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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 요시코 「사실 오토노키자카 출신이 아니야?」 리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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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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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1563901
  • 2017-12-16 06:31:43
  • 39.117.*.*




요시코 「사실 오토노키자카 출신이 아니야?」


리코 「그래」



 - 몇 시간 전 -


요시코 「(봐 버렸다...)」


요시코 「(리코가 '누마즈 애니메이트점'에서 요상한 기합을 지르며)」


요시코 「(분명 '우효오오옷!'이었나)」



요시코 「(깡총깡총 종이가방을 흔들면서 뛰어가는 것을)」


요시코 「(주변을 살펴보긴 했지만 이 나를 발견하지 못했을 줄이야)」


요시코 「(생각해보니 조금 빈정 상하잖아?)」


요시코 「('게이머즈'를 안간 건 나름 머리를 굴렸다고 생각했는데)」


요시코 「(그래도 그렇지 너무 단락적인 거 아냐?)」


요시코 「크흠....」


요시코 「(물론 이 몸은 고고한 타천사. 그런 걸로 뭐라 할 생각은 없어)」


요시코 「(와! 동인지! 벽쿵! 애니메이트!)」


요시코 「(코.미.케 아시는구나~ 참고로 거긴 지.옥.입니다)」


요시코 「(이런...뭐....그렇고 그런 건 안해)」


요시코 「(하지만 봐버렸으니까 궁금하잖아?)」


요시코 「그런고로 리코의 방의 숨겨진 에테리얼 라인을 찾기 위해」


요시코 「방의 탐색을 시작하겠다」


요시코 「(절대로)」


요시코 「(즈라마루는 문학 덕후라 전문 용어로 나오면 내가 밀리기 때문에)」


요시코 「(4호는 아이돌 덕후라서 그쪽 이외에는 문외한인 것 때문에)」


요시코 「(이러는 건 아니야)」



 - 리코 방 -


요시코 「(아니 첨부터 보이는 게 몇 개 있는데)」


요시코 「(너무 허섭하잖아...)」


요시코 「일단 책장의 두꺼워보이는 책, 그 하드 커버를 벗겨보면...」


요시코 「동인지 5묶음...음? R-18?!?」


요시코 「이...이...잇!」살짝


요시코 「....」팔락팔락


요시코 「....」사락사락


요시코 「핫! 안돼!」


요시코 「하마터면 몽마의 유혹에 넘어갈 뻔 했어!」


요시코 「쬐에금 과격한 묘사가...」


요시코 「그 외에는 피아노 악보인가?」


요시코 「(많이 구겨졌네)」


요시코 「(리코의 손가락 지문이)」


요시코 「...후훗」


요시코 「뭔가 이렇게 지문에 손가락을 맞대니까 계약을 맺는 거 같네」싱긋


요시코 「다음은~ 침대 아래~는 평범한 보관함 상자...」


요시코 「로 속여놓고 침대 아래에 붙여둔!」휘적휘적


요시코 「있다!」휙


요시코 「R-15......」


요시코 「뭐 요즘 순정만화도 이정도 수위는 OK니까」


요시코 「」팔락팔락


요시코 「」사락사락


요시코 「....꽤 괜찮네」


요시코 「(리코가 베던 베게)」


요시코 「...뭐야 푹신푹신하잖아」


요시코 「으으으으」꼬옥


요시코 「(뭔가 좋은 향기가 나는 것 같기도)」


요시코 「(그러고 보니 아까 읽은 동인지 중에)」


요시코 「(침대 속에 몰래 숨어있다가 끌어안는 씬이 있던 거 같기도...)」


요시코 「.....」화끈


요시코 「흠흠. 그런 건 그만 두고」


요시코 「....음?」빤히


요시코 「책장과 옷장 사이의 미묘한 거리감이...설마설마 하지만」


요시코 「퍼즐인가?」


요시코 「우훗훗훗」


요시코 「진리를 관장했던 천사에게 걸리면」


요시코 「뭐 타천했지만」


요시코 「한 줌거리도 아니야!」



 - 잠시 뒤 -


요시코 「어지간히 중요한 물건을 숨겨놨나 보네」


 [딸각]


요시코 「됐다!」


요시코 「.....책?」


요시코 「이랑 음?」


요시코 「이건....」


요시코 「」툭


 [벌컥]


리코 「요시코짱~ 많이 기다-」


 [휘이이이이잉]


 [팔락팔락]


리코 「안돼! 그건!」


요시코 「으아아아아!」


리코 「안 운위 필두아!」뿅


 [찰칵 찰칵 드르륵]


