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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번역/복구) 다이아 "당신과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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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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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6 0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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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당신과 보는 눈"




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07 : 15.31 ID : mj93QUbr.net





다이아 "......" 


사각사각 


  


다이아 (외부 동아리에 힘 쓰는 학생들도 이시기엔 드문 탓일까) 


다이아 (겨울의 학생회실은 조용하고, 어딘가 쓸쓸하다) 


다이아 (하지만 이건, 나한테는, 침착하게 일할 수 있는 좋은 환경) 


다이아 (하지만 곧 점심 시간) 


다이아 (이 나만의 고요함을 날려 버리는 -) 


다이아 (그 아이가 슬슬 올 시간) 


  


타닷타닷타닷


확! 


치카 "콘치카!"



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08 : 47.32 ID : mj93QUbr.net



다이아 "노크도 없이 들어오는 건 무례하다구요." 


치카 "에헤헤, 죄송해요."


치카 "하지만 치카랑 다이아씨의 사이니까, 괜찮을까 해서." 


다이아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친구사이에도 예의를" 이랍니다." 


  


다이아 (더 이상 말한다면 설교가 되어 버릴 것 같아서 - 나는 한숨을 쉬며 입을 닫았다) 


다이아 (치카씨는 상관없다는 듯 생글생글 웃으면서 내 맞은편 책상 위에 도시락을 펼치기 시작했다)



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10 : 11.19 ID : mj93QUbr.net



다이아 "또 여기서 점심을 드시는건가요?" 


치카 "폐인가요?" 


다이아 "그런 뜻이 아니랍니다......" 


치카 "그럼!" 


다이아 "...... 여전히 자유분방하시네요." 


다이아 "하지만 왜 굳이 귀찮게 여기에? 요우씨와 리코씨랑 교실에서 먹으면 괜찮지 않나요." 


치카 "그러니까, 다이아씨가 혼자서 학생회실에 틀어박혀 있는 것을 내버려두는 건 불쌍하니까요!" 


다이아 "참견이에요."



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11 : 35.41 ID : mj93QUbr.net



다이아 (요즘 치카씨는 매일같이 점심시간이 되면 학생회실에 온다) 


다이아 (치카씨가 도시락을 먹으면서 무슨 이야기든 하면 내가 거기에 맞장구를 친다) 


다이아 (도대체 뭐가 즐거워서, 이런 일을 하는 건지......) 


  


치카 "다이아씨도 정말 유별나시네요." 


다이아 "무슨 소리신가요?" 


치카 "학생회의 일 말이죠. 이미 차기 학생회장도 정해져 있는데, 일 따윈 이제 안해도 좋잖아요." 


치카 "3학년은 이미 등교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이렇게 일부러 학생회실에 와서 일을 하고 계시고." 


다이아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랍니다. 이런 잡일은 제대로 정리한 후에, 인계를 하고 싶어서."



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12 : 33.31 ID : mj93QUbr.net



치카 "그렇다면 동아리의 연습에도 얼굴 비춰주세요." 


다이아 "그건 또 다른 이야기예요." 


다이아 "제 스쿨 아이돌로써의 활동은 끝났답니다." 


다이아 "마지막에 염원하던 러브라이브에 출전 할 수 있었고." 


다이아 "미련은 없답니다. 이제는 치카씨들이 새로운 Aqours의 역사를 만들어가는거예요."



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13 : 37.41 ID : mj93QUbr.net



다이아 (본심을 말하자면 - 미련을 남기고 싶지 않다는 것이 진짜일지도 모른다) 


다이아 (내가 계속 그자리에 있는다면 - 언제까지나 스쿨 아이돌로서 빛났었던 그 순간만을 생각하게 될까봐) 


다이아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거리를 두고 싶었던 걸지도 모른다) 


다이아 (하지만 -) 


  


치카 "하지만" 


 


치카 "역시, 외롭네요."



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14 : 44.11 ID : mj93QUbr.net



............ 


...... 


  


치카 "저기, 다이아씨." 


치카 "다이아씨는 졸업 후에 우치우라를 떠날 거죠?" 


  


다이아 (다음날 점심시간) 


다이아 (갑가기, 치카씨의 중얼거림에, 나는 무심코 젓가락을 멈췄다)



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15 : 42.51 ID : mj93QUbr.net



다이아 "네, 그래요." 


다이아 "시즈오카 대학에 추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이아 "우치우라에서 다니는 건 조금 힘들어서." 


치카 "네......" 


치카 "마리씨는 경영 공부를 하기 위해 도쿄의 대학에 가버리고." 


치카 "카난짱은 강사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누마즈의 전문 학교에." 


치카 "쓸쓸해지겠네요."



1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16 : 49.03 ID : mj93QUbr.net



다이아 "도대체 왜 이런 얘기를? 그런 일, 벌써 알고 있었지 않나요?" 


다이아 "게다가 영원히 이별하는 건 아니랍니다. 모두 만난다고 생각하면 계속 만날 수 있어요." 


