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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 마키(25)「에, 우미쨩 애인 생겼다고?」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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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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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6 07: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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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1560181








3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08(水) 23:07:18.25 ID:/gARoZUQ.net

➰ 


린「안녕~ 다음에 봐.」 


「린 조그마니까 유괴 안당하게 조심해~」 


「그래그래. 택시 불러줄까?」 


린「정말~ 됐어. 너희야말로 빨리 들어가.」 


「알았어.」 


「나중에 봐~」 


린「......」 


린「......하아~」 


린(춥다...... 얼른 들어가자......) 


린「......」저벅저벅


린(아~ 코토리쨩일이 신경쓰여.) 


린(머릿속이 부글부글부글거려서...... 라면 맛도 전혀 안났어......) 


린(거기 라멘 맛있는데......) 


린(뭔가 손해본 느낌......) 



린「아, 죄송합......」 


코토리「......」 


린「......!? 코, 코토리쨩」 


코토리「......」 


린「......응?」 


코토리「......」 


린(왜, 무반응이지......?) 


린「코토리쨩? 코토리쨩~......?」 


코토리「......」 


린「코토리쨩~~!」 


코토리「......」 


린「......읏, 잠깐. 하아, 와봐.」꽈악


코토리「......」 


린(아아아...... 뭘 하는거지......)

3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08(水) 23:18:42.68 ID:/gARoZUQ.net

➰ 


덜컥


린「다녀왔습니다~......」 


코토리「......」 


린「뭐, 아무도 없긴 하지만...... 그냥.」 


코토리「......」 


린「......하하」 


코토리「......」 


린「......거기, 앉아도 돼. 어질러져 있지만.」 


코토리「......」 


린「요, 요즘 춥네...... 에헤헤.」 


코토리「......」 


린「헤, 헤......」 


코토리「......여전히, 린쨩 방은 좀 어질러져 있네.」 


린「헷!?...... 아, 으, 응...... 그, 그런가?」 


코토리「응...... 전보다는 깨끗하지만.」 


린「......」 


코토리「......린쨩 때문에, 코토리도 좀 어지르는 버릇이 생겨버렸어.」 


린「그, 랬구나......」 


코토리「......」 


린「......」 


코토리「......린쨩은 말야.」 


린「......응?」 


코토리「아직, 코토리를 좋아해?」 


린「에......?」 


코토리「......하고싶다, 라고 느껴?」 


린「그, 그게~...... 무슨, 의미야?」

3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08(水) 23:27:58.26 ID:/gARoZUQ.net

코토리「깊은 뜻은 없는데.」 


린「으, 음~......」 


코토리「......」 


린「......조, 좋아해. 그치만, 하는거랑은 좀...... 다른, 느낌이려나?」 


코토리「그건, 지금은 하나요쨩을 좋아하니까?」 


린「......」 


코토리「......그렇구나.」 


린「......」 


린(뭐, 뭐라고 대답하는게 정답인걸까......) 


린「코, 코토리쨩도 좋아해...... 카요찡이랑, 마찬가지로.」 


코토리「......」 


린「......」 


코토리「그런 거짓말은, 안해도 되는데.」 


린「읏, 에......?」 


코토리「......이런 때 정도는, 솔직하게 하나요쨩을 좋아한다고 말해도 되는데.」 


린「그게......」 


코토리「......그런 점, 역시 좋아지지가 않아.」슥


린「코, 코토리쨩......? 도, 돌아가는거야?」 


코토리「......」저벅저벅


린「잠깐, 기다려.」 



콰당 



린「......」 


린「......아아아아」 


린(모르겠어, 이젠......)

3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08(水) 23:51:36.76 ID:/gARoZUQ.net

➰ 


달칵


마키「다녀왔어~」 


마키「......」 


마키(......아직, 우미쨩은 안왔나.) 


마키(내일도 일찍 나가야되니까...... 얼른 샤워하고......) 


지이이이잉......


마키「......?」 


마키(우미쨩......?) 


