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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 저희 집(わたくしンち)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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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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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3 13:25:16

원본 pixiv: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9151072#1




선이 있었다.


어린 내가 막연하게 느끼고 있던, 보이지 않는 선.


쿠로사와 가의 맏이라는 것.


그것은 보통 아이들처럼은 살 수 없다는 뜻이라는 걸, 희미하게 알고있었다.


선 너머에는 마츠우라 카난.


그녀의 세계는 총천연색이었고, 나의 세계는......모노톤.


그녀는 나를 선명한 세계로 데리고 나와 주었다.


마치 꿈만 같았던 시간.


하지만ㅡㅡ밤이 찾아온다.


집에 돌아가면 싫어도 알게된다.


나는 '이쪽'.


색이 없는 저택.


벽에 걸린 수묵화.


여기가 제 집이에요, 라는 것을.


그래서 만나고 싶었다.


카난 양과 만나는 것이, 언제나 그 무엇보다도 기다려졌다.


나는 마츠우라 카난이 되고 싶었다.



그대가 전학을 왔다.


머리는 금색.


그런데도 읽기 어려운 이름.


다이아라는 이름을 가진 저랑은, 반대네요.


공주님처럼 예쁜 아이였다.


그렇지만 어쩐지 무서운 얼굴.


아직 나는 어렸기에 이질적인 그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다.


그래도 하나만은 알고 있었다.


저 아이도 '이쪽'이구나.


지금 저 아이도 선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다.


나랑 똑같다.


그래서 카난 양이 저 아이의 집에 가보자고 했을 때,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아아 역시나하는 느낌이었다.


카난 양이라면 그렇게 하겠지하고.


이번에는 나도 데리고 나오는 쪽이네하고, 어렴풋한 흥분도 느끼면서.


데리고 나왔을 때 처음으로 마리 양이 웃었다.


그것을 보고 생각했었지.


웃는 얼굴이 귀엽네요.


그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오하라 마리와의 첫번째 만남.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대는 나와는 달랐다.


그대는 총천연색의 세계로 달려나간 후에 그 뒤로 '이쪽'으로는 돌아오지 않았다.


데리고 나왔던 웬디가 피터 팬이 되어버린 거구나.


믿어지지 않았다.


그런 꿈만 같은 이야기를 실현해버린 그대가.


그대는 나로서는 가질 수 없을 정도의 용기와 모험심을 가지고 있었고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 오하라 마리를ㅡㅡ미워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 겁니까?


그 아이는, 저와, 같았을 터인데.


마츠우라 카난을 동경하면서도 자신은 저렇게는 될 수 없다면서, 어디선가 포기하고 있었던 나.


왜냐하면 나는 쿠로사와 가의 맏이니까.


그런 내 눈 앞에서 너무나 간단하게 선을 밟고 넘는 그 아이.


오하라 가의 장녀임에도 불구하고.


질투합니다.


그대의 용기를. 자유로움을. 그 금색 머리칼조차.


그리고 나는, 오하라 마리와 경쟁하는 것처럼 되었다.


마리 양한테만은 지지 않는다고.


마리 양은 그것을, 기뻐했다.


분명 내가 사양도 차별도 벗어던졌으니까 그랬겠지.


지고, 이기고, 울리고, 울고, 크게 싸우고, 화해하고.


그러던 중 어느덧 깨달았다.


그토록 유약했던 쿠로사와 다이아는 오하라 마리 덕분에 자신의 다리로 설 수 있게 되어있었다.


마리 양과 마주할 때, 나는 언제나 선 너머에 있었다.


그대는 카난 양과는 또 다른 형태로 나를 '이쪽'에서 데리고 나와준다.


그리고, 언젠가, 어쩌면.


마리 양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선 너머의 주민이 되는 때가 찾아올지도.


그것은 분명, 꿈이라는 것이 처음으로 내 속에 싹튼 순간.


겨우 알았다.


내가 마리 양에게 가졌던 느낌은 동경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그런 마리 양을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다는 것을.


나는, 오하라 마리가 되고 싶었던 거구나.



그리고 두 사람의 모습을 좇기를 계속했다.


두 사람은 선 너머. 저는 '이쪽'.


그렇다 해도 괜찮았다. 행복했다.


