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요시코 "리리는 취하면 귀찮아."



2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17 : 51.60 ID : ijO0IY6M0


◆◆◆◆◆◆◆◆◆◆◆◆◆◆◆◆ 



~ 토요일 ~ 



요시코 (19세) "하아 오늘도 아르바이트 피곤했어......" 


요시코 "이 시기엔 가게도 바쁘니까 평소보다 퇴근도 늦어버려서......"


쌔앵 


요시코 "우우, 오늘은 더 춥네...... 빨리 집에가서 몸 데우고 싶다." 부들 부들 


요시코 "후훗, 애인이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려 준다는 건 행복한 일이지♪" 


요시코 "돌아가면 리리가 반겨주겠지♪" 


문 염 


요시코 "나 왔어, 리리♪"


조용 


요시코 "어라, 항상 맞이해주는데......" 


아하하하하 


으아앙~


요, 요소로... 


요시코 "...... 누군가 온건가?"




3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20 : 18.61 ID : ijO0IY6M0




확 


요시코 "누가 놀러 온거야 리리?" 


리코 (20세) "아하하하하♪" 활짝 


치카 (20세) "으아앙~" 뚝뚝 


요우 (20세) "요, 요소로......" 녹초 


요시코 "세 사람 뭐하는거야......"



4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22 : 19.45 ID : ijO0IY6M0



리코 "아, 욧짱!" 스윽 


리코 "어서와~♪" 꼬옥 안음 


요시코 "어어!? 괴로워 리리!" 허둥지둥 


리코 "밖은 추웠지? 내가 욧짱을 따뜻하게 해줄게///" 허그 


요시코 "리리...... 혹시 취한거야?" 


치카 "으아앙~" 뚝뚝


요우 "아, 실례합니다......" 녹초 


요시코 "하아 너희들...... 리리한테 술을 먹인거지......" 


요우 "응, 실은......" 



- 

---- ------ --------




5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24 : 47.25 ID : ijO0IY6M0




-몇시간 전 



치카 "리코짱 놀러왔어!" 


요우 "요소로!" 


리코 "어서 와, 치카짱, 요우짱." 방긋 


리코 "오늘은 도쿄까지 놀러와줘서 고마워! 두 사람 모두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네." 


치카 "응! 이렇게, 리코짱이랑 만나는 것도 오랜만이네." 


요우 "리코짱이 도쿄의 대학에 가고 나서, 그동안 모인 기억이 별로 없으니까." 


치카 "요시코짱이 리코짱이랑 함께 있고 싶어서 도쿄에 간다고 했을 때 정말 놀랐어." 


요우 "확실히, 요시코짱이랑 같이 살고있는거지." 


리코 "그래, 욧짱이랑 둘이 같이 살고있어." 


치카 "헤, 연인과 둘이서 사는 건 러브러브구나♪" 능글 능글 


요우 "여전히 요시코짱과 사이가 좋은 것 같네♪" 능글 능글 


리코 "이제 그만 놀려///"




6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26 : 57.57 ID : ijO0IY6M0




치카 "오늘은 오랜만에 셋이서 이야기하자!" 


요우 "술이라던가 뭐 여러가지 사왔어." 


리코 "아...... 술......" 


요우 "어라? 리코짱은 술에 약한거야?" 


리코 "술은 좋아하지만......" 


리코 "욧짱이 나는 술에 쉽게 취하는 편이니까 밖에선 절대 마시지 말라고 해서......" 


치카 "자기 집에서 마시는거니까 조금은 괜찮아." 

 

요우 "만취해도 우리가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셔도 괜찮아." 


리코 "...... 그런가 둘이 함께라면 괜찮겠지."


7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28 : 11.79 ID : ijO0IY6M0


치카 "그럼 재회를 기념하여" 


치카·요우·리코 "건배!" 


리코 "맛있다♪" 


치카 "리코짱은 맛있게 술을 마시네." 


요우 "가득 있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마셔도 괜찮아." 


리코 "응!" 




8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29 : 45.14 ID : ijO0IY6M0




그리고 한시간 후



치카 "그러니까, 우리가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되고 어른이 되었단 거야." 싱글벙글 


요우 "후후후, 치카짱 아저씨 같아." 싱글벙글 


리코 "후후후///" 싱글벙글 


요우 "어라, 리코짱 얼굴이 붉은데...... 혹시 취한거야?" 


리코 "응, 두 사람 모두 들어봐! 얼마전에 욧짱이 말야///" 싱글벙글 


치카 "우와, 애인자랑? 듣고싶어!" 


요우 "리코짱의 애인자랑도 오랜만이네."



