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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캔들나이트 기념 누마즈 ~ 아와시마 자전거 ★왕복☆ 후기 ^,~
- 글쓴이
- 요시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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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582387
- 2017-12-25 11:51:19
12월 23일 작년에도 했던(무려! 후리링도! 참여했던!) 캔들나이트를 또 한다고 함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모처럼이니니까 참여해보기로 함 허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주머니사정이 그지라 운동도 할 겸 자전거를 타고 왕복해보기로 결심. 알바끝나고 바로 출발함 아래부터는 여정샷 출발~~~!!!~~~~!~ 전문 자전거가 아니라 전면에 장바구니 달려있는 마마챠리(아줌마 자전거)를 타서 찻길로 안다니고 저 좁은 인도같은 길로 달렸다 괜히 느린 자전거로 길막해서 자동차에게 민폐를 끼치기 싫어서 덕분에 두 세번 펑크날 뻔 했지만
차들이 바로 옆에서 휙휙 지나가는 게 굉장히 스릴있었음; 점점 어두워짐 ㅎ;; 가는 길에 갓와시마 호텔도 봄 확대한 사진임 존나어두워짐 ㅠㅠ 그건 그렇고 우치우라 밤바다 존나 이쁘더라.. 사진실력이 없어서 그 이쁜 광경은 못담아냈지만.. 시골틱한 게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이 차분하고 매력적이었음 ㅎ; 결국 도착해버려져버렸다 야끼미깡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음식들 많이 팔더라 일본 사람들은 노를 참 잘 젓는구나 생각했음 뽕찬닷..... 사실 도착했을 땐 캔들이 거의 완성 직전이라 참여는 안하고 그냥 분위기 즐기기만 했다 사실 이것밖에 없어서 조금 허무하기도 했따.. 폰배터리 여유가 없어서 담배다 몇 대 피면서 구경하다 행사 끝나기도 전에 일찍 돌아감 오가는 ㅠ 길에 지나간 ㅠ 소름돋는 터널 ㅠ 실제로 뒤에서 머리채 잡아끄는 듯한 찌릿찌릿한 소름도 느껴지긴 했음... ㅠㅠ 지금와서 생각하는 거지만 만일 여기서 뒤졌으면 우라노호시 여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지 않았을까!..... 무사귀환 완료 오후 4:20분 쯤 출발했고, 다시 누마즈로 돌아온 시간은 8:50 쯤이었음 사실 체력적으로 그렇게 빡세진 않았지만 오가는 길이 마냥 녹록치 않아서 정신적으로 좀 피곤하긴 하더라 합리적인 물붕이라면 렌트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자~!!~~~~!!~ 읽어주셔서 고맛븟빈다 |
DEKA' | 운동추마마차리츄 | 2017.12.25 11:57:03 |
헤레보 | 안힘드냐.... | 2017.12.25 11:57:11 |
불토리 | 우치우라 밤바다도 참 좋네.. 돌아갈 수단이 있어야하지만 | 2017.12.25 12:02:44 |
プリン | 자전거추 | 2017.12.25 12:08:59 |
뮤즈복귀충 | | 2017.12.25 12:5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