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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우미「호노스멜을 증폭시키는 스위치?」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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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질용반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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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13 16:38:29

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0:58:00.82 ID:OlruV/VEM.net

       

    ――――――



    꽉!



    우미「하아……!」 꾸욱


    코토리「……후훗。우미쨩, 설마 호노키치인 나와, 힘 겨루기라도 할셈?」 꾸욱


    우미「크, 으……!」 멈칫


    코토리「그야 우미쨩은 여자아이 치고는, 강한 편이겠지만…… 


              거기에 원판이 원판이라, 코토리도 호노키치 상태가 아니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니까……」


    코토리「……하지만 지금의 우미쨩이 상대라면, 힘으로 질 일은 없다구!」 꾸욱!


    쿠당탕!


    우미「으아……!」


    코토리「아핫……」 덥썩


    코토리「자ー, 그럼 얌전히 있어。지금, 밧줄로 묶어버릴거니까」


    우미「우, 그으으으윽‼」 꾸구욱


    코토리「! 뭐야, 역시나 얌전히 있어주진 않네ー……!」 꾹


    코토리「하지만말야, 우미쨩……。너무 저항받으면 나, 적당히 못하게 된다구?」


    우미「큭……!」


    코토리「상처라던가, 입고 싶지 않잖아……? 후훗。뭐라고 할까, 일전의 폐허의 때와는, 입장이 역전되버렸네……!」


    우미「그렇군요……。하아, 하아……」


    스으으으……읍!


    코토리「……? 뭐 하는……」


    우미「하아……앗!」


    쿠구구구……!


    코토리(⁉ 뭐, 뭐야, 이 힘…… 밀려버리――)



    쿠당탕!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1:03:26.73 ID:OlruV/VEM.net

     

    덥썩


    코토리「윽……!」


    우미「이것으로 다시, 입장이 역전이군요……!」


    코토리「거짓말……。호노키치도 아닌데, 어디서 이런 힘이……」


    우미「예에, 스스로도 놀랍네요……。훗, 그렇다쳐도……」 킁킁


    우미「코토리…… 당신의 냄새는 언제 맡아도 역시, 멋집니다」


    코토리「! 우미쨩……⁉」


    우미「……지금의 저는 분명, 당신들 호노키치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거겠죠」


    우미「맞아, 저는 원래, 호노키치와의 경계가 애매한 인간……。즉 저와 당신들의 성질은, 거의 같습니다」


    우미「당신들이 호노스멜을 맡는 것으로, 보통은 낼 수 없을만한 힘을 낼 수 있다고 한다면…… 저도 그건, 같습니다」


    우미「단지, 저와 당신들에게 있어서,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지요。그것은――」


    우미「저는 『코토리의 냄새』도, 엄청 좋아하는 점입니다‼」


    코토리「……핫」


    코토리「뭐야 그거……! 말하자면 그건, 우미쨩은 지금, 내 냄새를 맡고서 흥분하고 있다는 것뿐인 얘기잖아……⁉」


    코토리「저엉말로 어쩔 도리도 없네, 우미쨩은……! 이런 모습, 호노카쨩이나 다른 애들에게는, 아무래도 보여줄 수 없다구!」


    우미「아무렇게나 지껄이세요……! 이것이, 『저』니까요‼」


    코토리「크……윽」


    우미「제 변태성의 모든 것을 걸고, 당신을 쓰러뜨리겠습니다……! 미나린스키ー‼」



    꾸구욱!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1:18:40.81 ID:OlruV/VEM.net

      

    우미「자아……!」 슥


    코토리「윽……」


    우미「더욱더 냄새를 맡게 해주시죠……!」 킁킁


    코토리「아……!」


    코토리(호, 호노키치인 내가, 냄새를 맡아진다니……!)


    코토리「아…… 아아아아, 진짜아!」 쿡!


    우미「……윽!」


    쿠당!


    코토리「하아, 하아……。이, 변태……! 변태변태변태변태변태변태변태‼ 너 같은 변태에게, 호노카쨩은 절대로 넘기지 않을테니까……!」


    콰당!


