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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번역] 아니메디아 5월호 샤론+후리링 인터뷰
글쓴이
우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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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572626
  • 2017-12-20 12:04:39




- 오늘 촬영은 어떠셨나요?


후리하타 : 즐거웠어요!


사이토 : 다시금 생각한 건데, CYaRon!은 유쾌하네~ (웃음).


후리하타 : 계속 떠들썩했지.


이나미 : CYaRon!의 촬영은 어느샌가 분위기가 달아올라 있어요.


사이토 : 계속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후리하타 : 정말 계속 얘기를 합니다 (웃음).


- 유닛이 결정되었을 때는 어떠셨나요? 의외였나요?


후리하타 : 딱 맞았어요!


이나미 : 납득이 가는 조합이었지.


사이토 : 의외라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아.


이나미 : 유난히 활발한 캐스트가 모인 듯한 느낌이었어요.


사이토 : 모두가 활발한 게 유닛의 매력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 그야말로 '원기전개 DAY! DAY! DAY!'라는 느낌으로 (웃음). 저는 CYaRon!이 무대에 오른 것만으로 여러분이 '와~~'라고 환호해줄 수 있는 유닛이 되고 싶고, 그런 이미지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후리하타 : 매력이라고 하면, 겉과 속이 같고 순수하고 솔직한 부분이네요. 즐길 때는 마음껏 즐기고 슬플 때는 정말 슬퍼하는, 그 큰 차이가 CYaRon!답다고 생각합니다.


이나미 : 저는 이것저것 직접 만들어보는 유닛이 되고 싶어요. 각자 '다 같이 뭔가 해보고 싶어, 뭔가 만들어보고 싶어'라는 마음에, 1st 라이브 전에도 그랬지만 3명이서 작전회의를 할 때가 많습니다.


사이토 : 작은 소재들을 모았었지.


이나미 : 우리들이 진심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마음도 크지.


후리하타 : 그런 점 덕분에 편안한 마음이 드는 걸지도.


이나미 : 그래도 기본적으로 모두 성실하다는 게 공통점 같아.


후리하타 : 에~ 부끄럽네~!


사이토 : 그런 장난, 그런 장난!


- 서비스 정신이 왕성하다는 거군요 (웃음).


사이토 :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웃음)


- 그러면, 1st 라이브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우선 '원기전개 DAY! DAY! DAY!'에 대해서.


이나미 : 정말 즐거웠어요. 그렇게 기운이 넘칠 줄 몰랐고, 저희도 놀랄 정도로 분위기가 달아올랐어요.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이토 : 평범하게 귀여운 것도 있고, 좀 코미디스러운 장면도 있는데, 회장에 계신 여러분께서 힘차게 반응해주셨던 게 기뻤습니다.


후리하타 :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안쨩은 무대 뒤에서 크라우칭 스타트 포즈로 대기하고 있었어요 (웃음).


사이토 : 나도 그랬어 (웃음). 그런데 유닛 중 첫 등장이고, 이제 유닛 곡이 시작되는 순간이기도 해서, 어떤 반응을 해주실지 좀 긴장했습니다.


후리하타 : 그래도 정말 굉장한 반응을 해주셨어요. 얼굴이 2명을 향하는 안무를 할 때, '드디어 왔구나, 마음껏 해보자'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나미 : 그 때는 모두 얼굴이 밝았지. 만족스럽게 웃는 얼굴이었어.


- 객석과의 콜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나미 : 3명이 모여서 자발적으로 연습할 때, 뭔가 라이브에서만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는 얘기가 나와서, 콜을 몇 개 생각했었습니다.


후리하타 : 혼신의 콜을 생각했었지.


사이토 : 결과적으로 가장 왕도적인 '예이~'로 결정됐지만 (웃음).


후리하타 : 그래도 모두가 크게 반응을 해줘서 다행이었어.


이나미 : 콜에 관해서 저희가 몇 개의 제안을 했는데, 그게 실현돼서 좋았어요. 조금 유쾌하고 즐거운 느낌으로 모두와 같이 할 수 있는 게 좋겠다고 얘기를 했었거든요.


- 의상도 CD 재킷을 그대로 재현했네요.


사이토 : 재현되면서 더욱 화려해져서, 의상이 완성됐을 때 기분이 좋았어요.


이나미 : 이 의상으로 무대에 오르면, 멀리서 봐도 확실히 CYaRon!이라고 알 수 있을 정도로 특징이 잘 드러난 의상이라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후리하타 : 똑같은 부분이 있고, 각자의 개성이 반영된 부분도 있어요. 굉장한 정성이 담겼습니다.


사이토 : 나중에 다양한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더 추가했어요. 그게 제 오른쪽 어깨의 체크 부분이에요.


후리하타 : 저는 허리에 있는 체크네요. 2명의 의상에 맞춰주셨어요. 안쨩은 브로치였지?


이나미 : 브로치의 귤이 처음에는 1개였는데, 결국 3개가 됐어요. 기분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 그리고 2번째 곡은 분위기가 싹 변하는 '밤하늘은 뭐든지 알고 있어?'


