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ss번역] 요시코 「최후노트?」 08
- 글쓴이
- 虹野ゆ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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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16:05:33
*****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511187296/ http://www.lovelive-ss.com/?p=20019 元スレ: 善子「最後ノート?」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시리어스한 전개입니다. ※ 봄빛 밸런타인 출간 전에 작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 밤 요시코 쨩의 방 요시코 「…………」 털썩 요시코 「운명…… 공동체라……」 중얼… 펄럭… 요시코 「이것은…… 내 인과가 원인……」 사쿠라우치 리코 향년 37세 약물 과다 투여로 사망 요시코 「리코………」
――――― 요시코 「나랑 리코가……」 리코 「운명, 공동체……」 마리 「잘은 모르겠지만 리코가 있으면 요시코는 문제없다는 거니?」 하나마루 「그런 태평한 소리 할 수 있는 건 아닌디유」 요시코 「뭐…?」 하나마루 「리코 쨩도 간접적이라고는 해도 마리 쨩의 운명을 봤잖아?」 요시코 「아…… 어, 그럼 설마 다른 네 사람 것도?」 리코 「다른 사람 건 연령은 알아도 누가 누구인지까지는 잘……」 마리 「근데 연령만이라 한다면 나도 들었는데…?」 하나마루 「그래도 리코 쨩이 인과의 사슬에 붙잡혀 갈 가능성은 충분해유」 마리 「어머, 난 괜찮은가 봐?」
요시코 「붙잡히면…… 어떻게 되는 건데?」 꿀꺽 리코 「………」 하나마루 「요시코 쨩 같은 체질이라면 비슷하게 운명이 끌려다니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마리 「않다면……」 하나마루 「수명이 짧아질 거유」 리코 「뭐……」 두근 요시코 「…………」 하나마루 「그렇게 극단적까진 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 점은 딱 부러지게 말할 순 없으니까」 마리 「그 인과의 사슬인지 뭔지 어떻게 할 수 없어?」
하나마루 「방법이라, 있다면 있긴 하쥬」 마리 「그건 요시코도 리코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건가?」 하나마루 「구원받기보다는 운명에 끌려다니는 일 없이 스스로 바꾼 운명에 따라서 사는 거려나…」 리코 「그, 그거 진짜니?」 요시코 「방법은… 있구나……」 하나마루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몇 가지 문제가 있는디유……」 ――――― 요시코 「……………」 요시코 「리코…… 반드시 구해내고 말 테니까……!」 꾸욱
- 주말 후 우라노호시 여학원 1학년 교실 루비 「안녕 요시코 쨩, 오늘도 춥지ー」 요시코 「안녕… 그러게」 하나마루 「요시코 쨩 안녕한가유➰」 요시코 「안녕……」 ――――― 마리 「문제라니?」 하나마루 「마루 쪽에서 조금 확인해야 할 게 있으니까 다음 주 중에는 설명하겠슈」 리코 「요시코 쨩은…… 그때까지 괜찮을까……」 하나마루 「리코 쨩이 붙들어 잡아 주고 있으니까 지금보다 나빠지는 없을 거야… 아마도…」
하나마루 「그래도 뭔가 계기가 되어 톱니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할지도 모르니까 최대한 주의할 것」 리코 「으, 응… 알았어!」 ――――― 요시코 「…………」 하나마루 「무슨 일 있슈?」 요시코 「음…… 그닥……」 루비 「그러고 보니 요시코 쨩네는 벌써 정했어?」 요시코 「어, 뭐가?」 루비 「요번 라이브에서 할 유닛 곡 회의! 우리는 어제 겨우 정했거든」 요시코 「유닛 곡…… 으응, 아직」
