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일반 【SS】카난 「사랑에 빠져」 치카 「그건 “악몽”이야」5
글쓴이
지모아이
추천
12
댓글
2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1568652
  • 2017-12-17 19:05:20
  • 39.118.*.*


공포+수위+불륜+칼부림.


원문


18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01:11:25.67 ID:ZBZeiFCQ.net

리코 쨩 너무 무서워

18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01:33:48.57 ID:tKdEDRNv.net

요우 쨩 쪽도 신경 쓰인다구

19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01:44:13.72 ID:LajE1s3f.net

재밌어

19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08:05:17.11 ID:d+gF931w.net

오싹했어

19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09:36:53.56 ID:uK7PhIW9.net

수라장이야 수라장이야

19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09:44:18.95 ID:m5FUJObe.net

왜 있…던 거야 

무서워 리코 쨩

19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16:33:56.45 ID:FpnqYabN.net

19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19:52:38.91 ID:W89psGup.net

음몽으로 보았다

19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0:32:50.45 ID:AC5kfuV6.net

무서워 진심으로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정말로 무서워

웅성웅성술렁술렁하는 감각이 생각날 정도로 무서운 이야기야 이거

19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41:48.10 ID:WydF1hPx.net

보수

19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44:04.01 ID:3aHkzzMz.net

치카 「저기,이건…리코 쨩과 바람피웠단 거야?」 


카난 「아니이,그……」 


치카 「……사람과 이야기할 때는,눈을 보라고 배우지 않았어?」 


카난 「미,미안햇‼」 



카난 (화났어…아주 화났어…!) 



치카 「그런가,그럼 나보다 먼저 재회라니 할 생각이었겠네.이런 짓 했는걸」

19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44:33.12 ID:3aHkzzMz.net

카난 「아,아니야!」 

치카 「뭐가 아니얏!⁉」 


치카 「……요즘 상태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굉장히 걱정했어? 그런데 이런,너무해…!」 


카난 「정말로 아니야! 여러 가지로 이상해서,오늘 아침도 사실은…」 



리코 「자,차 끓였어요」척 


치카 「리코 쨩,어째서…」 


리코 「……어째서 카난 씨랑,말이지?」

20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45:08.48 ID:3aHkzzMz.net

리코는 치카에게 가볍게 미소지으며,치카와 마주보고 있던 내 옆에 앉는다. 


무릎과 무릎이 들러붙을 정도의 거리에 앉은 리코의 그 태도는,분명히 치카를 도발하는 것이었다. 



리코 「카난 씨 입으로 말하는 게 어때요? 솔직히 치카 쨩,짐이죠?」 


치카 「……읏‼」 


카난 「리콧! 난 그런 말 한 번도…!」 


리코 「말하지 않았나요.치카 쨩 일로 고민하고,매일 밤 제 몸으로 무마하고」 


치카 「멋대로 말하지 맛‼」

20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46:10.85 ID:3aHkzzMz.net

카난 「치카……」 


치카 「카난 쨩은 그런 사람이 아닌걸….내가 짐이라니,그런 말…!」 


리코 「청혼은?」 


치카 「어…?」 



리코 「그때…치카 쨩이 청혼한 때.기억해?」 


치카 「……알고 있어」 


리코 「그때 카난 씨,기뻐했어?」 


치카 「…읏!」

20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47:05.23 ID:3aHkzzMz.net

카난 「치카,난 정말로 기뻤…」 


리코 「카난 씨,슬슬 진심을 말하는 게 어때요?」 


치카 「카난 쨩…」 


카난 「리코…치카…….난…」 


리코 「원하는 건 모두 손에 넣고 싶어.극히 평범한 인간의 욕구가 아닌가요.카난 씨는 아무 걱정 안 해도 돼요」 


카난 「난 그런…그런……」 


리코 「카난 씨는 저 같은 사람이 취향이죠? …혹시,치카 쨩에게는 이제 욕정이 생기지 않는다거나?」 


치카 「리코 쨩,왜 그런 말 하는 거야…?」

20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47:49.34 ID:3aHkzzMz.net

리코 「……포기했으면 하니까」 


치카 「…읏! 진심,이네」 


리코 「카난 씨는 내가 필요해.그리고 나도 카난 씨가 필요해」 



리코 「치카 쨩은,카난 씨에게 이제 필요하지 않아」 



치카 「…………으으…………훌쩍……」 


카난 「치카…」

20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48:31.18 ID:3aHkzzMz.net

치카 「이상해….둘 다 이상해! 내가 아는 리코 쨩은,이런 말 안 해!」 


치카 「내가 아는 카난 쨩은,이런 최저인 짓 안 햇‼」 


치카 「저기………대답해줘」 


치카 「제대로 카난 쨩 입으로,가르쳐줘….안 그러면 나…낫!」 


카난 「난……내 진짜 마음은…」 



카난 (……왠지,왠지 속일 수 있지 않으려나,이 상황.하지만…)