후리하타 : CYaRon!의 갭을 확실히 보여주는 곡이네요.


사이토 : 제가 "밤하늘이 보고 싶어"라고 말했더니, 모두가 정말 예쁜 밤하늘을 만들어주셨어요. 특히 둘째날에는 MC 중에 울 것 같았습니다.


이나미 : 관객분들이 '맡겨줘, 해볼게'라고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게 예쁜 밤하늘을 만들어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요.


후리하타 : 그리고 요우쨩의 '요솔로댄스'도 멋졌어.


이나미 : 연습 단계에서, '모처럼 중앙 무대를 쓸 수 있으니까 꼭 춤추는 게 좋아!'라고 둘이서 밀어줬었지 (웃음).


사이토 : 그래서 춤추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회전하는 파트에서 2회전이었어요. 그런데 3번은 할 수 있지 않겠냐는 얘기가 나와서 고민을 했습니다 (웃음). 그래도 노력한 보람이 있었는지 잘 출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후리하타 : 그 애절한 느낌의 춤이 정말 가슴을 파고든다고 할까...


사이토 : 엄청 긴장했었지~ 혼자서 중앙에 남아있는 것도 그렇고, 거의 라이브 직전까지 안무 수정이 있었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이 2명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을 테니까, 2명한테는 감사한 마음 뿐이에요.


후리하타 : 위에서 봤을 때 우리가 손을 뻗은 방향으로 빛이 나아갔고,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듯한 연출도 멋졌어.


이나미 : 예쁘고 섬세한 연출이었지. 첫째날부터 울지 않았어?


후리하타 : 난 울어버렸어~ (웃음). 울지 않겠다는 목표가 있었지만 제가 안쨩을 보고, 안쨩이 슈카를 보고, 슈카가 저를 보는 안무에서 감동해버려서, 훌륭하게 무너졌습니다.


사이토 : 치카쨩과 요우쨩의 안무에 서로 엇갈리는 연출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노래했더니, 가슴이 답답해졌어요. 다가가고 싶은데, 왜 다가갈 수 없을까. 마지막에는 '기다려줘!'라는 생각이 들어서 울적해졌습니다.


이나미 : 손이 닿을 수 없는 거리의 애절함이 표현된 연출과, 그 안무에서 감동했어요.


사이토 : 토롯코로 쫓아가도 따라잡을 수 없는 연출도 말이지. 쫓아가려고 필사적이었어 (웃음).


이나미 : 그래서 둘째날에 노래가 끝나고 3명이 합류했을 때, 모두 얼굴 한가득 미소를 짓고 있었지. 이 곡과 연출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웃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이 이동하는 곳마다 펜라이트 색이 바뀌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이토 : 그것 서프라이즈였어요. 첫째날에는 왜 색이 변하는 걸까 신기했어요.


후리하타 : 맞아맞아, 이상하게 핑크가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나미 : 저희의 이동에 맞춰 펜라이트를 바꿔주시는 게, 처음에는 무슨 연출인 줄 알았어요. 관객분들의 깊은 사랑을 느껴서 회장과 하나가 된 듯한 감각이었습니다.


- 그리고 유닛 CD 제2탄 발매도 결정됐습니다.


후리하타 : 역시 '갭의 CYaRon!'이니까 어떤 곡이 나올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이나미 : 지금까지 불러왔던 곡들도 각각 느낌이 달라서, 다음 곡은 또 어떨지 두근두근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이토 : 진지한 것도 재밌을 것 같고, 더 코믹한 것도 즐거울 것 같고, 다양한 색으로 물들여보고 싶습니다.


후리하타 : 확실히 분위기를 다룰 줄 아는 3명이니까 (웃음), 어떤 곡이라도 OK라는 느낌이네.


이나미 : '할 때는 끝까지 하자!'라는 게 내 좌우명이니까!


- 유닛으로서 앞으로의 목표나 포부가 있나요?


사이토 : 3명 뿐만이 아니라, 팬분들과도 같이 뭔가 재밌는 걸 해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활발함과 웃음이 CYaRon!다운 거니까요.


이나미 : 계속 웃어줬으면 좋겠지. 조금 이상한 것이라도 CYaRon!에게는 허락되니까, 끝까지 재밌는 걸 추구해보고 싶습니다.


후리하타 : 3명 모두 우리가 즐기면, 틀림없이 여러분도 즐기실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마음껏 그 자리를 즐길 마음으로, 앞으로도 CYaRon!으로서 나아가려고 합니다.



- 1st 라이브를 통해 진보, 성장한 것은?


진보했다기 보다, 모두 각오를 한 것 같습니다.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딛고, 발이 땅에 닿은 듯한 느낌이네요. Aqours 캐스트로 활동하거나, 무대에 설 때의 의식이 더 강해졌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 1st 라이브를 마친 모두에게 메시지


부상없이 모두 울고 웃었던 즐거운 이틀, 정말 고마워! 모두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잇어서 기뻤어~ 역시 이 9명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일이고, 이 9명이 아니면 안 된다고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듀오트리오 컬렉션 CD 발매에 대한 기대와 각오


기다리던 자매 듀오입니다! 발매가 결정됐을 때 기뻐서 가장 먼저 아리사에게 연락했습니다 (웃음). 어떤 곡이 될지 다양한 망상을 해보고 있는데, 둘이라면 귀여운 곡도 활기찬 곡도 뭐든 어울릴 것 같아서, 벌써부터 곡이 완성되는 게 기대됩니다.