한 발 물러난 장소에서 당신들을 바라보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



"......당신들이 있으면, 교양 학습에 쫓기던 나날들도 괴롭지 않았어요.


비록 모노톤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더라도, 당신들이 있어준다면.


그리고, 마침내 만난 거예요ㅡㅡ스쿨 아이돌과."


그곳에는 극채색의 세계가 있었다.


그토록 꿈꿔왔던 총천연색마저 뛰어넘은, 만화경의 세계가.



"스쿨 아이돌. 제가 어떤 부분에 흥분하고 있었는지, 당신은 기억하고 있는지요."


"그거야 물론이지. 저는 단연 에리치카!


금발이 아이덴티티였던 나를 향해 잘도 그 사람을 푸시했었지.


지금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그 시절의 마리ㅡ, 무척이나 복잡한 기분이었다니까. 논델리커시ㅡ!"


"에, 에에? 저, 그런 의미에서 한 말은 아니고. 저기, 그......몰랐습니다. 죄송해요."


"후후. 거짓말이야. 조금 장난치고 싶어졌을 뿐. 그래서? 어떤 부분에 흥분하고 있었더라?"


"정말, 마리 양! ......어흠. 이야기를 되돌릴게요. 스쿨 아이돌, 그 반짝반짝하고 빛나는 세계.


하지만 특별하지 않아.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니. 저는, 무엇보다도 그 점에 매료되었어요."


그렇다.


누구나 할 수 있다.


어쩌면, '이쪽'에 있는 나라도.


아야세 에리.


늠름함, 지성, 사랑스러움 모두를 갖춘 용모와 눈빛.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 너머의 상징인 황금색 머리칼.


그녀는 너무나도 완벽했고, 내가 그토록 동경하던 오하라 마리의 모습마저 지니고 있어서,


빛나는 세계에서 노래하는 그 사람은 그야말로 이상의 여성이었다.


스쿨 아이돌.


자격 조건은 고등학생일 것, 그것 뿐.


나도 그 사람처럼 될 수 있을까.


아무렇지도 않게 중얼거린 말에 루비는 순수하게 답했다.


될 수 있어, 하고.


그 날, 꿈은 작은 봉오리를 틔웠다.



고등학생이 되었다.


입학한 직후였는데 우라죠가 페교된다고 한다.


이것은 하늘의 계시라고 생각했다.


지금이 운명의 때라고.


아버지는 좋은 표정을 하지 않으셨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억지를 부렸다.


카난 양과 마리 양을 끌어들여서 무아지경으로 달려나갔다.


그러고 나서.


꿈은, 사르르 흩어졌다.


선 너머의 세계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



"뭐, 이 때의 이야기는 새삼 말할 것도 없긴 하지만."


"......"


"......저기. 기분 나쁘게 했나요?"


"아니. 그건 아니고. ......미안해, 다이아."


"네? 왜 그러세요, 미안하다니."


"나, 스쿨 아이돌이 다이아의 꿈이라는 걸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알지 못했어.


그렇게까지 소중한 것이었다는 것을. 그렇게까지 소중히 했는데......나 때문에. 미안해......"


"......정말. 당신, 쫓겨난 쪽이잖아요. 뭐 사과할 게 있다고......


만일 사과해야만 한다면 그건 제가 해야되는 거예요. 하지만, 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결과였는걸요. 저의 소중한 것을 위해서.


좋고 나쁜 것은 결과론일 뿐. 그런 때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깊게 이어져있어요. 그렇잖아요......"


조금 떨리는 마리 양의 손에 자신의 손을 올린다.


지금도 남아있는 딱지.


잃어버린 2년.


길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이다.



"게다가, 당신은 돌아와 주었는걸요. 모든 것이 늦어버리기 전에.


역시 당신은 용감했어요. 저로서는 그렇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내 인생에 있어서 오하라 마리와의 두번째 만남.


그것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 당신은 모르겠지.



"정말로 당신다운 막무가내인 방법으로 모든 것을 혼란하게 만들고.


2년 만에 기가 막혔어요. 2년 만에 화가 났어요.


2년 만에 어떻게 해줄까하고 머리를 풀 회전하고.


2년 만에......살아있는 기분이 되었어요.