루비 「기대된다~ 라이브」 하나마루 「루비 쨩 네는 의상을 새로 한다 했었지?」 루비 「응, 오늘 요우 쨩과 상담할 거야~」 하나마루 「기대되는구먼유~」 요시코 「……………」 하나마루 「요시코 쨩」 요시코 「뭐, 뭔데?」 하나마루 「점심시간에 옥상으로 와 줬으면 해유」 요시코 「설마 뭔가 알아낸 거야?」 하나마루 「그것도 그렇지만 그 전에 모두에게 설교 좀 해야쥬」 요시코 「뭐………」
- 점심시간 옥상 끼익… 쾅 요시코 「추워…」 부들 하나마루 「왔군……」 요시코 「뭐야, 사람을 이런 곳까지 불려 내고……」 끼익… 리코 「어머, 요시코 쨩?」 마리 「요시코도 불렸구나」 요시코 「리코, 마리?」
하나마루 「문자로 점심시간에 옥상으로 오라고 연락을 해 뒀어」 마리 「지난주에 했던 이야기인 거지?」 리코 「설마 방법이 있어?」 하나마루 「그것도 있지만 그전에 세 사람 다 여기로 와 봐」 휙휙 요시코 「…………」 마리 「음?」 리코 「우와, 바람이 춥네」
하나마루 「자 거기에 정렬」 마리 「음, 뭐 할 거야?」 하나마루 「그렇게 시간 많지 않으니까 빨리 좀 해!」 리코 「!」 사삭 요시코 「뭐여 진짜……」 하나마루 「우선 세 사람에게 말해 뒀으면 하는 게 있습니다」 마리 「…………」 리코 「………‥」 요시코 「………‥」
하나마루 「사람은 본래 운명 같은 것에 좌우되는 일 없이 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생물입니다」 요시코 「…………」 하나마루 「고뇌를 겪으며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더라도 스스로 한 결단에 따라 살아가기에…」 마리 「…………」 하나마루 「거기에는 사람이 가진 본래의 모습이 있고, 선악은 없으며 순수하게 무구한 광휘가 있습니다」 리코 「광후……」 하나마루 「하지만 지금 세 사람은 보이지 않는 운명에 번롱翻弄당해 발목을 붙잡혀 있지」 요시코 「좋은 말이긴 한데……」
요시코 「알아 버린 이상, 신경 쓰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거잖아……」 마리 「그렇지… 응……」 하나마루 「알게 되면 어떻게 될지 아는 것도 없는 주제에 손을 대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 굳이 말하자면 자업자득」 리코 「너무 해……」 하나마루 「애초에 사람의 죽음 끝자락을 엿보는 거, 마루가 보기엔 취미 고약하기 짝이 없어」 요시코 「말이 뭐 그래……」 마리 「그래도 난 알았기에 다행인 점이 있어. 모르는 사이에 후회하지 않고 끝내는 일이 있고」 하나마루 「지 듣기 좋은 소리네」 마리 「나 좋자고 하는 소리지! 분명히 발목을 잡혀 버렸는지도 몰라」 리코 「마리 상……」
마리 「두 사람의 사정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못해, 하나마루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지… 한심한 거 맞아…… 하지만 말이야」 요시코 「마리…」 마리 「노트를 쓰겠다고 결정한 건 자신, 두 사람에게 보탬이 되자고 결의한 마음도 지금 초조해하는 마음도 전부 내 결단의 결과…」 하나마루 「흠……」 마리 「난 거기에 번민과 괴로움이 있더라도 후회는 눈곱만큼도 없어」 하나마루 「음…… 마리 쨩답네」 하나마루 「두 사람은, 후회하니?」 요시코 「…………」 리코 「…………」