9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31 : 37.03 ID : ijO0IY6M0



그리고 또 한시간 후 



리코 "......그러니까 나도 화났었기 때문에, 그날은 욧짱이랑 말을 하지 않았어. 그랬더니 다음날에 욧짱이 울 것 같은 얼굴로 "어제 멋대로 말해서 미안해...... 리리랑 말하지 못하는건 외롭고 쓸쓸해......" 라면서 사과해오고, 그때의 욧짱의 얼굴이 어린아이처럼 귀여워서, 내 모성본능을 자극해서 용서해주고 말았어///" 중얼 


치카 "요시코짱 귀엽네." 싱글벙글 


요우 "역시 둘은 사이가 좋네." 싱글벙글



10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33 : 34.00 ID : ijO0IY6M0



그리고 또 한시간 후 



리코 「......음, 침대에선 항상 욧짱이 주도권을 가져가버려서...... 그, 욧짱은 손재주가 매우 좋단 말야. 그래서 항상 필사적으로 목소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욧짱이 "더 리리의 귀여운 목소리를 들려주고, 리리의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 라고 말하면서 나를 공격해와. 욧짱은 키스도 섹스도 잘하니까, 나도 참을 수 없게 되버려서 욧짱이 "리리, 기분좋지...... 슬슬 타락시켜줄게" 라고 귓가에 속삭이면 욧짱의 손으로 타락해버려///" 중얼 


치카 "요시코짱, 와우///" 후끈


요우 "역시 둘 다 밤은 뜨겁게 보내는구나///" 후끈



11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35 : 42.45 ID : ijO0IY6M0



그리고 또 한시간 후



리코 "......, 내가 헌팅되서 곤란할때, 욧짱이 재빠르게 내 앞에 나타나서 "이 요하네가 사랑하는 리틀데몬에 손을 대면 너희들은 지옥에 떨어질거야......" 라고 노려보면서 그 사람을 쫒아줬거든. 그때 욧짱이 나보다 연하지만, 몹시 의지가 되고 멋져서 가슴이 두근두근 해버렸어. 항상 아이처럼 어리광 부리는 모습도 귀여운데 내가 곤란해 하고 있을 때는 멋있게 도와주고 내가 우울할 때는 어른스럽게 위로해주는, 뭐랄까 욧짱은 너무 멋져서. 더 이상은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욧짱을 사랑하는데, 계속 다시 욧짱한테 반해버려서 말야, 욧짱에 대한 사랑이 멈추질 않아///" 중얼 


치카 "......" 


요우 (이 애인자랑...... 언제까지 계속 하는거야......) 녹초




12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37 : 35.22 ID : ijO0IY6M0




치카 "우우......" 훌쩍 


요우 "치카짱!?" 


치카 "리코짱이랑 요시코짱은 서로서로 사랑하고 있어서 부럽네......" 


치카 "훌쩍...... 그에 비해...... 요우 짱은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 


치카 "나를 내버려두고 항상 무관심하고......" 


요우 "그, 그렇지 않아! 항상 우리는 함께 있잖아!?" 


치카 "그런 적 있어! 그동안 내가 계속 요우짱을 유혹했는데, 요우짱은 내일도 바쁘니까 빨리 자자고 했잖아!" 흥 


요우 "치카짱! 리코짱 앞에서 그런 이야기는 하지 말자///" 당황



13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39 : 18.87 ID : ijO0IY6M0



치카 "게다가, 이 전에도 대학에서 귀여운 후배 여자애를 식사에 초대했고...... 여전히 요우짱은 인기가 많으니까......" 


요우 "아니, 그건......" 당황


치카 "훌쩍...... 역시, 요우짱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구나......" 훌쩍 


치카 "으아앙~" 뚝뚝 


요우 "아, 치카짱 울지마......" 허둥지둥 


리코 "아하하하하, 요우짱의 그녀를 울려버렸다! 인거네-♪" 깔깔



14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40 : 53.48 ID : ijO0IY6M0



-------- 

------ 

---- 

- 


요우 "...... 그렇게 된거야." 


요시코 (치카도 여러가지로 귀찮네요......) 


요시코 "그래서 리리한데 술을 마시면 안된다고 말했던거야...... 부끄러우니까///" 


요우 "미안......" 


요시코 "그래서 리리는 두 사람한테 애인자랑을 계속 했던거야?" 


요우 "응...... 두 사람의 밤의 일까지 자세하게///" 


요시코 "하아!? 리리는 두 사람한테 무슨 말을 하는거야....///" 


요우 "요시코짱 상당한 빈도로 리코짱이랑 제대로 밤을 보내고 있구나///" 능글 능글 


요시코 "시끄러워///"



15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42 : 51.84 ID : ijO0IY6M0



요시코 "뭐, 그 정도면 됐어......" 


