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여어 선갤 언니오빠들 안녕? 

음.. 선갤엔 거의 처음 글 써보는거고

어제 후기 적다가 크롬 에러 걸려서 다 날려먹고 

다시 쓸려니까 멘탈 터질거 같은데

그래도 근성으로 다시 쓴다 ㅠㅠ..

내가 다시 러브라이브 컨텐츠를 즐기게 될줄 몰랐고

특히 아쿠아를 빨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고

미치지 않고서야 도쿄도 아닌 누마즈까지 성지순례를 가게 될줄은 진짜...

사람 일이란건 어떻게 될지 알수 없는건가봐  ㅋㅋㅋ

1기 애니도 거의 하루~이틀만에 몰아 본대다가

연말을 이것저것 바쁘게 지내다보니 

성지가 어디가 있는지 뭐가 있는지 등등 따로 사전 준비도 못한체

에라 모르겠다 일단 누마즈로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편한 마음으로 다녀 온거라서

다른 사람들이 쓴 후기보다 영양가도 없고 재미도 없을거 같은데 우웅..

그래도 재밌게 봐주면 좋겠어 ㅎㅎ

첫날 도쿄 도착해서 지인이랑 같이 들렸던 세가 콜라보 카페야 ㅋㅋㅋ

내가 평소에 막 리코쨩이 제일 좋다고 어필 했었는데

도쿄에서 만나자 말자 길거리에서 줏은 거라며 네소베리 선물 해주더라ㅋㅋ 츤데레새끼ㅋㅋ

너무 고마워서 질질 짜 버렸자너 으허허헝ㅠㅠ

음료는 리코 음료로 시켰고 

랜덤 코스타는 첨에 요하네를 받았는데

어떤 아재가 내 리코 네소베리 보더니 혹시 그 요하네 코스타랑 자기 리코 코스타랑 교환 하겠냐길래

기뿐 마음으로 교환 했음 ㅋㅋ 개꿀~

이날엔 다른 이벤 있어서 

이벤 참석 했다가 새벽4시까지 뒷풀이 하면서 노는 바람에

다음날 첫차 타고 누마즈로 가서 여유롭게 돌아 볼려던 계획이 완전 개박살 나버림 ㅋㅋㅋ

일어나서 체크아웃후 신칸센으로 누마즈 넘어오니까 오후 1시쯤 됐던거 같아

역에서 나오자 말자 놋포빵 팔길래 하나 사서 점심 대용으로 우걱우걱 먹었음ㅋㅋㅋ

미캉 맛으로 샀는데 전날 먹엇던 크림맛 보다 훨씬 맛있더라 앙 오이띠~

누마즈 도착 하니까 이런 럽샤인 래핑버스 많이 돌아다니더라 ㅋㅋ

원래 13시였나? 그때 출발하는 마린파크행 버스가 래핑 버스라길래

그거 타고 싶었는데 알다시피 시간 못맞춰서 그냥 일반 버스 타고 일단 마린파크로 ㄱㄱ 했음

ㅋㅋㅋ이게 그 말로만 듣던 아와시마행 래핑후네 구나 ㅋㅋㅋㅋ 진짜 배 자체가 개 이쁘더라 와 ㅋㅋㅋ

배 안에 각종 일러랑 사인들도 엄청 많이 있었는데 순식간에 출발,도착 하는 바람에 마니 찍진 못했음ㅠㅠ

머장답게 센터에 딱 박혀있던 치카쨩 ㅋㅋㅋ

아자레아 사인~

길티키스 사인~

아와시마에 정박 돼 있던 마리쨩 래핑보트 크... 누구 소윤진 모르겠지만 부럽다 이기야..

아와시마에 있던 굿즈 샵이랑 

그 옆의 콜라보? 디저트 카페~

추워 디지겠는데 소프트콘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많이 했지만

애정으로 사 먹었다 이기... 리코쨩의 사쿠라모찌맛 소프트~

아 그리고 저 가재? 인형 진자 사고 싶었는데 도저히 집까지 가져갈 엄두가 안나서 포기함 ㅠㅠ...

성지 인지 모르고 이뻐서 사진 남겼는데 

여기가 10화에 나오더라?

보다가 깜짝 놀랐자너 ㅋㅋㅋ

그리고 마리쨩의 호텔

알다시피 호텔 입장은 불가능해서 이렇게 맛보기로만 보고 와야 했어 ㅠㅠ

이렇게 아와시마의 각 성지마다 해당 캐릭터의 사진이 걸려 있더라구

아와시마에서 많이 보이던 일러스트인데

물개쇼랑 콜라보 하는걸까?

난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본체 바로 카에루관이랑 신사로 감 ㅠㅠ

카난 다이빙도구 3종셋트 ㅎ

카에루관에 걸려 있던 카난 사진~

카에루토 허그시요♡

지나가는 길에 본 펭귄~ 커여워~

아와시마 신사 입구!!

이렇게 등산로에 쭉 등불 걸려 있던데

저녁엔 불이 들어 오는걸까??

들어오면 엄청 이쁠것 같은데.. ㅎ

간밧떼!

무리세즈 야스미나가라!

