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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분석] 애니2기 끝을 기다리며 나마쿠아의 끝?에 대해도 생각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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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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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24 17: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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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은 어쩔수 없는 생각의 귀결같아.

뮤즈때도 애니 2기가 끝나고 극장판으로 스토리가 완전히 종료 되면서

난데없는 파이널 소식까지 쭈우욱 갔지


아쿠아또한 선샤인2기가 끝을 앞두고있는 시점이고, 

극장판이 나올지, 어떻게 전개될지도 아직 불투명한 상황인데 아마 극장판은 하겠지. 

10화에서 그들이 남긴 미래에의 희망을 생각하면

어떻게든 이후의 모습을 그릴거같긴해, 


갠적인 예상으로는 우승하고 통폐합된 애니의 시점 이후에 누마즈 모두와 함께하는

러브라이브 우승까지 달려온 무언가 감사의 결실을 보여주는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이건 일단 망상이니까 제쳐둘께.


그리고 이렇게 뭐 극장판이 적당히 방영하고 애니의 이야기가 끝나면

이미 통폐합이 결정되어버린 아쿠아의 이야기는 뮤즈때보다 더 뒷이야기를 보기 힘든 구성이니

애니는 더 이어지지않겠지.


그럼 나마쿠아는 어떻게될까?


일단 이 이야기를 하기전에 뮤즈때의 러브라이브와 애니 진행에 따른 

당시 럽라판의 상품 전개에 좀 초점을 맞춰야 하지않을까 싶어



아, 그리고 내가 글을 써가는 도중에 기억이 좀 빈곳이 있어서 

내용에 구멍이 있다면 지적도 감사히 받을게 





1. 러브라이브 본편의 내용전개와 나마뮤즈와의 밸런스


이게 바로 내가 이야기 하고싶은 주제야.

난 이게 가장 큰 핵심이라고봐.

원래의 러브라이브! 가 커져갈 당시부터 

애니진행, 애니완결, 파이널라이브, 그리고 스쿠페스 뮤즈 스토리나 기타 미디어믹스 종료까지


러브라이브! 의 본편이 본궤도에 오르고 나마뮤즈가 인기를 끄는 그 시점에도

항상, 언제나 각종 상품전개는 러브라이브! 본편의 뮤즈 캐릭터를 기반으로 전개가 됬어.


나마 뮤즈가 러브라이브 파생상품 판매의 역할에서 전면에 서있지 않았다는거지.


물론 나마뮤즈는 이제까지의 다른 서브컬쳐와 다른 엄청난 성캐일치의 상황이었으니

거의 애니메이션이나 기타 미디어믹스 전개에서의 뮤즈 캐릭터와 '거의' 동일선상에 있었다고 할 수 있긴해.

하지만 정확히 짚어내자면 캐릭터의 반보 뒤에서 뮤즈 캐릭터를 밀어주는 역할 같은 포지션이라고 해도될거같아.


당시 럽붕이들이나 지금의 물붕이들이나 뮤즈를 좋아하고 빨아댔다면

나마뮤즈도 무척 좋아했고 어떤 경우에는 나마뮤즈에 대한 애정이 앞선 경우도 많을꺼야

하지만 공식적으로 무언가의 상품전개가 되었을때, 

혹은 그 상품전개의 광고나 그런 영향력을 행사하는 순간에는

러브라이브라는 이름과 뮤즈라는 


'캐릭터가 먼저' 


내세워졌다는거야.

이렇게 길게 계속 썼으면 아마 이해했으리라고 생각해.

물론 나마뮤즈가 뭐 무조건 적인 후방에만 있던건 아냐, 각종 홍보부를 비롯해서 라디오가든이라던가 

여러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라이브또한 매번매번 보는 사람들을 감동시킬정도로 열심히 해왔으니까

나마 뮤즈로 무언가를 안한건 아니지.


다 만


이런 활동적인 측면이 아니라 상품전개적인 측면에서 

나마뮤즈라는 입장과 성우에 대한 이미지를 상품으로 생각하고 팔았느냐 라는 문제라는거지.

나마뮤즈의 이름이 앞선 무언가에서 러브라이브가 공식적으로 판매되 나온적은 없었을거야.




2. 아쿠아와 뮤즈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자 그럼 상품적인 측면 말고 그 활동적인 측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공식은 아마 뮤즈의 활동때 그 무엇보다도 성캐일치 영역에대해 뼈저리게 배웠다고 생각해.