요시코 "알았어 내가 리리의 상대를 할테니까, 요우는 치카의 상대를 해줘." 


요우 "응......" 


요우 "치카짱 외롭게해서 미안해...... 기분을 풀어주지 않을래......" 쓰담 쓰담 


치카 "훌쩍...... 요우짱은 나를 사랑해?" 훌쩍 


요우 "물론! 나, 와타나베 요우는 치카짱을 세계에서 제일 사랑해!"  






치카 "그럼, 지금부터 호텔에 가자." 헤 


요우 "......어!"



16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44 : 23.07 ID : ijO0IY6M0



치카 "요시코짱 리코짱, 우리는 호텔에 묵으러 갈게." 


요시코 "알았어." 


리코 "치카짱, 요우짱과 사이 좋게♪" 


치카 "응!" 싱긋 


치카 "자, 요우짱 빨리 호텔으로 가자♪" 주욱 


요우 "어, 어!" 허둥지둥 


요시코 (요우, 힘내....) 


리코 "요우짱 부드럽게 해줘야해♪" 


요우 "아하하...... 노력하겠습니다.///"




17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45 : 41.37 ID : ijO0IY6M0




치카 "그럼 요우짱이랑 다시 도쿄에 놀러올테니까 두 사람도 가끔씩은 우치우라에 놀러와! Aqours의 모두도 두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니까!" 


요시코 "그래, 조만간 리리랑 함께 갈게." 


리코 "치카짱, 요우짱 안녕♪" 






"요우짱 오늘은 많이 사랑해줘야해///" 


"요, 요소로///"




18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47 : 25.04 ID : ijO0IY6M0


◆◆◆◆◆◆◆◆◆◆◆◆◆◆◆◆ 




요시코 "치카도 요우도 여전하네." 


리코 "그래, 욧짱도 뭔가 마실래?" 


요시코 "그럼 주스로 부탁해." 


리코 "응, 잠깐만 기다려♪" 


요시코 (리리는 어른이 될수록 점점 예뻐지네......) 


요시코 (특히 술을 마셔서 취해있는 리리는 뺨을 붉게 물들이고 목소리도 평소보다 달콤한 기분이 들고 그...... 성적 매력이 대단해///) 


요시코 (만약 리리가 밖에서 술을 마시거나 하면 절대로 리리를 징그러운 눈으로 보는 사람들이 나타나겠지......) 


요시코 (게다가 문제는 리리는 술마신 다음날에 보면 취해 있던 때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요시코 (대학의 회식 등에선, 리리가 모르는 사람들한테 실수하진 않을까도 걱정되고......) 


요시코 (그래서 평소 회식같은덴 참여하면 안된다고 훈계하는건데......) 


요시코 (리리를 속박하려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걱정되는건 어쩔 수 없네...... 나는 몹쓸 연인인가......)



19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49 : 16.10 ID : ijO0IY6M0



리코 "자, 욧짱♪" 스윽 


요시코 "고마워."


요시코 "리리는 항상 맛있게 술을 마시는 것 처럼 보이는데, 그렇게 맛있어?" 


리코 "응! 맛있어!" 싱글벙글 


요시코 (음, 리리가 항상 마시는 술은 칵테일과 츄하이 뿐이니까 아마 주스 같은 맛이겠지) 


요시코 (맛있게 술을 마시는 리리를 바라보고 있으면, 이쪽도 행복한 기분이 드니까......) 


요시코 "후훗" 싱글벙글 


리코 "?" 


리코 "욧짱도 술을 마시고 싶어?" 스윽


요시코 (19세) "나는 아직 미성년자야." 



※ 미성년자의 음주는 절대 안됩니다



20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50 : 46.29 ID : ijO0IY6M0



리코 "어, 이렇게 맛있는데...... 마실 수 없다니 유감이네......"  


요시코 "스무살이 되면 얼마든지 같이 마셔줄게." 


리코 "응! 욧짱이랑 같이 마실 날을 기대하고 있을게." 싱글벙글 


리코 "그럼 이번에는 오랜만에 고등학교 때의 추억 이야기나 할까." 


요시코 "아직 얘기?" 


리코 "내가 얼마나 욧짱을 좋아하는지, 가득 전하고 싶어///" 


요시코 (취해있을땐 부끄러워하지 않고 항상 본심으로 이야기 해주니까...... 조금 부끄럽긴 해도, 굉장히 기뻐///)



21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52 : 01.94 ID : ijO0IY6M0



잠시 후 



리코 "왠지...... 졸리네......" 꾸벅 꾸벅 


요시코 "그만큼 많이 마시면 잠이 오는 건 당연하지." 