마키(이런 시간에 뭐야...... 너무 많이 마셔서 움직일수가 없어요 같은 소리를 해도 난 모르는 일이라고......)삑


마키「......여보세요?」 


우미『읏, 마키......?』 


마키「......무슨일이야?」 


마키(분명히 뭔가...... 상태가...... 이상해......) 


우미『훌쩍...... 마키...... 읏, 우읏......』 


마키「뭣, 무, 무슨일이야......!」 


우미『코토리한테, 저는, 심한 짓을 해 버린걸지도 몰라요......』 


마키「......뭐?」 


우미『이젠, 용서받지 못할지도 모르고, 저한테 실망했을지도 몰라요...... 읏, 훌쩍......』 


마키「......무슨 소리야?」 


우미『읏, 제가.』 


딸깍


뚜-뚜-...... 


마키「......」 


마키「......뭐야?」

3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08(水) 23:55:33.52 ID:/gARoZUQ.net

마키「......제가?」 


마키(......뭔데!? 제가, 뭔데!?) 


마키(왜 이런 타이밍에 끊어지는거야...... 우미쨩이니까 배터리가 떨어진건가......?) 


마키(나갈때에는 충전해 놓는 편이 좋을거라고 그렇게나 말했는데......!) 


마키(『저는 이제 스마트폰에 익숙하니까 괜찮아요!』 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해놓고선......!) 


마키「하아......」 


마키(그래서...... 어떻게 해야 좋을까......) 


마키(우미쨩...... 코토리랑, 뭔가 있는거지......) 


마키(그냥 싸운건 아닌 것 같고......) 


마키(코토리...... 코토리는......) 


마키(오늘, 에리네 집에 간다고 했었지......) 


마키(설마......) 


마키「......」 


마키「......설마, 아니겠지?」 


마키(아~ 내일 일해야되는데......) 


마키「하아아......」 


마키(......이러면, 갈 수밖에 없잖아.) 


마키(이제 막 들어온 참인데......!) 


타다닷......

3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09(木) 00:10:18.89 ID:Cg1psje4.net

➰ 


마키「하앗...... 하아......」 


마키(전력질주한게 몇 년만이지......?) 


마키(지치고...... 발도 아프고......) 


마키(체력 많이 떨어졌네......) 


마키「......하아」 


마키「......」꾸욱


딩동


마키「......」 


마키「......」꾸욱


딩동~......



조용...... 



마키(......왜, 안나오는건데.なんで、出ないのよ) 


마키(설마...... 아직 집에 안왔나......?) 


마키(분명 이쪽 집에 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키(그러면 다시 찾아야......) 


마키(그, 그 전에 전화를......?) 


마키(......어라?) 


마키(......)달칵 


마키(문, 안 잠겨있어......) 


마키(......들어가도 되는 걸까.) 


마키「실례하겠습니다......」슬금슬금 




코토리「어라...... 마키쨩......?」 


마키「코토리......」 


코토리「......왜?」 


마키「코토리야말로...... 왜, 그렇게 찬데 앉아있는거야......」

3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09(木) 00:19:11.62 ID:Cg1psje4.net

코토리「......」 


마키「......어쨌든, 일어나.」 


코토리「......」 


마키「얼른, 일어나.」 


코토리「......」 


마키「......코토리」 


코토리「......」 


마키「코~ 토~ 리~」 


코토리「......」 


마키「저기, 춥잖아......」 


코토리「......」 


마키「적어도, 저쪽 소파에...... 응?」 


코토리「......」 


마키「감기걸려.」 


코토리「......」 


마키「......무슨일인데?」 


코토리「몰라......」 


마키「......」 


코토리「모르, 겠......」 


마키「......」 


코토리「......훌쩍, 흑, 으읏, 모르, 겠어, 읏」 


마키「......」 


코토리「읏, 이젠,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읏, 훌쩍, 우읏.」 


마키「......」 


코토리「어째서, 이렇, 게, 돼 버렸는지...... 훌쩍, 모르겠어엇, 흑, 언제나, 왜, 이렇게...... 흑.」 


마키「......」 


코토리「코토리만, 다른, 애들하고, 잘 못지내는 것 같아서, 그래서, 읏, 훌쩍, 그래서......」 


마키「......코토리」 


코토리「읏, 우윽, 훌쩍...... 흑......」

3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09(木) 00:32:40.15 ID:Cg1psje4.net

