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쿠니기다 하나마루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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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치만아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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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725426
- 2018-04-03 15:45:17
하나마루는 어떻게 보면 언제 어느때나 자신보다 타인을 우선시하는 그런 성향의 캐릭터다. 자신이 조금 희생하더라도 자신의 동료를 위해 웃으면서 동행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다. "스쿨 아이돌을 하고싶지만 망설이고 있는 루비에게 같이 해보자는 권유를 하는 하나마루" "등교도 제대로 하지못하고 있는 요시코를 누마즈에까지 자신의 노트필기를 전하러 가주는 하나마루" "자신이 운동신경이 부족하니까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더 노력하는 하나마루" "비록 자그마한 약속이라도 꼭 지키는 하나마루 (새벽4시)" 그녀는 책임감이 강하지만 그만큼 눈물도 많고 외로움도 많은 캐릭터다. 자신의 욕심은 접어둔채 자신 친구의 빛나는 꿈을 위해 뒤돌아서주는 그런 아이이기 때문에 어쩌면 루비는 중학교때 많이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야기가 흐르면서 하나마루의 성격은 꾀나 많이 입체적으로 변한다. 소심했던 문학소녀에서 어엿한 스쿨아이돌로 만들어져 있었구... 마루는 그런치카에게 감사의 표현을 정중히한다. 항상 마루를 보면 감사의 표현이 굉장히 정중한 것을 볼 수 있다. 1기 초반에 도서실 책 받을때도 컴퓨터를 배울 때도 치카에게 감사의 표현을 할때도 그녀는 예의를 격식을 엄청차리지는 않지만 듣는이로 하여금 충분히 '아 이사람이 나에게 감사하고 있구나'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마루의 명대사 한번보고 가자 "마루와 함께 도서실에서 지낸 그아이는 정말로 상냥하고 정말로 마음씨가 고와서 하지만 너무 주위를 살피는 아이" "근사한 꿈도 멋진 동경심도 전부 가슴속에 담아버리는 아이" "그 가슴속의 문을 있는 힘껏 열어주고 싶다고 줄곧 생각해왔다" "안에 쌓아두고만 있는 흘러넘치는 빛을!" "그것이 마루의 꿈이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1기 4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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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하루 | 2018.04.03 15:46:21 | |
후리링사랑해 | 역시 4센감의 신부감 | 2018.04.03 15:46:44 |
으널 | 고로 양보심 많은 마루가 절친인 루비에게 4센을 양보허자 -4센루 | 2018.04.03 15:47:55 |
킹쨩 | 2018.04.03 15:52:03 | |
모두의이야기 | 2018.04.03 15:55:35 | |
피망맨 | 2018.04.03 16:08:52 | |
zramaru | 2018.04.03 16:15:16 | |
텐노지 | 눈물이 왈칵나 포효해버렸다.. | 2018.04.03 16:17:51 |
치카리코소모임 | 분석글 개추 | 2018.04.03 16:42:03 |
치키파 | 2018.04.04 03:11:18 | |
ㅇㅇ | 그렇게 남을 잘 생각하시는분이 왜 무를 주제로 한 음악 같은걸 밀었던건지 억지부릴때는 마리랑 동급 211.36.*.* | 2018.04.04 06:0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