    우미「남 말할 입장입니까⁉ 당신 같은 건 호노카를 밧줄로 구속해서, 움직이지 못하는 그녀의 냄새를 마음껏 맡으려는게 아닙니까!」


    우미「당신의 성벽은 너무 위험합니다! 오히려 당신 쪽이 변태잖습니까⁉」


    쿵!


    코토리「그건 아니야! 내 것은 『사랑이 있는 구속』인걸! 우미쨩 쪽이 대단히 변태야!」


    우미「큭……」


    콰당!


    코토리「아으……읏!」


    우미「호노카에게의 사랑이라면, 제 쪽이 위입니다! 당신에게 호노카는, 넘기지 않습니다‼」


    코토리「……‼ 아, 그래애……!」


    쿠구궁……!


    우미「⁉ 극……」


    코토리「그럼 이제, 됐어…… 적당히 하는 것은, 이걸로 끝……!」


    코토리「나를 진심으로 만든 걸, 후회하게 해주겠어, 우미쨩……‼」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1:23:23.17 ID:OlruV/VEM.net

      

    구욱……!


    우미「우, 그으……읏!」


    우미(밀려 넘어진 상태에서, 들어올려지다니……! 이, 이것이, 호노키치의――)


    코토리「이게 나의 진심이야, 우미쨩」


    붕



    쿠당탕탕!


    우미「으, 아아……!」 털썩


    코토리「……딱히 아프게 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젠 어쩔 수 없네」


    코토리「뭐어, 그쪽에서 어떻게든 상처입지 않도록, 힘내라구。내 쪽은 이제 사양 같은건, 안 할테니까――」


    휘리릭!


    우미(윽! 밧줄――⁉)


    타앙!


    우미「하아, 하아……!」


    코토리「……헤에, 잘도 피했네」


    우미「바, 밧줄이라고 할까, 그래서는 이제, 채찍이 아닌가요……!」


    코토리「채찍……? 아, 뭔가, 호노카쨩과의 놀이의 폭이 넓어질 것 같아」


    우미「넓히지 않아도 됩니다!」 타앗


    우미(우선은 저 밧줄을, 빼앗지 않으면……!)


    코토리「……역시네, 우미쨩。아직 내게, 맞서오는구나」


    코토리「하지만――」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1:34:23.55 ID:OlruV/VEM.net

      

    콰당탕!


    우미「우, 아……!」


    우미「아, 아아, 으…… 아, 파아……!」


    코토리「……아파? 아프겠지。두 번이나 책상을 향해, 내던져졌다면」


    우미「으으……」


    우미(이, 이길 수 없어……)


    우미(힘으로 더는, 어떻게해도 대적할 수 없어……! 지금의, 그녀에게는……)


    코토리「당연해。변태성이 어쩌고저쩌고 말했어도, 그런 거 그냥, 흥분상태에서 평소보다 힘이 늘어난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


    코토리「딱히 그런거, 평범한 이치이고……。평범도 보통도 아닌 호노키치에겐, 이길 수 없어」


    우미「하아, 하아……」 움찔, 움찔


    코토리「……아핫」


    코토리「역시나 이렇게까지 한다면 우미쨩도, 도망치려 하는구나」


    우미「으, 크으……!」


    코토리「뭔가 이렇게 보면, 우미쨩도 역시, 보통 여자아이였던거네」


    코토리「여자아이치고는 좀 강하고, 약간 성벽이 이상할 뿐으로…… 우미쨩도 역시, 『보통 여자아이』인거야」


    우미「……으」 움찔움찔


    우미(흩어진 책상 안으로, 몸을 잘 숨기면……)


    코토리「지금의 내게는 우미쨩이, 그만 지켜주고 싶어버릴 것 같은, 연약한 여자아이로밖에 보이지 않아」


    쿠당탕!