진쟈마데 아토 산푼노이치!

모-스코시다카라 간밧떼!

와 아와시마 신사 이미 다녀온 갤러라면 공감 할거임 ㅋㅋㅋ

이 간판들이 올라 가는 내내 진짜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 ㅋㅋㅋ

진짜 경사도 가파르고 은근히 계단 폭도 넓어서 힘들었어 ㅠㅠ

드디어 도착한 신사~

앞에 에마걸이에는 뭐 당연하게도 

럽샤인 관련 에마로 한가득 ㅋㅋ

신사에서 바라본 후지산~

누마즈 돌아다니다 보면 어디서든 후지산이 꼭 보이는데

진짜 은근히 감성돋음; 개 이쁘고 개 웅장하고 개 멋짐 ㅋㅋ

신사에서 내려와서 시계보니 벌써 세시반이더라 ㅠㅠ

조금더 느긋하게 둘러볼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미토파라 폐장 시간까지 얼마 안남았길래

바로 섬 빠져 나와서 미토파라까지 빤스런 했어ㅠㅠ

애니에서 수도없이 본 해변과 선착장 ㅠㅠ

그리고 치카네 집의 모델이 된 야스다야 료칸!

ㅋㅋㅋㅋ 사실 미토파라가 우선이라 

나중에 자세히 둘러보기로 하고 걸으면서 대충 한컷 찍어둔건데

만약 이 사진 안 찍어뒀으면 기껏 누마즈 가서 야스다야 찍지도 못할뻔 ㅋㅋ

해 지고나면 완전 어두워져서 사진 찍을 여건이 안되더라구

미토파라 도착!

정문샷 찍는건 깜박했나봄 ㅠㅠ 없네

여튼 입구에서부터 반겨주는 긔염둥이 우칫치ㅋㅋ

2학년 삼인방! 이거 진짜 귀여웠음 ㅋㅋ 

어항속에 아크릴스탠드 장식 해뒀던데

잘 어울리더라

pv에 나왔던 덩치 큰녀석 인데

사진좀 찍을래도 계속 왔다갔다 거리길래 포기함 ㅋㅋ

굳이 성지순례 관련 방문이 아니였더라도

안에 수족관들 이쁘게 잘 꾸며나서 

재밌게 잘 돌아 봤을것 같애 ㅎㅎ

수족관이 모여있는 구역을 나가면

pv나 2기4화에서 등장한 물개쇼나 이것저것 하는 

스테이지,관람석 등등나오는데 

내가 갔을땐 폐장시간이 거의 다 되서 그런지

직원들이 마무리 청소랑 정리 하느라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서

스테이지 사진은 따로 안 찍고 머릿속으로만 각인~

그리고 스테이지 옆의 돌고래상!

뒤에 배경으로 후지산 깔리고

석양이랑 어울러지니까 괜히 좀 센치 해지더라 ㅎㅎ

돌고래상도 찍었고

스테이지도 스윽 훑어 봤고

슬슬 퇴장 해야겠다 싶어서

출구 찾아서 나오는길에 본 리코쨩~

얏빠 카와이잉~~

퇴장하는 길에 찍은 사진 보면서 히죽히죽 거리는데

어!? 뭔가 빠졌다 싶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일 중요한 해파리 사진을 못찍었자너 ㅋㅋㅋ 시발

분명 길 따라 가면서 다 둘러봣는데 왜 못봤지?

급하게 먼저 다녀온 지인한테 물어보니 

처음 나오는 수족관에 천막으로 가려져 있다길래 후다닥 뛰어서 갔자너 ㅋㅋ

사전에 들은대로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쁘더라~

원래 예정대로 였다면 우라호시 모델이 된 학교까지 가는거 였는데

일정 빨리 시작 안한걸 엄청 후회함 ㅋㅋ 

각종 쇼나 먹이주기 체험 같은것들도 하나도 못해보고 ㅂㄷㅂㄷ..

아쉬움만 한가득 남긴채 터벅터벅 걷다보니 

사람들이 해변에서 다들 아쿠아 쓰고 있길래

나도 한번...ㅋㅋ

다시 걸어서 야스다야랑 

쇼게츠 들렀어~ 

다른 유명 메뉴는 대부분 다 매진이어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리코쨩 아크릴스탠드가 세워져 있는걸로 결정~

처음엔 2개만 샀는데 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되돌아가서 2개 더 추가로 삼 ㅋㅋ

페스츄리속에 팥이 든 맛인데 개꿀맛이더라~ 앙 오이띠~

쇼게츠를 끝으로 우치우라 여행은 끝났어 ㅠㅠ

다시 버스타고 누마즈 넘어간 후 

호텔 방을 들어 갔는데

가격대비 너무 좋은 방이라 충격 먹음 히익;;

믿고쓰는 리버사이드 완전 최고자너~

대신 주변에 음식점이 없는건 좀 아쉽더라 흑흑.. 미리 시내에서 먹고 올걸..

혹시 리버사이드 갈거면 꼭 저녁 먹고

편의점이 들려서 준비 다 한 후 숙소 들어가라!!

1박2일 우치우라,누마즈 여행+13화 상영회 후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