20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49:12.21 ID:3aHkzzMz.net

카난 「치카,그 이건……아ー…그게 아니라,그,실수야……그것도 아니고,음……」 


카난 「……저………읏……으으…」 



카난 「……미안햇! 용서해줘!」 


치카 「…읏‼ 용서할리 없잖아! 카난 쨩,자신이 뭘 했는지,정말로 알고 있어?」 


카난 「알고 있어! 그래도 들어줘! 내 말을 들어줘‼」 


치카 「저어어어어얼대롯‼!」 


치카 「용서 안 하니까아아아앗‼」 



리코 「…………아ー아,시끄러워」

20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0:04.54 ID:3aHkzzMz.net

카난 「리콧! 너도 적당히…!」 



치카 「깔보지 마…깔보지 맛‼ 리코 쨩,정말로 최저얏!⁉」 


리코 「치카 쨩에게 무슨 말을 들어도,난 카난 씨 곁을 떠날 생각은 없으니까.그건 카난 씨도 똑같아?」 


치카 「리코 쨩이 나의 뭘 알앗!⁉」 



카난 「그만해……」 



리코 「전부 알아.카난 씨도,내 쪽이 더 잘 알아.소꿉친구라고 해서,전부 아는 것처럼 있는 치카 쨩,보면 정말로 재밌어」

20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1:11.81 ID:3aHkzzMz.net

치카 「나랑 카난 쨩 관계를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맛‼」 


리코 「지금 배신당했는데?」 



카난 「그만해……그만해……」 



치카 「난,결혼할 각오라고…!」 


리코 「그런 게 짐이라는 거야‼」 



카난 「이제 그만해앳‼‼」

20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2:24.85 ID:3aHkzzMz.net

치카 「……카난 쨩」 

리코 「……카난 씨」 



카난 「……이제,그만해.내가 전부 잘못했어.그러니 두 사람이 싸우는 건,이제…」 


치카 「……이제 됐어,카난 쨩」 


리코 「어머,드디어 포기해?」 


치카 「…포기할 리 없잖아.내가 이 손으로 끝낼게」 



치카 「……전부」 



치카 손에는,어느새인가 커터 나이프가 쥐여있었다. 

딱딱하고 소리를 내며,서서히 리코 곁으로 다가간다.

20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3:36.17 ID:3aHkzzMz.net

카난 「치캇‼ 부탁해 들어줘! 이제 리코와는 헤어질 거야! 그러니 그런 짓 하지 않아도…!」 



치카 「리코 쨩……너 때문에 카난 쨩잇‼!」 


리코 「치카 쨩…」 



쿵하고,치카와 리코 몸이 부딪힌다. 

커터를 쥐었던 치카 손에서,똑똑하고 붉은 액체가 흘러내린다. 


그건 커터에 찔린 리코 복부에서 흘러나오는 피가,틀림없었다.



치카 「하악……하악……!」 


카난 「치카…! 리콧‼」 



리코 「…………후훗」

21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3:57.30 ID:3aHkzzMz.net

ー 



리코 「이걸로 전부 “끝”이네,치카 쨩」 



21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5:14.36 ID:3aHkzzMz.net

다시 후훗,하며 미소지은 걸 마지막으로,리코는 눈을 감은 채 움직이지 않았다. 


치카 손에서 커터가 뚝 하고 떨어진다.힘이 빠진 듯 그 자리에 치카는 무릎을 꿇고,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치카 「왜…………왜애……」 


치카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카난 「……최악이야」 



어쨌든,이 상황에 방치하는 건 위험해 

…어떻게든,치카만은 지켜야 해.

21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6:06.05 ID:3aHkzzMz.net

카난 「치캇! 빨리 밖으로!」 


치카 「카난 쨩…」 


카난 「뒷일은 내가 어떻게 할게! 그러니 빨리 도망쳣!」 


치카 「하지만 나 몸이…」 


카난 「자,손을 잡고! 빨리‼」 



치카 손을 잡아끌고,현관에서 밖으로 나온다. 


……나왔을,터였다. 



치카 「……뭐야,이거」

21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6:36.76 ID:3aHkzzMz.net

현관 밖에서 기다린 건,바깥 경치 같은 게 아니라,낯익은 블록 더미. 


…매일 밤 내가 오른 블록,그 자체였다. 


1걸음 블록 위에 발을 디뎠을 때,아까까지 있던 자신의 집은 순식간에 검은 액체 같은 것이 되며 녹았다.