    우미「으극!」


    코토리「숨으려고 해도 소용없어。도망칠 장소 같은건 우미쨩에겐 이제, 어디에도 없으니까」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1:38:30.26 ID:OlruV/VEM.net

      

    데굴……


    코토리「……어라?」


    우미「아……」


    코토리「페트병……。이 교실에 들어왔을때, 가져왔던 녀석이려나?」


    코토리「그러고보니 마침 목이 말랐었는데。조금 받아도 될까?」 휘익


    우미「아, 안 됩……니다, 그건……」


    코토리「딱히 괜찮잖아。약간 정도…… 왜 그렇게 필사적인거야?」


    우미「도, 돌려, 주세요…… 그건――」


    코토리「……아, 알아버렸다。이거, 호노카쨩이 마시다 남긴거지」


    우미「‼」


    코토리「정답, 인가보네。후훗, 얼굴에 쓰여있다구」


    코토리「그런가……。그럼 이것에 입을 댄다면, 호노카쨩과 간접키스네……。아핫」


    우미「그, 그만……!」


    핥짝


    우미「! 아……」


    코토리「음, 응후웁, 음음……」


    코토리「응, 응후, 츄파, 츄르릅……」


    우미「아아아아아……」


    코토리「푸하아……。아하하, 호노카쨩이랑 간섭키스 해버렸다~♪」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1:44:48.60 ID:OlruV/VEM.net

      

    코토리「음……。아, 미안미안。전부 마셔버렸어」


    덜그럭


    우미「아아, 무슨 짓을……」


    코토리「후훗, 그렇게 쇼크를 받을 정도라면, 힘으로 빼앗았으면 좋았을텐데」


    우미「큭, 우으……!」


    타앗!


    코토리「……어라, 역시 도망치는거?」


    우미「하아……앗!」


    코토리「뭐야아。페트병 내용물을 멋대로 마셔버린 분노로, 특별한 힘에 눈떴다던가…… 딱히 그런 건, 없으려나」


    우미「하아, 하아……」 비틀


    코토리「움직임이 둔해졌어, 우미쨩」


    피잉! 철썩!


    우미「아윽⁉」


    우미(밧줄이, 다리에……!) 쿠당


    코토리「후아아……。기회인가……」 저벅저벅


    덥썩


    우미「으윽!」


    코토리「미안, 우미쨩……。모처럼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참인데, 미안하지만……」


    코토리「호노카쨩은, 내가 받아가겠어」 꾸우욱


    우미「윽, 코, 코토리……!」


    코토리「괜찮아。우미쨩 대신에, 내가 반드시 호노카쨩을 행복하게 해줄테니까」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1:52:41.50 ID:OlruV/VEM.net

      

    우미「코토리……」


    코토리「우미쨩, 너무 움직이지마。무심코 팔이라던가, 꺾어버릴지도 모르니까」


    우미「……코토리, 저, 저의」


    코토리「응, 뭐야?」


    우미「저의, 이야기를…… 드, 들어, 주세요……」


    코토리「……하핫, 뭐야。혹시 우미쨩, 이 마당에 이르러서, 뭔가 꾸미고 있는거야?」


    우미「하아, 하아……」


    코토리「『말』로 내 기분을, 흔들리게 하려고 하고 있어? 아하하, 아직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구나」


    우미「코토, 리…… 아까, 당신은――」


    터업


    우미「――무윽⁉」


    코토리「유감이었어, 우미쨩。이렇게 손으로 입을 막아버리면,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 꾸우욱


    코토리「대체 내게 어떤 말을 해줄 작정이었을까, 신경쓰이지만…… 뭐어, 아는 길도 돌아가지 않으면 말이지」


    우미「무, 윽……!」


    코토리「대책이 없는 느낌이려나, 우미쨩」


    우미「우……」

        


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2:04:32.35 ID:OlruV/VEM.net


    코토리「그러엄…… 잠깐, 어라」


    코토리「깜빡했다。이래서는, 우미쨩을 묶지 못하네…… 어쩌지」


    우미「……」


    코토리「아ー진짜, 귀찮네…… 후아아」


    코토리「음ー……」


    코토리「……」


     

    코토리(……음ー, 그건 그렇고, 뭔가――)


     


    퍼억



      

    코토리「……읏」 털썩……




    코토리(……?)