마키「......에어컨 리모컨은 어딨어?」 


코토리「흑...... 훌쩍......」 


마키「......아무튼, 따뜻하게 해야지.」 


코토리「......읏, 흑.」 


마키「아, 이거?」 


코토리「......」 


마키「......코토리, 이거?」슥


코토리「......그거, 전등」 


마키「엑, 거짓말.」 


코토리「딱 보면 알잖아.」 


마키「......듣기 전엔 모르겠는데.」 


코토리「......」 


마키「아무튼...... 코토리, 단거 너무 많이 먹어. 쓰레기통 안에......」 


코토리「......보지 마.」 


마키「눈에 들어오잖아. 하다못해 쓰레기정도는 제때 버리라고......」 


코토리「......」휙


마키「아앗! 아파라...... 뭘 던지는거야?」 


코토리「리모컨. 난방 켜줘.」 


마키「아, 이게 에어컨...... 아니, 자기 근처에 있었으면 코토리가 키면 됐잖아......」 


코토리「......싫어.」 


마키「훗, 뭐야 그게......」 


코토리「......」 


마키「......정말.」 


코토리「......읏, 후후.」 


마키「왜 웃는건데......」 


코토리「안 웃었는데...... 읏, 아하핫......」 


마키「웃고있잖아...... 후후후......」 


코토리「됐으니까 난방이나 켜줘.」 


마키「아~ 정말...... 네네.」

3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09(木) 23:56:05.07 ID:7/CQhVrw.net

➰ 


마키「코토리~? 이거 버려도 돼?」 


코토리「으으음~...... 이건......」 


마키「......」 


코토리「......안돼」 


마키「하아...... 이것도?」 


코토리「일하는데 쓸거야.」 


마키(정말일까......) 


마키「......저기」 


코토리「왜?」 


마키「방, 이대로 청소할거야......?」 


코토리「음~...... 아마.」 


마키「아마, 라니......」 


코토리「방 정리하라고 한 건 마키쨩이잖아.」 


마키「......그건 그런데.」 


코토리「책임지고 마키쨩이 끝까지 어울려줘.」 


마키「아~ 정말...... 알았다고.」 


코토리「......근데 배고프네.」 


마키「그러게. 벌써 낮이고......」 


코토리「저기, 밥 먹으러 가자.」 


마키「좋아.」 


코토리「청소 열심히 했으니까. 상으로 사줄래?」 


마키「그래...... 아니, 내가 도와주는 쪽이었는데 왜 내가 사야되는건데.」 


코토리「아하하, 자, 가자.」꽈악


마키「잠깐, 뭘 진짜로 손 붙잡고 나가려는건데.」 


코토리「에~」 


마키「정말이지......」

3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0(金) 00:08:21.44 ID:ZF/jbuy7.net

➰ 


코토리「하~ 맛있었다.」 


마키「오늘은 느긋하게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네.」 


코토리「응」 


마키「......」 


마키(그, 코토리가 울며 무너진 그 날부터...... 시간이 지나고......) 


마키(......코토리는 꽤나 침작해진 것 같아 보이지만, 본인은 어떨는지, 모르겠어.) 


마키(듣기론, 에리한테 차이고, 그 뒤에 린의 집에 가서 자폭했다, 라던데......) 


마키(좀 더 자세히 듣고 싶었지만......) 


마키(그렇게 묻는 것도 미안하고. 그래서...... 아직 자세히는 모르겠어......) 


마키(하지만......) 


코토리「아, 마키쨩.」 


마키「왜?」 


코토리「단거 먹고싶어.」 


마키「......사달라고 하고싶은거야?」 


코토리「응. 아까 점심은 더치페이였잖아? 그래서, 저쪽에 크레이프가 먹고싶네~ 싶은데. 마키쨩이 사주는.」 


마키「......알았어.」 


코토리「야호」 


마키(......본인이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마키(묘하게, 즐거워보이기도 하고......) 