그리고 드디어,나랑 치카 두 사람은,악몽 공간에 남겨졌다. 



카난 「왜…! 왜 또 여기엣⁉」

21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7:21.15 ID:3aHkzzMz.net

『……“끝”이라,했지?』 



카난 「ㅇ,이 목소리…!」 



악몽 세계에 목소리가 울린다. 

그리고 그 목소리 주인은,머지않아 모습을 드러냈다. 


――거대한 괴물이 되며. 



치카 「이,이거…리코 쨩⁉」 


카난 「빠,빨리 도망쳐엇‼」 



리코 『아하하핫‼ 도망 못 가…⁉』

21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8:14.33 ID:3aHkzzMz.net

치카 손을 잡아끌며,블록 더미를 오른다. 



카난 (괜찮아…사람 한 명 데리고 등산이라면,전에 1번,“경험끝남”이야!) 


치카 「카난 쨩,여긴 어디야…?」 


카난 「…“악몽”이야.나의」 


치카 「악몽?」 


카난 「생각해보니 난…요 최근 쭉,악몽을 꿨어.꿈속에서도,현실에서도」

21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8:48.56 ID:3aHkzzMz.net

카난 「그래도,그런 중이라 깨달은 것도 있어.…제멋대로라고,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치카 「……카난 쨩」 



리코 『아하하핫‼ 기다려엇!』 



카난 「…이야기는 나중에 말야.일단 도망쳐어!」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 

ーー

21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9:13.07 ID:3aHkzzMz.net

카난 「도,도착했다…앗!」 



겨우 문 앞에 왔어.…도착점이야 



카난 「치카,여기에서 돌아가자!」 


치카 「돌아가…? 무리야.곤란해서 돌아가도,나 어쩌면 좋을지 몰랏…!」 


카난 「괜찮아!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나,이 악몽 안에서 깨달았어!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걸 두려워하기만 해선,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고‼」 


치카 「카난 쨩…」

21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1(월) 23:59:50.13 ID:3aHkzzMz.net

카난 「치카의 청혼은 계기였어! 날,새로운 세계에 이끌어줬어!」 


카난 「제멋대로인 건 알아! 그래도 부탁해,앞으로도 내 손을 이끌어줬으면 해!」 


치카 「내가,카난 쨩 손을…?」 


카난 「이제야 겨우 알았어,치카의 소중함.부탁해,1번 더…‼」 



치카 「……고마워.하지만,이제…못 믿어」 



치카는 서서히,자신의 몸을 뒤로 쓰러져간다. 


아래에서는,리코“였던 것”이 다가오고 있다

21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00:25.46 ID:xWjiZwZ4.net

카난 「치캇‼ 안 됏‼」 



빈틈없이 치카 손을 잡아끈다. 

앞으로 조금이면 어둠 속에 사라져갈 뻔한 치카 몸은,내 가슴 속에 돌아왔다.



카난 「지금 바로가 아니라도 돼.…언젠가 믿어줄 날까지,난 쭉 기다릴게」 


카난 「그러니 이런 데서…죽게 하고 싶지 않아」 


치카 「……카난,쨩…」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 

ーー

22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00:48.35 ID:xWjiZwZ4.net

【최종계층】 


Great escape!! 


You survived.

22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15:41.33 ID:xWjiZwZ4.net

8TH-DAY 카난 방 09:27 



카난 「……읏‼」 


카난 「여기,내 방…?」 



치카 「잠깐…괜찮아?」 



카난 「읏⁉ 치카…어떻게 됐어? 」 


카난 「아까 치카가 집에 와서,그래서…」 


카난 「……! 리코는⁉ 리코는 어디⁉」 


치카 「리코……?」

22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16:07.27 ID:xWjiZwZ4.net

근처를 돌아본다. 

…어디에도,리코 모습은 없었다. 



카난 「핏자국도 없어.리콧…리콧!⁉」 


치카 「……흐응.역시 그랬구나」 


카난 「저기 치카! 리코 못 봤어⁉」 


치카 「……글쎄.오늘은 없지 않아?」 



치카 「……저기,좀 괜찮아?」

22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16:50.92 ID:xWjiZwZ4.net

치카 「카난 쨩,바람피우지」 



카난 「엇…아니,그건 인정해…뭐랄까 인정했달까! 그래도 괜찮으니까!」 


카난 「아까도 말했잖아? 난…」 


치카 「무슨 말 했어? ……정말,경멸스러」 


카난 「엇……?」 


치카 「아직 잠 덜 깼어? 이제 슬슬 잠,깨지 않을래」

22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17:22.06 ID:xWjiZwZ4.net

치카 「카난 쨩이 전화를 안 받길래,여벌 열쇠 써서 상황 보러왔어」 


치카 「그러자 카난 쨩,침대 위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었어」 


카난 「호,혼자서…?」 


치카 「응.쭉 혼자서,바둥바둥…했지」 


카난 「그렇단 건…아까까지는,꿈?」 



카난 「…………하아아아아아」

22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18:09.82 ID:xWjiZwZ4.net

카난 「다행이다,정말로」 


치카 「……하아」 


카난 「나 정했어.반드시 치카를 행복하게 할 테니까」 


치카 「……그거 말뿐이지」 



치카는 가방 안에서,작은 상자를 꺼낸다. 