치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치카 "이제, 2월도 중반." 


치카 "앞으로 2주 정도면, 모두 졸업해버리는거죠." 


다이아 "......"



1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17 : 37.79 ID : mj93QUbr.net



............ 


...... 


  


다이아 (치카씨는 점심시간이 되면 학생회실에 온다) 


다이아 (오늘도 또 온다) 


다이아 (도시락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꺼내고) 


다이아 (내가 거기에 맞장구를 친다) 


  


  


치카 "눈의 이야기, 알고 있나요?" 


다이아 "눈의 이야기?" 


치카 "그러니까 눈의 이야기는."



1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18 : 35.25 ID : mj93QUbr.net



치카 "누마즈엔, 눈 따윈 전혀 내리지 않잖아요." 


치카 "하물며 해안인 우치우라는 더더욱." 


치카 "그래서 눈이 내린다는 건 대단한 일입니다." 


치카 "이 지방에서 눈이 내리는 날에 부탁한 소원은." 


치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 


치카 "예를 들어, 누군가에게 고백 한 후에는 반드시 서로 좋아하게 된다거나." 


치카 "그게 누마즈의 소녀들 사이에 퍼져있는 소문."



1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19 : 34.89 ID : mj93QUbr.net



다이아 "어처구니 없네요." 


다이아 "그건 미신이예요, 그냥 소문 아닙니까." 


다이아 "게다가." 


다이아 "눈이 내릴리가 없잖아요." 


치카 "그렇군요." 


치카 "그냥, 소문." 


치카 "눈 따위, 내리는 건 무리겠죠." 


  


  


다이아 (매일 오는 당신을) 


다이아 (왠지 기대하고 있는 자신이 있다는 걸) 


다이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걸지도 모른다)



1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20 : 35.12 ID : mj93QUbr.net



............ 


...... 


  


다이아 "이제 남아있던 학생회의 일도 대강 마무리되서." 


다이아 "그래서 이렇게 학생회실에 오는 것도 내일이 마지막이랍니다." 


치카 "---" 


치카 "그런가요." 


치카 "내일이 끝이군요."



1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21 : 34.39 ID : mj93QUbr.net



다이아 "매일 질리지도 않고 여기 와줘서." 


다이아 "저의 말벗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아 "계속 말하고 있던 건 치카씨 뿐이지만." 


치카 "그래요." 


치카 "다이아씨가, 다양한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뿌우



1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22 : 34.93 ID : mj93QUbr.net



치카 "그러니까, 다이아씨가 더 이야기 해주면 좋았을텐데." 


치카 "더,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다이아 "치카씨?" 


치카 "더 다이아씨의 이야기가 듣고 싶었는데." 


치카 "스쿨 아이돌 이라던가 더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치카 "더 함께 있고 싶었는데." 


치카 "더......" 


  


뚝...



2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23 : 31.45 ID : mj93QUbr.net



치카 "외로워......" 


치카 "3학년 모두가...... 다이아씨가 없어져 버리는 것은......" 


치카 "역시...... 외로워서......" 


다이아 "치카씨......" 


치카 "아니다." 슥


치카 "미, 미안해요! 어쩐지 치카 이상해져서.." 


치카 "또 내일 올게요!" 


확 


타다탓 


  


다이아 "치카씨!"



2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24 : 38.63 ID : mj93QUbr.net



다이아 (쏟았던 눈물을 닦으며) 


다이아 (억지로 미소를 만들어 얼굴을 가리며 치카씨가 달아나 버린 후) 


다이아 (이제 와서야 깨달은) 


  


  


"또 내일 올게요." 


  


  


다이아 (그 대사를 들을 수 있는 것도) 


다이아 (오늘이 마지막이였단 것을)



2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25 : 34.49 ID : mj93QUbr.net



다이아 (그렇다. 알고 있었는데) 


다이아 (나도 외롭다) 


다이아 (이 학교를 떠나는 것이, 우치우라를 떠나는 것이 부활동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 모두와 만날 수 없게 되는 것이) 


다이아 (사실 쓸쓸하고, 싫고, 슬프고) 


다이아 (그리고) 


  


  


다이아씨! 


또 내일도 올게요!


 

2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26 : 35.65 ID : mj93QUbr.net



다이아 (더 이야기하고 싶었다) 


다이아 (스쿨 아이돌의 이야기로 분위기 띄우고 싶었다) 


다이아 (함께 도시락을 먹고 싶었다) 


다이아 (당신의 농담에 웃음짓고 싶었다) 


다이아 (가끔은 꾸짖는 일도 하고 싶었다) 


다이아 (더, 당신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었다) 


  


다이아 "왜, 항상." 


다이아 "자신의 마음에 거짓말을.." 


다이아 "도망쳐버리는걸까.." 


다이아 "나는..."


뚝...




2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27 : 31.15 ID : mj93QUbr.net



............ 


...... 


  


다이아 "......" 


