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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마리「왜 불렸는지 알아?」리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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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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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737826
  • 2018-04-16 14:24:54

오/의역 많아요 상냥히 봐


전편-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736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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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09(金) 03:31:33.62 ID:XwI2WGbO



그 후로 3일 경과


문병은 다이아、카난、리코만으로 아직 계속되고 있다


철컥


다이아가 마리의 병실에서 나온다


카난「어땠어?」 


다이아「조금은 기억이 돌아와 있어요…집의 관해서와 우리들 소꿉친구 옛 일에 대해」 


카난「그것 말곤?」 


다이아는 고개를 젓는다


카난「그래 그래도 이 상태면…」 


다이아「예…괜찮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Aqours의 라이브는…」 



카난「응、마리를 빼고 생각해 봐야지」 


리코「⁉…그…그런 건」 


카난「어쩔 수 없어…이런 상황이 됐는걸…마리는 더 이상 라이브를 할 만한」 


리코「…마리쨩…마지막 라이브인데…그런…」 


다이아「리코 씨?또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아니니까요?」 


리코「그렇게 말해도…이걸 어떻게…」 


카난「그만해 리코쨩?그런거 생각해봤자 마리는 기뻐하지 않아…리코쨩은 앞으로 마리와의 미래가 있잖아」 


리코「……」 


미래?그 미래를 부순 것도 자신이 아니던가…라는 생각이 무심코 든다


자신의 탓으로 소중한 마리와의 추억과 앞으로 만들어갈 마리와의 추억도 박살내 버렸다


리코「제가 되찾아 드릴게요」 


다이아「?」 


카난「리코쨩?뭐라고?」 


리코「제가 기억을 되찾아 드릴게요!」 


이렇게 리코와 마리의 기억을 되찾는 싸움이 시작됐던 것이지만


…… 


리코「뭐 그 후에는 이래저래 마리쨩은 저와의 기억 말고는 대강 돌아왔고 마지막 라이브는 이렇게 맞출수 있게 됐답니다 잘됐네 잘됐어」 


마리「…아니…잠깐」



1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09(金) 03:33:42.95 ID:XwI2WGbO



리코「?」 


마리「…?…아니잖아!잘되긴 뭐가!」 


리코「뭐가 말이죠?마리 선배는 생활이 곤란하지 않을 정도의 기억이 돌아왔어요…그 이상은 후유증이라고 치고 어쩔 수 없다고요」 


마리「바보 같은 소리하지 마!내가 지금 이렇게 서있는 것도 네가 기억을 되찾게 해준 덕이란 거지?」 


리코「제가 되찾아 준게 아니에요…마리 선배 당신이 스스로 회복한 거예요…저는 그 조금 거들었을 뿐」 



마리「뭘 했는데?」 


리코「……별로」 


마리「거짓말…!2월이라면 이번 달이라고?이런 단기간에 내 기억이 갑자기 딱 필요한 것도 단번에 회복할리가」 


리코「기적이라도 일어났나 보죠」 


마리「기적은 몇번이나 이렇게 일어나지 않아、나는 생사를 헤매고 있었어…하지만 다시 일어난 거 그건 기적」 



마리「그렇다면 내 기억이 사라진 건 그 기적의 값」 


리코「……」 


마리「그런데 내 기억이 다시 돌아온 것도 기적?바보 같아…리코 당신…」 



리코「뭔가요?」 


마리「아직 뭔가 숨기고 있지?애초에 아까 얘기를 들으면서 궁금했었어…나는 의절 된 거지?」 


리코「…예…저와의 관계가 집에서 인정받질 못해 의절 됐어요」 


마리「그렇다면 왜 난 평범하게 집에 가고 왜 늘 그렇듯 이사장으로 있는 거지…!」 


리코「…그야 기억상실까지 되면 역시나 마리 선배네 집도」 


마리「그런 아버지가 아냐 그 망할 아버지는」 


리코「그렇게 아버지에 대해 말하셔도」 


마리「아-니 그 망할 아버지는 딸이라도 못 쓰겠다고 판단되면 잘라내 버리는 차가운 녀석…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않는다고?상당한 메리트라도 없으면」 


리코「……」 


마리「당신이 뭔가 한거지?리코…?」 


리코「뭐든 상관없잖아요?마리 선배가 건강하고 행복하면」 


마리「상관없지 않아‼」 


리코「⁉」



1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09(金) 03:35:51.41 ID:XwI2WGbO