- Aqours Nest Step! Project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Aqours는 다양한 걸 할 수 있는 그룹이라, '이렇 것도 할 수 있구나!'라는 신선한 놀라움을 드릴 수 있는 쿨 아이돌을 목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의 등을 밀어주시는 여러분에게 잔뜩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 1st 라이브를 통해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한 것은?


루비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무대에 섰을 때, 루비도 즐기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좀 더 좀 더 노래하고 싶어!'라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느낌도 들어서, 앞으로도 같이 다양한 곳에 가서,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 요쿄하마 아레나 2DAYS, 어떠셨나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2일이었습니다. 아직도 그 풍경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도 있고, 좀 마음이 들떠있기도 하지만, 다음 스텝도 발표됐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모두와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네요.


- 처음으로 큰 무대에 섰는데, 긴장은 안 하셨나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긴장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대로 준비도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루비로서 무대에 선다는 마음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첫 라이브 직전에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을 때는 두근두근했지만, 뒤를 향한 채로 등장했던 '푸른 하늘 Jumping heart'에서 객석을 향해 돌아본 순간, 이상하게 안심이 돼서 긴장이 풀렸습니다. 멋진 장소에 왔구나라는 마음으로 킹이나 리캬코와 터치했습니다.


- 객석의 뜨거운 성원으로 안심이 된 것이군요.


감사했어요. 생각보다 관객분들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던 것도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관객분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을지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메인 무대는 물론이고 끝쪽이나 토롯코를 통해 정말 손이 닿을 듯한 거리까지 갔었습니다. 이쪽에서 뭔가 행동을 하면 가까이에서 반응을 해주셔서, 서로의 리액션을 확인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간바루비도 주고 받았습니다 (웃음).


- 이번 라이브는 TV 애니메이션의 흐름에 따른 구성이라는 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게 하나의 형태로 된 것이 'MIRAI TICKET'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극 파트에서 안쨩이 열정적으로 하는 게 느껴져서, 저희도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는 감각보다, 지금까지 저희들의 궤적을 그대로 따라가는 듯한 느낌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TV 애니메이션의 흐름을 재현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저희들을 보고 있는 듯한 신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구호도 완벽했네요.


저희가 "1, 2, 3..."을 할 때, 관객분들이 "10"을 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Aqours는 9명이지만, 회장의 계신 분들과 같이 라이브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 특히 인상적이었던 곡은?


2일차의 '마음이여 하나가 되어라'입니다. 리캬코의 피아노가 멈춘 순간, 리캬코가 어떻게 연습을 해왔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노력과 압박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와버려서... 그래도 저희도 그랬지만, 회장에 계신 분들이 리캬코에게 힘을 주기 위해 펜라이트를 벚꽃핑크색으로 바꾸고 회장을 가득 메워주셔서, 감동을 하는 것과 동시에 저희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9명의 유대감도 훨씬 깊어지는 순간이었네요. 그때의 일체감은 계속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지난달, 3rd 싱글이 드디어 발매되었습니다.


지금 계절에 딱 맞는 봄 느낌이 나는 곡이라, Aqours로서는 신선하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에는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을 상상했지만, 카난쨩다운 초록색이 인상적인 애니메이션 PV로, 상상 이상으로 멋진 내용이라서 꼭 봐주셨으면 합니다. 녹음을 할 때는 카난쨩을 위해 열심히 노래하는 루비를 생각하며 노래했습니다. 애절함이 느껴지는 곡이지만, 루비다운 귀여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 귀여움을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 2nd LoveLive! HAPPY PARTY TRAIN TOUR를 향해

8월 5일(토)부터 시작하는 러브라이브! 선샤인!! Aqours 2nd LoveLive! HAPPY PARTY TRAIN TOUR에 대해 캐스트분들에게 각오를 들어보았습니다!


2nd 라이브 투어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웃음). 정말 놀랐지만, 더 많은 분들이 저희의 활동을 봐주실 기회가 늘어났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 1st 라이브를 거쳐 캐스트의 의식도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한 걸음 한 걸음씩 제대로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1st 라이브보다 파워업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우리코 없어서 해밨는대 일단 후리링 위주로 해봄,, 2017.12.20 12:05:42
りきゃこの麒麟 이거 후리링 없었어? 내가 안쨩 번역 했었는데 2017.12.20 12:07:55
우리코 갤폭땜에 2017.12.20 12:08:36
りきゃこの麒麟 갤폭되고 복구할 때 올렸었는데 다 복구 안 됐었나보네 아무튼 번역 ㄱㅅ 2017.12.20 12:11:12
아사히나하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7.12.20 13: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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