    코토리(어라? 지금 나, 내던져져――)


    우미「코토리」




       


      


    우미「졸립습니까?」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2:06:51.23 ID:OlruV/VEM.net


    꼬옥


    코토리「……?」


    우미「……그렇다면, 저의 승리입니다」 꼬옥


    코토리「……어라, 어째서 우미쨩이, 나를 끌어안고 있는……」


    코토리「그래。나, 방심해서, 내던져져서……」


    코토리「……방심? 내가……?」


    코토리「……우응」


    우미「……『삼종신기』라고 말했었죠」


    코토리「에……?」


    우미「한 가지는 당신이 지금 들고 있는, 『밧줄』……。라고 한다면 또 하나는, 생각할 것까지도 없이, 그 『스위치』겠죠」


    우미「……그렇다면, 남은 한 가지는?」


    코토리「……」


    우미「당신이 애용하는 『도구』는…… 확실히 한 가지 더, 있었지요?」


    코토리「……하하, 과연。당했네――」




    코토리「――나의 『수면약』을, 사용한거지? 우미쨩……」


    우미「예에。애초에 저는 처음부터, 당신에게 힘으로 이길 생각 따윈 없었습니다」


    우미「처음부터, 이것이 노림수였어요。당신이 애용하고 있는 밧줄을, 부실에 미리 숨겨두었다, 라고 얘기를 들었던 시점에서……」


    우미「또 한 가지의 애용품인 『수면약』도, 똑같이 부실에 숨겨두었다는 것은, 용이하게 예측 가능했으니까요」


    우미「그래서, 먼저 부실에 밧줄과 함께 회수하려했던 수면약도, 당신은 교복 어딘가에 숨겨서 가지고 있을 터라고, 저는 읽었습니다」


    코토리「……아까의, 맞붙어 싸울 때려나」


    우미「예에。그 때, 당신의 교복 주머니에서 빌렸습니다」


    코토리「그래서…… 내게 던져졌을 때에……」


    우미「네。흩어진 책상 그림자에 숨어서, 페트병에 약을 투입했지요」


    코토리「하하……」


 

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2:18:46.85 ID:OlruV/VEM.net


    코토리「호노카쨩에게 먹이기 위한 약을, 자신이 먹게 되다니……。최후의 최후까지 어지간히도, 코토리답네……」


    우미「……하지만, 그렇게나 많이 넣은 것도 아니었습니다만…… 굉장한 효과로군요。대체 어디서 손에 넣은 겁니까, 이런 약……」


    코토리「평범히 인터넷 통판으로야……。그것보다 괜찮을까나, 우미쨩……?」


    코토리「내가 이대로, 잠들어버리면……。우미쨩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가……?」


    우미「재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제가 당신의 눈을, 뜨게 해드릴겁니다」


    우미「……두 가지의 의미로」


    코토리「……」


    우미「……코토리。아까는 듣지 못했기에,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우미「아까의 이야기 중에서 한 가지,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었지요?」


    코토리「아까의 이야기…… 원래의 코토리의, 이야기였던가」


    코토리「……부자연스러운 점 같은거, 있었으려나」


    우미「예에。명백히, 이상한 점이 있었어요……。당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원래의 코토리는 『호노카를 위해서』, 제게 고백했다라고」


    코토리「……응」


    우미「호노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서 고백을 했다고……。자신의 사랑은 처음부터, 포기했었다고」


    코토리「말했는데…… 그게, 왜?」


    우미「……혹시 진짜로 그것이, 진실이라면」


    우미「이상하지 않나요? 그야――」


 

