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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마리 「차였어.」 다이아 「안타깝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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윾동이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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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8 14: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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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1:27:22.18 ID:3Rwf+kv8.net


마리 「말로만 그러는거지!? 다 알아! 난 그런 거에 민감하다구!」 책상 쾅

다이아 「됐으니까 빨리 일이나 하시죠. 누군가 덕분에 일이 엄청 밀린거 아시죠?」 

마리 「그게 지금 차여서 마음 아파하는 마뤼ー한테 할 말이야?! 그것도 절친인 다이아가!」 

다이아 「실제로 절친이 말하는 거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마리 「이 냉혈회장 싫어! 미워다이아미워ー! 미워미워다이아미워미워ー!」 

다이아 「리듬 넣어서 말하지 말아 주세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1:31:45.99 ID:3Rwf+kv8.net


마리 「다이아 바보바보. 점 없어져버려라.」 

다이아 「그건 조금 싫은데요……어쨌든, 마리양.」 스윽…… 

마리 「! 다이아……」 

마리(혹시, 허그로 위로해 주려는 거야……? 미안해, 다이아. 지금 허그하면 분명히 그 아이가 생각나게……) 

다이아 「아ー멘.」 

마리 「절교할거다?」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1:45:35.46 ID:3Rwf+kv8.net


마리 「하아……이러니까 사랑 한번 해본적 없는 경도 10짜리 어린애는 안된다니까.」 

다이아 「누가 어린애인가요.」 

마리 「다이아야.」 

다이아 「날려버립니다?」 

마리 「그건 좀 곤란한데.」

다이아 「아니, 어째서 지금 고백한건가요? 예전부터 좋아했던 주제에 카난양을 곤란하게 만들고 싶지 않다면서 계속 고백을 안 했던건 마리 양이잖아요.」 

마리 「……요우랑 리코가 말이지, 치캇치한테 고백했대. 그래서 차였다더라.」 

다이아 「!!……그랬었나요. 그 두 사람이……」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1:48:18.17 ID:3Rwf+kv8.net


마리 「그치만, 그 두 사람을 보니까 꽤 후련한 얼굴을 하고 있었어. 차였는데도 말이지. 뭔가 털어냈다는 느낌?」 

다이아 「……」 

마리 「그래서……질 수 없어. 나도 힘내야지 하고 생각했어.」 

다이아 「그러신가요. 자, 마리 양.」 

마리 「응?」 

다이아 「진심은?」 

마리 「고등학교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카난이랑 단 둘이서 알콩달콩러브러브하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다이아 「솔직해서 좋네요.」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1:53:04.82 ID:3Rwf+kv8.net


마리 「어쩔수 없잖아!」 책상 쾅!

다이아 「마리 양, 언제부터 그렇게 히스테리가 늘었죠?」 

마리 「아니, 나도 좋아하는 사람 한 두명정도는 있으니까 말이야! 고등학교 마지막이잖아!! 올해야말로 하고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 고백 한두번정도는 하잖아?!」 

다이아 「이제와서 말이지만요.」 

마리 「그런데 그 반응은 뭐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무리래!! 하아!? 나도 있는데요!!!」 

다이아 「화내는 방향이 좀 이상하지 않나요.」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1:58:01.10 ID:3Rwf+kv8.net


마리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안 가르쳐줬어……카난, 너무나도 잔인한 사람……」 

다이아 「아니, 가르쳐 주면 그 사람한테 가서 푹 하고 찌를 거잖아요.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마리 「그런 짓은 안 해!」 

다이아 「정말인가요?」 

마리 「………………………당연하잖아!」 

다이아 「침묵이 너무 길지 않았나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2:02:09.94 ID:3Rwf+kv8.net


마리 「으으……카나아안……」 훌쩍 

다이아 「또인가요……그러고보니 마리 양.」 

마리 「뭔데」 째릿

다이아 「카난 양이 누굴 좋아하는지 알고 싶지 않나요?」 

마리 「……몰라도 돼. 라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 궁금해. 하지만 역시 모르는 편이 더 낫다는 생각도 들어.」 

다이아 「그렇군요. 참고로 치카 양이예요.」 

마리 「이 멍청이 학생회장이!!!!!!!!!!!!!!!!」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2:11:52.01 ID:3Rwf+kv8.net


다이아 「쉿!! 고성방가는 주위에 민폐예요.」 

마리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이 바보야!!! 멍청이!!! 귤 즙을 확 눈에 짜버릴까보다!!!!」 