…낯익은 상자였다.알맹이는,혼약 반지. 



카난 「다시 한번 보니,긴장되네.그래도 이번엔 괜찮아.제대로 대답…」 


치카 「아니야」

22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18:45.29 ID:xWjiZwZ4.net

카난 「엇…아니야?」 


치카 「이거,필요 없으니까 카난 쨩에게 건네러 왔어.내가 갖고 싶지 않으니까」 


카난 「필요 없어…? 갖고 싶지 않아?」 



치카 「……이제 전부 끝.헤어지자?」 



카난 「…………………………어?」

22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19:27.10 ID:xWjiZwZ4.net

치카 「그,리코 씨란 사람과 바람피웠지?」 


카난 「잠,잠깐 기다려! 너무 여러 가지가 일어나서 머리가 헷갈린달까!」 


카난 「리코와는 이제 끝났어! 이제 단호하게 포기 받았으니,치카에게도 사과하려 했어! 그러니…」 


치카 「용서해줘…그렇게 말할 셈?」 



치카 「……그럴 단계가 아니야,이제」

22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19:53.30 ID:xWjiZwZ4.net

치카 「몇 년 함께 있었다 생각해? 눈치 못 챈 것 같았어?」 


카난 「……읏‼」 


치카 「사실은 훨씬 전에 눈치챘어.…그래도,말 안 했어.그건 나도 미안해」 


카난 「그래서 나는! 이제 각오도 정했고,꿈속에서도 치카에게 그걸 전하고…!」 


치카 「……저기 말야,카난 쨩도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 있었으니,슬슬 헤아려줘」 



치카 「나,헤어지기 위해 여기에 왔어」

22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20:31.42 ID:xWjiZwZ4.net

카난 「………………그런……」 



치카 「청혼,기뻐해 줄 줄 알았어」 


치카 「결국 흐지부지되고…청혼한 다음,굉장히 어색해서…」 


카난 「그,그게! 그건 그다음 리코가…」 


치카 「……이제 됐어.듣고 싶지 않아」 



치카 「……반지,두고 갈 테니까.팔면 나름대로 될 거야? 이름도 안 새겼고」

23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21:00.15 ID:xWjiZwZ4.net

혼약 반지가 든 상자를 책상 위에 올려둔다. 

난 치카의 일거일동을,그저 바라보는 것 밖에 못 했다. 



치카 「……그럼,정말로 헤어져」 


치카 「지금까지,어릴 때부터 쭉,즐거웠어.정말로 즐거웠어」 


카난 「치카…」

23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21:44.32 ID:xWjiZwZ4.net

ー 



치카 「……작별이야」 



23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22:22.23 ID:xWjiZwZ4.net

머리부터 발끝까지,어는 듯한 추위였다.


마치 얼어붙은 듯,몸은 우뚝 선 채 움직이지 않는다.그저 오로지,악몽 속 일…그리고 지금 일어난 일을 필사적으로 이해하려 했다.


그리고 모든 걸 이해했을 때,모든 걸 토해내듯 부르짖었다.그저 오로지 부르짖었다.


……짜다. 

크게 벌린 입에,눈물이 들어간다. 


침대에 쓰러져,핏자국이 있었을 터인 장소를 어루만진다.그대로 난,이 악몽에서 달아나려,또 눈을 감았다.



……분명 도망간 곳도,악몽일텐데.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 

ーー

23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23:39.73 ID:xWjiZwZ4.net

사랑은 그 시작이 항상 정말 아름답다.


결말이 절대 좋지 않은 것도 무리는 아니다.


―도마

23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24:27.01 ID:xWjiZwZ4.net

오늘은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 회 갱신은 오늘 밤 22시경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23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0:31:24.70 ID:xvXsPkVc.net

요즘 캐서린만 플레이해서 상당히 재밌어 

다른 엔딩도 하려나?