  


다이아 (다음날, 곧 점심 시간이 되지만, 학생회실에 가지 않고 밍기적거리고 있던 이유는) 


다이아 (그 장소에 가버리면, 이제 모든 것이 끝나버린다) 


다이아 (그런 생각이 든걸지도)




27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28 : 33.82 ID : mj93QUbr.net



다이아 (교문 앞에 서서 건물을 올려다본다) 


다이아 (곧 이 학교도 작별) 


다이아 (그리고, Aqours 모두) 


다이아 (치카씨도) 


  


다이아 (새삼, 그 것을 실감하고) 


다이아 (눈시울이 붉어지는 걸 숨기기 위해, 회색 하늘을 올려다본) 


다이아 (그때)



28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29 : 33.99 ID : mj93QUbr.net

  


훌쩍. 


  


훌쩍. 와. 


  


다이아 (처음에는 꽃잎인줄 착각했지만) 


다이아 (하지만, 회색 하늘에서 천천히 천천히 내려오는) 


다이아 (그 하얀 조각은) 


  


다이아 "거짓말 ...... 설마......" 


다이아 "거짓말인가......!?" 


  


  


- 그러니까 눈이 오는건, 대단한 일이에요. 


- 이 지방에서 눈이 내리는 날, 부탁한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대요.


 

29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30 : 32.75 ID : mj93QUbr.net



다이아 (달린다) 


다이아 (달리면 선생님한테 혼날려나,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고) 


다이아 (그 장소에) 


다이아 (항상 당신과 함께 있던) 


다이아 (그 장소에 가서) 


다이아 (또 당신을 맞이하고 싶다) 


다이아 (그리고 당신과 함께 이 눈을)



30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31 : 34.62 ID : mj93QUbr.net



다이아 "......" 하아 


챠라락... 


다이아 (학생회실에 도착한 나는, 창문을 열었다) 


다이아 (방안은 냉기에 휩싸여) 


다이아 (하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마치 흩날리는 꽃잎처럼 깨끗해) 


  


  


치카" 다이아씨."



31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32 : 31.94 ID : mj93QUbr.net



다이아 "치카씨." 


  


치카 "눈  눈, 눈!" 


치카 "눈이에요 눈!" 


챡! 


  


다이아 (내 옆에 달려왔다 치카씨는) 


다이아 (마치 아이처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창문으로) 


  


치카 "깨끗해......" 


다이아 "설마, 정말 이 땅에서 눈이 내릴 줄이야." 


치카 "하핫, 다이아씨 제가 말 했잖아요." 


다이아 "왜 당신이 기고만장한 표정을 짓는 건가요."



32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33 : 33.23 ID : mj93QUbr.net



치카 "하지만, 좋았다." 


치카 "거의 내리지 않는 눈을." 


치카 "마지막으로, 다이아씨와 함께 볼 수 있어서." 


다이아 "......" 


치카 "이건 일생에 한번 뿐인 기적이 아닐까요?" 


다이아 "달라요." 


다이아 "한번뿐만인 기적이 아니고." 


치카 "네?" 


다이아 "으음-" 


다이아 "그러니까, 한번의 기적으로 끝내고 싶지 않아요." 


  


  


-이 지방에서 눈이 내리는 날, 부탁한 소원은 -- 


-반드시 이루어진대요. 


  


  


다이아 (그래서) 


다이아 (기도했다)



33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34 : 31.83 ID : mj93QUbr.net



다이아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그 뒤에도" 


다이아 "어디선가 당신과, 눈을 볼 수 있도록." 


다이아 "이렇게 빈다면 기적이 한번 뿐이진 않겠죠?" 


  


치카 "......!" 


  


다이아 (이제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싶진 않았기 때문에) 


다이아 (그래서 바랬다) 


다이아 (당신과 계속 만나고 싶다, 고) 


다이아 (이기적인 소원이지만) 


다이아 (이 눈에 기도하지 않을 순 없었다)



34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35 : 32.16 ID : mj93QUbr.net



치카 "그...... 다이아씨." 


치카 "저도...... 다이아씨한테 할 말이......" 


  


  


다이아 (새빨갛게 된 사랑스러운 얼굴을 여기에 향하면서) 


다이아 (치카씨는, 분명 모든 용기를 짜내어) 


다이아 (나한테 말해 주었다) 


  


  


치카 "저...... 아, 그러니까 저는......" 


치카 "다이아씨를 좋......!" 


  


  


...... 


............



35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36 : 31.09 ID : mj93QUbr.net

  


-- 내년에도. 내후년도. 그 후에도. 


-- 계속 계속, 사랑하는 당신과 


-- 어디든 상관없이 눈을  


-- 같이 볼 수 있도록.


 

36 : 무명에서 이루기 이야기 (부드러운 은행) @ (^ o ^) / 2017/02/11 (토) 00 : 37 : 05.30 ID : mj93QUbr.net





금신 다이치카 오지고.. 쒸팔 쩐다 - 4센다 2017.12.16 03:51:45
Doll 뚜방뚜방 2018.04.29 08: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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