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그리고 마지막 오늘
도카이 버스 사무실 열리자마자 가서 분실문의함
상어모양 인형 이라니까 사무원분 통화하시더니 찾은거같다고 이따 다시오라길래 알겠다하고 일단 누마즈 상점가 스탬프랠리함
얼추 다찍고 다시 사무실가니까 기사님이 안오셨다고 번호남겨주면 이따 전화준다캄
제가 6시에가는데 그전엔 올까요.. 하니까 에 죳토마테쿠다사이 이러더니 다시 통화하시더라
초조하게 기다리는데 갑자기 사무원분이 아! 하고 소리질러서 뒤돌아보니까 기사님이 욧쟝들고 등판
너무 고마워서 아리가또만 5번은 한 듯 나가면서 메리크리스마스 한 번 외쳐주고
욧쟝 야바커피 나폴리탄 먹으러감 너무 맛나더라

이후 누마즈 상점가 일대 스탬프 다찍으니 일정이 없어서 북문쪽 오락실가서 아케페스 구경도 하고, 네소뽑기도 해봄 당연히 못뽑고
그랜마에서 스위트포테이토 사서 요시코 집 앞 강에 앉아서 누맛차랑 같이 먹고, 스쿠페스하면서 시간 죽침

마지막에 모스버거 먹고 사요나라 한다음 누마즈 떴음


짧은 2박 3일이여서 못가본 곳, 못찍은스탬프가 엄청 많더라ㅋㅋ
스탬프북 1개만 겨우 꽉채웠음

담에온다면 추석때지 싶은데... 그때까지가 너무기대됨

혹시 아직 누마즈 안가본 사람있으면 ㄹㅇ루 추천한다
괜히 갤에서 마음고향 마음고향 하는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