23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02:07:09.20 ID:I/1CEmBG.net

으ー응 재밌네 

캐서린이란 게임도 하고 싶어지네

23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10:44:37.69 ID:xfBYZ8Kh.net

이거 그 게임이 원조였나…몰랐어

23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13:26:40.38 ID:R5e5WkqU.net

이대로 배드 엔드인가 했어…계속 기다리겠습니다

23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17:58:03.23 ID:AF8f5uw2.net

24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0:13:26.40 ID:C6y0nfgs.net

과연 구제 길은 있는지…계속 기대

24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1:27:15.54 ID:nNyzk7tV.net

24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1:32:52.24 ID:mv/Q2Ms1.net

앞으로 30분 정도면 개연이려나?

24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00:05.98 ID:xWjiZwZ4.net

8TH-DAY 레스토랑 16:41 



요우 「…뭐라 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하여간 힘내? 정말로 죽을 것 같아?」 


카난 「……저기,나 지금,꿈속에 있지 않아? 지금 여기서 요우랑 이야기하는 것도,“악몽”의 일관이고…」 


요우 「악몽이라면,나도 오늘 아침 눈떴을 뿐이야.여긴 현실이야,틀림없이」 


카난 「그런가…현실인가…」 


요우 「…치카 쨩,진심이야?」

24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00:43.93 ID:xWjiZwZ4.net

카난 「전화도 안 받고,메일도 답신 안 와.…그토록 오랫동안 함께 했는걸.진심이 어떤지 정도는 알아」 


요우 「내 휴대전화로 걸어볼래?」 


카난 「……됐어.아마,지금은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끊을 것 같아」 


요우 「그러고 보니,리코 씨 쪽에서 연락은 없어?」 


카난 「글쎄….리코와는 꿈속에서 만난 그대로야.“그것”이 꿈이라고는,도저히 믿을 수 없지만.왠지,감각도 현실적이었고」

24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01:17.26 ID:xWjiZwZ4.net

요우 「꿈이 아니면 대참사야.치카 쨩이 리코 씨를 찔러버렸잖아?」 


카난 「뭐 그렇지….결과적으로,그건 꿈이라 다행이야.치카가 살인범이 되지 않고 끝나서」 


요우 「…역시,카난 쨩은 다정하네」 


카난 「그렇지 않아.…그래도 그래,리코로부터 연락,확인 안 했어」 



휴대전화를 열고,메일란을 확인한다. 

…당연히,치카로부터 메일은 없었다.게다가,리코로부터도. 


문득 전화번호부를 열었을 때,위화감을 깨달았다.

24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02:13.34 ID:xWjiZwZ4.net

카난 「……어랏,없어?」 


요우 「메일?」 


카난 「아니야…애초에,리코 연락처가 없어…! 사라졌어」 


요우 「치카 쨩이 화나서 지웠다든가?」 


카난 「아니,치카는 그런 짓 안 해.게다가 연락처만이 아냐.전에 리코로부터 걸려온 전화 이력도,메일도 전부 깨끗이 사라졌어…!」 


요우 「리코 씨에게서 온 것만 사라졌단 거? 누군가 했다 하더라도,일이 복잡하네…」 


카난 「왜…왜왜…앳⁉」 



메일 수신란을 더듬어 간다. 

하지만 리코 이름은 나오지 않고,리코와 처음 재회한 날보다 전의 날짜에 다다르고 말았다.

24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03:39.53 ID:xWjiZwZ4.net

카난 「착신,이력…주소…전부가 없어…!」 


요우 「무슨 소리…그거?」 


카난 「모르겠엇! 이쪽이 묻고 싶어! 아까부터 의미 모를 일뿐이고…!」 



카난 「………………응? 그러고 보니…」 



요우 「…? 무슨 일 있어?」 


카난 「요우,너 아까,리코를 어떻게 불렀어?」 


요우 「엇,뭐야 갑자기」

24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04:49.16 ID:xWjiZwZ4.net

카난 「됐으니깐! 어떻게 불렀어⁉」 


요우 「아니,그니까 “리코 씨”야?」 


카난 「ㅇ,왜 “씨” 붙여서?」 


요우 「그거야…“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을 갑자기 막 부른다든가,쨩 붙여서 부르진 않잖아」 


카난 「한 번도 만난 적 없어…? 무슨 말 하는 거야 요우」 


요우 「아니 만난 적 없어! 카난 쨩도 만나주지 않았잖아」

24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05:47.18 ID:xWjiZwZ4.net

카난 「아니,지금이 아니라도! 고등학교 시절은 쭉 함께였잖아!」 


요우 「…어? 무슨 말 하는 거야? 우라노호시에,리코 씨란 사람 없었는데…」 


카난 「……뭐?」 


요우 「…응.지금 생각해봤는데,역시 내가 아는 사이에,“리코”란 이름인 사람 없어.카난 쨩한테 처음 들었어」 


카난 「그런…그럴 리…」 



카난 (…………그러고 보니)

25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06:37.47 ID:xWjiZwZ4.net

그렇다,치카가 오늘 아침 나를 깨우러 왔을 때,치카도 비슷한 말을 했다. 