마리「당신이 불행해 지는데?적어도 기억속에 나는 당신의 불행을 바라지 않아…!그리고 빚이 있는 지금의 나도 그런거 바라지 않아!」 


리코「빚 같은거 느낄 필요 없어요…자 이제 마지막 라이브까지 얼마 안 남았고 새로운 마으…읍⁉///」 


뒤돌아 음악실 밖으로 나가려 하는 리코를 잡아 다시 돌려 키스하는 마리


리코「흐하…잠깐 뭐하///으읍…///」 


마리「으읍…읍…하아…///」 


리코「…하아…무슨 속셈?///…아직 기억도 안 돌아온 주제…」 


마리「그래 안타깝게도 그렇지///」 


리코「그럼 나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마리「그래 안 좋아해」 


리코「그렇다면…그만두는 편이 좋다고요?이런 짓 하면…제가 착각하는」 


마리「그건 항상 성추행하니까 그 복수야…게다가 빚도 있어…그러니까 당신의 애인이 되어야…아니 될 때야…그게 원래 모습이니까」 


리코「거절할게요」 


마리「하?바보 같은 소리 마!나와 당신은 애인사이였어…게다가 이렇게 되는 걸 당신도 바라던게…」 


리코「바랐어요…당신이 정말로 저를 좋아해준다면요」 


마리「그건 앞으로 정말 좋아하도록 노력 할게…지금은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꼭…당신과의 시간을 되찾는다고 약속할게」 


리코「…정말 당신은 나쁘고… 치사한 사람…」 


마리「?」 


리코「그런 약속、또 당신의 부담이 되고、또 당신의 족쇄가 되겠죠…그만두는 편이 좋아요」 


마리「그런 거 모르는 거잖아!」 


리코「알아요…나는 당신보다 당신을 잘 알아…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무거운 짐을 짊어지고도 내 앞에서는 다부지게 행동하려는 사람…저 조차도 짊어지려는 사람」 


마리「그런 건 당연한…」 


리코「기억은 변해도 그 신념만은 변하지 않아…그렇다면 분명 당신은 또 좌절하고、당신은 또 망가져」 


마리「……」 


리코「그런…당신을 다시보고 싶지 않아…」 


마리「…하지만…나는!너를 사랑하고 싶어!당신이 사랑했던 나처럼 나도 당신을!」 


리코「후…그렇다면…키스정도는 제대로 하세요」 


마리「⁉///」 


리코「밀어붙이는게 그 사람보다 한참 떨어져…그런 키스 정도론 저를 그 사람에게서 NTR 못한다고요♪」 


리코는 웃는 얼굴로 그렇게 떠났다



1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09(金) 03:37:41.13 ID:XwI2WGbO



다음날


마리「……」 


다이아「이번에는 뭡니까…」 


마리「리코한테 차였어」 


다이아「…또 그겁니까…귀에 딱지가 앉겠네요」 


마리「아니야…그거 옛날에 진짜 사귀기 전에도 아마 신세를 진 모양인데…이번에는 예전의 나에게서 리코를 풀어줄…」 


다이아「뭔가요 그거 신종 애인자랑 스타일인가요?」 


마리「아니라고!리코가 옛날에 내가 더 키스를 잘한다 그러니까!뭔가 억울하지 않아?」 


다이아「역시 단순한 애인자랑이네요」 


마리「아니야!예전의 관계로 돌아가고 싶을 뿐이야…뭔가 애인 사이였는데 지금의 이런 뭐가 뭔지 모를 관계 싫지 않아?」 


다이아「싫어요…저와 카난 씨의 위에 얼마나 구멍이 났다고 생각하십니까?」 


마리「윽…미、미안…그러니까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는 거야」 


다이아「네네…하지만 막상 돌아가자 라고 하니까 거절당했다는」 


마리「응…그렇지 잔뜩 어택했던 주제에…」 


다이아「그건 당신이 아직 좋다는 감정이 싹트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마리「…솔직히 잘 모르겠어…하지만 좋아하게 될 노력은」 