요시코 「으아아아아! 뭐 뭐야 이건!」


리코 「어서 그걸 덮어!」


요시코 「바람이...너무 강해서!」


리코 「어서!」


요시코 「으으읏!」텁


리코 「.....」


요시코 「도대체 뭐야?! 이건?!」


리코 「....실망이야. 남의 집 물건을 함부로 멋대로...」싸늘


요시코 「......」우물쭈물


요시코 「그게... 그러니까...」


요시코 「응?」


리코 「마치 요시코짱은 내 마음에 진흙발인 채로 들어와서 마구-」


요시코 「리코 귀가-」 만질


리코 「히양」


요시코 「히양?!」


요시코 「방금 전의 그건 뭐야? 뭐시기 뭐시기?」


요시코 「그리고 그 귀는?!」


리코 「....아직 하던 말 안 끝났어」


리코 「참고로 이 방에서 나갈 수 없을 테니까」


요시코 「진짜?!」철컥철컥


요시코 「정말이네」


리코 「요시코짱!」버럭


요시코 「네!」화들짝


리코 「지금 뭘 잘못했는지 몰라?」


요시코 「....죄송합니다」



 - 훈계 시간 -


리코 「어째서 건든거야?! 정말 믿을 수가 없어!」


요시코 「죄송합니다」



 - 잔소리 시간 -


요시코 「다..다리가...저려서...」


리코 「이정도면 다행이지 하마터면 어쩔 뻔했어!」


요시코 「죄송합니다」



 - 끝 -


리코 「알았어?!」


요시코 「죄송합니다. 쇤네가 잘못했습니다요」


리코 「제대로 알아 들었으면 이제 됐어」


요시코 「그래서 그...」


리코 「뭐」싸늘


요시코 「저기 귀가....그」


요시코 「조금 긴 것 같은데요」


리코 「하아....」


리코 「할 수 없네. 알아버렸으니」


요시코 「역시 엘프?!」활짝


리코 「요시코짱」싸늘


요시코 「네...네」시무룩


리코 「이쪽 세계로 말하자면 그런 거야」



 - 잠시 뒤 -


요시코 「그러니까 정리해보면」


요시코 「저쪽 세계의 문이 열려서 이주 희망자에 한해」


요시코 「이쪽 세계에서 거주할 수 있고 그게 리코?」


리코 「우리 가족 말고도 꽤 있어」


리코 「참고로 이건 발설하지 않는 게 좋아」


요시코 「대외비 같은 거?」


리코 「인식 저해 마법이 걸려서 바보가 되던가 소리 소문 없이」


요시코 「....」꿀꺽


리코 「지역 부흥도 겸할 겸 실험 마을이었던가....」


요시코 「우치우라가 그런 곳이었어...」


리코 「행동 관찰이라고 말은 거창하게 하지만 감시하는 건 이세계인 정도고」


리코 「하고 싶은 게 있었으니까....」


요시코 「피아노?」


리코 「응」


리코 「이쪽 사람들이 넘어가는 건 불가능하지만 물건은 가능해서 mp3라든가 이것저것 넘어왔어」


리코 「어릴 적에 들었던 피아노 소리가 머리에 남아서」


리코 「장로할머님께서 피아노를 만들어 주기도 하셨고 이쪽 세계로 잠시 넘어와서 콩쿨도 참여하곤 했지만」


리코 「역시 저쪽 세계와 거리감이 있었던 만큼 쉽사리 늘지 않아서」


리코 「제대로 연주하고 싶으니까 넘어오기를 결심했다고 할까...」


요시코 「.....멋지네」


요시코 「그래서 책장 2번째 칸 동인지 묶음이랑 침대 아래 붙여진-」


리코 「아와아아아와와와와!」화들짝


리코 「그것도 봤어?!」발그레


요시코 「응. 그...오타쿠 웨이는 넓으니까 그런 취향도...」


리코 「.....」삐질삐질


요시코 「이쪽 세계에 넘어온 이유에 동인지도 한 몫 하는구나」


리코 「아..아니야~ 그건-」


요시코 「저번 주 토요일」


리코 「」뜨끔


요시코 「봤어」


리코 「으아아아아앙」버둥버둥


리코 「흑흑흑」


요시코 「모두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리코 「정말?!」


리코 「으아아아아앙」바둥바둥


요시코 「....」


요시코 「(냅두자)」


요시코 「저기 그...돌아가도 돼?」


리코 「잠깐!」


리코 「이미 마법을 사용했으니까 들켰을 거야」


요시코 「그럼-」


리코 「소리소문없이 검정 양복들에게 끌려가서...」


요시코 「어어어어떻게 하면 돼?!」바들바들


리코 「....나와 계약을 맺을래?」


요시코 「계약?」


리코 「응. 보증인 같은 거」


리코 「이 사람은 제가 보증하겠습니다라는」


리코 「소울 메이트?」


요시코 「그러면-」


리코 「응. 잠깐 관청 같은 데 들러서 확인만 받고 서류 작성해서 제출하기만 하면 돼」


리코 「대신 조금-」


리코 「아플지도」


요시코 「....」삐질삐질


리코 「그래도 바보가 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요시코 「잘 부탁 드립니다」