치카 『그,“리코 씨란 사람”과 바람피웠지?』 



카난 「설마……아니,그럴 리…!」 


요우 「분명 수면 부족 때문에 혼란한 거야.오늘은 마시지 말고 집에…」 


카난 「시끄럿! …그럴 리 없어.절대로…!」

25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08:10.73 ID:xWjiZwZ4.net

카난 「…그래! 그때는⁉」 


요우 「그때라니?」 


카난 「어제 밤이야! 리코에게 헤어진다고 전한 날.그때 요우도 바에 있었지⁉」 


요우 「어제 밤이라면 있었지만…」 


카난 「헤어지잔 말을 꺼내고,그 뒤 혼쭐나서….요우네,나를 격려하러 와줬잖아!」 


요우 「…아니,내가 본 건 혼자 몹시 우울해진 카난 쨩뿐이야?」 


카난 「…거짓말,이지」

25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09:25.31 ID:xWjiZwZ4.net

요우 「다이아 씨도 마리 쨩도,누구도 그 리코 씨란 사람과 만난 적 없어? 틀림없이,치카 쨩에게 들키지 않도록 일부러 그러는 거지」 


카난 「그런 거 아냐…읏! 그런 거!」 


요우 「어쨌든,어제 밤은 절대로 못 봤어.가게에 들어가자 카난 쨩,머리 싸매고 몹시 우울해서,말 걸어도 눈치 못 채고,하여튼 심했으니까」 


카난 「그만해…자신,없어져…」 



요우 「…전부,“망상”이었다고」 



카난 「……읏‼」

25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10:08.84 ID:xWjiZwZ4.net

요우 「자…잠깐,농담이야? 곧이듣지 마」 


카난 「하지만 이 상황…망상이었다면 전부 이치가 맞아…! 전부 내 착각이고…」 


요우 「…카난 쨩,정말로 괜찮아? 어떻게 생각해도 평범하지 않아」 


카난 「…아니얏‼ 나는 이상한 게 아냐! 이상한 건 모두야! 리코를 모르다니,그런 일 있을 리 없엇‼」 


요우 「……카난 쨩」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 

ーー

25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13:51.94 ID:xWjiZwZ4.net

8TH-DAY 도내의 바 19:10 



다이아 「……정말로,치카 양과 헤어져 버렸나요?」 


카난 「……응」 


마리 「카난,너무 자신을 나무라면 안 돼?」 


카난 「괜찮아.…그보다,어제 말이야」 


요시코 「아니,그니까 어제밤은 카난 혼자였어」 


카난 「거짓말이지…?」 


다이아 「종업원 요시코 양이 말씀하시니,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25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14:39.31 ID:xWjiZwZ4.net

요시코 「역시 기억 차이 따위 없어.혼자 왔고,혼자 돌아갔고….마실 때도 쭉 혼자였어」 


마리 「요우 말대로,수면 부족으로 머리가 헷갈린 거야」 


다이아 「예.어제 카난 양은 특히 심했어요」 


카난 「나는 이상한 게 아냐…! 혹시 그렇다면,난 여기서 쭉 꿈을 꾼 게 돼⁉」 


요우 「카난 쨩,우선 침착하고…」 


카난 「맨날 악몽뿐인 것도 혼쭐이었는뎃! …그보다,어디부터 꿈인지,스스로도 모르고…!」

25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15:22.44 ID:xWjiZwZ4.net

마리 「게다가 그…“리코”랬지.카난의 외도상대」 


요우 「그래그래.여하튼,Aqours는 그 아가씨를 포함해 9명이 함께 활동했다고 했고…」 


카난 「분명 그랬엇! 이것만은 분명히 틀림없어! 그게,우리는 9명이 함께…」 


다이아 「Aqours 멤버는 8명이었어요.리코란 이름의 멤버는 없었어요」 


카난 「그런….…그래,사진! Aqours 집합 사진이라든가 없어⁉」 


마리 「있지만…꽤 전이고,잠깐 기다려.찾을 테니까」

25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16:28.46 ID:xWjiZwZ4.net

마리 「……있다.벌써 10년 정도 전 폴더라니,오랜만에 봐」 


카난 「…읏! 보여줘!」 



Aqours 사진을 확인한다. 


…틀림없이.라이브 후 집합 사진,연습 풍경,합숙 기념사진…모두 “리코는 사진에 없었다”.



Aqours는,『8명』이었다. 



