 달하지 않는다』…… 확실히 오늘 아침, 저는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우미「하지만……」 힐끔


    호노카「괜찮아。지금이라면 분명, 춤출 수 있어」


    니코「뭐, 뭐야 그게……」


    호노카「……나, 생각하는걸。분명 『이 곡』이 아니면, 안 돼……。이 곡은 지금 이곳에서, 부르지면 않으면 안 된다고」


    호노카「근거는 없지만……。그렇게, 생각해」

        


5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4(水) 20:50:14.09 ID:V2pPHtQf.net

      

    마키「……」


    린「하지만…… 확실히 그 곡은, 뭔가……」


    하나요「다른 곡과는 뭔가가 다른듯한…… 신기한 느낌이라고 할까…… 아니, 뭘까?」


    노조미「……스피리츄얼한 곡, 라는건 확실혀도」


    코토리「해, 볼래……?」


    우미「……그렇군요」


    에리「호노카를…… 우리들의 리더를, 믿도록 하자」


    호노카「……고마워, 다들」




    교사A「이사장님, 이쪽에 의자를 준비했습니다」


    이사장「고마워요」 슥


    교사C「흥, 당신도 무르군요。결국 라이브의 속행을 허가해줘버리다니」


    이사장「어머어, 아직 화나있으신가요? 가벼운 조크였는데」 키득키득


    교사C「그 태도가 마음에 안듭니다! 정말!」


    교사B「지, 진정하세요……。하지만 정말로 이것으로 좋았던걸까요?」


    이사장「네。뭐어 이러쿵저러쿵 얘기해도, 저도 그녀들의 팬중 한 명이고 말이죠」


    이사장「오늘로 활동종료니까…… 최후에 한 곡 정도, 생으로 들어보고 싶어졌을 뿐이에요」


    교사B(끝낸 것은 당신인데 말이죠……)


    이사장「후훗, 기대되네에。대체 어떤 곡을 하는걸까? 그 곡일까? 그렇지 않으면 그 곡? 어쩌면――」

        

 

5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4(水) 20:55:31.28 ID:V2pPHtQf.net

      

    미카「――오케이! 여보세요, 히데코⁉ 다음 곡인데말야――」



    호노카「……저기, 다들」


    코토리「왜 그래, 호노카쨩?」


    호노카「나…… 스쿨 아이돌이라서, 다행이야」


    니코「……뭐야 갑자기」


    마키「잠깐, 설마 진짜 여기서, μ's를 끝낼 작정은 아니겠지?」


    호노카「아니야。우리들은 이 장면을 뛰어넘어서, 아직 계속해나갈거야」


    호노카「……하지만 μ's가 『보통의 아이돌 그룹』이었다면, 우리들은 분명 지금, 이 무대에 서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해」


    호노카「우리들이 지금 이렇게, 오토노키자카를 위해서 싸울 수 있는것은……。μ's가, 『스쿨 아이돌』이기 때문이야」


    하나요「……무슨 말인가요?」


    호노카「그야, 스쿨 아이돌은―― 『학교를 위해 활동하니까』, 스쿨 아이돌인걸」


    노조미「호노카쨩……」


    에리「……후훗, 그렇네」


    호노카「『오토노키자카를 지키는 것』。언제라도 그것이, μ's의 활동인거야……!」


    린「아하하……!」


    우미「예에, 그 말대로입니다!」


    호노카「그럼 다들, 언제나처럼―― 『아이돌 활동』을, 시작하자‼」



    「「오ー‼」」

        



5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4(水) 20:55:59.01 ID:V2pPHtQf.net

       

    호노카「――기다리셨습니다! 오늘의 스폐셜 라이브, 최후의 곡은―― 또 다시, 신곡입니다!」


    호노카「이것이 정말로 마지막이기에…… 저희들도, 전력으로 노래하고, 춤추겠어요」


    호노카「선생님도, 여러분도, 전력으로 즐겨 주세요! 갑니다!」 



    휘잉……





    후읍…… 하아……




    호노카「……『신곡』――」

         


5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4(水) 21:12:48.45 ID:V2pPHtQf.net

      