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2:27:43.05 ID:OlruV/VEM.net


    『코토리는 호노카쨩에게, 선전포고를 했어……』


    『아무래도 코토리는 말이지, 그렇게 해서 호노카쨩에게, 용기를 주려고 했던 것 같아』


    『코토리답지 않게, 강한 말투였지만……。그 때의 말은 전부, 호노카쨩에 대한 응원이었어』



    『나는 우미쨩에게 고백했어。이번엔, 호노카쨩의 차례。그러니까 용기를 내서, 힘내』



    우미「……이라하면, 그렇게 말한다면, 좋았지 않습니까」


    코토리「……」


    우미「어째서 『강한 말투』를 할 필요가 있었습니까? 그것이 처음부터, 『호노카를 위할뿐인 고백』이었다면……」


    우미「선전포고 같은 걸 할 필요, 없지 않습니까。그런 멀리 돌아가는 짓 하지 않고…… 정면에서 제대로, 응원해주면 좋았지 않습니까」


    우미「적어도, 제가 알고 있는 코토리라면, 그렇게 했을 터입니다……」


    코토리「……읏」


    우미「……어째서 코토리답지 않게, 호노카에 대해서 엄격히 대했던 것인가」


    우미「답은, 간단합니다。그 고백은, 『호노카를 위한 고백』 같은 것이 아니었으니까입니다」


    코토리「하하……。뭐라는거야」


    우미「코토리, 사실, 당신은……」


     

    『딱히 원래의 코토리는, 우미쨩이 옛날부터 호노카쨩만이 아니라,


      코토리의 냄새도 맡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어쩌면』이라고 생각했다거나……』


    『포기할 수 없어져버렸다라거나, 기분을 마주하지 못하게 되었다거나,


      호노카쨩과 싸울 결의를 했다거나―― 그런 이유로 고백한 것이, 아니라구?』



    우미「그런 이유로, 고백해 주었던 것이죠……?」


    코토리「……읏!」


    우미「사실은, 그랬던 것이죠? 어쩌면하고 생각하고, 끝까지 포기할 수 없어서, 기분을 마주하지 못해서――」


    우미「당신은 호노카와, 『싸울 결의』를 했었던 거죠?」


 

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2:30:03.95 ID:OlruV/VEM.net


    코토리「윽……」


    우미「당신은, 호노카를 위해서가 아닌…… 확실히 『자신을 위해』서, 제게 고백해주었던 것이죠……?」


    우미「물론, 자신이 먼저 고백하는 것으로 호노카에게 용기를 넣어주려 한 의도도, 그녀를 응원해주고 싶은 기분도, 진심이겠지요」


    우미「하지만 호노카는 당신에게 있어, 『적』…… 『라이벌』이었으니까」


    우미「설령 친구라고해도…… 응원해주고 싶어도, 『라이벌에 대해 응원의 말을 전하는 것은 할 수 없었다』, 이기에……」


    우미「그러니까 당신은, 답지않게 엄격한 말투로, 호노카에게 선전포고를 했던 것이지요……?」


    코토리「……아니야」


    우미「코토리……」


    코토리「코토리는 그런 짓, 하지 않아……。코토리는 그런 짓이 가능한, 여자 아이가 아냐…… 그야!」


    코토리「『코토리는 안 되는 아이니까』‼」


    코토리「언제나 호노카쨩에게 응석부릴뿐인, 코토리가…… 호노카쨩과 대적하다니, 가능할 리 없다구……!」


    우미「……예에。분명, 상당한 각오 필요했을테지요…… 하지만, 당신은……!」


    코토리「아닌 걸! 코토리는, 자신을 위해서 같은 거로 움직이지 않아……! 그야, 코토리는……」


    코토리「그야 코토리는, 호노카쨩과 우미쨩이 이어지는 것을, 바랬으니까…… 두 사람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었으니까……‼」


    우미「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기분을 억누르는 것을, 행복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코토리「――‼」


    우미「……거기에, 당신 자신도, 깨닫기 시작했었을 겁니다」


    우미「그러니까 당신은 『호노카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 움직였다。필사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쟁취하려고 했던 겁니다……」


 

7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2:38:57.27 ID:OlruV/VEM.net