카난 「그런 말도 안 되는…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거짓말이얏…!」

258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17:11.42 ID:xWjiZwZ4.net

다이아 「정말로 괜찮아요? 아무리 수면 부족이라고는 하나,역시 속속들이 예전 기억까지 날조해버리다니」 


카난 「날조 같은 게 아냣! 난 확실히 9명 Aqours 세계를 살아왔어! 모두의 기억이 틀렸엇‼」 


마리 「……그렇게 말해도 말야」 


요우 「지금 카난 쨩 이외 전원이 모른다고 하는걸.역시 믿기도…」 


카난 「거짓말……같은 게 아냐.나는 분명히 리코를 알아.정말이야…」 



너무 두통을 견디지 못해서,책상 위에 푹 엎드린다.…스스로도,뭐가 뭔지 모른다. 



요시코 「잠…잠깐,괜찮아⁉」

259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18:30.21 ID:xWjiZwZ4.net

다이아 「그러고 보니 요우 양,아직 여느 때 악몽은 계속 꾸나요?」 


요우 「그래.어제 밤도 여전하고…」 


다이아 「실은 저도예요.…뭐랄까,뭔가에서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듯한 꿈이라」 


마리 「What's!? 다이아도야?」 


요우 「내 꿈도 그런 느낌.도망친달까,좀처럼 나아가지 않는 느낌이었네」 


다이아 「생각해봤는데,우리가 꾸는 꿈,전원 똑같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요시코 「똑같은 악몽을 꾼단 거?」 


요우 「……설마,그런 일 있을 수 없어」

260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19:32.43 ID:xWjiZwZ4.net

다이아 「원래 시작은,카난 양 외도였네요」 


요우 「그로부터 일주일인가.긴 듯하면서도 짧은 듯한…그지,카난 쨩」 


카난 「응…………응……」 


마리 「이건 상당히 Heavy하네…」 



다이아 「하아…왠지 저까지 머리가 아파져 버렸어요.오늘은 먼저 실례할게요」 


요우 「나도 마리 쨩도 내일 빠르지」 


마리 「그렇네.…오늘은 이제 돌아가는데,카난,괜찮아?」

261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20:14.37 ID:xWjiZwZ4.net

카난 「……나는 이상한 게 아냐.리코는 확실히 있었어」 


마리 「누구라도 기억 차이는 있어.지금은 혼란하니까,잠깐 쉬어」 


카난 「……이제 모두에게는 묻지 않아」 


요시코 「하아…변함없네.뒷일은 나에게 맡기고,모두는 돌아가」 


요우 「미안해 요시코 쨩,괜찮아?」 



카난 「……왜,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 

ーー

262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21:16.25 ID:xWjiZwZ4.net

8TH-DAY 도내의 바 19:48 



카난 「……일주일,이네.그날부터」 


요시코 「그 리코란 사람과 만나고부터?」 


카난 「응….단 일주일 만에 인생이 이렇게 바뀌다니,못 믿겠어…」 


요시코 악몽만이라,요즘 잘 못 잤지? 그 탓도 있으려나…」 


카난 「설마,요시코까지 리코를 환상이라 말할 셈⁉」 



카난 「……이제 뭐가 뭔지.정말로 내가 틀린 거려나…」

263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21:54.36 ID:xWjiZwZ4.net

요시코 「…미안,불렸으니까 그쪽 갈게」 


카난 「……응.미안」 



카난 「그런가….확실히,그날도 이런 느낌이었네」 


카난 「모두가 먼저 돌아가고,여기서 혼자 마시자,리코가 다가와서…」 


카난 「그랬는데,모두 리코를 본 적 없을 뿐이고,기억조차 없다니…!」 



카난 「…………응? 그러고 보닛…!」

264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22:32.93 ID:xWjiZwZ4.net

2일째…리코가 가게에 다가왔을 때. 


확실히,리코를 “인지한” 인물이 있을 터야.그게…… 



『어서 오세요 아가씨』 


리코 『안녕하세요ー』 



“어서 오세요”…. 


즉 이 목소리 주인은,리코를 인지했던 셈이다.그리고 그 목소리 주인은… 



점장 「……네? 뭔가 용무인가요?」 


카난 「………….」

265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23:02.46 ID:xWjiZwZ4.net

꿈이란,그것을 아무리 믿고 싶어도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토마스 머튼

266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24:30.13 ID:xWjiZwZ4.net

오늘은 여기까지로 하겠습니다 


이번 회도 감사했습니다. 

덧붙여서 엔딩은 멀티 예정입니다.다음 갱신은 내일 0시경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267 :이름 없이 이루는 이야기:2017/12/12(화) 22:54:21.28 ID:mv/Q2Ms1.net

또 좋은 부분에서 끊네에➰내일도 기대할게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원본은 캐서린이란 게임.

이제 반 좀 넘음.