다이아「이런 상태로 그런 어려운 걸 생각하다간 또 당신 쓰러지겠어요」 


마리「그것도 들었어…그래서 말이지 나 계속 고민 했어」 


다이아「?」 


마리「좋다는 건 뭘까?라고」 


마리「근데 말이지…전혀 모르겠더라고…리코가 예전 애인이었다고 말해도 전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여자끼리인데…라는 생각만 들고」 


다이아「그게 일반적인 거죠…애초에 완전하게 리코 씨와의 기억이 없는데 좋아하게 되는게 더 이상해요」 


마리「그러면 곤란해…나는 리코가 행복하면 좋겠어…저런 슬픈 미소를 짓게 하고 싶지 않아…」 


다이아「…그 생각은 전과 똑같네요…아니…뉘앙스가 다르려나…하지만 정말 당신은 변하질 않았군요…뭐、기억이 1번 정도 바뀐걸로 사람의 본질은 안 바뀐단 거려나」 


마리「?」 


다이아「아시겠나요?마리 씨?」



1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09(金) 03:39:30.67 ID:XwI2WGbO



마리「?」 


다이아「당신은 좋아하고 싶은 이유가 뭐죠?」 


마리「…그、그런거 당연히 리코는 행복했음 하니까」 


다이아「틀려요…전제가 반대、그건 당신이 리코 씨에게 느끼는 감사와 죄책감에서 오는 의무감…당신이 리코 씨를 좋아할 이유는 전혀 안 됩니다」 


마리「⁉」 


다이아「옛날에 그녀와 사귄뒤의 마리 씨도 분명 그런 의무감이 있었겠죠…하지만」 


마리「……」 


다이아「사람을 좋아하게 되는데 이유 같은 건 없어요…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 거니까요」 


마리「그런 말 해도 잘 모르겠어」 


다이아「그렇군요…그럼 먼저 당신과 저는 소꿉친구면서 절친인데…왜 당신은 저를 절친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마리「그、그건…그야 소꿉친구니까……어、어라……⁉」 


다이아「눈치챘나요?소꿉친구니까?예전부터 자주 어울렸으니까?아니죠?그건 전부다 어울린 후 나오는 이유」 


다이아「소꿉친구든 아니든 사람과 사람은 반드시 만남이 있어요…그 만남이 소꿉친구라고 후에 친구나 연인이 될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첫 만남부터 그 사람을 그런 이유로 좋아해서 어울리는 사람은 없죠」 


다이아「즉…첫 만남입니다…마리 씨?당신과 리코씨와의 첫 만남 자체가 사랑의 계기랍니다」 


마리「⁉…나와 리코의 첫 만남…」 



그렇게 말하며 마리는 머리를 싸맨다


리코랑은 언제 만났지?우라죠에 전학 왔을 때? 


아니…그것보다 더 전에 콩쿠르에서… 


그때 대체 무슨일이 있었지? 


…틀렸어 기억이 안나



다이아「뭐、이제 그런 건 아니겠지만요…리코 씨의 본심은」 


마리「…?…무슨 말이야?」 


다이아「그건 말하지 않겠다고 전에 말했죠?」 


마리「…뭐야…리코는 아직도 나에게 대체 뭘 숨기고 있다는 건데…」 


다이아「글쎄、리코 씨와의 약속이므로 죽어도 말 못합니다」 


마리「…심술쟁이」 


다이아「…그래도…」 


마리「?」



1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09(金) 03:40:56.52 ID:XwI2WGbO



다이아「하나 얘기해줄게 있다면…리코 씨는 한 가지 도박을 하고 있다는 거려나요」 


마리「도박?…아- 진짜 그런거 모르겠다고…」 



다이아「그러니까 당신은 그대로 무리하지 않고 있으면 된답니다?」 


마리「무리、내가 무리를 안 하는게 무리」 


다이아「이미 병이군요」 


마리「그・게・아・니・야・!사람을 불행하게 만들고 나만 신날 수는 없어」 


마리「보고있으라고?나는 절대로 리코에게 반할거야!…또 반하게 하겠어!」 


마리는 그러며 일어난다


다이아「당신답다고 할까…뭐라고 할까요…그저 리코 씨의 의지도 강하니까…엣⁉」 


마리「라는 걸로 다이아?키스…하자?우우ー!」 


쫘ー악! 