마키(......이걸로, 괜찮겠지.)

3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0(金) 00:21:47.65 ID:ZF/jbuy7.net

➰ 


코토리「맛있어~」 


마키「......」우물우물 


마키(달아......) 


코토리「마키쨩, 한 입 먹을래?」 


마키「......코토리꺼, 내 것보다 달아보이니까 됐어.」 


코토리「에~ 마키쨩은 단 거 못먹는거야?」 


마키「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아까 라면 먹고나니까 이젠 위가 버티질 못한다고 해야하나......」 


코토리「흥~...... 마키쨩 늙었네.」 


마키「느, 늙지 않았어!」 


코토리「에헤헤, 농담이야.」 


마키「......」 


코토리「달콤한게 들어가는 배는 따로니까.」 


마키「......코토리는 좀 쪘네.」 


코토리「......그래?」 


마키「아, 그...... 게, 아냐. 전이 삐쩍 말랐다고 해야하나...... 너무 말랐었으니까......」 


코토리「......」 


마키「......잘 됐다고.」 


코토리「......응」 



지이이이잉


마키「......? 코토리 전화?」 


코토리「아...... 진짜네. 잠깐, 크레이프좀 잡아줘.」 


마키「네네」 


코토리「떨어트리면 안돼?」 


마키「안 떨어트려......」 


코토리「떨어트리면 하나 더 사달라고 할 거니까...... 읏!?」깜짝


마키「......왜 그래?」 


코토리「전화...... 린쨩이야......」 


마키「......엣?」

3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0(金) 00:32:20.82 ID:ZF/jbuy7.net

코토리「어, 어쩌지......」 


마키「어쩌지, 라니...... 바, 받지 그래?」 


코토리「간단히 말하지 말라고.」 


마키「......」 


코토리「......하아아. 뭔데, 갑자기.」 


마키「......그렇게 싫으면 안받으면 되는거 아냐?」 


코토리「......왜 그렇게 삐딱하게 말하는거야. 바보~.」 


마키「엑!?......미, 미안.」 


코토리「......정말~ 됐어.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받을래.」삑


마키「그, 그래......」 


코토리「......여보세요? 」 


린『아......코, 코토리쨩?』 


코토리「......응」 


린『저번에는, 말야......』 


코토리「......」 


린『미안......』 


코토리「......」 


린『린 말야. 정~~~말로 분위기 파악을 못해서...... 밴드 멤버들한테도 KY라고 자주 듣거든.』 


코토리「......알아.」 


린『......응』 


코토리「그치만, 그런 린쨩이 좋아서 사귄 것도 나였으니까. 나도, 이 전에는...... 미안했어.」 


린『......에?』 


코토리「나, 그 때 린쨩이랑 말하기 전에, 에리쨩한테 차인 직후였으니까. 화풀이가 하고 싶었어.」 


마키「......」 


린『......그, 그랬구나.』 


코토리「......응. 『코토리의 그런 점을 좋아할 수가 없어.』라고 에리쨩한테 듣고, 상처받아서,  그걸 쏟아버리고 싶어서, 린쨩한테도 같은 말을 해 버렸어.」 


린『그랬, 구나』 


코토리「그러니까...... 미안, 해......」

3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0(金) 00:40:07.99 ID:ZF/jbuy7.net

린『......아냐, 됐어. 마음이 상쾌해졌어!』 


코토리「......다행이네.」 


린『아, 그리고 말야. 오늘은 사과하려고만 한 게 아니라......』 


코토리「?」 


린『라이브 할거야. 퍼스트 싱글 기념으로. 괜찮다면 들으러 와줘. 좋은 자리 준비해놓을테니까!』 


코토리「와아...... 정말? 언제?」 


린『그게...... 다음 주 금요일 밤부터. 자세한 일정은 나중에 라인으로...... 그리고 다른 μ’s멤버도 초대할건데...... 어때?』 


코토리「아......」 


린『......아직 올 수 있는 사람이랑 오지 못하는 사람, 정해지지는...... 않았, 는데.』 


코토리「......알았어. 코토리는, 아마, 갈거야.」 


린『고마워! ......그럼, 다음에 봐.』 


코토리「응」 


딸깍


뚜-뚜-... 