    우미「……그렇게 생각하면, 그 때의, 그 말도――」



    『됐어, 우미쨩。대답, 지금 하지 않아도』


    『코토리,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언제까지라도, 기다릴테니까…… 그러니까 언젠가 코토리에게, 우미쨩의――』


    『진짜 기분을, 들려줘?』



    우미「――사실은, 『호노카의 고백을 기다리고 있었다』, 라는 것이지요?」


    우미「그 장소에서 바로 답변을 얻는다면 저는, 당신에게 있어 좋은 답변이 돌아왔을지도 모르는데」


    우미「그 기분이, 설령 『착각』이라고해도…… 거기서부터 발전시켜 갈 가능성 또한, 있었는데」


    우미「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저에겐, 『호노카부터의 고백도 들려줘』, 그후에 다시금 생각해서, 결정하고 싶었으니까」


    우미「당신은 저의 『착각』등에, 기대하지 않고…… 대등한 조건으로, 정정당당히, 호노카와 싸우려고 했던겁니다」


    코토리「……」


    우미「……물론 이것들은 전부, 저의 추측입니다。어쩌면 저는, 터무니없이 빗나간 것을, 말해버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미「그렇다해도…… 저는 당신이 『자신을 위해서』 움직였다고, 믿고 싶어。설령 당신 자신이 그것을, 부정한다고해도――」


    코토리「어째서‼」


    우미「에……?」


    코토리「어째서, 그런 말 하는거야……? 잔인해, 우미쨩……!」


    우미「……잔인해?」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2:42:44.20 ID:OlruV/VEM.net

       

    코토리「그치만…… 그치만 코토리는, 『실패』했었단 말이야……⁉」


    코토리「『호노카쨩을 위해 행동해서』, 그걸로 실패했었다면, 아직 변명할 수 있었는데……!」 


    코토리「『자신을 위해 행동해서』, 실패해버렸다면…… 그래서 호노카쨩이나 모두에게, 폐를 끼쳐버렸다고 한다면……!」


    코토리「코토리는 더는, 모두에게 얼굴을 들 수 없어어……‼」


    우미「코토리……」


    코토리「그래……。엄한 말투 같은 거 하지 않고, 평소대로 상냥히, 호노카쨩을 응원해주었다면……」


    코토리「『호노카쨩을 위해서』 움직였다면, 이런 일로는, 되지 않았을텐데……‼」


    코토리「『자신을 위해서』, 움직였을뿐으로……! 코토리는, 되돌릴 수 없는 실패를, 해버렸어어……‼」


    우미「……과연。그런 거 였습니까」


    우미「자신에게 절망했다고 한 것은, 그것이 이유였습니까……。그 일을 분해하고, 계속 괴로워했었던거군요, 코토리……」


    코토리「우읏, 으……!」


    우미「……하지만, 코토리。그런 말을 들으면, 저도 가슴이 괴롭습니다」


    코토리「우, 읏, 에……?」


    우미「설령 그것이, 비극을 낳은 결과를 불러버렸다고 할지라도――」


    우미「제게 고백해 주었던 것을, 『실패』라고 말하지 마세요。코토리……」


    코토리「……」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2:44:39.72 ID:OlruV/VEM.net

      

    코토리「……나, 는」


    코토리「나는 두 사람과 달리, 『보통』이니까……。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평범한 여자 아이니까……」


    코토리「언제나, 『특별』했던 두 사람의 뒤를, 쫓을뿐이었어……」


    코토리「언제나 나는, 호노카쨩과 우미쨩에게, 응석만 부리고……」


    코토리「두 사람에게 의지하기만하고……。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코토리「역시 코토리는, 안 되는 아이야」