다이아「바、바본가요/// 당신은!///」 


마리「이얏 뭐하는 거야?」 


다이아「제가 할 말입니다 이 천치가!왜 저와 당신이 키、키스///같은 걸 하는데요!」 


마리「그게 키스의 연습상대가 없어서…리코를 반하게 하기 위해선 키스를 좀 더 능숙히…」 


다이아「연습 상대로 날 쓰지마!그리고 했다간 저 리코 씨한테 죽는다고요!」 


마리「에ー 그럼 누구한테 키스해야」 



다이아「누구한테도 하지 마요!리코 씨 이외에는!」 


마리「…자 그럼 농담은 제쳐두고 어쩔까…우선은」 


다이아「당신은 정말 질이 나쁘군요」 


마리「망할 아버지와 할 얘기가 있어」 


다이아「그만두세요…그러면…또 의절당할 거예요」 


마리「…상관없어」



1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14(水) 04:32:10.54 ID:ys1KzXyX



오하라 家 어느 날


위대한 호텔 오너의 서재에서 큰 소리가 번진다


「호오…마리…넌 스스로 또 자기는 버림 말이라고 광고하러 온 게냐?…아- 아니 떠올렸다라고 말해야 하나?자신이 이미 버려진 존재라는 걸」 


마리「어느 쪽도 아냐 망할father!」 


「믿기 어려웠지만…쓸데없는 기억이 지워져서 조금은 아가씨답지 않은 말괄량이 같은 모습이 사라진 줄 알았다만…마치 기억이 돌아오기 전처럼 입이 험하군」 


마리「전부다 당신 탓이잖아!게다가 당신 같은 냉혈한 아버지는 몇 번이나 기억이 없어져도 싫은 건 싫어!」 


「말은 잘하는군 좋아하는 여자를 지금까지 잊고 있던 한심한 딸이」 


마리「시끄러!관계 없잖아!애초에 왜 당신이 나랑 리코의 관계에 관여한건데!」 


「…내가 너의 연애를 방해라도 했다는 건가?방해가 된 건 네쪽이겠지?마리?」 


마리「?」 


「그것까지 잊은 건가 넌…아무래도 정말 쓸모없는 딸 같군…」 


마리「내가 방해…?무슨 소리야?」 


「네가 그녀(리코)에게 얼마나 빠졌는진 모르겠지만…너는 일에 너무 무신경했어 …」 


마리「그、그건…하、하지만 분명하게 오버워크로」 


「오버워크?…아아 넌 항상 그렇지…자기가 시작해 놓고 나중에 트집을 잡아、그것만큼은 전형적인 어리광쟁이 아가씨라고 해도 좋겠군」 



마리「뭐、뭐가」 



「스쿨아이돌은 하고 싶다고 한 건 누구지?학교의 이사장을 하고 싶다고 한 건?우라죠의 폐교 기한을 늘려달라고 고집부리고、제멋대로 항상 떼를 피운건 누구?」 



마리「읏⁉…그、그건…그래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란 거냐?…무르군 너는…그러니까 뭐든 잘 안 되는 거야…세상엔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마리「그、그렇다해도 딸이 과로가 올 때까지…!쓰러질 때까지…!일은 떠넘기는 짓은…」 


「그렇지 않으면 몰랐겠지?…직접 아프지 않으면 모르는 타입이니까 너는」 


마리「뭐야…나쁜 아버지란 건 똑같잖아…」 


「이런 이런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생각해라 나로서는 네 억지에 꽤나 잘 어울려준 좋은 아비지만 말이야…」



1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14(水) 04:33:38.21 ID:ys1KzXyX



마리「……」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그랬나?너는 자주 이 방에서 탈출을 했지…이런 쾌적한 환경에서 몸을 일으키면서 하찮다 지루하다는 말만하면서…」 


마리「지루해…이런 겉만 번지르르하고 아무것도 없는 장소…어렸을 적부터 나의 시시한 미래를 비추는 것 같은 이 곳에 염증을 느꼈어」 


「레일이 깔린 인생이 싫으냐?레일도 없이 볼품없는 인생보다야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마리「나는 싫어!」 


「그런가、뭐 그건 됐다…그 덕분에 좋은 친구들이 생긴 것 같으니…하지만 뭐가 어쨌든」 


마리「……」 


「이번만큼은 실수였다고 말하지 않을 수는 없겠구나」 


마리「뭐가…」 


「어렴풋이 눈치 채고 있지 않았나?이 사랑은 성립할 수 없다고…아무리 네가 레일을 벗어나길 좋아한다고 해도…이 사랑만큼은 나로서는 인정할 수 없었단다」 