다이아 「치카 양이라서요?」 

마리 「이대로라면 치캇치가 아니라 다이아를 찔러버릴 것 같아.」 

다이아 「너무하시네요! 절친한테 그런 말을 하시는 건가요!」 

마리 「그 절친한테 방금 무슨 짓을 하셨더라?」 

다이아 「뭐, 부정은 못하겠네요.」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2:18:21.61 ID:3Rwf+kv8.net


마리 「어째서? 저기, 어째서 말한거야? 아니, 애시당초 다이아가 어째서 아는 거야!!」 

다이아 「카난 양이 가르쳐줘서 그런건데요.」 

마리 「아, 그러셔. 그러니까 그걸 나한테 말한 이유가 뭔지 물어보고 있는건데.」 

다이아 「재미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마리 「사이코패스야?」 

다이아 「실례네요.」 

마리 「타당한 평가잖아.」 

다이아 「『카난 양이 좋아하는 사람은……무려 저였어요!!』라는 농담을 던지려고도 했었는데, 잘못하면 진짜로 살해당해 버릴 것 같아서 그만뒀어요.」 

마리 「그렇네. 하지만 난 지금 무엇보다도 다이아를 이해 못하겠거든. 그래서 엄청 무서워.」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2:23:41.98 ID:3Rwf+kv8.net


마리 「……그치만, 응. 치캇치인거네.」 

다이아 「치카 양도 카난 양도 어렸을 적부터 소꿉친구였다고 하니까요.」 

마리 「그래도 전혀 납득이 안 되는데……어떻게든 이 마음을 좀 추슬러야겠어.」 

다이아 「치카씨를 찌르지 말아주세요.」 

마리 「만약에 찌르면, 그건 다이아가 쓸데없는 정보를 줘서 그런거야.」 

다이아 「……포기하는 거군요?」 

마리 「그렇지. 금방은 떨쳐낼 수 없겠지만, 나도 카난의 마음은 알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즐거움과 괴로움은 잘 아니까.」 

다이아 「후훗……좋은 일이네요. 참 대견해요.」 쓰담쓰담

마리 「……뭐야, 왜 쓰다듬는건데.」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2:28:10.25 ID:3Rwf+kv8.net


다이아 「마음 아파하는 마리 양을 위로해 드리는거랍니다.」 쓰담쓰담 

다이아 「괜찮아요. 울어도 아무도 비웃지 않으니까요.」 

다이아 「지금 여기는 저랑 당신밖에 없으니까요.」 

마리 「……그만 해. 그렇게 갑자기 상냥해져도……」 

마리 「곤란해……그만하라니까……으읏……아……」 글썽글썽 

마리 「카난……좋아해……좋아하는데……!!」 글썽글썽 

다이아 「……」 꼬옥

다이아(정말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네요.) 

다이아(저도 한가하지 않은데 말이죠.) 

다이아(언니의 숙명인걸까요.) 

다이아(……아니, 그건 변명거리겠죠. 저는 그저……)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2:33:30.22 ID:3Rwf+kv8.net


다이아 「마리 양.」 쓰담쓰담

마리 「……뭔데.」 

다이아 「콧물이 묻을 것 같아서 그런데, 조금 떨어져 주시겠어요?」 

마리 「잠깐이라도 다이아의 상냥함에 치유받았던 내가 바보였네!!」 

다이아 「자, 여기 티슈 있어요.」 

마리 「……고마워.」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2:41:04.71 ID:3Rwf+kv8.net


다이아 「아, 그리고 또 하나. 좀 전에 절 뭐라고 부르셨나요?」 

마리 「멍청이. 바보. 덤으로 바보.」 

다이아 「그거 말고요. 사랑 한번도 못해본 어린애였었나요.」 

마리 「꽤나 거슬러 올라가네! 그런 소리를 한 기억은 없는데!……설마 어린애라고 말해서 화가 난거야?」 

다이아 「아뇨. 있어요.」 

마리 「어?」 

다이아 「그러니까, 사랑을 해본적이 있어요……아니, 현재진행형이겠네요.」 

마리 「뭐어어어어어어?!」 벌떡

다이아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마리 양은 시끄럽네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2:46:17.15 ID:3Rwf+kv8.net