    ――――――――――

    ――――――――

    ――――――

    ――――



    『8일 전』……



    우미「……마키, 잠시 괜찮습니까?」


    마키「무슨 일이야?」


    우미「어제, 당신에게 건내받았던――」



    『어제, 집에 돌아와서, 방에 돌아왔더니……。내 책상 위에, 놓여져 있었어』


    『하지만 말야, 나는 『이런 물건』, 몰라。어째서 책상 위에 놓여져있었는지도, 몰라。솔직히, 어떡하면 좋을지도 몰라서……』


    『그래서―― 너에게, 맡길게』



    『물론 『이것』을 어떡할 지는, 너의 자유야。책임은 전부, 내가 질게』



    우미「――『음원』, 입니다만……」


    마키「아아…… 미안, 갑자기 건내서, 곤란했지」


    마키「……들었어?」


    우미「예에……」


    마키「어땠…… 었어?」


    우미「……뭐라고 할까, 물론, 굉장히 좋은 곡이었습니다만……」


    우미「그 이상으로, 뭔가…… 신기한 느낌이 드는, 곡이었어요」


    마키「……응。나도 완전히, 같은 감상이야」


    우미「그래서…… 일단 이거, 작사입니다만」 슥


    마키「에! 하, 하루만에 다 쓴거야⁉」


    우미「예。확인해주겠어요?」


    마키「……아, 알았어」 펄럭

       


5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4(水) 21:15:50.23 ID:V2pPHtQf.net

        

    ……


    마키「……」


    우미「……어떤가요?」


    마키「……너, 진심?」


    우미「예?」


    마키「진심으로, 이런 가사를…… 단 하루만에, 다 써냈다고 말하는거야?」


    우미「……그렇습니다만」


    마키「그렇다고 하면, 좀 놀랍네……。너, 혹시 천재 아니야?」


    우미「아뇨, 분명 굉장한 것은 제가 아니라, 이 곡이에요」


    우미「이 곡을 듣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머리 속에서, 가사가 떠올랐어요。멜로디에 딱 맞아떨어지는듯한, 가사가……」


    우미「마치, 『이미 정해져있는 것 같이』, 자연스럽게…… 이런 일, 지금까지는 없었습니다」


    마키「……역시, 뭔가 있네, 이 곡에는」


    우미「예에…… 정말로, 신기한 곡이에요」


    마키「……」


    우미「……마키。정말로, 기억나지 않습니까?」


    마키「어제, 말한대로야。나는 이런 거, 몰라」


    우미「하지만 당신의 책상 위에, 놓여져 있었던 거죠?」


    마키「그렇긴한데…… 내가 아니야」


    우미「……」


    마키「이 곡을 만든 것은, 내가 아니야……。분하지만, 지금의 나로는 이런 곡, 만들 수 없는걸……」

      


5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4(水) 21:18:48.57 ID:V2pPHtQf.net

      

    우미「……만들 수 없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인가요?」


    마키「아니야, 그런게 아니야……。지금의 내게 부족한 것은 분명, 『경험』――」


    우미「경험……?」


    마키「아아。나 말이지…… 이 곡을 처음으로 들었을때, 생각해버렸어」


    마키「이 곡이라면――」



    마키「이 곡이라면, 『μ's의 최후의 곡』에, 어울리려나, 하고……」



    우미「……무슨 뜻인가요? 최후라니……」


    마키「모르겠어。『μ's의 최후』같은 거, 지금까지 생각한 적도 없었는데…… 어째선지 그렇게, 생각해버렸어」


    마키「하지만 분명, 이제부터 많은 경험을 통해서, 『μ's를 최후까지 해내는』때…… 겨우 나는 이 곡을,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해」


    마키「그러니까, 지금의 나로는 만들 수 있을리가 없어。지금 나 정도의, 『경험치』로는……」


    우미「……」


    우미「……지금의 당신으로는, 만들 수 없다고해도――」


    우미「『또 한 명의 당신』이라면, 어떻습니까?」


    마키「……에?」


    우미「저, 생각해요。어쩌면, 이 곡은……」


    우미「또 한 명의 당신…… 즉, 『호노키치인 당신』이, 작곡한 것은 아닐까하고」

        


5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4(水) 21:25:22.90 ID:V2pPHtQf.net

     

    마키「……뭣。어째서, 그렇게 되는건데」


    우미「……니코에게서 들었습니다。호노키치가 되었던 당신은, 린과 달리, 바로 붙잡는 것이 가능해서…… 뭐라고 할까, 『쉬웠다』라고


    마키「쉽다고 말하지마‼」


    우미「죄, 죄송해요……。아무튼 호노키치가 되었던 당신은, 운동능력에 있어서는 거의, 원래의 당신과 변화가 없었던듯 합니다」


    마키「……뭐어, 그건 나 자신도 왠지 모르게, 기억하고 있지만」


    우미「그럼, 호노키치가 되었던 당신은, 대체 무엇이 변해있었던걸까요?」


    마키「……」


    우미「……호노키치인 당신은 이전에,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역시 되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는건, 있는거구나』