마리「바보 같은 소리하지마!딸의 사랑이라면 전력으로 응원하라고 바보!」 


「바보로 됐다、무슨 소릴 해도 이젠 무리야…너의 이야기는 받아들이지 않아、너는 너무 실패했어」 


마리「?」 


「그것도 잊은 것 같으니 얘기를 해주지…처음부터 말해야 하니까 우선은 그렇지…처음으로 네가 나에게 커밍아웃을 했을 때인가」 


…… 


마리「나랑 리코 결혼합니da」 



「풓흡ー!」 


마리의 아버지는 마시던 홍차를 뿜는다



마리「잠ㄲ、갑자기 뭐하는 거야 더럽게」 



「아니 뻑킹 딸아?이번 조크는 조금 심하잖니?뭐?결혼?게다가 리코군?리코군이라고 하면…」 


마리「미인에다 피아니스트고 스타일도 좋고 수재에다 성격도 샤이하고 귀여운 나의 소중한 마이 허니야♡」 


「마이 달링이 아닌 거냐⁉아니 달링이라해도 용서못해!아니 애초에 인정할리 없지!그딴거!」 


마리「분명 그럴 줄 알았어…하지만 유감…이미 약혼반지까지 줬지롱♪」 


「⁉…큭…바보 딸이…!…이건 머리가 아픈 안건이…」 


마리「어차피 딱딱한 파파니까 반대할게 분명해서 내 진정성을 보여줄까 하고」



1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14(水) 04:34:08.67 ID:ys1KzXyX



「그걸로 진정성을 보였다고 생각하는 거냐?말도 안 돼는 구만」 


「이봐 마마!거기서 분명 마츠우라 씨나 쿠로사와 씨 일줄 알았는데 라고 중얼거리지 마!다른 후보조차 여자라니 어떻게 된 거야 정말이지!지금 무서워 나!」 


마리「그런 거니까 우리들、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입니다♪다음에 리코를 소개 할게」 


「아、아니 멋대로 허락하지마 바보같은 !…이번 어리광만큼은 들어 줄 수 없다」 


마리「뭐?…설마 파파、여자끼리 라는…틀에 박힌 소릴 하려는 건 아니지?」 


「아아、틀에 박힌 소릴지도 모르지만 해주마、현실적으로 생각하렴 여자끼리라니 절대로 오래 못 가、네가 보는 건 사랑의 속임수야」 


마리「장난하지마!나의 이 마음은 그때부터 진심이였어!속임수 같은게 아니야!고등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안됐을 때 도쿄의 피아노 콩쿠르에서 들었던 그 순간부터…」 


…… 


「리코군이 좋았던 거지?기억이 안나나?」 


마리「그런 거…」 



「기가막히군…그만큼 좋아 좋아 떠들던 상대를 정말 이정도로 잊어버리다니」 


마리「시끄러워!그건 죽기 직전까지 나를 몰아붙인 당신이…」 


「하아 그 걸보니…정말 나를 나쁜 사람 취급 하나 보군」 


마리「나쁘잖아!애초에!의절만 안 했어도 이런…」 


「그 의절에 관해서도다…네가 멋대로 결정한 거야」 


마리「⁉」



1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14(水) 04:35:08.39 ID:ys1KzXyX



「안 돼 인정 못 해!아직 단계가 너무 일러」 


마리「왜!괜찮잖아!리코는 우수하니까 해외 지사에서 나랑 둘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벌써 다른 지사의 사장행세냐?바보 같은 소리 마…!…알겠어?아직 나는 너희들의 교제를 인정한 것도 아니고 애초에 그런 상태로 정말 우리 회사의 일원이 되려는 거냐?정말 어리광을 넘어 멍청이가 됐구나 넌」 


마리「멍청이는 현실 보수주의인 당신이겠지 파파!젊은 여자 두 사람이 사장과 사장 비서가 되는게 뭐가 문제야!」 


「그래 멍청이군…현실은 전혀 안보고 있는 어차피 여고생끼리의 소꿉질 수준의 미래 비전이야」 


마리「뭐라고…」 


「알겠니?회사의 오너는 나야…내가있는 한 우리 회사에 입사하면 일단 나의 말이 되는 거야…그 말이 나의 방침에 맞지 않는 제멋대로의 행동을 취하면 아무리 딸이든 연인이든 친구든」 


