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마린파크에서 나온다음
도보로 미토시로 향함 가던길에 키친카 있어서 사람 엄청 많더라
미토시 갈때가 3시즈음이었던거 같은데 캔들나이트하러 슬금슬금 사람들 모이고있었음

일단 스킵하고 미토시들어가서 mk-1 그새끼도 보고 돌고래쇼도 봄
돌고래쇼 엄청난 것

근데 나마우칫치 ㅈㄴ무섭더라 안면보고 호다닥 도주함
미토시 끝난뒤엔 캔들나이트보고옴. 너무예쁘더라
사진은 잔뜩찍었는데 실제만큼 못담아낸게 아쉬움

1일차는 캔들까지보고 종료했고 2일차는 첫일정 오세자키로 감
여긴... 음 걍 멀었단 생각밖에 안듬;; 거기다 가보니까 잠수하러 온 인싸들 천지더라 스탬프만 찍고 호다닥 도망침

이후 우라노호시의 원모델인 그 학교로 감
근데 구글맵지도 개새가 길을 산길로 안내해서 가다뒤질뻔
어찌저찌 도착하니까 또 언덕이라 욕이 절로나왔지만 겨우겨우 누르면서 올라감
올라가다보니 치카가 카난 찌부한 그 수영장보니까 짜증이 다날아가더라
앞에서 욧쟝이랑 셀카 신나게 찍고내려온다음 마리 넘어진곳가서 사진도 찍고 관광안내소 트리도 구경하고 함

문제는 여기서부터.
수산시장쪽 방향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무거운몸으로 연신걸어다녀서였는지 버스서 깊은 드르렁해버림
내릴곳 도착하기직전에 깨서 호다닥 내렸는데 내리고보니까 오른손이 허전한거임

아 ㅅㅂ 하는 순간 상어욧쟝 태운버스 출발하더라
스스로 자책하면서 일단 기존일정 대로 목적지로 향함
스탬프 찍으면서도 계속 욧쟝 찾을 수 있을까 이생각만 함
스까덮밥도 계획이었어서 가긴갔는데 넘어가지도 않더라
반도 못먹고 남겨버림
욧쟝이랑 마지막으로 찍은게 학교가던길에 목말라서 샀던 귤이랑 찍은거였는데
그짤에다 고인리본 매달 생각까지 하고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