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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번역

※번역해주신 Konfrost님 감사합니다!

사이토 슈카의 비쥬얼 연재

슈카 스가타 (슈카의 모습)

연재 제 2회는 리퀘스트가 많았던 요리하는 모습과 그녀가 좋아하는 개와 함께 공원산책입니다. 귀여운 여성이 요리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모든 남성의 영원한 욕망에 부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녀는 심상치 않은 여자였다!?

이번엔, 팬으로부터의 뜨거운 요청에 답하여, 슈카슈의 요리하는 모습, 개와의 산책하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 이번엔, 대망의 요리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화에서 고기 감자조림을 만드는 것이 특기라고 했던 영향인지, 요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요청이 제법 있었어요. 확실히, 요리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없으니까요. 평범히 요리하는 걸 보고 싶다는 요청에 응했습니다만, 애완견용 밥을 만들었네요 (웃음)

― "슈카의 밀당” 이네요. (웃음)

저, 애태우는 타입이에요. (웃음) 평범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지만, 아직은 보여주지 않을 거예요!

― 오늘은 대형견과 매우 즐거운 듯 장난쳤습니다만, 집에서 소형견을 기르고 있죠?

그렇네요, 개 뿐만 아니라 동물이라면 무엇이든 정말 좋아해요. 파충류도 좋아하고, 메뚜기 같은 것도 좋아해요. 외형이 징그러운 벌레는 좋아하지 않지만, 생물은 뭐든지 만지고 싶어져요.

― 저번에 호랑이를 기르고 있는 브라질 가족이 소개되었는데요.

에~! 부러워요~!

― 부럽다뇨, 호랑이에요.

호랑이라도, 인간의 손에 길러진다면 친구라고 생각할테니 괜찮을 거예요! 물린다면 제가 호랑이에게 싫어할 만한 짓을 했을 테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무는 것이) 애정표현일 수도 있죠!

― 무시고로우씨 만큼 동물을 좋아하네요.

(※ 역주 : 동물(특히 개)을 좋아하는 사진작가로 추측됨) 

무시고로우씨의 기분을 알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사자, 호랑이, 팬더, 긴팔원숭이와 같이 다양한 동물을 기르고 싶습니다. 특히 긴팔원숭이는 저도 팔이 길기 때문에 동료라고 생각해 줄 거예요!

― 동물원이거나, 천국이겠군요.

천국이예요! 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지 않았다면, 동물원이나, 수족관의 사육사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거예요.

― 그렇다면, 남친이 될 사람도 동물을 좋아하는 게 좋죠?

역시, 동물을 좋아하는 쪽이 좋겠네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중에 나쁜 사람은 없고, 만약 동물에 약하다면, 전 개를 기르고 싶어도 기를 수 없게 되어버릴테니까요. 그러니까, 남친이 생긴다면 동물을 좋아하고, 특히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다음 화를 위한 리퀘스트에 대한 요구사항이 있나요?

그렇네요, 아이디어를 내기 쉬운 것이라면, 데이트를 한다면 이런 복장을! 라거나, 이런 장소라거나! 일까요? 구체적인 안이라면 반영하기 쉬우니까, 가능한 세세하게 제안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고르기 즐거운 아이디어가 좋겠네요!

― 마지막으로, 고기 감자조림 다음으로 자신있는 요리를 부디 가르쳐 주세요.

치즈가 안에 들어있는 햄버그! 참고로, 제가 만드는 햄버그엔 잘게 썬 양파가 들어가요-♡

사이토 슈카

8월 16일 사이타마현 출생, 사자자리, A형. 16년 ‘러브라이브! 선샤인!!’ 으로 성우로서 데뷔하여, 이 작품에 등장하는 Aqours의 캐스트로서 활동. 올해 4월에 릴리즈된 최신 싱글 앨범 ‘HAPPY PARTY TRAIN’ 에서 주간차트 2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2기 절찬리 방영중. 최신정보는 공식블로그<http://ameblo.jp/shuka-saito/>에서 체크해주세요!

남친...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