    『호노키치가 되고나서, 이것저것 생각할 수 있게 되었어。눈이 뜨이듯 머리가 상쾌해지고――』



    우미「――『작곡도 척척 할 수 있게 되었어』, 라고」


    마키「……!」


    우미「『작곡능력의 진화』。그것이, 당신의 각성이었던 것은 아닐까요?」


    우미「각성에 따라, 작곡의 재능이 한계까지 끌어올려진, 당신은…… 이제부터 체험할 터였던 다양한 경험을 『초월해서』, 


           이 곡을 만들어내버렸던 겁니다」


    마키「그런…… 그런 일이……」


    우미「μ's의 최후―― 언젠가 찾아올 미래에서, 당신이 만들었을터인 곡을…… 호노키치인 당신이 먼저, 만들어버렸던 것이죠」

        


5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4(水) 21:28:35.81 ID:V2pPHtQf.net

      

    마키「……그런 거」


    마키「그런 거, 무리야。아무리 각성한 호노키치라도, 『미래의 곡』을 만들다니……」


    우미「무리, 일지도 모릅니다。호노키치인 당신이, 혹시나 『평상시』였다면」


    마키「하……?」


    우미「……그 때 당신은, 『호노카의 연습복』을 들고 있었어요」


    마키「! 설마――」



    『이것에는 호노스멜이, 잔뜩 쌓여있어……。보충에는 충분할 정도로 말이지』


    『어, 어째서 당신이, 그걸……』


    『코토리에게서 빌렸어』



    우미「――그래。그 연습복을 사용해 『호노스멜을 보충해서』, 당신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했던』 겁니다」


    마키「‼」


    우미「……지금 되돌려 생각해보면, 그 또한 본래는 『작곡에 사용한다』는 작정으로, 코토리에게서 빌렸었던거겠죠。


           이 곡의 작곡에, 전력을 쏟아붓기 위해서……」


    마키「……모, 모르는 일이야」


    마키「어째서 나는, 그런 걸……? 호노키치 같은 건, 호노카의 냄새가 맡고 싶은 것뿐인 존재였을터인데……」


    우미「당신이 다시 한 번 호노키치가 되어버릴듯한 일이 있다면, 그 대답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마키「되, 되지 않을거야…… 이제, 두 번 다시」


    우미「농담입니다。아무튼 이 곡의 정체는, 『μ's의 최후의 곡』으로…… 그걸, 호노키치인 당신이 만들었다。라는 것입니다」

       


5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4(水) 21:32:52.62 ID:V2pPHtQf.net

      

    마키「……어쩔래? 이 곡」


    우미「일단 안무도, 이미지 해놓겠습니다」


    마키「잠깐…… 설마 이 곡을, 러브라이브에서 할 작정?」


    우미「앞으로 일주일 정도 있어요。전력으로 연습을 하면, 혹은……」


    마키「……으으음」


    마키「우선, 모두에게도 상담을 해보자。후보는 일단, 『Snow halation』을 할 생각으로 연습해왔고말야」


    우미「……그렇군요。하지만 모두에게는 이 곡의 정체에 관해서는, 숨겨두는 편이 좋겠어요」


    마키「응…… 확실히。그쪽의 이야기는 러브라이브가 끝나고, 진정되고 나서 해야겠지」


    마키「아니, 그러고보니 이 곡, 제목은 있어?」


    우미「……떠오르긴 했습니다」


    우미「하지만 본래라면 이건, 아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터인 곡입니다。그런 곡에 제목을 붙혀도, 괜찮은걸까요」


    마키「그렇네……。하지만 신곡으로써 피로한다면, 일단 붙여두는 편이 좋지 않아?」


    우미「알겠습니다。그럼, 『가제목』이라는 것으로……」


    마키「……들려주겠어?」


    우미「……이 곡의, 제목은――」

       


5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2016/02/24(水) 21:34:27.24 ID:V2pPHtQf.net

      

    ――――――――――

    ――――――――

    ――――――

    ――――





    마키「……설마, 이 곡을 이런 상황에서 부르게 될줄은 몰랐네, 우미」 소곤


    우미「예에……。분명 호노카도 다른 사람도, 어렴풋이 눈치챘던거겠지요」


    우미「우리들에게 있어 이 곡이, 특별하다는 것을――」






     

    (아직 존재하지 않을터인…… 『미래에서 역수입된』, 신곡――)



     




    「「『우리들은 하나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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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편 링크


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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