마리「……!」 


「버리는 말로서 베어 내지 않으면 안 돼…지금 너희는 그야말로 버리는 말이다…아니 정확히는 버리는 말로 향하는 미래의 버리는 말이라고 해야 하나」 


마리「미래의 버리는 말?…장난치는 게 아니라고…그렇다면 당장 버려지겠어…당신 따위…」 


「…이런 이런 진심인가?그건 나에게 의절을 선언한 걸로 받아드리면 되는 걸까?」 


마리「아냐!내가 의절하는 거야 이 망할 아버지!」 


쾅! 


…… 



「이렇게 나간 바보 딸은 조금 후 길가에 쓰러졌다고 한다」 


마리「⁉…」 


「알았으려나?의절의 여파야 그렇다 치지만 의절한 것은 내가 아니라 너야 마리…나는 너에게 의절당한 몸이다」 


마리「……죽어가는 딸의 병문안도 안 온 주제…」 


「말하고 싶은 건 그게 전부냐?그래 안 갔다…하지만 의절당한 아버지로서는 어울리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데」 


마리「이런 냉혈한…!…그럼 왜 아는 다시 여기에 돌아온 건데」 


「그렇군…기본적으로 나에겐 의절 될 의지가 있었고 너도 의절 할 고집이 있었다…그걸 존중해서 나도 너를 딸로 여기는 걸 일체 그만두려 했지만 그것을 허락하지 않은 아이가 하나 있었지」 


마리「⁉」 


「사쿠라우치 리코 군이다、아아 그래 이참에 너에게 한 가지 사과해 둘까…그녀는 확실히 훌륭한 아이였단 것을、네가 빠진 것도 이해가 가…뭐 무엇보다 너 자신이 그녀에게 끌렸던 기분을 다시 떠올일 일은 없겠지만」 


마리「…역시 리코가 뭔가 했구나」 


「뭔가 했다?그런 부류가 아냐…리코 군의 각오는 엄청난 것이었어」



1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14(水) 04:35:59.62 ID:ys1KzXyX



…… 


「이야…자네가 우리 딸을 홀려 인생을 망쳐놓은 녀석인가?…못나거나 몹쓸녀석이면 얌전한 나라도 한번정도 손이 나갈 정도의 이야기지만…」 


리코「정말로 죄송합니다」 


「이렇게까지 미인에 이렇게까지 예의가 바르면 역시 주눅이 드는군」 


리코「그것도 정말 죄송합니다」 


「잠깐 잠깐…머리를 숙인다고 다 되는게 아냐、그리고 용서되는 것도 아니지…그것은 알고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닌가?마리의 이야기로는 자네는 꽤나 현명한 여자라고 했는데…무의미한 사죄를 위해 온 것은 아닐테지?」 


리코「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말해도 괜찮을까요?」 


「그래、나는 빙 둘러 말하는 걸 싫어해…부탁하지」 


리코「…후후、과연 마리쨩의 아버지네요」 


「자네가 비슷하다고 하면 그렇겠지」 


리코「…하나 제안이 있어요、마리쨩의 기억 회복 치료를 제안합니다」 


「⁉…기억 회복?…생소한 치료군…하지만 이 상황에서 그 치료가 무슨 의미지?」 


리코「알고 있습니다、그녀는 더 이상 이곳의 사람이 아니란 걸요…그러니까…먼저 그녀를 이곳의 사람으로 돌려놓는 것부터군요」 


「그건 무리다…비록 내가 꺽이고 자네가 꺾이더라도 마리는 꺾이지 않아…잘 알고 있을 텐데?」 


리코「거기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마리쨩은 기억이 없어요…지금 오하라家로 돌려보내면 되겠죠」 


「?…말뜻을 잘 모르겠군…자네의 최종적인 바람은 그 기억 회복 치료겠지?그렇다면 결국 마리는 기억을 되찾고 집을 나갈 텐데」 


리코「그 기억 회복에 관해서는 괜찮아요」 


「…무슨 뜻이지?」 


리코는 어떤 서류를 살짝 마리의 아버지께 건넨다


「⁉」 


리코「어떤가요?」 


「이건 확실히…하지만 이런 건…」 


리코「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이거라면 마리쨩은 짧은 기간에 기억 회복을 할 수 있어요」 