    코토리「언제까지라도, 호노카쨩과 우미쨩의 뒤를 쫓을뿐인, 안 되는 여자아이……」


    우미「당신은 안 되는 아이 같은게 아니에요, 코토리」 꼬옥


    코토리「……」


    우미「그야 당신은 용기를 내서, 저에게 고백을 해주지 않았습니까」


    우미「호노카라고 하는 최고의 친구와, 싸울 결의를 하지 않았습니까」


    우미「당신은, 저희들 두 사람이 할 수 없었던 것을, 잘 해냈어요。그러니까……」


    우미「코토리。당신은 저희들을 『쫓아서』, 『넘어버린』 겁니다」


    코토리「우읏, 으…… 우미, 쨩……」


    우미「실패 따위가 아니야。안 되는 아이 따위가 아니야。진 적 따위는 없어……」


    우미「당신은 훌륭히, 날개를 펼쳤습니다, 코토리」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2:49:11.05 ID:OlruV/VEM.net

         

    코토리「우으……」


    우미「굉장해요, 코토리……。당신, 어느 새에 이렇게나, 멋진 여자아이가 되어버린겁니까?」


    코토리「우, 우으……!」


    우미「당신은 아까 제게 이렇게, 물었지요」


    우미「『미나미 코토리란, 뭘까』。그런거, 너무 잘 알고 있는 겁니다」


    우미「『미나미 코토리』란――」



    우미「――제가 아는 사람 중에서, 『최고로 용감한 여자아이』입니다」



    코토리「……」


    우미「그런 당신에게, 경의를 표해……」



    우미「지금 이 자리에서, 『답변』을 하게 해주세요, 코토리……」


    코토리「! 우……」


    우미「정말로, 9일이나 기다리게 해드려버려서, 죄송했습니다……」


    코토리「……」




    코토리「우미, 쨩……」


    우미「코토리――」




     


    우미「저는 당신을 친구로써, 마음으로부터 존경합니다」


    우미「하지만 제게는 이미, 마음속으로 정한 사람이 있습니다」


    우미「그렇기에…… 당신과 사귀는 것은, 할 수 없습니다」


      




    우미「죄송합니다……‼」


      


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2:52:03.39 ID:OlruV/VEM.net

                  

    화아아……



    코토리「……」


    우미「……」




    코토리「……고마워, 우미쨩」


    우미「……코토리?」


    코토리「답변을 들려주어서, 고마워……。나…… 나 있지――」



    주륵주륵……



    코토리「우미쨩을 좋아하게 되어서, 행복했어……」


    코토리「우미쨩에게 사랑을 했었던, 이 10년간…… 계속계속, 행복했었어……!」


    코토리「고마워, 우미, 쨩……! 히끅, 읏, 우으……!」


    코토리「내게 사랑을 가르쳐줘서…… 고마워……!」


    우미「……‼ 코토리!」 꼬옥


    코토리「읏, 나, 나, 우미쨩에게, 고백해서……」


    코토리「히윽, 에윽, 정말로, 다행, 우읏으……!」


    코토리「웃, 우으, 아아아아아아……!」


    우미「코토리……。정말로, 죄송합――」


    우미「……」


    우미「……아니」



    우미「감사했습니다……。이런 저를, 좋아해주셔서……」


    우미「당신 같은 멋진 여자아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제 일생의, 긍지입니다……!」


    코토리「으, 응……, 응…… 우, 우으」


    코토리「우으, 에윽, 우읏……!」 주륵주륵


    코토리「우와아아아아아아앙……‼」


    우미「코토리……」



    꼬옥……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3:07:32.58 ID:OlruV/VEM.net

           

    ……



    코토리「……」


    우미「……」


      


    코토리「……우미쨩」


    우미「코토리……。이제, 괜찮습니까?」


    코토리「응……。그것보다, 우미쨩」


    우미「네……?」


    코토리「언제까지 내 냄새, 맡고 있을거야……?」


    우미「⁉ 드, 들켰습니다앗⁉」 쿠ー웅!


    코토리「아, 역시 맡고 있었구나……」


    우미「유도심문이었던겁니까⁉」 쿠ー구궁!