리코 "...... 잘자." 털썩 


요시코 "응!? 이런 곳에서 자면 감기걸려! 침대로 가서 자!" 


리코 "움직이기 싫어......" 데굴 데굴



22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53 : 25.34 ID : ijO0IY6M0



요시코 "어쩔 수 없네......" 읏차 


요시코 "자." 영차 


리코 "꺄 공주님 안기다♪" 꺄아 


요시코 "아아, 떠들지마!" 


리코 "응, 나를 어디로 데려가려는 거야?" 


요시코 "어디라니...... 침대로 정해져 있잖아." 


리코 "...... 욧짱 음란해///"  


요시코 "그런 의미가 아니야///"



23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55 : 03.26 ID : ijO0IY6M0



~ 침실 ~ 



요시코 "이봐, 공주님...... 침대에 도착했어." 영차 


리코 "감사합니다, 타락 천사 요하네님♪" 싱긋 


요시코 "이제 푹 자...... 나는 정리하러 갈테니까." 


리코 "에에, 욧짱도 같이 자자♪" 쭈욱 


요시코 "에에!?" 당황 


리코 "욧짱 따뜻해♪" 와락 


요시코 "나는 리리의 다키마쿠라가 아닌데......" 


리코 "항상 내가 욧짱의 다키마쿠라였으니까, 오늘은 욧짱이 내 다키마쿠라가 되는거야!" 와락 


요시코 "이제......"


24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56 : 31.32 ID : ijO0IY6M0


리코 "저기 욧짱......" 안김 


요시코 "왜?"


리코 "...... 키스///" 


요시코 "..." 쪽 


리코 "응...... 더///" 


요시코 "..." 쪽 


리코 "으응...... 네에에///" 


요시코 "만족?" 


리코 "응...... 욧짱 사랑해///" 


요시코 "후훗, 알고있어." 싱긋 


리코 "그래." 방긋 


요시코 "잘자 리리." 쓰담쓰담


리코 "응...... 잘자......"



25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57 : 53.14 ID : ijO0IY6M0



-10분 후  



리코 "음냐... 음냐..." zzz 


요시코 "겨우 잠들었네......"


요시코 (완전히 술에 취해있을 땐 거리낌 없이 응석부리는구나......) 


요시코 (평소에 이런 식으로 응석부려주면 기쁠텐데......)



26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0 : 59 : 14.45 ID : ijO0IY6M0



◆◆◆◆◆◆◆◆◆◆◆◆◆◆◆◆ 



~ 일요일 ~ 



요시코 "음, 아침 준비는 이것으로 완료." 


요시코 "이제 리리가 일어날 무렵인가." 


확 


리코 "안녕, 욧짱......" 추욱 


요시코 "안녕, 리리." 


요시코 "그 모습은......"


리코 "우우...... 머리가 아파......" 욱신  


요시코 "완전히 숙취네."



27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1 : 00 : 30.34 ID : ijO0IY6M0



리코 "응, 어제 무슨 일 있었어? 치카짱이랑 요우짱이랑 마시기 시작한 이후로 기억이 없어......" 


요시코 "뭐 별 일 없었어...... 굳이 말하자면, 요우가 취한 두 사람 상대에 고생하고 있던 정돌까." 


리코 "그래, 요우짱한테 사과해야......" 


요시코 "아마 요우도 피곤할테니 저녁 쯤에 전화하는게 좋아." 


리코 "그럴게." 


요시코 "오늘은 계속 리리 곁에서 돌봐줄테니까 푹 쉬어." 


리코 "고마워, 욧짱."



28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1 : 01 : 32.09 ID : ijO0IY6M0



리코 "......" 


리코 "저기 욧짱......" 


요시코 "응?" 


리코 "항상 술을 마시고 욧짱한테 폐를 끼치고 있지...... 미안해......" 


리코 "이제 나는 술 안마실게......" 


요시코 "......"




29 : ◆ E9MhvIcHXGjR 2017/02/13 (월) 21 : 02 : 33.93 ID : ijO0IY6M0



요시코 "그렇게 폐가 되진 않아." 


요시코 "그러니까 리리는 원하는 만큼 술을 마셔도 괜찮아." 


리코 "...... 괜찮아?" 


요시코 "그러나 다음부터는 나랑 단둘이서만 마시기! 약속이니까!" 


리코 "응♪" 방긋 



술주정 부리는 리코는 귀찮지만...... 그래도 술에 취해서 응석부리는 리코도 좋아하는 요시코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