어떤 이유에서인지 정확하진 않더라도 진행되어버렸던 

파이널의 여파가 그만큼 컸으니까.


난 기본적으로 러브라이브 프로젝트를 성캐일치를 모토로 삼는 프로젝트 라고 생각해.

성우가 곧 캐릭터이고 캐릭터가 곧 성우이고.


이를 가장 훌륭하게 보여주고 이루어준게 뮤즈였었지.

파이널에서 마지막 인사때 아야세 에리와 난죠 요시노 였습니다 라고 했던 

난쨩의 말처럼 그들은 같이 있었고. 라이브는 18명인 라이브였으니까.


공식은 처음부터 라이브가 가능한 성우들을 뮤즈로 뽑아내었고,

정규싱글이나 애니라이브 등을 직접적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줄수있는 프로젝트를 가동했지.

이 과정에서 성캐일치의 부분또한 이미 계획된 부분으로 진행되었을거야.


결과는 성공이었고 많은 사람들은 캐릭터와 비등할정도로 혹은 더할정도로 성우에 애정을 줬어.

그런데 뮤즈는 모종의 알수없는 이유로 끝나버렸고, 그 결과 성캐일치가 가지는

위력? 여파? 그런걸 다시 확인하게 되어버린거야.


그래서 이런 러브라이브의 모토이자 큰 부분일 수 밖에 없는 

성우와 캐릭터의 일치를 더더욱 놓을수가 없는거야

그런 결과로 아쿠아는 이 성캐일치의 부분을 오히려 더 부각해버리는 상황이 온거지.


공식이 아마 뮤즈 파이널때의 여파를 잠재우기 위해서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쿠아의 전개를 매우매우매우 빠르게 하고있어

물붕이들 조차도 나마쿠아의 스케쥴과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이 등장할 정도로 말야

그런 와중에도 공식은 계속적으로 나마쿠아에 대한 사진과 이야기를 하고

나마쿠아들도 개인 SNS에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올리게돼

이부분은 뮤즈때도 뭐 그랬으니 특별히 다른건 아냐



자 그런데 그런 바쁜 와중에 어떤, 뮤즈때와 다른것이 생겨나게돼


여기까지 써진 많은 글을 읽은 물붕이들은 

이 다음에 무슨이야기를 할지 한가지가 생각날거라고 봐.


아쿠아 클럽


그래 맞아 아쿠아 클럽이야.

공식이 가장, 뮤즈때와 행보를 달리하는 영역이야.


팬미팅이야 뭐 그렇다고 쳐 뮤즈도 했으니까.

근데 아쿠아 클럽은 아주 궤가 다른 물건이야,

대놓고 나마쿠아를 전면에 내세운 팬클럽 판매전략이지.


물론 러브라이브 선샤인이라는 틀안에서의 판매야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성우에 대한 이야기나 이미지, 글등을

유료로 관리한다는건 이전의 뮤즈의 행보와는 매우 다른 영역이지.


여기서 부터 아마 뮤즈와 아쿠아가 가지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부각돼.

공통점은 둘다 어떤 서브컬쳐계보다도 강한 성캐일치의 부분이고.

차이점은 성우와 캐릭터의 밸런스 라는거야.


1번문항에서 난 뮤즈때의 상품판매는

캐릭터보다 성우가 반보뒤라고 했었어.

위치는 거의 동일하지만 성우가 캐릭터를 좀더 밀어주는 모양새 라는거지.


하지만 아쿠아에와서는 성우와 캐릭터의 밸런스가

동률이 되어버린거야.


동률이라는 말이라고 뭐 꼭 캐릭터 상품 옆에 성우상품을

러브라이브 선샤인이름으로 항상같이 같은 양으로 판다는 이야기는 아냐.

지금도 캐릭터와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이름을 앞세워서 상품전개를 해

지갑이 따라오기 무서울정도로, 무지막지한 속도로 말이지.

그런데 거기에 더해서


나마쿠아를 앞선 상품도 같이 생겼다는거야.


그게 대표적으로 아쿠아클럽인거고

아쿠아클럽의 상품들은 하나같이 성우를 앞세운 상품들이지.





3. 그래서 결론은?


아마 2번까지 잘 읽어준 물붕이라면

이쯤에서 애니가 끝난후의 나마쿠아의 행보가 어떻게 될것인가 회로가 탈 수도있다고 생각해.