「왜 그렇게까지?자연 회복으로는 안 되는 건가」 


리코「안돼요…그러면 2월 마지막 라이브에 마리쨩이 늦게 돼요」 


「…그렇다 해도 딸의 자업자득…게다가 리스크도 있지…그에 걸맞은 메리트가 보이지 않아」



1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14(水) 04:37:18.58 ID:ys1KzXyX



리코「메리트라면 있지 않나요…원래의 방해나 되던 여자에게 반하지 않은 평소의 마리쨩이 당신에게 돌아와」 


방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어감이 강해진 기분이 들었다


자학인가、불쾌감…아니 둘 다겠지


「…확실히 내겐 메리트지…하지만 자네에게 메리트는?」 


리코「제 메리트?그야 마리쨩의 행복한 미래에요…적어도 지금보다 행복해지면 저는…」 


「…과연 자네는 뭔가 각오를 한 모양이군…근데 이 보고서는?」 


리코「제가 도쿄에서 만난 오랜 지인이 있거든요 피아니스트에 의학이 빠삭한 사람이라 그 사람에게 물어서 나름대로 정리한게 그겁니다」 


「⁉」 


리코「역시 아마추어의 보고서로는 신용이 안 가나요?」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어째서 그렇게까지 하지?」 


리코「진심으로 마리쨩을 구하고 싶어서예요」 


「기막히군…진심이라면서 어째서 이러는지 이해가 가질 않아、왜 잊혀지려 하는 거지?」 


리코「원래부터 당신은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이잖아요?」 


이건 확실한 불쾌감


리코의 보고서에는 확실히 리코에 메리트는 없었다


애초에 리코 자신이 제안을 하는게 이상할 정도였다


보고서에는 먼저 최우선으로 몸이 기억하는 기억


Aqours의 연습과 일상 Aqours를 떠올리기


다음은 거기서 이어지는 이사장의 기억、오하라家의 아가씨인 기억을 살린다


그것을 단기간에 뇌파 치료로 돌아가는 수순이 정중하게 쓰여 있었다


리코로서는 가장 중요할 연인의 기억을 살리는 것에 대해선 일절 쓰여 있지 않았다


오히려 마치 일부러 그러듯 기억이 날 것 같으면 다른 우선해야할 기억으로 덮어쓰면서까지 없앴다



「진심으로 이해를 못하겠어、그렇게까지 희생해서 마리를 내 곁으로 돌려놓고 싶은 건가…뭐 자네가 좋다면야 그리고 가능한 이야기라면 확실히 나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이야기지만…괜찮나?자네는 이제 그녀와 연인으로 돌아갈 수 없어」 


리코「예 대신、다시는 우리의 사랑이 소꿉장난이라고 하지 마세요」 


「……」 


리코「누구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일지 몰라도 우리는 진심이었어…!그런 소릴하면 마리쨩이 가출하고 싶어 할 만하죠…그것만큼은 정정해주세요」



1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14(水) 04:40:10.15 ID:ys1KzXyX



「확실히 자네의 진심、딸의 진심은 알겠군…하지만 아직 개운치 않아」 


리코「?」 


「그렇게 진심이면 왜 포기하는 거지?」 


리코「사랑의 기억은…마치 캐시 데이터같이…수복 불가능이라 지울 수밖에 없다고 해요」 


「⁉…그래선가…그런데도 너는 그 사랑이 거짓이 아니라고 받아 들이려는 건가…꿈이라고 착각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편할텐데…근데 그러면서도 자신의 사랑이 그저 연극이 아니었다고 할 건가」 