마리 「뭐어?! 사랑?! 좋아하는 사람?! 처음 들었어! 어째서 말 안해준건데?!」 

다이아 「……일부러 말할 필요는 없잖아요.」 

마리 「……그래서 누굴 좋아하는 거야?」 

다이아 「마리 양처럼은 되고 싶지 않아서 말 못하겠어요.」 

마리 「잠깐, 그거 무슨 소린데.」 

다이아 「다른 뜻은 없답니다. 그저……」 힐끔 

마리 「그저?」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2:49:39.35 ID:3Rwf+kv8.net


다이아 「……그렇네요. 정말 밝은 사람이라는 것만 가르쳐 드리도록 하죠.」 

마리 「에엑? 그런 건 전혀 힌트가 안 되잖아……좀 더 외모 같은 거라던가 특징 같은 거라던가 없어ー?」 

다이아 「그걸 말하면 들키잖아요.」 

마리 「들켜도 되잖아. 자자, 빨리빨리!」 두근두근

다이아 「하아……」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2:55:07.35 ID:3Rwf+kv8.net


다이아 「스타일이 좋고.」 

마리 「응응」 

다이아 「첫 인상이 정말 어른스럽고, 미인이고……하지만 사실은 장난스러운 면이 있고, 정말 상냥하고」 

마리 「응응」 

다이아 「아……………아름다운 금발을 하고 있어요.」 

마리 「응으……응?」 

다이아 「」 두근두근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3:01:11.72 ID:3Rwf+kv8.net


마리 「스타일이 좋고……어른스럽고 금발?」 

다이아 「!」 두근 

마리 「……알 것 같아. 저기, 다이아. 눈은?」 

다이아 「네?」 

마리 「그 사람의 눈은 어떤 느낌이야?」 

다이아 「어, 그게……처진 눈이고, 아름다운 금색이네요.」 힐끔  

마리 「그렇구나……마뤼, 정답을 알아버렸어!」 

다이아 「!!!!」 

마리 「다이아, 그거……」 

다이아 「어, 음……」 두근두근 


마리 「μ's의 아야세 에리씨지?!」 

다이아 「네?」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3:08:24.38 ID:3Rwf+kv8.net


마리 「정말이지, 다이아도 μ's를 너무 좋아한다니까. 하지만 그건 동경이지,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ー?」 후훗

다이아 「아니, 그, 마리 양.」 

마리 「뭐, 하지만 납득했어. 항상 에리치카 에리치카 노래를 불렀잖아.」 

다이아 「그러니까……얘기를 좀……」 

마리 「하지만, 현실적인 사랑을 하는 것도 중요해. 꿈꾸는 소녀로 있을 수 있는 것도 고등학생 때까지니ㄲ」 


쾅!!


마리 「아……다이아?」 

다이아 「얘기를 좀 들으라고 했죠 이 금발둔감샤이니ー」 

마리 「엣」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3:12:07.77 ID:3Rwf+kv8.net


다이아 「첫번재, 에리치카의 눈동자 색깔은 금색이 아니예요. 일단 그것부터 이해하고 에리치카의 이름을 꺼내 주시죠.」 째릿

마리 「엣, 어, 그, 미안……」 


마리(그게 그렇게 중요했었어?) 


다이아 「아니, 좀전부터 대체 뭔가요?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납득하고. 네 말을 전혀 듣지도 않고 나불나불나불……이러니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부자는 안된다니까요.」 

마리 「다이아도 부자에 들어가지 않을까.」 

다이아 「마리 양, 얘기를 들어주시죠?」 

마리 「아, 네엡」 

다이아 「전 마리 양을 좋아해요.」 

마리 「네에?!」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3:18:45.66 ID:3Rwf+kv8.net


다이아 「당신이 우치우라에 왔을 때부터, 전 당신밖에 보이지 않았어요.」 

마리 「응? 어?!」 

다이아 「하지만 마리 양은 카난 양을 좋아하게 되었죠. 당신이 오늘 실연하기까지 연애상담을 계속 받아준 제 입장이 한번 되어보시죠.」 

마리 「어, 왠지 미안.」 

다이아 「그런 관계로」 

마리 「무슨 관계?! 나 지금 엄청 머리 복잡해서 아무 것도 모르겠거든?!」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3:22:54.54 ID:3Rwf+kv8.net


다이아 「마리 양, 크리스마스에 예정을 비워놓으세요. 저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라는 걸 경험해 보고 싶었거든요.」 