당신이 멈춰있던 시간을 억지로 움직이기 시작했으니까."


돌아오지 않아야 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당신이 그 곳에 있는 것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개미지옥 같던 나날.


하지만 치카 양 일행의 새로운 Aqours가, 그 Aqours를 믿었던 마리 양이, 가르쳐주었다.


'돌아가고 싶다'는 '나아가고 싶다'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새로운 스쿨 아이돌부. 돌아온 마리 양. 우리들의 과거. 우라죠의 앞날.


마치 모든 것이 퍼즐 조각같았다.


2년 전, 운명에 패배한 내 앞에, 다시금 운명이 가로막았다.


만약 이것이 나의 인과라고 한다면, 이번에야 말로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꿈을 좇는 치카 양 일행을 위해.


소중한 동생을 위해.


우리들의, 그 세계를 위해.



"......그리고, Aqours는 다시 태어났지요."


퍼즐은 완성했다. 해냈다고 생각했다. 그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아마 몇 살이 된다고 해도, 그 순간은 잊지 못하겠지.


Aqours의 모두가 와서, 나를 '이쪽'에서 데리고 나온 그 순간을.


만화경의 세계.


꿈꾸었던 풍경의 정점으로, 나도 같이 가자고.



"만약 당신이 돌아오지 않았으면,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당신은 나에게서 아무 것도 받아간 것이 없어요.


준 거예요. 당신이, 저에게.


다시 한번, 옛날 이상의 형태로, 스쿨 아이돌을......꿈을, 준 거예요."


상상할 수나 있을까.


아버지는 내가 스쿨 아이돌로 돌아온 것을 기뻐해주었다.


쿠로사와 가의 여자라면 한번 결심한 것을 내버리면 안 된다, 라고 말씀하셨지만, 나는 알았다.


생기없던 2년 간을 통해, 나에게 있어서 그 꿈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아버지가 이해해주었다는 것을.


쿠로사와의 굴레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그 아버지가,


내가 추구하던 것이 쿠로사와보다도 소중한 것이라는 걸, 인정해주었다.


그것은 무척이나 혁명적인 일이었다.


18년을 쿠로사와의 적자로 살아온 나는 그것이 믿어지지 않았고, 그러고 나서 문득 깨달았다.


열려있었다.


그 보이지 않는 선이, 저쪽 편을 향해서.


달려나가도 괜찮다고.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다고.


어린 시절부터 계속 있었던 선이......열려있었다.


그러니까.


그러니, 감사하고 싶었다고.


"고맙습니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아요......"


"......"


나를 끌어안은 손에 힘이 어린다.


이런 마음, 누구에게도 말할 생각이 없었다.


무덤까지 가지고 갈 생각이었는데.


하지만 어쩌면 나는 들어주었으면 했는지도 모른다.


내 인생을 바꿔준 이 사람이, 이 한 마디를.


훌쩍. 훌쩍.


귓가에서 나는 소리.


그렇지.


당신의 이런 점도 좋아한다.



누구보다도 용감하고, 누구보다도 즐겁게 웃는 주제에, 당신은......누구보다도 울보다.


대체 얼마나 많은 당신의 우는 얼굴을 봐왔던 것일까.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자신의 일에도, 남의 일에도.


그렇다면 나는 울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당신이 안심하고 눈물을 흘릴 수 있게.


아야세 에리가 되고 싶었다.


마츠우라 카난이 되고 싶었다.


오하라 마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쿠로사와 다이아가 되기로 했다.


당신들이 있어주었으니까.


나는 내가 되고 싶어졌다.



"그러니까, 당신과는 같이 살 수 없어요. 저는 제가 되어야 하니까."


대학생.


이번에는 자신 혼자 뿐.


고군분투하는 나날, 모르는 새에 닳아버렸다.


분명 쿠로사와 다이아는, 혼자만으로는 불완전한 인간이었겠지.


당신들이 나의 부족한 곳을 채워주고 있었던 것이겠지.


4년 전, 당신이 없어진 때.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당신과 카난 양이 없어진 때.


다시 생각해보면 자조해버릴 정도로 너덜너덜해져 있었는데, 그것조차도 스스로 깨달을 수 없었던 사람이었던 나.