    코토리「괴, 굉장하네, 우미쨩……。이런 때에도, 냄새는 꼭 맡는구나……」


    우미「아, 아닙니다! 이렇게 코토리와 밀착해있으면, 무심코 버릇이……!」


    코토리「……됐어, 용서해줄게」


    우미「……정말입니까?」


    코토리「응…… 그치만 이제, 이것으로 마지막이야」


    우미「에……?」


    코토리「우미쨩이 내 냄새를 맡는 것은, 이것으로 마지막。그야 우미쨩은, 이제부터 호노카쨩과, 연인사이가 될테니까」


    우미「……」


    코토리「그러니까, 이제부터는…… 내가 아니라――」



    코토리「호노카쨩의 냄새를, 잔뜩 맡아줘」

        


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3:10:49.10 ID:OlruV/VEM.net

      

    우미「……과연, 그렇게 나왔습니까」


    우미「알겠습니다。섭섭하지만…… 오늘로 저는, 『코토스멜』에서 졸업하겠습니다」


    꾸벅


    코토리「……응」


    우미「에 그러니까, 그……。오늘까지 냄새를 맡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코토리「맡게할 작정은 아니었지만 말야……」


    우미「아! 죄, 죄송합니다, 이런 경우는 의례가 아니라, 사죄였지요……!」


    코토리「……아니야。이쪽이야말로, 지금가지 냄새를 맡아줘서, 고마웠습니다」 꾸벅


    우미「시, 심술궂은 말하지 말아주세요, 코토리……」


    코토리「……아하하, 심술이 아니야。본심인걸」


    우미「에……?」


    코토리「후훗……」



    코토리(그야 코토리쪽도, 우미쨩에게 냄새를 맡아지는 것이, 기뻤으니까……)


    코토리(우미쨩이 좋은 냄새라고 말해줘서, 춤춰버릴 정도로, 기뻤었으니까)


    코토리(혹시나 『코토리의 냄새가 강해지는 스위치』가 있었다면, 우미쨩은 눌러준다―― 그것이 기쁘고 기뻐서, 가슴이 벅차올랐었으니까……)


    코토리(그러니까 나, 잊지않아)


    코토리(우미쨩에게, 냄새를 맡아졌던 것…… 쭈욱, 잊지않아)


    코토리(고마워, 우미쨩…… 지금까지 나의 냄새를, 맡아주어서――)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新疆ウイグル自治区)@\(^o^)/ (フリッテル MMe4-/IJb) 2015/12/14(月) 23:15:41.66 ID:OlruV/VEM.net

      

    우미「……코토리」


    코토리「왜애?」


    우미「이 사건이 전부 끝나면, 저…… 호노카에게, 고백하려고 생각합니다」


    코토리「……응」


    우미「……그럼」


    코토리「응…… 가볼까, 우미쨩」



    코토리「호노카쨩네가 있는 곳에!」


    우미「예에……!」



    코토리(……아하하, 뭘까)


    코토리(아까까지 굉장히 졸렸는데…… 지금은 몸도 마음도, 굉장히 가벼워)


    코토리(지금이라면 어떤 고난에도, 맞설 수 있을 것 같아……! 빨리 호노카쨩에게, 만나러 가지 않으면!)


    코토리(그야 코토리는 이제, 안 되는 아이 같은게 아니니까――)



    코토리(나는 이제야 두 사람을, 따라잡았으니까……!)



     



    타타탓……



    우미「……코토리」


    코토리「엣?」


    우미「……」







     

    우미「하루 한 번만이라던가 안됩니까?」


    코토리「안됩니다」


    우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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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편 링크


호노스멜 SS 번역모음집




코토리는 왜 이렇게 고통만 받냐 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간 사랑해와서 행복했다는 대목에서 울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흑 다음엔 코토리 행복해지는 SS 번역 해야겠다 ㅠㅠㅠㅠㅠㅠㅠ


이걸로 최종부 전편(前編) 완료


앞으로 10편 정도 남은듯

Shibur 2018.04.13 16:38:45
AsTimeGoesBy 2018.04.13 16:48:10
ㅇㅇ 진짜 호노스멜에서 이부분이 제일 좋은거 같음 175.223.*.* 2018.04.14 01:03:59
ㅇㅇ 코토리한테 왜 그래요ㅜㅠ 175.112.*.* 2018.04.18 07: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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