리코 「난…… 지금은 불안하기만 해……」 요시코 「리코……」 리코 「나 스스로 운명이나 수명 같은 건 솔직히 생각하고 있지 않아…… 단지 요시코 쨩이 무사히 있을 수 있기를 바랄 뿐이고…」 하나마루 「지금 두 사람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게 반드시 요시코 쨩을 구해낼 수 있는 게 아니더라도?」 요시코 「뭐?」 두근 리코 「인과의 사슬에 붙잡히기 전 요시코 쨩의 운명은 아무도 모르고 있으니까…… 그래?」 하나마루 「응」 리코 「하지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인생이잖아?」 하나마루 「맞는 말이야. 두 사람은 너무나도 탈선을 계속하고 있지…」 리코 「그 점에 대해서라면 난 감사하고 있어」
리코 「그야 나도 요시코 쨩도 기적 같은 행운을 얻어 지금 있는 거잖아」 요시코 「그러게. 그러니까 지금부터 다음에 일어날 일은 전부 이 행운의 연장에 있는 것이네…」 하나마루 「요시코 쨩도 그 점은 후회는 없어?」 요시코 「후회는 이미 어디선가 하고 말았는데 뭘. 그러니까 이젠 됐어……」 리코 「난 이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채로 시간을 맞이하고 만다면 분명히 책임과 후회로 움직이지 못하게 될걸」 요시코 「그러니까 앞으로 나아갈 거야, 우린」 리코 「응, 그렇지」 하나마루 「그걸 알고 있다면 지금 이 시간도 소중하게 해야겠지」 마리 「불안한 건 모두 마찬가지라고……」
요시코 「결국 즈라마루가 말하고 싶은 건 그거잖아……」 하나마루 「응?」 요시코 「길키만 유닛 공을 구성하지 못했으니까 빨랑 하라는 거지?」 리코 「뭐, 그 뜻이야?」 마리 「후후, 그렇게 되려나」 하나마루 「고개를 들고 앞을 향한다는 의미라면 그것도 괜찮겠네」 요시코 「하지만 그거라면 모르는 것도 있어……」 하나마루 「음?」
요시코 「운명에 간섭할 수 있는 노트 같은 게 있는데 그 방법은 이제 와서는 별 상관은 없어, 위험한 물건인 건 아니까」 하나마루 「흠」 요시코 「왠지 즈라마루, 이렇게 도리를 벗어난 행위 같은 거 엄청 싫어하는 거 아니야?」 하나마루 「그렇지」 요시코 「하지만 요번에 그것과 비슷한 행위로 우리를 도와주는 건 왜 그래?」 리코 「요시코 쨩……」 요시코 「도와주는 건 솔직히 감사하고 있고, 두 번 다시 이런 멍청한 짓거린 안 한다고 반성도 했지만, 그걸로 끝?」 하나마루 「마루는 인도를 벗어난 존재를 바로잡기 위해 있으니까」 마리 「절집 딸은 그런 것까지 하는 거야?」 요시코 「…………」
하나마루 「방금 말한 거 이유는 방과 후에 설명하려고 했는데, 마루에게도 목적이 있어」 리코 「목적?」 하나마루 「최후노트를 전부 처분하는 것」 마리 「노트의 처분…… 그게 마루가 말한 바로잡는다는 거니?」 하나마루 「맞아. 마루는 그 노트의 존재를 묵과할 수는 없어」 리코 「………?」 요시코 「묘한 표현을 하는데」 하나마루 「마루에게서 흘러넘치는 정의감이 그리 시키는걸」
요시코 「뭔가 얼버무리려는 건 아니지?」 하나마루 「그래 보여유?」 리코 「저기, 하나마루 쨩도……」 마리 「아, 벌써 점심시간 끝난다!」 하나마루 「오ー 그럼 방과 후에 계속하도록 할까유」 요시코 「음……… 뭐 상관없는데」 리코 「응……」
- 방과 후 스쿨 아이돌 부 부실 카난 「그럼 마리네는 조금만 더 남아서 잔업한다는 거네」 마리 「응, 유닛 곡 정하는 것도 얼른 끝내고 전체 연습도 하고 싶으니까」 루비 「하나마루 쨩도 지금 안 돌아가?」 하나마루 「좀 할 게 있슈ー」 다이아 「모두 너무 늦지 않게 돌아가도록 하세요」 치카 「그럼 내일 봐~」 요우 「요시코 쨩, 먼저 간다!」 척
요시코 「…………」 리코 「모두 돌아간 거…… 맞지?」 마리 「필요하면 이사장실로 이동할래?」 하나마루 「시간 그렇게 많이 잡아먹는 건 아니니까 괜찮슈」 요시코 「그럼 부탁할게」 하나마루 「응. 우선 처음으로 몇 가지 문제가 있다고 전에 말한 거 기억해?」 리코 「요시코 쨩이 자신의 운명에 따라서 살아가기 위해서……였던가?」 하나마루 「맞아, 그러기 위해선 자잘한 의식 같은 걸 해야 하는데……」