그래 맞아.


이미 공식이, 러브라이브 선샤인!! 의 아쿠아 캐릭터와 다른 궤도로

성우팔이를 시작했다는 이 사실은

쉽게 나마쿠아를 파이널로 이끌 수 없다는 말과 동일하다는거야.


그리고 하나 좀 아쿠아클럽에서 유심히 봐야할 점이 있어.


「Aqours CLUB」 시리얼 코드 (유효기간 [2017년 6월 30일~2018년 6월 29일 23:59])


바로 이거야.

나마쿠아의 팬클럽 이라는게 정말 단순한 유료사이트 회원권 판매가 아니라

제대로된 팬클럽 운영을 해보겠다는 말이랑 비슷하다는거야.

아쿠아 애니의 스토리 진행이 어떻든, 극장판이 나오든, 다른 미디어믹스가 끝나든,

상관 하지않고. 따로 성우를 이용한 컨텐츠 판매를 하겠다는거지.


한마디로 나마쿠아의 운영을 오래 하겠다는거야.


어차피 러브라이브는 애니 소설 게임등으로 따로 전개해도 되는 하나의 프로젝트의 미디어 믹스 전개인데

애니가 끝나도 계속 싱글 발매를 하며 활동할 수 있고, 다른 전개로서 활동 할 수도 있고 그런거지.

뮤즈의 때가 너무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끝난거라 이렇게 다시 복기하니 좀 씁슬하긴해

여튼 뭐 원래는 이런식으로 운영이 되어야 했다는거니까...


후에 뭐 합리적인 이유로 나마쿠아가 러브라이브 선샤인에서 파이널이 되는날이 있더라도

그건 꽤 나중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

뮤즈 파이널때 너무 큰 슬픔과 공허감을 가졌었던터라 아쿠아의 그날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않다.






3줄 요약.


1. 나마뮤즈와 나마쿠아는 같지만 다르게 전개되고있다.

2. 아쿠아 클럽이 그걸 증명한다.

3. 나마쿠아가 애니끝나고 파이널 할지는 아직 좀 먼 걱정인거같다.

ㅇㅇ 장문추 읽진않았다 211.36.*.* 2017.12.24 17:56:31
요시아이컁 하나 이야기할 게 있는데 아쿠아클럽은 내년 6월 30일까지 지속된다고 이용약관에 규정되어 있음. 물론 갱신할 수도 있는 거겠지만. 2017.12.24 17:56:45
ANIMATO 잘 읽었음. 근데 2번 마지막에서 세번째줄 나마뮤즈 -> 나마쿠아 아니냐? - dc App 2017.12.24 17:58:17
모두의이야기 잘 읽었어 개추 - ラブライブ! 2017.12.24 17:59:09
라이페이스 잘읽고 간다 근데 짤 귀엽다 - dc App 2017.12.24 18:00:41
ㅇㅇㅇ 요시아이컁// 내가 글을 좀 덜적은 부분인데 그거도 포함된거야, 기간이 정해진 유료서비스라는건 그후에 또 유료로 기간제로 팔아먹겠다는거야 단기 컨텐츠가 아니라는거지 175.198.*.* 2017.12.24 18:01:53
ㅇㅇㅇ 오타지적 고마워 수정했어 175.198.*.* 2017.12.24 18:03:54
ㅇㅇ 이엣 타이가 화이보 와이파~! 223.62.*.* 2017.12.24 18:12:37
Politik 솔직히말해서 사실상 아이돌그룹이잖아? 굳이 끝낼 이유가 없다고 생각 2017.12.24 18:50:18
B.S 우리에겐 스쿠스타가있다 2017.12.24 19:47:19
리츄. 아쿠아클럽이 1년기간으로 나온건 후에 새로이 갱신하겠다는 뜻이겠지, 일본가수들의 팬클럽도 1년단위로 새롭게 갱신하는곳이 많으니까 2017.12.25 00:01:11
ㅇㅇ 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되 223.62.*.* 2017.12.25 00:05:15
ㅇㅇ '되' 3연속 나오는거 보고 스크롤내림 뭐 가르치고 싶으면 간단한건 챙기자 223.62.*.* 2017.12.25 00:06:48
ㅇㅇㅇ ㄴ문법빌런 오랜만에 본다. 덕분에 수정했어 175.198.*.* 2017.12.25 02: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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