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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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비탈길 위에는 설정 상 세인트스노우의 모교가 실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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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타일 하나하나 구현된 TVA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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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넘어지는 하나마루 ㅋㅋ 넘어지는덴 이유있다. 존나 미끄럽다

이어서 하치만자카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이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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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상 세이라 집안이 운영하는 찻집, 정식 명칭은 茶房 菊泉(사보우 키쿠이즈미) 라는 가게이다.

가게 앞에 서니 마음이 쿵쾅쿵쾅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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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쨩이 언급한 '쿠지라지루'도 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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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는 이렇게 세이라와 리아의 그림이 맞이해준다. 성지화의 여파로 이 가게를 찾는 손님이 많아진듯 한다.

메모 되어있는 내용을 대충 의역하자면

#어서오세요! 팬분들은 점원에게 '팬입니다'라고 말해주십시오. 촬영 스팟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라는 내용이다. 대놓고 성지 탐방하라고 멍석 깔아주는거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기분좋게 두근두근거리며 가게안에 들어서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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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쉬퍼어어얼 오늘 정휴일이란다. 매주 목요일마다 휴일이라는데 오늘이 하필 목요일이네...?^^

가게 안쪽을 들여다보니 불이 켜져있다. 사람이 있긴 있는 모양인데... 모르는 척 하고 들어갈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 

용기있게 현관문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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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 치카쨩이 스미마셍~~ 하면서 들어왔던 것 처럼, 나도 스미마셍~~ 하면서 들어왔다ㅋㅋㅋㅋㅋ

한 두세번쯤 스미마셍을 연호하다보니 점원분이 앞치마를 두른채 주방에서 나오셨다.

근데 읭? 여성분이다. 알흠다우셨다. 묘하게 앞치마를 두른 세이라의 모습이 겹쳐서 설레였다.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간곡히 사정 설명을 했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바다건너서 온 러브라이버라고.. 제발 안에 들여보내주십쇼.. 젠자이 한그릇만 먹게해주십쇼..

한참을 웃으시다가  사진 촬영은 해도 상관 없으시다며 허락을 해주셨다

키야.. 인성 ㅆ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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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를 구하고 셔터를 눌렀다. 루비짱이 신발을 갈아 신은 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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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느껴진다.. 그녀의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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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곳곳에 방금 보았던 세이라 그림이 걸려있다. 메모 내용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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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에서 바라본 실제 내부사진

미친듯한 싱크율에 부랄이 파ㅍ르르르를 떨렸다

사실 이때 정황이 너무 없어서 도저히 신발 벗고 방 안으로 들어갈 용기가 나질 않더라.. 멍석을 깔아 주셨는데도...

이 이상 머무르면 민폐일 거라 생각해 가게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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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나오자마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찰칵..

다음에 라이브보러 다시 왔을 때 꼭 이 가게에서 젠자이와 쿠지라지루를 먹겠노라 다짐했다.

그리고 보기 좋게 선행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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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