리코「아니에요 누구의 속에서 사라져도 꿈으로 잊혀져 가도 저에겐 유일무이한 사랑이었습니다」 


리코「그러니까…그 사랑이 거짓말이라고 하지 마세요」 


…… 


마리「(뭐야…그게…뭐야 그게…뭐야 그게!뭐야 그게!)」 


「그 눈동자는 각오를 하고 있었지…그리고 그 때 그녀의 사랑은 끝난 것처럼 보였어」 


마리「…끝나?…아니야!그녀가 멋대로 포기한 거지…난 아직!」 


「적당히 해라 보기 흉하다 마리…」 


마리「⁉」 


「알겠지?지금 네가 있는 건…지금 여기 있는 건…리코군의 덕이다」 


마리「…그런、뭐야 사랑은 잊을 수밖에 없다니…진짜 그럴리…」 


「있겠지…적어도 지금의 너는 자신이 좋아할 사람이 여자가 될 줄은 몰랐겠지」 


마리「……」 


「너는 늘 마리지만 역시 그 때의 마리와는 달라…리코군에게 있어서는 그 때의 마리가 평소의 마리겠지만…뭐 그런 거다


…기억이 사라진 시점에서 다른 인격


다른 인격인 시점에서 사랑도 감성도 달라질 가능성은 충분하지」 



그렇게 마리의 아버지는 이어갔다


그래도 아직 포기 못한 마리는 계속 아버지에게 대들었지만


「리코군의 마음을 쓸모없게 할 건가…게다가 지금까지 실패만한 너에게 뭘 할 수 있다는 거지?」 


이 말에 멱살을 잡은 손을 푼다



1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8/03/14(水) 04:46:31.88 ID:ys1KzXyX



그래、모든게 아버지의 말대로였다


환경이 리코와의 관계를 끊었다? 


아니야 원래의 환경에 내가 견디지 못했을 뿐


그녀와의 시간을 만들지 못한 것도 기억이 사라진 것도 제멋대로 굴은、자신의 미숙함 때문이다


지금의 환경도 리코가 준 환경이다


자신을 희생해서 준 것이다… 


자신의 소중한 사랑이면서 그것을 포기하고 나에게 줬다


실패 투성이인 나、실패만 하는 나


그런 나 따위가 이제와서 뭘 할 수 있다는 걸까


여기까지 와서 계속 부모에게 맞선다면 그건 그냥 멍청이다


여기서 라이브를 망치게 할 만한 일을 했다간 그거야 말로 행패다


애초에 그녀도 마지막 가능성을 걸어 나에게 첫사랑의 콩쿠르 곡을 들려줬다


그것이야말로 마지막 가능성을 건 나의 치료


하지만 실패했다


그녀도 역시 포기하겠지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난 아직도 연인 어쩌고 하다니


바보 같은 소리


당연히 그녀도 용서 못 하겠지


사라진 건 기억뿐 아니라 배려의 마음도인 것 같다…최악이네 진짜


하지만 그렇기에 나는 리코에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


그녀가 준 미래


그것을 똑똑히 본 나에겐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


…… 


때는 마지막 라이브


모든 것이 끝 이어지는 폐교식과 졸업식


그 음악실에서 이야기를 나눈 후 제대로 말도 못섞어본 두 사람이 다시 대면한다


마리「마지막으로 당신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어」 


리코「으응 감사하고 싶은 건 나야」 


마리「후후、그럼 동시에 말할까」 


마리、리코「지금까지 고마워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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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739408

Shibur 댕기나보네 2018.04.16 14:25:10
릭고쟝 항상 고맙다 근데 이거 몇편까지 있어? 2018.04.16 14:25:58
코코아쓰나미 ㄴ 글쎄 앞으로 한두편? 2018.04.16 14:26:51
ㅎㅅㄷ 2018.04.16 14:43:56
ほのりん 뻑킹 딸아 2018.04.16 14:59:54
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 2018.04.16 15:00:18
리코쨩마지텐시 2018.04.16 15:00:52
메가럽쿠쟈 괴롭히는건 둘째 쳐도 마리를 찡찡대기만 하는 걸로 보는 작가는 악취미다.. - dc App 2018.04.16 15:01:05
두리번거리기 2018.04.16 15:56:12
지모아이 기억 회복 치료는 뭔가 좀 어거지 느낌이네. 39.118.*.* 2018.04.16 17:19:35
지모아이 당신을 또 좌절하고→당신은 또 좌절하고,받아 드리려는→받아들이려는. 39.118.*.* 2018.04.16 17:20:02
ほのりん ㅇㅇ. 원하는장면을 쓰고싶다면서 개연성을 희생시킨게 보인다. 2018.04.16 22:33:19
코코아쓰나미 ㄴ인정합디다 2018.04.17 06:08:53
코코아쓰나미 ㄴㄴㄴㅇㅋㅇㅋ 2018.04.17 0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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