코바야시아이카 아이거빨리완결보고싶다 번역고마워 2017.12.17 22:44:54
홍대새우튀김 아 이거 올라왔었네? 2017.12.18 15:29:44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2267777 일반 요즘 유행하는짤 윳쿠리같아서 좋음 ㍿호병장님㌠ 2019-03-23 1
2267776 일반 클파 교환 rifat 2019-03-23 0
2267775 일반 애플에서 클파 요식이로 리코 구함 으컁킁컁 2019-03-23 0
2267774 일반 평생 망토 입혀놓고 싶당 101sec 2019-03-23 1
2267773 일반 오늘 스쿠스타 정보 나왔음? 3 리틀데몬 2019-03-23 0
2267772 일반 그럼 이제 클파 어디어디 남았어요?ㅋㅋ 4 함께만들어요행복한세상 2019-03-23 0
2267771 일반 양븹인 사람 핀즈하나만 팔아주면 안되나.. 뚜리뚜왑 2019-03-23 0
2267770 일반 파붕이 빨간색 넘모 잘어울린다 모ㅡ구 2019-03-23 0
2267769 일반 코엑스 특전다떨어졋대 3 요시컁 2019-03-23 0
2267768 일반 갤주님 애니메재팬 나왔나보네 ㅇㅇ 2019-03-23 0
2267767 일반 코엑스 클파 아직 남음? 2 요하오하네 2019-03-23 0
2267766 일반 님들 클파 나눔하심?? 함께만들어요행복한세상 2019-03-23 0
2267765 나눔/거래 지금 애플샵간다 치카 색지사고 특전교환한다 3 000 122.45 2019-03-23 0
2267764 일반 아 슼페 계정팔걸 ㅅㅂ 서기쟝 2019-03-23 0
2267763 일반 아시아투어 브마전종 4 자본주의 2019-03-23 19
2267762 일반 상하이 화환 사진들 2 고돌희 2019-03-23 2
2267761 일반 럽라 성우 나오는 겜 중에 할만한거 뭐 없음? 1 ㅇㅇ 2019-03-23 0
2267760 일반 요싴이 클파 교환감사합니다 호노니코 2019-03-23 0
2267759 나눔/거래 애플샵 특전 교환원함 ㅎㅎㄹㄹㅇㅇ 2019-03-23 0
2267758 일반 니지동은 컾 뭐가 흥할까 2 ^0^/ 2019-03-23 0
2267757 일반 애플 요우 다이아 3학년으로 카난 구합니다 6 메가럽쿠쟈 2019-03-23 0
2267756 일반 hp선행은 당첨률얼마나되냐 4 ㅇㅇ 121.64 2019-03-23 0
2267755 일반 땡프일러 좀 audme 2019-03-23 0
2267754 일반 과거의 물붕이들아 고마워 ㅋㅋㅋ 14 귀여움은정의 2019-03-23 43
2267753 일반 애플특전 1학년 성설 요싴마루필요한사람있음 자본주의 2019-03-23 0
2267752 뉴짤 카오링 뉴짤 싴싴영 2019-03-23 6
2267751 일반 3학년 보쿠미치단체로 1학년 단체구합니다 ㅇㅇ 110.70 2019-03-23 0
2267750 일반 파이쟝 기사 사진 합치고있네 5 AngelSong 2019-03-23 29
2267749 일반 근데 솔까 스마트폰이 있는데 워크맨이 필요함? 6 ㅇㅇ 2019-03-23 0
2267748 일반 츠키의 2차 창작 탐방 후기 2 ㅇㅇ 223.38 2019-03-23 1
2267747 일반 애플 특전 카난 구합니다 메가럽쿠쟈 2019-03-23 0
2267746 일반 스쿠스타 제일 좋을거같은 시나리오 1 호엥호엥 2019-03-23 4
2267745 일반 수령님 나오는 게임... 폐허 탐색.... 케모노... ㅇㅇ 121.152 2019-03-23 1
2267744 일반 애플 특전 리코 단독 구한다 moe 2019-03-23 0
2267743 일반 그냥 아케페스 클라우드로 끌어왔어야 됐다 5 ホトリ 2019-03-23 0
2267742 일반 누마즈역 앞에 무슨 티켓기계 있던데 4 ÆŒ 2019-03-23 0
2267741 일반 미유땅 나오는 방송 시작 K.M.D.S 2019-03-23 0
2267740 일반 일본 옥션에 올라온 고가 필름 다 모아봤다.jpg 9 ㅇㅇ 2019-03-23 25
2267739 일반 상해물판 브마 인당몇장까지 살수있드나? 1 FSK 2019-03-23 0
2267738 일반 후우 뮤즈 칭호 올클리어했다 1 沼津名物がんばルビィ 2019-03-23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