코토리「......하아아」 


마키「......어땠어?」 


코토리「......헤헤, 괜찮았어.」 


마키「......그래.」 


코토리「마키쨩, 린쨩 라이브한다는 거 들었어?」 


마키「라이브......?」 


♪라인 


마키「아...... 지금 마침 라인 왔네.」 


코토리「저기, 가자.」 


마키「일정은...... 다음주 금요일...... 아마, 괜찮을 것 같은데......?」 


코토리「그럼 가자.」 


마키「아마도야, 아마도.」

3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0(金) 01:00:49.72 ID:ZF/jbuy7.net

코토리「......말해줄까?」 


마키「......뭘?」 


코토리「린쨩이랑, 코토리의 일.」 


마키「......말하고 싶다면.」 


코토리「또 심술부리긴~」 


마키「아~ 정말. 그럼 말해봐.」 


코토리「......뭐, 별 일은 아니지만 말야. 코토리, 잠깐 록...... 이라고 해야하나, 밴드라고 해야 하나. 그런 활동을 하는 사람을 동경한 적이 있었어.」 


마키「......의외네.」 


코토리「그치? 그래서...... 린쨩이 밴드를 결성한다고 들었을 때, 린쨩네 벤드의 라이브같은 데 가기 시작해서...... 사귀게 됐어.」 


마키「......팬이었어?」 


코토리「팬...... 이라기 보다는 역시 동경이려나. 그런 세계에 대한.」 


마키「......흐응」 


코토리「그래서, 사귈 때 쯤에는 좋은 느낌이었는데. 코토리가 일로 바빠지면서 라이브 같은데 잘 가지 못하게 돼서......」 


마키「......」 


코토리「그 때쯤이 되니까 린쨩이랑 자주 싸우게 됐어.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라던가, 가치관의 차이라던가. 뭐 이런저런게 있었지만...... 응.」 


마키「......」 


코토리「......그래서, 린쨩은 코토리와의 일을 하나요쨩한테 자주 상담하러 가게 됐대. 그래서. 그대로 하나요쨩이 좋아지게 된 거지.」 


마키「......아~」 


마키(뭔가, 린 답네......)

3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11/10(金) 01:09:50.08 ID:ZF/jbuy7.net

코토리「그걸 린쨩이 솔직하게 말하면서 헤어지자고 할 대에는 말야...... 응, 화났어.」 


마키「......」 


코토리「엄청 화났어. 왜, 어째서, 이렇게. 싸우기만 하면서, 답이 뻔했는데도. 하나요쨩 쪽에 린쨩의 마음이 있다는 건, 분명했는데.」 


마키「......」 


코토리「......그 다음에 코토리말야. 좀, 스토커 같은 짓을 해 버렸어.」 


마키「......」 


코토리「......질색이지?」 


마키「......뭘 이제와서.」 


코토리「그치~ 아하하......」 


마키「그치만, 아까 전화로 일단 해결 된거 아냐?」 


코토리「......그럭저럭은.」 


마키「그럭저럭이라니.」 


코토리「......내일도 만날래?」 


마키「......그러지, 뭐.」 


코토리「응......」 


마키「......일단 크레이프 돌려줄게.」 


코토리「아~ 맞다. 까먹고 있었네~」 


마키「보통 까먹나?」 


코토리「시끄럽네~」 


마키「......」 


마키(우미쨩에 대해, 언제 말해야......) 


마키(반대로 우미쨩한테도 코토리에 대해서 언제 말해야 되지.) 


마키(......이젠 말하지 않아도 괜찮으려나.)





게릴라뮤즈 ㄱㅊ 2017.12.16 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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