덧붙여서 대학에는, 미래를 찾아 노력하는 사람 투성이.


고등학교까지와는 완전히 이질적이어서 초조한 마음만이 깊어져갔다.


되고 싶은데.


오하라 마리와, 마츠우라 카난과, 나란히 설 수 있는 사람이.


그 두 사람처럼 자신의 인생을 손에 넣은 사람이.


혼자서도 씩씩하게 서서, 의지하지 않고, 기댈 수 있는 존재가.



"그래서......결국은 다시 당신. 당신이 돌아와서야 깨달았어요.


당신이 있는 나날을 통해서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말이에요.


후후. 분하지만, 계기에는 언제나 당신이 있네요......"


당신과 있으면, 내가 나답게 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당신과의 대화를 통해 혼자서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점점 분명해져 간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걸 브레인 스토밍이라고 하는 거예요. 알고는 있으셨는지.


어머, 상식? 그거 실례했군요.


그래서, 나다움이라는 건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 나의 20년 그 자체가 나다움.


선 너머를 부러워했던 나날. 꿈도, 좌절도, 그 모든 것이.


그렇다면.


쿠로사와 다이아는, 선 위의 사람이 되고 싶다.


'이쪽'에서 바깥 세계를 바라보고 있는, 나같은 아이들.


만약 그런 아이가 있다면, 건너편으로 선을 열어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



분명 누구나가 그렇겠지.


크든 작든 고민을 끌어안고 각오를 하면서 자신의 삶을 선택하겠지.


그것이 대학이라는 스테이지.


그렇다면 나는 어중간하게는 하지 않겠다.


모든 고민을 '나아가고 싶다'로 바꿔가겠다.


이제는 혼자서도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나에게 보여주고 싶으니까.



"......그렇구나. 그런 이유였구나. 대학생이니까. 이 시기이니까 더더욱, 혼자서 노력하고 싶다, 라......"


"네. ......저, 하나 결심한 게 있어요.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어.


하지만 반드시, 스쿨 아이돌 사업에 손을 댈 거예요.


저, 진심으로 스쿨 아이돌을 사랑하고 있어요. 감사하는 걸로는 부족해요.


그러니까, 은혜를 갚고 싶어요. 이번에는 제 차례.


그 만화경의 세계를 꿈꾸는 아이들에게......이번에는 제가 손을 내밀고 싶어요.


그걸 위해서 지금이야말로 노력해야 해요. 애매모호했던 미래에, 소중한 꿈이 생겨났으니까......"


즉, 그런 이유다.


각오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당신과는 함께 있을 수 없다.


당신이 있으면 고등학교 시절의 내가 되어버린다.


분명히 응석을 부리게 되니까.


내가 되고 싶다.


쿠로사와 다이아라는 어른이 되고 싶다.


고등학생에서 어른이 되는 과도기, 대학생.


이것이, 당신과는 함께 살 수 없는 이유......



기나긴 변명이 끝을 맺었다.


뚝.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가 유난히도 선명하게 들린다.


도쿄.


소리가 멎지 않는 도시.


그런데 어쩜 그렇게 조용한 것일까.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 같은 정적을 깨면서 그녀는 말했다.



"......응. 알았어."


흘려 듣지 않으려고 부드럽게 귀를 기울인다.


이것은 내가 선택한 결말이니까.



"나, 다이아랑은......같이 살지 않겠어."



뚝.



기나긴 취중몽이 끝을 맺었다.


이제는 물에서 나오지 않으면 현기증이 나버리겠지.



ㅡㅡ하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이대로 있고 싶어요.


등으로 당신을 느끼면서, 이대로.


그치만 이게 마지막인걸.


기억나지 않을 때까지는......제대로 기억하고 싶으니까.


이 앉는 방법이 정답이었다니,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감상.


하지만, 그렇잖아요.


이러면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잖아요.


내 모습을 보면 안 되니까.


아직은 약한 나도.


이 뺨에 흐르는 물방울도......

코코아쓰나미 2018.04.03 13:38:06
채태인 2018.04.03 23:43:02
지모아이 분위기 최고. 39.118.*.* 2018.04.05 19:10:01
Doll 뚜방뚜방 2018.04.08 14: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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