리코 「그룽 안 니랑카」


리코 「웅그림」뿅


요시코 「아얏!」스윽


요시코 「목에 문양이?」


리코 「이걸로 요시코짱은 이제 내 사역마야」


요시코 「내가? 요하네가?!」


리코 「응...」


요시코 「후훗. 뭘 잘못 알고 있는 거 같은데」


요시코 「리코가 타천사 요하네의 사역마겠지」


리코 「검정양복」


요시코 「윽」


리코 「그럼 다음주 월요일 오후 시간에 관청 갈 거니까」


요시코 「학교는?」


리코 「괜찮아. 마리씨나 다이아씨는 알고 있어서」


요시코 「그 이외에 아는 사람은 있어?」


리코 「치카짱」


요시코 「그래」시무룩


요시코 「(둘만의 비밀이 아니구나)」


리코 「일이 성급히 진행된 것 같지만」


리코 「앞으로 잘 부탁해」


요시코 「뭐 이정도야 이 타천사에게 걸리면-」


리코 「욧짱」


요시코 「쉬운..뭐?」


리코 「애칭으론 욧짱이 좋은 것 같아서」


요시코 「요하네!」


리코 「욧.짱.」키득


요시코 「요하네!」



 - 돌아가는 길 -


요시코 「나 말고는 목의 문양이 안 보이는 걸까」쓰다듬


요시코 「소울 메이트」만질만질


요시코 「」배시시


요시코 「욧짱이랬으니까 그러면...」


요시코 「리리. 리틀 데몬 리코.」


요시코 「응. 리리가 좋겠다」


요시코 「리리」발그레


요시코 「헤헤헤」




 = 에필로그 =


 - 오후 -


 - 관청 -


요시코 「근데 치카는 괜찮은 거야?」


리코 「뭐가? 아-. 응」


리코 「다이아씨의 소울 메이트라서 괜찮아」


요시코 「뭐?!」


리코 「다이아씨네 집안은 이름 있는 어업 가문과 넘어온 사람이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게 이어져 온 거래」


리코 「우치우라로 온 이유도 쿠로사와가의 보조가 있었기 때문일까」


리코 「합숙 때 콩쿨로 고민했었잖아? 그때 다이아씨가 치카짱에게는 알려줘도 괜찮다고 해서」


리코 「덕분에 콩쿨에 나갈 수 있게 되었어」


요시코 「마리나 카난은? 둘 다 바보가 된 거야?」


리코 「푸흡! 아니야」키득키득


리코 「둘이 알게 된 건 최근인 거 같아. 계속 비밀이었는데 치카짱이 '말해도 괜찮지 않나요?'해서」


리코 「그래서 그런 걸까. 어릴적 마리씨 부모님은 다이아씨나 카난씨랑 놀지 못하게 했다고 해」


리코 「마리씨는 당최 이유를 몰라서 그냥 무시하고 같이 놀았다고 하지만서도」


요시코 「카난도 넘어왔어?」


리코 「아니. 카난씨는 그냥 장난꾸러기라서」


요시코 「에-」


요시코 「그럼 회장도 엘프?」


리코 「아니. 그룸. 요시코짱이 말하는 악마와 비슷한 모습일까」


리코 「뱀처럼 비늘이 있고 갈색이나 청색 피부에 도마뱀의 꼬리 같은 게 달려 있어」


리코 「다리가 역관절에 일자 동공, 그리고 양처럼 말린 뿔이 나있어서-」


요시코 「...으으」


리코 「조금 무서워? 그래도 온순한 사람들인 걸.」


리코 「우리야 익숙하지만 이쪽 사람이 보기엔 역시 무서울지도」


요시코 「그에 비하면 리코의 귀는 귀여운 편이네」


리코 「.....」발그레


요시코 「앗. 그게」화끈



 = 끝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억떡케 뮤즈를 모를 수가 잇서'에서 영감을 얻음


마리네 호텔왕 파워와 다이아 가문의 힘으로 카난은 무사하다고 합니다

장작 그냥 아무생각없이 읽으면서 이런느낌의 번역글도있었나싶었는데 다시 제목보니 자작글이네. - dc App 2017.12.16 06:39:27
장작 재밌게봤음 - dc App 2017.12.16 06:39:35
greenbean 와! 백합! 와! 이세계! 2017.12.16 06:43:54
코코아쓰나미 ! 2017.12.16 06:44:01
ㅇㅇ 흑흑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기 전에 읽으면 이불 차기 좋을 것 같음 39.117.*.* 2017.12.16 06:45:07
frigate ㅋㅋㅋㅋㅋ 2017.12.16 09:06:06
홍대새우튀김 ㅇㅎ 자작이구나 2017.12.16 09:54:19
ㅇㅇ 글쓴이가 이불 덮고 보면 2002 월드컵 사커킥 차실거 같아서 개추드립니다 182.172.*.* 2017.12.16 10:00:51
ㅇㅇ 아 자작이야? 재밌는데 ㅋㅋㅋ 121.132.*.* 2017.12.16 1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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