하나마루 「다름 아니라 준비해야 할 게 있쥬!」 척 요시코 「의식…… 흑마술 같은 거!?」 꿀꺽 리코 「뭐, 뭐지……」 하나마루 「요시코 쨩을 인과의 사슬로 얽이치고 있는 상대 혹은 그 소지품이 하나」 마리 「인과 관계에 있는 상대라, 이 경우엔……」 요시코 「루비, 다이아, 리코, 마리 네 사람인가」 리코 「상대 혹은 소지품인가……」
하나마루 「리코 쨩과 마리 쨩이라면 이미 본인이 있으니까 필요 없쥬」 요시코 「그럼 다이아와 루비에게……」 마리 「사정을 설명할 수도 없긴 하네」 리코 「쓸데없이 휘말리게 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하나마루 「응. 그러기에 다이아 상과 루비 쨩의 소지품. 인과 관계가 가능한 한 큰 물건이 이상적인 겨」 요시코 「가령 어떤 거?」 하나마루 「다이아 상과 요시코 상 사이에 있는 물건 중 가능한 한 소중히 여기는 물건, 루비의 경우도 마찬가지」 요시코 「뭐어…… 나랑 다이아에게 그런 건 없을 텐데……」 하나마루 「없는 경우엔 다이아 상 본인이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본인에게 빌리는 것…… 이게 아슬아슬하게 양보할 수 있는 조건이유」 마리 「그 말은 요시코가 빌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니?」
하나마루 「그렇다는 건…… 마리 쨩이 빌리겠다는 건가?」 마리 「소중한 물건을 빌리려고 한다면 그에 맞는 교섭이 필요하잖아?」 리코 「요시코 쨩이면 또 이상한 의식에 쓴다고 의심해서 거절할지도 몰라…」 요시코 「이상한 의식은 또 뭔데!」 하나마루 「음ー…… 솔직히 조건으로서 안 될 건 없겠지만 실제로 그 물건을 가져와서 보고도 못 봤다 하기엔 좀……」 마리 「그럼 그건 내가 준비할게」 요시코 「그렇다면 루비 건 내가 할까……」 리코 「괜찮겠어?」 요시코 「후…… 루비도 내 리틀 데몬 중 한 사람, 아무 문제 없을 터!」 리코 「혹시 모르니 나도 물어볼게」 마리 「수고해 줘」 요시코 「잠~~깐만!」
하나마루 「뭐, 그쪽은 어떻게든 될 것 같으니까 좋은데 본 주제는 이것……」 마리 「아직 필요한 게 있는 거구나」 하나마루 「요번 사태의 근본, 원흉, 인과의 집약체가 되는……」 요시코 「최후노트 말이지……」 리코 「아………」 하나마루 「그 노트, 마루가 이곳저곳에서 팔고 다니던 노점상을 붙잡아서 알아냈쥬」 리코 「어, 하나마루 쨩 그 사람 찾아냈구나」 하나마루 「본인은 나쁜 짓을 한다는 자각은 없었으니까, 아직 누마즈에 있었쥬」
하나마루 「단지 문제가 되는 건 노트는 전부 해서 5권이 있는데 소재불명인 게 2권 있다는 것……」 리코 「2권……」 마리 「판 상대는 모른다는 거네?」 하나마루 「노점상은 잘 기억나지 않는 듯하니까……」 마리 「음ー…… 판 시간대를 알기만 한다면 되지 않을까……」 리코 「그러고 보니……」 하나마루 「뭔가 알고 있어?」 리코 「아니, 내가 샀을 때 노트는 5권 있던 것 같은데…… 크게 도움은 안 되지 않을까…」 마리 「………………」
요시코 「아, 보니까 내가 샀을 때는 마지막 한 권뿐이었지……」 마리 「정말!? 그건 좋은 정본데!」 덜컹 하나마루 「솔직히 마루에게는 그쪽으로 수색하기엔 한계가 있는데 마리 쨩은 무슨 방법이 있는 건가유?」 마리 「리코가 산 날과 시각, 요시코가 산 날과 시각. 이 두 개를 알면 어떻게든 될 거야」 요시코 「진짜로!?」 리코 「대체 어떻게 한다는 건데……?」 마리 「후후, 맡겨만 두라고! 오하라 가문이 반드시 남은 2권의 노트를 찾아내 보겠어!」 탕탕 하나마루 「오ー」 리코 「마리 상 멋져요」 요시코 「눈부시다고 마리!」 |
오하요소로 | 선개추 | 2018.01.01 16:06:01 |
아쿠아 | 와 이걸 다? | 2018.01.01 16:06:02 |
지기 | 개굿 | 2018.01.01 16:06:18 |
빵팜 | 번역기 ㅁㅊ;; | 2018.01.01 16:06:23 |
빵팜 | 노력추 내용추 | 2018.01.01 16: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