마리 「……!?!?」 

다이아 「그러면 전 이만 가보도록 할게요. 마리 양도 너무 늦어지지 않도록 하세요. 그리고 남은 일은 집에 가져가서 하려고 하지 마세요. 집에서는 푹 쉬어 주세요.」 

마리 「자, 잠깐만! 다이아! 기다려!」 

다이아 「그럼 이만.」


마리 「…………」 

마리 「뭐어어어………?!」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3:26:42.53 ID:3Rwf+kv8.net


다이아 「……………………」 터벅터벅

치카 「어? 다이아씨ー! 아직 남아계셨나요?」 


다이아 「아, 치카 양. 오늘은 마리 양의 일을 도와준다고 연습에도 못 가서 죄송해요.」 

치카 「괜찮아요. 그건 다들 알고 있으니까요! ……근데 다이아 씨, 열이라도 있나요?」 

다이아 「네?」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3:29:33.53 ID:3Rwf+kv8.net


치카 「다이아씨 지금 얼굴 새빨간데요?」 

다이아 「읏……!!」 

치카 「러브라이브 전에 감기라니 절대 안 되요! 이걸 다른 사람이 알면 귀신처럼 화난 카난쨩이……」 

다이아 「저, 저도 이만 돌아가겠사와요! 치카 양, 안녕히!!」 다다닷  

치카 「에? 아……안녕히……?」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3:36:16.41 ID:3Rwf+kv8.net


치카 「……요즘 영 뭔가 이상한데……」

치카 「1학년은 그렇다 치고……마리쨩도 뭔가 있었던 것 같고, 지금 다이아씨도 이상하고」 

치카 「요우쨩이랑 리코쨩도……」 

치카 「……하아」 

치카 「집에나 가자! 나도 고민할 시간은 없으니까! 뭐든 적극적으로 나가야지!」 

치카(크리스마스까지 며칠 안 남았지.) 

치카(……카난쨩……)


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3:40:23.81 ID:3Rwf+kv8.net


루비 「♪♪♪♪」

루비(다른 스쿨 아이돌들도 러브라이브를 향해서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루비(Aqours도 질수는 없지ー)


다이아 「……」스윽 


루비 「아, 언니! 어서 ㅇ」 

다이아 「다녀왔사와요!!!!!!!」

루비 「!?!?!!!?!」 


다이아(……어, 얼떨결에 고백해버렸어요……) 

다이아(이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사실은 좀 더 타이밍을 재서, 좋은 분위기에서 고백하고 싶었는데……) 


다이아 「아아악……!!」 푸슈ー 

루비 「……」 


루비(……언니가 이상해.)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3:45:04.71 ID:3Rwf+kv8.net


마리(다이아한테 고백받았어.) 

마리(너무 갑자기 고백받아서 깜짝 놀랐는데……) 

마리(아니, 내가 우치우라에 오고 나서라니……첫눈에 반했다는 거야?) 

마리(내가 카난을 좋아하기 훨씬 전부터……다이아는 나를……) 


마리 「아아아아악!!」 바둥바둥

마리 「요시코오오오오오!!!」 삑삑삑


요시코 『……여보세요?』 

마리 「도와줘. 지금 고래상어한테 쫓길 때만큼이나 두근두근거리고 있어.」 

요시코 『마리는 고래상어한테 쫓긴 적이 있는 거야?』 

마리 「없어. 그럼 안녕.」 

요시코 『어?! 잠ㄲ』 뚝

마리 「………하아」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17/12/16(土) 23:57:36.43 ID:3Rwf+kv8.net


다이아(마리 양이 슬퍼하는 틈을 타서 하는 고백이 정말 괜찮은 걸까요……) 

마리(다이아의 이제까지 태도는 대체 뭐였던 건데……날 좋아한다는 느낌은 하나도 없었잖아!) 

다이아(생각해도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으읏) 

마리(카난한테 차인 충격은 좀 덜해졌는데, 다른 충격이 몰려와서 결국 플러스마이너스 제로인데.) 

다이아 「아, 정말……」 

마리 「왜 이렇게 된 거야……」 


다이마리(……내일부터 어떡하지) 


- 끝 -





뜬금없는 후속편이 나오네ㄷㄷㄷ


두리번거리기 아 이거 좋아 - dc App 2017.12.18 14:12:57
코코아쓰나미 ㅗㅑ 2017.12.18 14:15:32
리코쨩마지텐시 2017.12.18 15:39:13
황토찜질기 요시코 취급 뭔데 ㅋㅋㅋㅋ - dc App 2017.12.18 1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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